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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기행 매화-2025-025. 순천 선암사 매화 - 무우전 매화 (2025.03.29.) 025. 순천 선암사 매화 - 무우전 매화 (2025.03.29.) 일 년 내내 꽃이 지지 않는다는 선암사는예로부터 100종이 넘는 꽃나무들이 자생하고 있어서한국의 정원수들을 총 망라했다는 찬사를 듣는 ‘꽃절’로도 유명하다 무량수각 앞의 600살 된 누운 소나무,지장전 위의 영산홍과 자산홍, 칠전차밭의 700살 넘은 차나무 등이 유명하다그러나 그 중에서도 단연 백미는 매화나무라고 할 수 있다 천년고찰 선암사에는 그 오랜 시간을 전설처럼 함께 살아 온매화나무들이 있다 칠전선원과 원통전 사이 그 통로 한가운데 자리 잡은 ‘선암백매仙庵白昧’와무우전 돌담길 중간쯤의 ‘선암홍매仙庵紅昧’는 600살이 넘은 천연기념물로서선암사의 역사와 그 향기를 우리에게 전해준다 1,500년이 넘은 완숙한 절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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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세계의 건축가 세계의 건축가 -063. 세지마 카즈요와 니시자와 류에 - SANNA 1. 건축가 세지마 카즈요와 니시자와 류에 - SANNA 일본의 건축가1. 개요일본의 건축가 세지마 카즈요(妹島和世)와 니시자와 류에(西沢立衛)의 유닛 건축 사무소. SANAA는 Kazuyo Sejima + Ryue Nishizawa. Sejima And Nishizawa And Associates 의 약자라고 한다.2010년 프리츠커상 수상[1] 및 일본건축협회상 2회 수상, 금사자상 수상 등 일본 국내 뿐 아니라 세계구급으로 유명한 건축 유닛이다.2. 구성원세지마 카즈요(妹島和世: 사진에서 오른쪽)는 니혼여자대학 가정학부 주거학과 졸업. 이바라키현 히타치시 출신.니시자와 류에(西沢立衛: 사진에서 왼쪽)는 요코하마국립대학 공학부 건축학과 졸업.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출신.3. 특징특유의 심플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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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내 밀양 < 볕뉘 > - 교동의 멋과 풍류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복합문화공간(2025.03.01.) 밀양 는경남 밀양 교동의 150년 된 손씨 고택을 디자인 리뉴얼한 고택 복합문화공간과 카페로서 2024년 가을에 새롭게 태어났다 는 틈새로 비치는 햇볕을 의미하는 순 우리말이다 밀양 교동한옥촌의 오래된 고택을 수리해 교동의 멋과 풍류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복합문화공간 '볕뉘'에서는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밀양아리랑을 계승하는 노부부의 신명 나는 공연을 관람하며, 밀양아리랑에 담긴 사적인 이야기를 들어볼 수도 있다 밀양 교동한옥촌은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위치한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한옥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집성촌이다 주요 건축물로는밀양 교동 근대 한옥과 교동 손씨고가등이 있으며, 전통과 근대적 요소가 혼합된 독특한 건축적 특징을 갖추고 있다교동한옥촌은 조선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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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세계의 건축가 세계의 건축가 -077. 소우 후지모토 Sou Fujimoto 1. 건축가 소우 후지모토 ( Sou Fujimoto ) 그는 1971년 8월 4일 일본 훗카이도에서 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1994년 도쿄대 공학부 건축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대학생을 졸업하고 2000년 자신의 사무실을 개업하고 계속해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갔답니다 후에 2004년 일본건축협회로 부터 신인상을 받으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 젊은 일본 건축가 중 가장 눈에 띄는 후지모토 소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일본건축은 거장에 의해 주도되는 것이 아니라 단순한 생각과 신선한 감각을 가진 젊은 건축가들이 자신의 생각을 쏟아내면서 새로운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하네요. 그가 한 인터뷰에서 말한 내용에서 자신의 건축 스타일을 '원시적 미래(primitive future)이라고 불렀다. 그는 예전 원시시대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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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세계의 건축가 세계의 건축가 -075. 왕슈 Wang Shu 1. 건축가 왕슈 왕수(중국어: 王澍, 1963년 11월 4일 신장 위구르 자치구 우루무치 시에서 태어난 그는 저장성의 항저우를 기반으로 하는 중국의 건축가로, 현재 항저우 미술 학원 교수, 중국 미술 학원 건축 예술 학원 원장직을 맡고 있다. 2012년, 중국에서 1번째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건축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그는 건축물을 지을 때 해당 지역에서 수집한 페자재를 재활용해 지역상과 역사성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유명한 건축가이다.[1] 아마추어 목수이자 음악가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그는 어린 시절 미술 정규교육을 받지 않으며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다. 문화대혁명 시기에 반지주의(反主知主義)적 광풍이 휘몰아쳤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어머지는 그가 도서관에 갈 수 있도록 해주었고, 그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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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기행 매화-2025-024. 백양사 <고불매> - 선·매.향·(禪·梅·香) 축제 개최(2025.03.29.) 024. 백양사 - 선·매.향·(禪·梅·香) 축제 (2025.03.29.) 백양사 스님들은 1700년경부터현재의 절에서 북쪽으로 100m쯤 떨어진 옛 백양사 앞뜰에다여러 그루의 매화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다고 한다 1863년 경 백양사가 큰 홍수를 만나 대웅전 등 주요 건물들이 피해를 입자 절을 현재의 자리로 옮겨 짓기로 결정하고스님들은 아껴오던 매화나무들 중에서 모양새가 좋은홍매와 백매 각 한 그루씩을 옮겨 심었으나 백매는 오래지 않아 죽고 홍매만 살아남아 지금까지 전해져 온다 라는 명칭은부처의 원래 가르침을 기리기 위해서, 1947년에 '고불총림'이 결성되면서홍매에게 붙여진 이름이다왜색 불교의 잔상이 선명하던 1940년대 말의 백양사는부처의 원래 가르침으로 돌아가자는 뜻에서 백양사 고불총림을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