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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실 ■/스크랩 - 세계의 건축가

세계의 건축가 -024. 장 누벨 Jean Nouvel

 

 

1. 건축가 장 누벨 Jean Nouvel

 

 


장 누벨
Jean Nouvel
 
출생
프랑스 퓨멜
직업
모교
École nationale supérieure des Beaux-Arts
수상
프리츠커상(2008), RIBA 로얄 금메달(2001), Aga Khan Award for Architecture (Arab World Institute), Wolf Prize in Arts, Praemium Imperiale
 
 

1. 개요

장 누벨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건축가이다.

청소년기에는 예술에 관심이 있었지만, 부모님은 그가 수학과 언어를 열심히 배워 공학을 전공하기를 바랬다. 이후에 그는 부모님과 타협하여 건축을 전공하기로 결정하였다. 예술보다는 위험성이 적다는 이유에서 였다.

1966년 국립예술원 입학시험에 수석합격하고 1972년에 졸업도 하기 전에 사무소를 설립한다. 28세에 말이다. 그리고 31세의 나이로 프랑스 건축가 운동을 주도했으며 32세 때는 국제 현상설계를 공동주최하기까지 했다. 또한 젊은 나이때부터 다양한 건축전과 건축운동에 참여했다.

이렇게 화려한 경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일단 스승이 엄청 밀어줬고, 그리고 프랑스 전체가 건축을 주목하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여하간 동시대의 어떤 건축가보다 화려한 젊은 시절을 보낸 그는 1980년대에는 이미 현대 건축의 거장으로 불리고 있었다.

1981년 프랑스 파리의 아랍 문화관 설계에 당선되었고, 1987년 완공되면서 전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기계적인 조리개가 아랍의 전통적인 문양으로 디자인되어 외벽을 이루고 있는 독특한 모습으로 큰 관심을 얻었다. 또한 빛에 따라서 자동으로 조리개가 움직여 내부로 들어오는 빛이 조절된다는 것은 혁신적 이라고 평가 받았다.

1972년 부터 1984년 까지는 3명의 서로 다른 파트너들과 함께 일했다. 1985년에 그의 제자들과 함께 Jean Nouvel et Associés를 설립한다. 1994년 장 누벨 아뜰리에(Ateliers Jean Nouvel)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이곳에서 일하고 있다.

2. 건축물

장 누벨의 건축은 현대적인 재료의 투명성을 이용해서 빛을 다루고, 심리적인 부분을 자극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외벽의 독특한 디자인을 통해 빛과 그림자의 조화를 통한 환상적인 분위기의 건축물을 만들어낸다.


그가 얼마나 투명성을 잘 다루는 지는 아래의 까르띠에 재단 건물이 잘 나타내고 있다. 그야말로 투명하다. 교묘하게 빛과 반사, 배치를 이용해서 이런 효과를 나타내는 그를 일컬어 '빛의 장인'이라고 한다.
 




그를 거장으로 만든 건물인 파리 아랍 문화원. 아랍의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유럽의 대도시 한복판에 구현했다. 특히 아라베스크 무늬를 입혀 놓은 듯한 건물 외피가 그야말로 크리티컬했다. 장 누벨은 이후에도 여러 아랍 국가의 건축물들을 설계하기도 하였다.
 

 
 

 
 
 

구멍 하나하나가 조리개다! 그래서 건물 안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컨트롤해서 채광과 온도조절을 건물이 살아있는 생물처럼 행한다! 이 건물은 건축이 살아있는 듯이, 스마트해지는 방향으로 진화하게 하는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 이처럼 자연환경에 따라 채광을 조절한다는 시스템은 혁신적이나 저 많은 조리개 중에 햇빛을 받는 일부만 작동이 되고, 나머지는 작동이 안되어서 처음의 의도보다는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고 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아그바르 타워(Torre Agbar)를 설계하기도 하였다.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고층 건물중 하나이다.
유선형의 탄환 모양으로 외벽 전체에 4500여개의 창문을 내었고, 밤에는 LED조명이 켜져서 화려하게 빛난다.
 
 


 



2015년 완공된 루브르 박물관 아부다비를 설계하기도 하였다. 바다위 인공섬에 건설한 건물들 위에 거대하고 구멍이 뚫려있는 돔을 얹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관심을 끌었다. 돔 내부로 빛이 들어오는 모습이 환상적이다.
 


 

 

3. 평가

 

그야말로 스타 건축가. 세계 도처에 자기의 건물을 설계하고 있으며 리움미술관을 비롯해서 한국에도 몇 개의 건물이 있다. 브래드 피트는 자기 딸 이름을 누벨로 지었다! 딸이 장 누벨처럼 창조적인 사람이 되길 바랬다는 분석.

그리고 2008년 건축의 노벨상인 프리츠커 상을 수상했다. 선정 이유는 "용기 있게 아이디어를 추구하고, 규범에 도전함으로서 건축의 경계를 확장했다"는 것. 건축계에서 신으로 일컬어지는, 프랑스에 대부분의 작품을 남겼던 위대한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를 거부하며 새로움을 찾았던 그에게 어울리는 설명이다.

물론 특유의 자기 멋대로 하는 건축에 대해 비판하는 의견도 있다. 그런데 특히 한국에 대해 무례를 터트린 건이 있는데
바로 중지도 계획안 사건이다. 동경 구겐하임미술관 설계경기에 제안했던 아이디어가 낙선하자 그 아이디어를 그대로
서울의 공모전에 제시했다! 풍토와 문화와 입지가 다른데 한국이 일본과 같은 동북아시아 문화권이니 비슷할 거라고 뭉뚱그려 생각했다는 분석. # 물론 이건 여러 모로 서울시의 잘못도 크다...

4. 어록

  • "현대성이란 발명의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현대의 모든 가능성을 이용하는 것이고, 상상력을 실재하는 형태를 위한 도구로 바꾸는 것이다."

출처 - 나무위키

 

 

 

 

 

 

 

 

 

2.  건축을 시로 변화시킨 연금술사들 - 장 누벨

 

장 누벨

검은 옷을 입은 팔색조

[ Jean Nouvel ]

출생
1945.

목차

1945년 교사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부모는 자신들처럼 교사가 되거나 엔지니어가 되길 바랐지만 고1때 미술 선생님의 영향으로 화가가 되려고 했으나 부모의 반대에 부딪혀 건축을 전공한다. 나중에 그림을 그리겠다는 소망을 품고서 프랑스의 국립예술대학인 보르도의 보자르에 입학하고, 이후 파리의 에콜데보자르 1등으로 편입해 건축을 공부하게 된다.

에콜데보자르 교육 방식 덕에 아틀리에에서 도제 교육을 병행할 수 있었는데, 그때 건축가인 클로드 파랭(Claude Parent)과 건축 이론가 폴 비릴리오(Paul Virilio)가 함께 운영하는 아틀리에에서 일했다. 클로드 파랭의 도움으로 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인 1970년, 스물다섯이라는 젊은 나이에 독립 사무소를 꾸린다. 사무소 개설 초기에는 주로 협업 방식으로 일을 했다. 1994년 이후에야 장 누벨 건축사무소가 되었다.

 

 

현재 프랑스 건축가 중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가, 2008년에 프리츠커 상을 수상한 건축가, 삼성미술관 리움의 건축가 중 한 명. 화려한 작업 이력만으로 그를 설명하는 것도 충분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작업 이력보다는 삶의 주요 지점 일곱 가지를 뒤돌아보려고 한다. 이 일곱 장면을 통해 팔색조 장 누벨의 독특한 건축관과 세계관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장면1.
교사인 부모에게서 1945년 태어났다. 장 누벨의 부모는 그가 교사나 엔지니어가 되길 바랐다. 그는 예술 교육은 거의 받지 못했고 프랑스어·수학·역사·지리 등이 중요하다고 배웠다. 그러나 고1때 미술선생님과 만난 것이 그의 인생을 바꿔 놓았다.

장면2.
여덟 살 때 중세의 건축으로 유명한 프랑스 남서부의 소도시 살라(Sarla)로 이사하게 된다. 이곳에서 17세기에 지어진 귀족의 저택에서 살았던 경험은 그에게 살아 있는 건축 체험의 장이자 교육이 되었다.

"저의 첫 건축 선생님은 그 건물을 지은 17세기의 건축가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과거 건축은 그에게 건축이란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었고,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장면3.
화가를 반대하는 부모의 주장에 막혀 고민 끝에 편법으로 건축을 전공한다. 나중에 그림을 그리겠다는 소망을 품고서. 프랑스의 국립예술대학인 보르도의 보자르에 입학하고, 이후 파리의 에콜데보자르에 1등으로 편입해 건축을 공부하게 된다. 내심 후에 그림을 하겠다고 선택한 전공이었지만, 점차 그림을 잊고 건축에 빠진다. 의도하지 않은 선택이 그를 또 다른 길로 인도한 것이다.

장면4.
에콜데보자르의 건축 교육은 기본적으로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과거의 사례들을 공부하는 것이었다. 그는 이런 방식에 반기를 들게 된다.

"보자르에 들어가자마자 '조리법'밖에 가르쳐 주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정해진 것을 매년 똑같이 반복하기만 하는 체계 속에서 그저 단순히 그림을 복제하는 것 같은 방식으로 건축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두 가지 방법으로 기존의 방식에 도전한다. 과거의 유형을 찾는 대신, 문헌을 철저히 파고든다. 그리고 2×1미터짜리 패널 세 장을 제출하는 과제를 그림이 아니라 문장으로 채웠다. 사회적 분석을 논문 형식으로 구성한 것이다. 개념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그림만을 그려 내는 형식주의 건축 교육에 대항한 것이었다.

장면5.
에콜데보자르 교육 방식의 또 다른 특성 덕에 아틀리에에서 도제 교육을 병행한다. 건축가 클로드 파랭과 건축 이론가 폴 비릴리오가 함께 운영하는 이 아틀리에에서 일하게 된다. 이 독특한 아틀리에는 장 누벨에게 큰 영향을 미쳤는데, 건축은 사고의 행위이고 그것의 발현과 구현이 건축이라는 믿음을 평생 갖게 된다.

장면6.
1968년 5~6월에 소위 '68혁명'이 일어났고 여기에 참여한다. 68혁명은 정치적·사회적·문화적 저항운동으로 프랑스에서 시작되어 유럽으로 파급되었다. 프랑스에서는 학생운동으로 시작되어 전국 총파업으로 번졌다. 학생들은 민주화를 지향하고 폭넓은 연구와 자치권을 요구했다. 기존의 관습적인 체계에 저항하려는 정신을 소유한 장 누벨에게 더욱 큰 자극이 된 사건이었다.

장면7.
클로드 파랭의 도움으로 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인 1970년, 스물다섯이라는 젊은 나이에 독립 사무소를 꾸리게 된다. 파랭은 누벨에게 일거리도 소개해 주었는데, 그중에는 파리 비엔날레의 전시시설을 디자인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2년마다 열리는 이 행사에 누벨은 여러 번 참여해 많은 저명한 예술가들을 만나고 교류할 수 있었다. 이것은 그에게 사고의 폭과 깊이를 확장시키는 좋은 자극이 되었다.

기존의 체제에 저항하는 건축, 관습적이지 않은 특이한 건축, 이론과 사고를 중심으로 하는 건축을 지향하는 장 누벨은 어떤 하나의 스타일이나 유형으로 파악하기 힘든 다양함을 추구하는 건축가이다. 변화가 너무 다양해서 과연 혼자서 이 모든 것을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장 누벨을 이분법이라는 다소 거친 방법으로 파악해 보자.

세계화 대 특이성

세계화의 파고가 갈수록 드높아지고 있다. 세계화란 자본·노동·상품·서비스·기술·정보 등이 주권과 국경의 경계를 넘어서 조직·교환·조정되는 현상을 말한다. 결과적으로 전지구화·보편화·중립화가 되었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건축에서는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전 세계로 널리 퍼져나간 국제주의 양식을 세계화의 한 유형으로 볼 수 있다. 국제주의 양식은 당시의 최신 기술인 콘크리트와 철 구조를 사용한 기능적인 기하학적(주로 상자형) 건축을 말한다. 대표적인 건축가는 미스 반데어로에와 르코르뷔지에가 있다.

이 운동의 주창자들의 생각(새로운 시대에 맞는 쾌적하고 기능적이고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세련된 현대 건축)과는 달리 '삼류' 국제주의 양식(값싸고 저렴하며 졸속으로 지어진 상자형 건물)이 전 세계로 급속도로 퍼져 나갔고, 전 세계는 같은 유형의 건물들로 채워졌다. 간판의 글씨만 없다면, 어느 나라가 어느 나라인지 모르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다. 미스 반데어로에의 진지한 금언인 '적을수록 좋다'보다는 로버트 벤투리의 '적을수록 지루하다'라는 주장이 더 통하는 세상이 되었다. 그래서 우리의 일상은 따분하고, 지루하고, 무미건조한, 단지 경제적인 건물들의 숲으로 둘러싸이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 누벨은 이에 반기를 든다.

"건축가로서 제가 겪어야 했던 최초의 상처 중 하나는 국제주의 양식이었습니다. 그것은 곧 똑같은 오브제들을 모든 곳에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요즘에 제가 위험하다고 느끼고 있는 프로세스 중 하나는 이와 같은 종류의 문화적인 정형화입니다. ··· 이와 같은 종류의 세계화라는 것, 어떤 특이한 상황들에 대해 다른 진단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단지 복제를 통해 어떤 정해진 유형으로 고착된다는 것은 아주 안 좋은 일입니다."

그래서 그가 주장하는 건축이란 것은 '특이성-특이한 개성을 가진 대상'이라는 말로 집약될 수 있다. 즉 '장소·건축주·프로그램·콘텍스트가 다르면 다른 건축물이 나올 수밖에 없으며, 동질화 될 수 없는 '차이'가 생기게 마련'이라는 주장이다. 이런 '다름'과 '차이'가 가치 있고, 오히려 이런 개성을 잘 살릴 때 삶은 풍요로워지고 가치를 증진시킨다는 그의 믿음이다.

"예상치 못한 것, 규칙적이지만은 않은 것, 놀라움이 있는 것, 경탄이 있는 것들이 미의 특징과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에게 건축이란 '특이한 개성을 가진 그 어떤 것'이다. 그의 건축은 주변 환경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아니 존중하면서도, 특이하거나 과격하거나 신선하다.

모더니즘 대 모더니티

유럽의 건축계에는 두 가지 경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하나는 유럽의 도시 전통을 잇는 역사주의이고, 다른 하나는 모더니즘의 대부격인 르코르뷔지에의 전통이다. 장 누벨은 이들 모두를 역사주의의 범주로 본다. 모더니즘의 정신이 아닌 모더니즘 스타일도 또 다른 의미의 역사주의라고 단정한다. 그는 '역사주의'가 아닌 '역사'를 중시하고 '모더니즘'이 아닌 '모더니티'를 추구한다.

"나는 역사의 참조나 재고가 아니라 우리 시대의 새로운 것들을 반영하는 건축에 흥미를 느낍니다. ··· 내가 하는 일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 현재의 기술, 이 시대의 재료, 오늘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 등과 같은 우리 시대의 모더니티와 관계 있습니다. ··· 모더니티는 항상 역사의 인식이기에 나는 모더니티의 연속성으로서만 이 역사를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진정한 모더니티는 역사적인 진실성을 갖는 행위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가 읽는 이 시대의 건축에 있어 모더니티는 무엇일까? 그것은 관습적인 구조·질서·기능·기술·재료에서 탈피해 가장 현대적인 것, 경계를 허물고 가벼움을 추구하고 떠 있는 것(부유성)을 사랑하고 비물질적인 것을 탐구하고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고 새로운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은 현대 철학의 형이상학적 관점(특히 프랑스 현대 철학자들의 이 시대를 읽고 해석하는 것들)에 빚을 지고 있으며, 장 누벨의 철학적 해석력(프랑스 현대 철학자들과의 교류와 이의 탐구를 통한 이해와 통찰)과 건축적 재능이 이를 실현해 내는 동력이 된다.

"모더니티란 발명의 위험을 감수하는 것입니다. 현대의 모든 가능성을 이용하는 것이고, 상상력을 실재하는 형태를 위한 도구로 바꾸는 것입니다."

그의 첫 사무소의 스승들처럼 철학과 이론(폴 비릴리오)은 건축의 실재(클로드 파랭)가 된다. 그래서 그는 우리를, 우리가 보지 못했던 새로운 건축의 세계로, 우리가 이 시대의 것이라고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낯선' 새로운 건축의 세계로 이끌어 가는 것이다.

스타일리스트 대 사고가

그의 건축은 특정한 스타일이 없다. 그의 터치가 느껴지기는 하지만 '장 누벨 표'라는 강한 표식으로 작용한다고까지는 볼 수 없다. 다름과 차이에서 나온 '특이성'을 추구하는 그가 어느 한 스타일에 머문다는 것도 이상한 일이다.

"저는 자신의 스타일을 개인적인 영역을 정의하기 위해 적합하게 만들어 넣은 어떤 특징적인 요소들을 사용함으로써 규정하려는 건축가들과는 반대의 입장에 저 자신을 위치시키겠습니다. 저는 그와 같은 태도는 오늘날 별로 실효성이 없는 작업 방식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는 작업의 잠재적 가능성을 제한할 뿐입니다. 왜 항상 하얀색 세라믹 패널로만 지어야 하는지, 아니면 왜 항상 삼각형 기하학만 써야 하는지 ··· 저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고정된 스타일의 추구는 그의 길은 아니다. 오히려 그는 생각하는 것과 사고하는 것을 강조한다. 그는 강조한다. '건축은 궁극적으로 사고하는 행위'라고. 그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의 스타일의 추구가 아니라 그 상황과 조건에 대응하는 것으로서의 사고이다. 따라서 그의 작업 방식은 남다르다고 볼 수 있다. 그는 본격적인 작업을 하기 전에 매우 철저하게 분석한다. 모든 요소들을 조사하고 분석해 목표 지점과 이유를 정리한다. 추측적인 직감과는 정반대이다. 이렇게 조사와 분석이 끝나면, 많은 시간을 들여 '특이한' 개념과 아이디어를 찾는다. 이때 고려되는 것은 건축의 시적·철학적 측면에 대한 것이다. 이렇게 개념, 아이디어를 찾은 이후에야 마지막으로 형태에 관한 문제를 다룬다. 그리고 기술이 이를 해결하도록 한다. "먼저 위대한 아이디어를 품어라. 기술이 그것을 실현시켜 줄 것이다"라는 드골의 말처럼.

이제 우리는 그의 건축이 형태적으로 매우 다양한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그의 건축의 배후에서 어떤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빛 혹은 빛나는 것에 대한 강박적 집착, 낯설고 색다른 이미지와 그에 따라 파생된 형상의 선호, 그리드를 중첩시키는 방식, 유리, 금속 그리고 가벼움에 대한 남다른 선호는 숨겨진 그의 표식이다. 어쩌면 그는 또 다른 의미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고가이거나, 사고가를 표방하는 탐미적 스타일리스트일지도 모른다.

장 누벨은 이처럼 이중적이거나 복합적이거나 화려하다. 그러나 이러한 다양한 사고와는 달리 항상 검은 색 옷을 즐겨 입는 그를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검은색 옷을 입는 팔색조.

 

덴츠타워, 도쿄, 1996.~2004.

출처

 

정암총서 시리즈 9권. 건축가 황철호가 건축 답사를 통해, 1990년대 이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의 주목을 끄는 작품을 선보인 대표적인 현대 건축가들을 소개한다. 15명의 건축가들의... 자세히보기

3. 답습없는 건축물을 창조하다, 장 누벨

 

culture/frenchinfrance

[프랑스 건축물/프리츠커상] 답습없는 건축물을 창조하다, 장 누벨

Louisien 2013. 3. 28. 
 
 
 
 
 
 
 
무생물에게 생명력을 불어넣어주듯 마치 신 만이 할 수 있을 것 같은 놀라운 재주를 건축물을 통해 보여주는 이가 있습니다.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빛의 건축가’라는 수식어는 다음의 건축가가 지닌 뛰어난 재능을 대변하고 있는데요. 현존하는, 또는 현존 될 아름다운 건축작품을 창조해 내고 있는 이는 바로 프랑스 대표 건축가 장 누벨입니다

 

장 누벨만의 건축 인생

 

장 누벨은 1945년 프랑스 남서부의 작은 도시인 후멜(fumel)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20대 초반 국립예술원을 수석 입학한 이 후 국립미술학교인 에콜 데 보자르를 졸업과 동시에 프랑스 정부 공인 건축사(D.P.L.G)가 되었는데요. 1976년에는 새로운 건축운동을 위한 ‘마르스 1976(Mars 1976)’를 공동 창립하며 건축가로서의 순탄한 길을 걷게 됩니다.


현재 69세의 나이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장 누벨은 뛰어난 건축 작품만큼이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1977년부터 건축 및 예술분야의 책임자를 맡아오며 프랑스, 미국, 스페인 등 여러 나라의 도시 발전에 기여해 왔는데요. 특히 2008년에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하며 천부적인 재능을 갖춘 건축가로서의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다졌습니다.

“나는 건축적 사고의 전환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건축은 곧 주어진 상황의 변화과정인 까닭에 변환과정에서의 혼동을 극복하는 일,
그것이 곧 건축일 따름입니다.”

 

일반적으로 장 누벨이 지은 건축물들은 하나의 특징적인 세계관으로 명시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유명 건축가들과 건축 스타일의 틀을 답습하는데 그쳤던 현대 트렌드에 반해, 그는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과감히 도입시켜 보다 건축적으로 진화된 '가능성'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하이테크 건축가로도 불리는 장 누벨은 자신의 신념대로 창의력과 절제미가 섞인 첨단 건축 세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 누벨의 대표적인 건축물

 
- 아랍 문화원(Institute of the Arab World)
 

 
 

장 누벨의 가장 대표적 건축물은 바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아랍 문화원 입니다. 전 프랑스 미테랑 대통령이 추진한 대규모 프로젝트(Grand Project)의 하나로 설립된 이 건물은, 과거 프랑스의 식민 통치하에 있던 국가들의 문화를 보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되었는데요. 공모전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장 누벨의 설계안은 완공 된 후 독특한 외관과 구조로 건축계에서 큰 주목을 받게 됩니다.
 

 
 

아랍 문화원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건물의 남쪽에서 볼 수 있는 창의 구조입니다. 카메라의 조리개 방식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외관은 멀리서 보면 아랍 문양을 연상시키는 뛰어난 미적 감각을 보여주는데요. 내부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자동적으로 조절해주는 조리개 방식의 창문은 장 누벨이 ‘빛의 건축가’로 불리게 된 핵심적인 역할을 한 부분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 아그바 타워(Agbar Tower)
 

[사진 출처: http://www.nextstop-barcelona.com/torre-agbar-barcelona/]

 

[사진 출처: http://www.reactable.com/products/custom-projects/]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세워진 아그바 타워 역시 빛을 이용한 장 누벨의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건물입니다. 2005년에 건축된 이 타워는 지상 35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려 약 4천 5백여개의 창문과 유리 블라인드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건물이 외부 온도를 탐지하여 온도에 따라 자동적으로 창문이 개폐되며, 외벽에는 LED 조명기술이 접목되어 있습니다. 자연적인 빛에 버금가는 인공 빛으로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하는 아그바 타워는 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로 자리잡았습니다.
 

- 루브르 아부다비(명칭미정)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장 누벨의 건축물은 바로 2015년에 완공 예정인 루브르 아부다비 박물관입니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Abu Dhabi)에 들어설 이 박물관은 완공 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의 작품을 10여 년간 대여, 전시할 예정으로 ‘제 2의 루브르’라 불리고 있는 곳인데요. 공개된 가상의 건축 모형도에는 절정에 달한 장 누벨의 빛의 공간이 담겨 있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곳입니다.

이 외에도 장 누벨은 세계 곳곳에 많은 건축가들의 귀감이 될만한 뛰어난 건축물을 만들어 냈는데요. 자신을 나타내는 기념비적인 건물대신, 주변과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공간을 창조해 내는 그의 재능은 앞으로도 현대 건축의 한계점을 월등히 뛰어 넘을 것입니다.

 

 

 

 

 

 

 

 

 

4. 반모더니즘 건축가 ‘장 누벨’ - 빛으로 건축된 바르셀로나의 심볼 ‘토레 아그바’

 

 

 
 
 
 
유럽에서 등장한 모더니즘 건축(Modern Architecture)은 전 세계를 하나의 건축양식으로 변화시켰다. 1900년 초부터 1980~1990년대까지 지속되었는데 건축사조의 측면에서 보면 과거의 양식에 비해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하며
상당히 넓은 폭의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모더니즘의 기능주의와 합리주의를 추구하는 미학은 각 나라나 지역의 고유한 지역성을 사라지게 했다. 일체의
장식과 의미가 제거되면서 박스처럼 단순한 형태만 남아 건축의 감성적인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그러던 중
반(反)모더니즘 건축운동이 일어나 ‘모더니즘은 죽었다’라는 슬로건 아래 독단적 기능주의를 거부하고 원리적으로 일관된 특성을 보기 힘든 다원주의적 경향의 건축이 등장했다. 이 중 첨단기술과 예술성을 결합한 기계미학과 독특한 디자인을
추구하며 현대적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건축가 장 누벨이 있다.
 
장 누벨의 건축은 명료하면서 독특하다. 그는 모더니즘의 이미지를 건축적으로 다양하게 실험하면서도 명료하게 절제된 형태를 조합하는 기법을 사용한다. 그러한 그의 다양한 건축적 실험으로 인해 그의 작품은 자하 하디드나 프랭크 게리 같은 건축가들처럼 단번에 그의 작품이라고 알아볼 수 있는 디자인적인 특징은 없지만, 현대적인 첨단기술을 이용하여 각
작품마다 긴장감 있는 공간을 만들었고 명료하며 독특한 뛰어난 표현력을 발휘해 왔다.
모더니즘의 특징인 단순화된 기능적 심미주의를 초월해 개념화된 예술의 경지로 자신의 작품을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 누벨
 
 
 
▶첨단기술과 예술의 결합… 절제된 건축미 어느 도시나 자신의 독특한 색깔이 있다. 도시의 모습은 여러 다양한 단면을
통해 나타나며 건축은 도시의 모습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는 중세와 현대의 건축이 병존하면서 미묘한 조화를 이뤄 중세적 분위기와 화려한 현대적 도시를 함께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바르셀로나의 거리 풍경 속에서 이슬람 문화와 기독교 문화의 교차점에서 발현된 중세건축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곡선과 다양한 색채로 도시 풍경을 매혹적으로 만들고 있는 가우디의 건축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스페인의 세계적 화가인 고야, 벨라스케스, 엘 그레코를 만나게
되고, 20세기 미술에 큰 족적을 남긴 피카소, 후안 미로, 그리고 콧수염을 기른 독특한 모습의 달리를 만날 수 있다.
 
중세문화와 현대문화는 마치 음악의 변주곡처럼 도심 속 도처에서 과거와 현재를 연결시키며 새롭게 서로 융화되고
조화를 이루며 이 도시를 색다르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바르셀로나의 구도시와 신도시의 경계인 포블레노우(Poblenou) 지역에 모더니즘 건축의 고정된 틀을 거부하는 프랑스의 건축가 장 누벨의 이색적인 외관의 작품이 있다.
지나칠 정도로 단순 명료하며 하이테크(High-tech)한 건축물, 토레 아그바(Torre Agbar)다. 건물이 대체로 낮은 바르셀로나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파격적인 디자인과 높이로 도시 분위기에 강렬한 이미지와 화려한 칼라를 더해주고 있는 이 건물의 이름은 스페인의 상수도 기업인 소유주 아그바 그룹(Agbar Group)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아그바라는 이름은 AGUA(水) BARCELON 에서 따온 것으로 바르셀로나의 물을 관리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다국적 기업인 상수도 회사 아그바그룹의 소유인 장 누벨의 작품은 하이테크 건축으로 유명한 리차드 로저스나 노만 포스터처럼 복잡하고 육중한 골조미를 드러내는 건축과는 차별화된 형태를 띠고 있다. 그의 건축은 장식이나 유형을 거부하고 단순하면서도 강한 이미지를 구축하며 현대의 기술을 접목시켜 하이테크하면서도 절제된 건축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아부다비 루브르 박물관
 
몬세라트 산
 
 
 
▶빛으로 건축된 바르셀로나의 심볼 장 누벨은 언제나 같은 것을 반복하는 진부한 건축을 거부한다. 장 누벨은 뛰어난 건축 작품만큼이나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수많은 상과 함께 2008년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했다. 하이테크 건축가라고도 불리고 있지만 늘 건축적인 사고의 전환을 추구하는 그의 작품은 특정한 건축스타일로 규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그만의 독특한 창의력과 절제미 섞인 건축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그가 보여주는 건축 형태는 매우 단순하고 강렬하다. 그 단순한 형태로 인해 마치 직관에 의해 손쉽게 창조된 형태인 듯
보이나 사실은 건물의 기능과 상징성을 고려한 다양한 요구사항의 해결을 위해 분석과정을 거친 종합적인 노력이다.
이러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서 복잡한 건축적 요구들을 가장 간단하고 명료한 결론을 추출하여 그만의 독특한 기계미학과 현대적 이미지를 표출해 보여주는 것이다. 즉 건축적으로 필요한 요소와 그만의 철학, 첨단의 기술적인 면의 통합된
모습으로 모더니즘의 고정된 틀을 만들어 내지 않는 강렬한 형태를 보여준다. 바르셀로나의 토레 아그바에 대해 장 누벨
자신은 스페인의 카탈로니아 문화의 대표적인 상징 중 하나에 의해 강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건물의 형태는 20 세기 스페인 최고의 건축가로 불리는 안토니오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종탑과 카탈로니아의 상징인 바르셀로나 근교 몬세라트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몬세라트(Montserrat)는 ‘톱니꼴의 산(serrated mountain)’이라는 이름처럼 첨봉이 연이어 있으며, 그 사이에 깊은 협곡들이 있다. 산타마리아 데몬세라트라는 베네딕트파 수도원과 나무로 만든 성모자상으로 유명한데, 바로 이 몬세라트 산맥의
독특한 봉우리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를 한 것이라고 한다.



또한 아그바 그룹의 상징적 이미지를 반영하여 심해에서 뿜어 나오는 간헐천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 지역적 특수성과 교감하면서 모더니즘의 고정된 건축의 틀에서 벗어나 가장 명료한 형태 속에 현대적 기술을 접목하여 그가 추구하는 강렬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그에게 있어 건축은 ‘공간을 구성하는 기술’일 뿐만 아니라 ‘이미지를 생산하는 작업’으로, 여기에서 이미지의 생산이란 그 지역의 특수성, 건물의 용도, 사용자의 특징 등을 절제된 독특한 건축미로 구현한다는 것이다. 건립 초기엔 그 형태의 독특함과 특성으로 인해 바르셀로나의 중세적인 도시 분위기와 맞지 않는다고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나칠 정도의 절제된 형태와 야경을 빛내는 조명으로 수많은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관광명소가 되면서 바르셀로나의 대표적 건물로 인정받게 되었다.

높은 건물이 거의 없는 바르셀로나 도심에서 탄알, 미사일, 남근에 비유되기도 하는 높이 144.4m, 지하 4층 지상 33층인 ‘토레 아그바’는 가장 높은 콜세로라 컨벤션타워와 두 번째로 높은 아트 호텔과 함께 이 지역에서 세 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현대의 첨단 기술이 접목된 외벽의 LED조명으로 인해 바르셀로나의 야경을 더욱 매혹적인 모습으로 만들면서 새로운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아그바 타워의 외관을 보면 벽면을 온통 뒤덮어 표피를 이루는 유리 블라인드는 무슨 기능을 하는지, 그 표피 안쪽의 창문은 제 역할을 다하는지, 건물 내부는 이로 인해 어둡지는 않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 콘크리트로, 외관은 4500여 개의 창문과 창문 밖으로 건물의 표피를 이루며 외부를 감싸고 있는 유리 블라인드의 이중 구조로 되어 있다. 이 건물의 독특한 외벽의 유리 블라인드는 단순히 건물을 감싸는 장식용 표피가 아니다. 외부의 유리 블라인드는 LED를 사용하여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4500개 이상의 발광 장치가 있으며 외부의 온도를 감지하는 열 감지 센서가 있다.
이 시스템은 정교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통해 160만 가지 색상을 만들 수 있으며, 밤이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외관으로 인해 일명 카멜레온 빌딩으로 불리기도 한다. 열 감지 센서는 외기 온도를 감지한 후 블라인드를 조절하여 채광과
통풍을 적절하게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전력소모를 줄인다. 또한 외부 창문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발생되는 전기를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러한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기술로 2011년 “에너지 효율 및 저탄소 배출” 관련 친환경
건축물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매년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연말연시 이벤트 기간 동안 타워 외벽의 LED조명은 컴퓨터로 160만 가지의
색상을 제어하여 화려한 모습을 연출한다. 낮 동안 궁금증과 호기심에 쌓인 타워 외벽은 밤이면 LED 조명의 하나의 거대한 전광판으로 변신하여 바르셀로나의 야경을 더욱 매혹적으로 변화시킨다. 건물 외관의 LED 조명은 연주의 리듬을 타고
형형색색 변화하며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절제된 형태의 단순한 건물 형태가 밤이면 카멜레온
처럼 색깔을 변화시켜 낮의 이미지와 대비되어 강렬한 이미지를 준다.
 
 
 

파리 아랍문화원
 
 
 
장 누벨은 빛을 이용하여 감동을 주는 건축가이기도 하다. 그는 1987년 완공된 프랑스 파리의 아랍 문화원(Institut du Monde Arabe)으로 유명해졌다. 건물의 외벽 창문을 이슬람 성전의 기하학적인 타일 문양과 닮은 조리개 형태로 만들어
카메라 렌즈처럼 자동으로 자연광을 조절하는 최첨단의 기술을 적용, 에너지 절약과 빛이 주는 감동을 보여주었다. 이런 빛을 이용하여 감동을 주는 그의 디자인은 바르셀로나의 ‘토레 아그바’에서 모습이 바뀌어 LED를 이용, 첨단 기술과
접목되어 인공의 빛을 만들어 구현되고 있는 것이다.
 
외피의 카멜레온 같이 변하는 LED 조명은 마치 중세의 대성당 안에서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영롱한 빛과 같이, 최첨단 기술로 빛의 감동과 영감을 현대의 건축에 구현하고 있는 것이다. 장 누벨의 아그바 타워는 건설사인 드라가도스에 의해 1999년 중반 공사가 시작되었고 6년이 걸려 2005년 6월 완공되었다. 건물의 규모는 지상 34층, 지하 4층으로 연면적 총 5만693㎥, 그중 약 3만㎥는 사무실, 3210㎥는 설비시설, 8132㎥는 강당, 9132㎥의 주차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설비로 총 1억 3000만유로가 들었다고 한다.
평면의 형태는 서로 분리된 중심부와 외주부의 두 개의 타원형 콘크리트 타워로 구성되어 있다. 이 두 원통은 서로 중심이 다른데, 내부 콘크리트 원통은 평면형태가 계란 모양이고, 주로 엘리베이터와 계단 및 각종 설비시설로 사용되며 건물의
코어를 형성하고 있다. 외주부는 타원형 모양의 평면으로 사무실 등 큰 공간을 형성하며 2개의 중심을 갖는 형태로 되어
있다. 이 건물은 대립되는 2개 요소가 결합된 구조를 갖고 있다. 건물의 외피를 덮고 있는 120×30cm 의 유리 블라인드 판이 대형 차광막을 형성, 표피를 구성하여 콘크리트 구조체를 감싸고 있어 건물의 무겁고 육중한 모습을 가벼운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다.

유리 블라인드판 외피 안에 숨어있는 골조는 콘크리트로 그 면적은 1만6000㎥ 이며, 다양한 색상의 5만9619개 스트립
형태 알루미늄 판으로 표면이 덮여 있다. 표피인 유리 블라인드 패널은 주간에 각 계절의 시간대에 따라 빛을 조정할 수
있도록 반투명한 유리의 경사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내부의 다양한 알루미늄의 색조가 투과되면서 타워의 색상을 시간대와 계절에 따라 변화시키는 요소로 사용되고 있다.

장 누벨의 건축을 통해서 모더니즘과 그것에 대한 반발로 등장한 새로운 해석, 그리고 지역적 특수성에 대한 분석과 현대적 기술의 접목을 통해 보여주는 건축물의 뛰어난 상징성과 절제된 조형성이 어떤 사상보다 깊은 감동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김종우 한미글로벌 부장]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82호 (2017년 07월) 기사입니다]

 

 

 

 

 

 

 

 

 

5. 상황의 거장 장 누벨

 

 
 
 


상황의 거장 maître de situation


고조된 감정을 부여하고, 친절한 상냥함을 갖추며, 관대함을 지닌, 확신에 찬 장 누벨의 실험은 사회적 책임감이나 경제성만을 말하지 않는다. 그는 모더니티를 예찬한다(  《거대 도시와 국토에 건축에 대한 해결방안》를 참조) 그리고 건축계 지반의 이동을 꾀하는 그의 걸작은 시정과 그리 멀지 않다("Louisiana 선언"을 참조).
 
 


 
 
 
모더니티의 표현
 

 장 누벨의 텍스트나 그와의 인터뷰를 보면, 보들레르 의 언어를 발견하게 된다("연약한 fragile", "순간적인 fugitif" "일회적인 instant"). 현대시대의 화가 라는 에세이에서, 그는 이런 묘사를 하였다 : "또한 가서, 찾고, 달린다 ...역사속에서 시정을 품고 있는 세계를 해체하고, 끊임없는 변화를 모색하는 것  ". 사실 장 누벨은 항상 "접근성의 한계"를 실험하면서 균형을
아슬아슬하게 이어온 건축가이다. 

 그는 구획짓는 것에 반하며 정치적 담화를 거부하였다( 국가차원으로 진행된 프로젝트,크리스티앙 블랑 Christian Blanc 의 그랑 파리 Grand Paris 에 반발 ). 그리고 그는 주변 맥락에서 고립된 건축을 혐오하여, 어깨를 나란히 하는 현대예술가들과 함께 대도시에서 음악적 감흥을 이끌어내고자 하였다.
 이러한 다양한 건축적 해결방안으로 인해 대도시의 백락과 관련되어 매 프로젝트는 그 특유의 면면을 보이고 있다 : 건축은 상황에 대한 응답으로 강조된다. 상황주의자들이 예견한 것처럼, 어떤 단계를 우선하기보다 상황적 건축에 충실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랑 파리 Grand Paris 에의 참여
 

 "노 타워", '수평선'을 상징으로 내세우는 불론 빌랑쿠르 Boulogne Billancourt 에 대해, 3층으로 구성된 건축물의 표면은 그 지대 앞에 예정된 점유물이 없고 세브르 다리의 "진짜 타워"가 없는 이유로, 불규칙하게 빛난다. 여기에 대해, 장 누벨은 자신한다 : "난 이 건물을 단숨에 지을 거라고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특이성 때문에 수평선이 강조될 겁니다". 이 사무실 건물은 스갱 섬île Seguin으로 이어지는 도심에 위치한다.
2010년, 그는 설계 경합에서 승리했다. 공공 장소에 녹지를 추가하고 인근 협회들과 어우러지도록 하는 이 고난이도의
프로그램은, 그 비전의 부재와, 환경론자들이 말하듯, "한계를 벗어나는 '단순론주의'들의 분석"이라는 말로 비난을 받고
있다. 30만 평방미터의 부지에, 거주지는 제외되었다. 동시에, 장-마리 뒤틸르윌 Jean-Marie Dutilleul, 미셀 데빈느 Michel Desvigne 와 함께 오스테릴츠 역 Gare d'Austerlitz 에 대한 시공권을 획득할 예정이다.
그는 여기에서 살페트리에르 병원을 기준으로, 이 지역에 형태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 두 건의 프로젝트에서, 그는 그랑 파리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열린 개방성을 가질 것, 주변과 함께 변환할 것, 그리고 무엇보다 센 강의 유량에 우선순위를 둘 것이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파리 교향곡이, 주변 곳곳-그는 어떠한 음악이라도 "관통이 가능한 건축물"을 원한다- 에서 울릴 예정이다. 
또한, 그랑 파리의 설계에 참여하여, 외부와 내부, 문화와 풍경의 교류를 꾀한다. 이 기운 건물은 3년 내에 완공될 예정이며, 클로드 파헝에 대한 오마주로써, 역동적 대도시의 요소로써 건축의 길을 제시한다.
 


 
 
 
지중해와 중동지방의 프로젝트
 


2011/2012년에, 장 누벨의 고향이기도 한 남서지방에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프랑스에서 그는 두 개의 중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 몽펠리에 시청과 페르비냥 극장théâtre perpignan 이 그것이다. 몽펠리에 시청은 2만2천 평방미터의 너비에 도시의 쪽빛을 강조하고, ZAC(zoned'aménagement concerté 구획정리대상지구)의 가장자리에 4헥타르의 공원이 남부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군도의 극장은 1200여개의 좌석이 있으며, 대형 문화공연이 이뤄지는 곳이다. 장 누벨은 이 건물을 보다 파편으로 나누어 서로 다른 부분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다. 바르셀로나의 카탈로냐 호델은 340여개의 객실을 소유하고 있다. 뉴욕의 소피텔 호텔Sofitel보다 훨씬 준엄하게도, 비엔나에 위치한 이 소피텔 비엔나 Sofitel Vienna Stephansdom-Stilwerk는 하나의 덧창으로 일광이 들어오게 설계하였다.  그리고 각 층마다 발코니에 다른 채색을 하여 물결이 이는 듯하게 하였으며 섬의 중심에서 유희의 찬가를 울리고 있다.

 이렇게 그는 건물의 복합적 시점으로 상황을 고려한 건축물을 의도한다. 이런 시점은 아랍반도의 "불타오르는" 두 건축물에서도 이어진다. 2013년 완공예정인, 카타르의 베두인 문화박물관 Musée de la culture bédouline 은, 14만 평방미터의 부지에 19세기 궁전을 포함하고 있다. 마치 사막 위에 피어오른 장미같이, 그 궁전 옆에 위치할 것이다. 꽃잎은 동영상이 상영되는 각각의 스크린으로, 건물의 다른 한편은 바다를 연상케 할 것이다.  
사디얏Saadiyat 섬의 건설된 아부다비 세계박물관 Musée Universal d'Abou Dhabi 는 루브르 박물관 건축의 노하우가 집대성되어, 그 지구가 문화적으로 부흥하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서 누벨은 아랍인의 무샤라비moucharabieh 정신을 고려하여, 톱니형의 원형지붕을 포기하였다. 그리고 정방형의 볼륨에 빛이 투과되며, 지붕의 다른 요소들에 중첩되는 효과를 위해 아주 정교한 기술을 이용하였다.
 
 

디자인 분야로 독립해나가다


1995년부터 AJN(장 누벨 아뜰리에 Atelier Jean Nouvel) 는 독립적으로 성장을 거듭하였다. DJN(Design Jean Nouvel )을 비롯한 여러 지점의 쇼룸이 그의 야심찬 창조물을 선보일 준비를 하며 개장을 앞두고 있다. 그는 "새로운 장소가 오브제를 가장 잘 볼 수 있으며 새로운 교정을 할 수 있도록 " 바란다. 그러기 위해, 린 로제 , 페르노, 유니포(최근의 밀리노 살롱), (1=2 라는 아름다운 테이블),제리탈리아, 몰렌티, 팔루코의 작품을 쇼룸에 전시한다. 이런 활동에도, 장 누벨은 디자이너로써 이름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비록 건축가 겸 디자이너로 과거에 마르셀 브로이어 ,게리 리트벨트 가 유명했지만 말이다. 그는 디자인을 단지 수요에 의해 생산하는 기능품으로만 보지 않았다. 그의 건축에 함께 어우르려하였다. 이미 유명한 테이블인 "Less"(unifor)은 카르티에 재단에서 만들어졌는데, 그의 건축물보다 더욱 유사한 기질을 가지고 있다 : 구조적이고, 단순하며, 순수한 선의 긴장감 등이다. 왜냐하면 "디자인은 신기술과 새로운 경향을 입증인 것처럼, 정수만을 담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기 때문에.




출처 : 155page, INTRAMUROS
기사 :  Lilliana Albertazzi
번역 :  PLONGEUR (zamsoobu 잠수부)

출처 - 잠수 일지 (;journal du plongée) 블로그

 

 

 

 

 

 

 

 

 

 

6. 스페인 3대 미술관,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 장 누벨

 
 

해외여행_Foreign Country

 

마드리드 여행중 꼭 가봐야 할곳중 한 곳중 한곳인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은, 스페인 3대 미술관으로 불리우며, 1만 6천여점을 소장한 대형 미술관이다. 미술관 건물은 과거 산카를로스 병원으로 사용됬었다. 이언리치의 건축물 개축을 통해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으로 탈바꿈되었다. 문화재로 지정된 건물이므로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건축물이다.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_정문

 

먼저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을 보면 기존의 건축물과 통유리의 엘리베이터가 묘하게 어울리며, 건물의 양쪽에 균형을 잡아주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밋밋 할 수 있는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에 통유리 엘리베이터를 설치함으로써 기능적인 면과 디자인 적인 면을 보완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낸다.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_신관

 

또한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의 신관이 최근 개관했는데, 8,000m2 규모의 전시실, 강당, 식당, 사무실등의 구성이다.

이 건물의 증축공사를 설계한 사람이 바로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이다.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_신관

 

장 누벨은 주변에 인접해 있는 건물 세 채와 연계하여 디자인 하였고,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을 구성하는 건물들이 안뜰을 형성하여 배치되어 있는데, 남측은 박물관, 임시 전시실은 북쪽에, 식당, 바, 강당은 서쪽에 배치하였다. 그리고 천정을 형성한 돔형탱의 지붕에서 부터 그늘과 빛이 자연스럽게 디자인되어 형성된다.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_신관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은 사바티니가 설계한 미술관을 구관으로 개조하고, 장누벨이 신관을 증축하여 지어졌다. 그래서

구관은 사바티니빌딩, 신관은 주벨빌딩으로 불리운다. 지금의 건물 자체도 과거와 현재가 잘 어우러지고, 이름에서도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룬다는 느낌을 받는다.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_구관 복도

 

상설 전시는 2층과 4층, 기획전시는 1층과 3층 일부 전시되고 있다.

3층에는 비디오 아트와 스페인 현대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피카소의 <게르니카>는 2층 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다. 정부에 의해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다고 한다.

 

 

피카소_게르니카

 

이곳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을 찾은 대부분은 피카소의 2대 걸작으로 꼽히는 <게르니카>를 보기 위해 오는 사람이 꽤나

많을 것이다. 1937년 스페인 내란중 나치의 폭격기의 폭격으로 인해 게르니카 마을의 수많은 희생자를 낳은 사건을 목격한 피카소가 그린 작품이다. 흑백의 미술품에서 전쟁의 참혹함을 생생하게 느낄수 있다.

 

 

살바도르 달리_창가의 인물

 

이밖에 초현실주의 천재 살바도르 달리, 추상미술의 거장 호안 미로등 여러 화가 및 예술가들의 작품을 관람할수 있다.

게르니카와 몇 작품 외엔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고 하니, 원하는 작품은 마음껏 카메라에 담을수 있을 것 같다.

 

 

호안 미로_파이프를 문 남자

영업시간

주중 월, 수, 목, 금 10:00~21:00

주말 토 10:00~21:00

       일 10:00~19:00

휴관일

화요일

1월1일, 1월6일, 5월1일, 5월15일, 11월 9일, 12월24~25일, 12월31일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은 과거와 현재의 건축물의 조화가 잘 이룬 건축물인 것 같다. 정문보다 장누벨이 설계한 부분이 인상깊은 그런 곳인것 같다. 어쩌면 당연한 것일수도 있다. 과거 이 건물이 지어질 당시에는 기존의 건물 양식이 유행했으니깐.

그리고  피카소의 걸작으로 꼽히는 게르니카와 그밖에 여러 미술가와 예술가들의 작품을 관람할수 있는 의미있는 곳이면서 다양한 미술작품과 예술작품을 감상할수도 있고, 부대시설을 이용할수 있으니, 여행 일정에 추가 한다면 알찬 여행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출처 -  여행에 대한 모든것들.....(티스토리)

 

 

 

 

 

 

 

 

 

 

7. 장 누벨(Jean Nouvel) 건축 디자이너

 

chocohuh 2013. 6. 4. 

 

프랑스의 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이 밀라노 가구 전시회 기간 중 주거공간 속 사무실(Ufficio Da Abitare)이라는 주제로 선보인 전시회를 소개하려 한다.

 

현대에 와서는 사무공간과 주거공간의 구분이 점점 애매모호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인터넷 망의 발전은 공간 제약성을 점점 줄여 주거공간에서도 충분히 사무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다.

 

건축 거장 장 누벨과 밀라노 국제 가구 전시회의 주최인 Cosmit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회는 밀라노 국제전시장 24관내에 1,200평방미터의 공간에 마련됐다. 이번 특별전에는 기존의 정형화된 사무공간에서 벗어나 사무와 주거를 병행할 수 있는 공간을 일반 쇼룸과 같이 막연히 표현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주변에서 볼 수 있는 상황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공간 내에 전시된 사무용 제품들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회사의 제품들을 사용해 실용성과 전시성을 높였다.

 

 

전시공간은 크게 5개의 테마로 나누어지는데 이곳에는 실제 우리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공간에 새로운 컨셉을 적용해, 사무공간과 주거공간이 공존할 수 있는 해법을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도 중앙 홀에 마련된 공간에는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는 대표 예술가 및 작가 등 중요 4인이 말하는 사회 활동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그들의 생각이 철학적으로 표현됐으며, 다른 한 공간에는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유명 사무용 가구들이 전시돼, 디자인 책에서만 보던 제품들을 실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첫 번째 공간은 유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내 중심에 자리잡은 클래식한 아파트에 대한 해법으로 기존 클래식한 장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전체적 공간은 구분되면서도 사용목적에 맞는 동선 구분으로 편리성을 높여 주거와 사무환경이 공존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는 소호족을 위한 주거 사무환경에 대한 해법이다. 집을 사무공간을 사용하는 프리랜서나 가택 근무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으로 낮 시간 집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사무실과 같은 느낌을 줌은 물론, 주거생활을 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공간의 독립성을 갖도록 했다

 

 

 

 

 

셋째, 오픈 스페이스의 활용. 기존 가구들을 블록과 같이 활용해 공간을 분할함은 물론 가구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제품 재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다양한 재료들이 결합해서 보여지는 다양한 색상 등 우리가 일상에서 보여지는 복잡한 사무용 가구의 활용방법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 하겠다.

 

 

 

 

 

 

넷째, 창고의 활용. 일반적인 창고에 적용되는 철판구조로 이루어진 공간을 주거와 사무공간으로 활용하는 해법을 보여주는 예로, 넓은 공간을 사용목적에 따라 적절히 분배해 오픈 스페이스가 주는 딱 트인 느낌과 공간 독립성을 적절히 사용해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 하겠다.

 

 

 

 

 

 

 

다섯째, 하이테크가 접목된 미래형 사무공간.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사무 공간으로써 딱 트인 공간에 칸막이의 활용을 통해 반복적인 공간 분할로 사용목적에 따라 공간을 구분하였으며 내부에 마련된 가구는 자연미를 높이기 위한 원목소재 사용과 중간 중간 들어간 크롬 레일에는 전선 및 전자 장치를 장착할 수 있다. 기존 사무실에서 보여지던 복잡한 선처리 해결은 물론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라 하겠다.

 

 

 

 

 

 

 

이 밖에도 이 전시 공간에는 1960년대에 활동하던 디자인 거장들의 작품들을 실물로 볼 수 있는 전시공간 및 조명 디자인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조명스튜디오 들이 전시돼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주거공간과 사무용공간이라는 것이 기존에 나누어져 있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한 공간에도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전시였다.

 

 

http://www.designdb.com/dreport

chocohuh 2013. 6. 4. 11:53

 

 

 

 

 

 

 

 

 

8. 삼성미술관 리움 

 

 
M 마이민트 | 2022.02.24 
 
 
 
 
 

 

 

 

 

 

 

 

 

 

 

 

 

 

삼성문화재단은 1965년 설립이래로 한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기여해 왔다. 삼성그룹의 창립자 고(故) 호암 이병철 회장께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수집한 한국의 문화재와 미술품을 기반으로 호암미술관과 호암갤러리, 로댕갤러리를 운영해 왔다. 이후 창립자의 뜻을 이어 이건희 회장께서도 한국미술사를 기록할 수 있는 중요한 유물들을 수집·보강하고, 한국의 근·현대작가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현대미술가들의 작품을 수집하는 일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삼성미술관 Leeum은 우리나라 고미술품 전시를 위한MUSEUM 1과 한국과 외국의 근·현대미술품 전시를 위한 MUSEUM 2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이 미술관들은 미래의 주역들을 위한 또 다른 가능성으로 기여하게 될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와 더불어 복합문화단지를 이루게 된다. 이렇듯,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예술과 문화를 아우르게 될 삼성미술관Leeum 의 건축은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 장 누벨, 렘 쿨하스의 작품으로, 한 대지 안에 세 작가의 개성이 조화롭게 표현된 예술작품으로서의 미술관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다.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남산 자락에 세워진 삼성미술관 Leeum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극장과 더불어 서울 도심의 핵심문화시설을 이어주는 새로운 문화지형을 구축, 서울을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부상시키고 나아가서는, 문화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동양과 서양을 잇는 새로운 개념의 미술관으로서 아시아 미술의 구심점이 되어 세계를 향해 열린 예술과 문화의 발신지로서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

 

 

 

문의 및 안내

삼성미술관 리움 02-2014-6901

 

홈페이지

삼성미술관 리움 http://leeum.samsungfoundation.org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이용시간

10:30~18:00 (매표마감 17:30)

 

휴일

매주 월요일, 매년 1월 1일, 설/추석 연휴

 

이용요금

[일반요금]

일반 10,000원 / 할인 5,000원 / 디저트가이드 1,000원

[단체예약]

일반 7,000원 / 단체학생 4,000원 / 디지털가이드 1,000원

※ 할인요금 적용 : 대학(원)생 학생증 소지자, 24세 이하,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 단체는 20인 이상일 경우 예약후 관람 가능 9평일에 한하여 할인적용)

 

엘리베이터

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터

 

이용가능출입통로

주출입구에 경사로가 완만하게 설치되어 있음

 

수유실

소파,아기침대,수유쿠션 등이 비치된 수유실이 로비층에 마련되어 있음

 

장애인 주차 안내

장애인 전용 주차 가능

 

접근로

주차장에서 출입구까지 경사로 설치되어 있음

 

 

 

 

 

 

 

 

 

9. 건축가 장 누벨의 새로운 개념 설계, 새로운 건축 시대 열어

기사입력 : 2020년 10월 27일 
 
ACROFAN=PRNewswire | mediainquiries@prnewswire.com 
 

 

-- 아라비아 북서부 알 룰라의 바위 지대에 숨은 세계 최초의 '걸작' 리조트

 

- 세계 최초의 상황적 건축물(Contextual Architecture)이 시간을 통하는 생생한 감각 및 감성적인 여정으로 방문객을 안내하고, 모든 미래 디테일이 풍경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주는 디자인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

- 큐레이터 접근법을 취하는 개념을 바탕으로 건축가 장 누벨(Jean Nouvel)은 알 울라에 대해 "풍경과 역사가 하나가 되고, 멋진 풍경 속에서 과거 문명의 역사가 엿보인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 이 설계에서 장 누벨은 근처에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첫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헤그라(Hegra)에서 영감을 받은 개념을 통해 알 울라의 풍경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존중하고 보존하는 기념비적인 암각 디자인과 천 년 동안 살아온 나바테아인의 방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알 울라, 사우디아라비아, 2020년 10월 27일 /PRNewswire/ -- 23일에 공개된 Sharaan by Jean Nouvel 리조트의 새로운 개념 설계는 아라비아 북서부의 문화 오아시스인 알 울라에 대한 건축가 장 누벨의 대담한 비전에 대한 더 심층적인 이해를 보여준다.

 

멀티미디어 배포 자료 보기: https://www.multivu.com/players/uk/8801551-new-jean-nouvel-concept-designs-new-era-architecture/  

 

 

샤란 자연보호지역 깊숙이 위치한 이 설계는 근처에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첫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헤그라에 위치한 경이로운 나바테아 건축을 바탕으로 한다. 나바테아인이 이 지역에서 수백만 년 된 사암 바위에 조각한 후, 최초로 건축가 장 누벨이 2,000년 역사의 이 건축 유산을 부활시키고 있다.

장 누벨은 이 개념을 공개하면서, 알 울라에 대해 "풍경과 역사가 하나가 되고, 멋진 풍경 속에서 과거 문명의 역사가 엿보인다"라며 "이곳은 이와 같은 걸작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장소"라고 말했다.

또한, 장 누벨은 이처럼 독특한 풍경을 보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다. 그는 "알 울라는 박물관"이라며 "이곳에 있는 모든 와디와 급경사면, 확장된 모든 모래와 바위 윤곽선, 모든 지질 및 고고학 유적은 가장 큰 관심을 기울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멀고도 때때로 낡은 개성에 주로 의존하는 알 울라의 독특함과 매력을 보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앞으로 나올 발견뿐만 아니라, 작은 미스터리까지 지킬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장 누벨은 알 울라의 풍경과 고대 유산을 존중하기로 약속했다. 그렇다고 해서 현대적인 건축 아이디어를 멀리하지는 않았다. 그는 "알 울라는 일정한 현대성을 확보할 자격이 있다"라며 "미래를 구상하는 것은 과거를 상기하는 것은 물론, 현재의 장소에서 충실하게 살아야 한다는 절대 끝나지 않는 의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옛 생활방식을 현대적인 세계에 맞춰 어떻게 수정하는지 설명하고, 자연과 도시 풍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풍경과 경쟁하는 대신, 풍경 속에서 추상과 조각을 이용함으로써, 한 번도 본 적 없는 새로운 건축 유형을 도입했다. 나바테아인에서 영감을 받은 이 건축 유형은 현재를 기반으로 하고, 미래의 도전에 응전하고자 오래된 생활 방식을 이용한다. 장 누벨은 나바테아인이 환경과 통합한 방식을 수직적 및 수평적으로 통합해 자연과 다시 관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서식지를 만들었다. 그것도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피해서 말이다.

장 누벨은 이 리조트를 '자연, 건축 및 미술의 경계선에서 강력한 공간, 감각 및 감정 체험에 생명을 불어넣을 기회'로 여겼다. 이곳에서는 자연의 소리, 음악성, 가혹함, 촉각, 힘 및 복잡성이 도처(발코니에서 정교하게 깎은 돌부터 각 암벽의 개개 입자까지)에 있고, 하나같이 그 자체로 작품이 된다.

 

장 누벨은 "우리 프로젝트는 인류와 시간이 축성한 것을 위태롭게 해서는 안 된다"라며 "나바테아 설계와 창의성을 희화하지 않으면서 그것을 찬미해야 한다. 이와 같은 창작 활동은 진정한 문화 활동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장 누벨은 박물관 분류 및 전시학 감각에서 큐레이터 접근법을 취함으로써, 밤과 낮으로 이곳에서 살아가는 기쁨을 보여주는 공적인 공간을 만들었다. 이곳에는 모든 다양한 색, 빛, 그림자, 바람, 폭우 및 시간의 흐름이 있다. 그는 바위의 영구적인 느낌부터 안락의자, 소파 및 좌석의 부드러운 편안함까지 자신이 만든 디자인의 모든 디테일에서 수천 년의 문명과 지층을 통한 여정으로 여행객을 초청한다.

그가 만든 최종 결과물 속에서 고객은 시간과 공간을 통하는 기억에 마을 여정으로 깊이 몰입하게 되며, 알 룰라의 정수를 진정으로 발견할 것이다. 방문객은 샤란의 황야에서 몰입 체험을 하며, 알 울라 내 수백 개 고고학 유적지에 개별적으로 노출된다. 그러면서도 자연 풍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이와 같은 높은 수준의 럭셔리를 즐길 수 있다. 새로운 리조트가 배기가스 제로 전력과 새로운 지속가능성 표준을 도입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Sharaan by Jean Nouvel 리조트는 알 울라를 세계적인 문화, 유산 및 생태 관광지로 개발하고자 하는 RCU 전략에서 핵심 요소다. 이 리조트는 알 울라 헌장 범위 내에서 설계됐다. 알 울라 헌장은 Royal Commission for AlUla(RCU)가 장기적인 미래 발전에 전념하는 12개 가이드 원칙을 포함하는 기본 틀이 되는 문서다. 또한, 새로운 리조트는 Retreat Summit Centre와 레스토랑을 통해 지역의 다각화된 경제에도 일조할 전망이다.

RCU CEO Amr AlMadani는 "건축가 장 누벨의 능수능란한 건축을 보여주는 이 개념은 알 울라의 역사, 유산 및 풍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알 울라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개발하고자 하는 자사의 열정을 강조하는 것"이라며 "알 울라는 예술가들이 만든 고장이다. Sharaan by Jean Nouvel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고, 그 유산을 바탕으로 영원히 지속될 풍경, 즉 건축이자 세계에 선사하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편집자 주:

- 2024년에 완공될 예정인 새로운 장 누벨 리조트는 40개의 객실 스위트와 3개의 리조트 빌라를 포함한다. 이 리조트 근처에 세워지는 Retreat Summit Centre는 14개 개인 정자를 제공한다. - 알 울라는 야심 찬 관광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대한 정책으로 10월 30일부터 여러 유적을 재개방할 예정이다. 해당 유적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헤그라, 다단의 고대 왕국, 자발 이크마의 속삭이는 협곡 등이 포함된다. Experience AlUla 예약 사이트 https://experiencealula.com/에서 예약할 수 있다. - RCU는 2035년까지 매년 2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신규 리조트는 RCU의 기본 계획 및 헌장을 기반으로 하는 12개 전략적 원칙에 따른 알 울라 개발 계획의 일환이다. 이 개발 접근법은 혁신과 유산, 예술과 문화 사이에 균형을 맞추는 한편, 지역 공동체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경제 잠재력을 열어준다. - 이 협력은 RCU의 알 울라 문화 성명서를 더욱 지원한다. 이 성명서는 향후 10년간 알 울라를 위해 계획된 기본적인 문화 풍경 개발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 알 울라의 인류 역사는 200,000년 전에 시작됐지만, 알 울라의 경험과 매력의 깊이와 다양성을 발견할 수 있는 현대적인 관광은 최근에야 시작됐다. - RCU가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 프로그램의 경제 다각화, 지역사회 권한 부여 및 유산 보존을 지지함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와 전 세계 고고학자들이 이 문화 유적을 재발견하고 있다.

 

소개:

 

알 울라 소개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리야드에서 1,100km 떨어진 알 울라는 멋진 자연과 인류 유산이 남아있는 곳이다. 면적이 약 23,000㎢에 달하는 이 거대한 장소에는 푸른 오아시스 계곡, 높은 사암 산맥 및 수천 년 된 고대 문화 유적이 있다.

알 울라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정받는 유적은 헤그라에 위치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첫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면적이 52에이커인 고대 도시 헤그라는 나바테아 왕국의 주요 남부 도시다. 이곳에는 100개가 넘는 잘 보존된 무덤이 있다. 무덤의 정교한 퍼사드가 사암 노두로 잘려 있다.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헤그라는 CE 106년에 로마군이 나바테아를 정복한 후 세운 최남단 전초 기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헤그라 외에 알 울라에는 여러 개의 매혹적인 역사와 고고학 유적으로, 다단과 리흐안 왕국으로 수도였던 고대 도시 다단(아라비아반도에서 가장 발전된 제1천년기 BCE 도시 중 하나로 여겨진다), 수천 개의 고대 암각화 유적과 명문, 히야즈 철도역 등이 있다.

Royal Commission for AlUla(RCU) 소개 RCU는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에 위치하며, 우수한 자연 및 문화적 의미를 지닌 알 울라 지역을 보존하고 개발하기 위해 왕실 법령으로 설립됐다. RCU의 장기 계획은 알 울라를 살고, 일하며, 관광하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한편, 알 울라의 자연과 역사 유산을 보호하는 책임감 있고, 지속 가능하며, 민감한 도시와 경제 개발 접근법을 제시한다. 여기에는 고고학, 관광사업, 문화, 교육 및 예술 분야에서 광범위한 프로젝트들이 포함되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 프로그램의 우선순위인 경제 다각화, 지역사회 권한 부여 및 유산 보존을 향한 열정을 반영한다.

Ateliers Jean Nouvel (AJN) 소개

AJN은 20개국 이상에서 온 130명으로 구성된 다문화 팀을 구축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 회사다. AJN은 건축, 도시 계획, 실내 설계, 풍경 설계, 그래픽 디자인 및 제품 디자인 분야를 단일 통합 프로젝트에 통합한다. AJN의 다양하고 세계적인 포트폴리오는 박물관, 콘서트장, 회의 센터, 극장, 호텔, 주거 건물, 사무실 건물, 상업 센터 및 개인 주택을 포함한다.

건축가 장 누벨 소개 1945년 프랑스 Fumel에서 태어난 장 누벨은 건축가 클로드 파랭의 조수로 일했으며, 도시 기획가 겸 수필가인 폴 비릴리오에게 영감을 받았다. 그는 1970년부터 건축가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그는 도시 환경에서 현대 건축에 대한 강력한 입장을 띠며, 다소 도발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독창성을 자신이 맡은 모든 프로젝트로 주입하는 한결같은 능력이 더해지면서, 그의 국제적인 이미지가 형성됐다. 그의 작품은 수많은 유명 프랑스 상과 국제 상을 받으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2008년에는 명예로운 프리츠커 상도 받았다.

 

영상 - https://mma.prnasia.com/media2/1320100/Sharaan.mp4?p=medium600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1320101/sharaan_nature_reserve.jpg?p=medium600   

 

 


Concept rendering showing an aerial view of the resort built into the majestic Sharaan Nature Reser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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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장 누벨의 건축세계

 

1)  마르세예즈

  • 마르세유,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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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가 중심 근처에 타워를 통합하는 것은 일일 운송을 제한하기 위해 너무 많이 확장하는 것을 피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기존의 서비스 인프라와 운송을 사용하며, 우리는이 두 단어의 모든 의미에서 지속 가능하고 도시적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발견합니다. 이 관찰은 Euroméditerranée의 가슴에있는 바다에서 차별화 된 타워로 구성된 키가 큰 실루엣을 가진 가족의 탄생을 설명합니다. 장남은 몇 년 동안 발견되었으며 Zaha Hadid는 CMA CGM을 위해 디자인했습니다. 이 첫 번째 신호의 여파로 Jean-Baptiste Piétri와 Yves Lion이 디자인 한 막내와 막내의 실루엣이 "바다에서 아름다운 전망"아파트를 제공하는 세 가지 다른 실루엣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언니는 포카에아 하늘에서 일하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 역할은 분명히 아름다운 유전 유산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지구 전역의 탑은 너무 비슷해 보입니다. 그들은 종종 상호 교환 가능한 것처럼 보이며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너무 드물게 그들의 도시를 묘사합니다. 그들은 높지만 익명입니다. 부드러운 평행 육면체 그들은 너무 밝은 커튼 월 뒤에 많은 것을 반사합니다.

 

이 의식과 이러한 비판적 고려 사항에 의해 거주하면서, 나는 하나의 탑을 제안합니다. 그 야망은 분명히 지중해 공기의 두께에 속하는 것입니다. 그녀는 태양을 가지고 놀고 하늘에 그림자를 그리고 싶은 욕망을 보여줍니다 ... 그러나 밝은 그림자, 복잡한 수학 게임을 생성하는 간단한 기하학 ... 그리고 예, 항상 단순성-복잡성 ...

 

내가 상상하는이 탑. 나는 그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나는 그것을 라 마르세예즈라고 부른다. 그러나 그녀가 호전적이지 않으니 안심하십시오. . . 그것은 콘크리트로 만들어졌지만 비무장 콘크리트에 있습니다 – 경량 콘크리트, 섬유 콘크리트 – 미완성 건축 도면처럼 빛... 선, 전선 만있는 컴퓨터 화면에서 볼 수있는 것 ... 이것은 일을 끝내는 방법을 모르는 평온한 건축가의 작품입니다!
그리고 예, 스케치의 아름다움, 여전히 캔버스를 보여주고 싶은 그림의 아름다움 ... 상상의 또 하나의 영역이되는 부재 ... 그것은 La Marseillaise, 빛에 대한 찬가 : 계단, 계단, 하늘로 또는 하늘에 인도교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탑의 즐거움은 벨베데레의 즐거움과 분위기에 속하는 느낌과 관련이 있습니다 ... 내부와 외부 모두가되기 위해 ... 안개 속에서, 비가 오거나 약간 괴로운 밤에... 바깥쪽에서는 유리가 사라지고 수학적 프레임 만 그림자와 빛의 대시로 구두점을 찍을 때 brise-soleil이 천장과 합쳐지고 동일한 색상이 내부에서 외부로 전달되어 더 잘 흐려져 안경의 투명한 물리적 한계가 지워집니다. 빛과 색상이 방해하고 마르세예즈가 파란색-흰색-빨간색이면 프랑스 파란색을 하늘색으로, 로얄 화이트를 수평선의 불순한 흰색 또는 희귀 한 구름으로, 황토색의 피 빨간색과 지붕과 주변 벽에 존재하는 벽돌 빨간색을 대체합니다. 외부에서 본 그녀는 마르세유 하늘을 선으로 각인시키고, 투명도와 반사를 혼동하고, 창백한 그림자와 오팔 조명, 나무 및 캐릭터로 제곱 된이 하늘 조각에 거주하기를 희망합니다.

 

장 누벨

 

2)  카타르 국립박물관

  • 도하,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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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의 장미

 

카타르 국립 박물관은 바다로 모험을 떠난 사막에서 나옵니다. 이 사이트에는 셰이크 압둘라 빈 자심 알 타니 왕궁이 있으며, 이는 카타르의 중요한 유산 가치의 20 세기 초의 이정표입니다.

 

국립 박물관은 분명히 카타르의 역사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상징적으로, 그 건축은 사막, 조용하고 영원한 차원뿐만 아니라 영원히 방해받을 수없는 것처럼 보였던 것을 혼란에 빠뜨린 현대성과 대담함을 불러 일으켜야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불러일으키고자 했던 것은 역사의 모순이다.

 

카타르는 또한 해안에 정착 한 인구이며,이 해안 도시는 유목민과 물고기 및 진주 어부 모두를위한 중간 기착지를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동물 군, 식물 군, 유목민 및 오랜 전통은 카타르 역사의 첫 번째 특징입니다.

 

세 가지 경제적 기적이이 위대한 평온을 깨뜨 렸습니다. 첫 번째는 로마 시대부터 진주 낚시 및 무역과 관련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제 2 차 세계 대전 이후 석유의 놀라운 발견이며 20 년 후 또 다른 보물 인 가스의 발견입니다. 사막 반도와 카타르 인구는 급격한 진화를 거쳤으며이 영토는 매력적이고 의문의 중심지가되어 방문객을 끌어들입니다.

 

제가 설계한 건물은 이 세 가지 이야기를 반영해야 했습니다. 상당히 오랜 기간을 다루는 첫 번째는 한반도와 그 주민들의 역사입니다. 두 번째는 사막과 해안 지역의 생활 방식과 진주 산업에 관한 것입니다. 세 번째는 불과 수십 년 만에 왕국이 오늘날 누리고 있는 힘과 번영을 준 극적인 가속입니다. 카타르는 교육, 통신 및 에너지 기술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입니다. 이것은 내 박물관이 불러 일으키려고하는 측면입니다.

 

La rose des sables est la première architecture auto-créée par la nature, par le vent, les embruns, le sable et les millénaires, elle est d’une complexité et d’une poésie surprenantes.

 

Prendre la rose des sables comme point de départ devient une idée très progressiste, pour ne pas dire utopiste. Je parle d’utopie parce que pour construire un bâtiment de 350 mètres de long, avec ses grands disques incurvés, ses intersections, ses éléments en porte-à-faux – tout ce qui évoque la rose des sables –, il fallait relever d’énormes défis techniques. Cette architecture est à la pointe de la technologie, comme le Qatar.

 

La muséographie qui est née de cette histoire et de ces considérations est une expérience à la fois architecturale, spatiale et sensorielle. À l’intérieur, on trouve des espaces qui n’existent nulle part ailleurs puisque tous ces disques s’entrecroisent, constituant le bâtiment, dedans comme dehors. Le résultat est une construction faite d’espaces géométriques.

 

Je dois mon amour pour ce qui n’est pas tout à fait vertical à l’un de mes maîtres, Claude Parent, avec lequel j’ai beaucoup travaillé. Nombre de planchers sont en pente. Vous passez dessous, vous montez et vous vous apercevez que la verticale n’existe quasiment pas. En observant bien, vous pouvez trouver quelques éléments qui semblent verticaux, mais, qui en réalité ne le sont pas. Vous avez cette impression parce que c’est dans l’ordre naturel des choses.

 

Le musée occupe une très grande surface. Dès l’entrée, l’effet est saisissant dans le rapport entre la forme et l’échelle, entre le thème et les époques. Entre la petite rose des sables venant de la nuit des temps et cette création hors d’échelle. Quant à l’immense désert, il est toujours présent, même s’il change complètement de nature.

 

Lorsque vous traversez les différents volumes, vous ne savez jamais à quoi ressemblera l’architecture de l’espace suivant. C’est une volonté de créer des contrastes, des surprises. Vous pouvez ainsi passer d’une salle assez haute barrée par un disque en biais, à une autre avec une intersection beaucoup plus basse. Cela crée quelque chose de dynamique, une tension.

 

Comme dans beaucoup de musées, le parcours s’organise selon une boucle. La visite prend environ deux heures et s’achève par la découverte de l’ancien Palais royal, qui a été restauré. Depuis certains endroits, vous pouvez accéder au howsh, dans son concept ancestral une cour entourée de bâtiments où l’on venait déposer les marchandises.

 

Le howsh donne une idée de l’échelle du Palais royal. C’est un espace protégé, autour duquel le musée s’organise. Grâce aux disques qui se projettent sous différentes inclinaisons, c’est aussi un espace qui offre de l’ombre. Ce lieu peut accueillir des manifestations extérieures, des performances, des scénographies, des événements en lien avec les expositions. Le howsh est également en liaison avec les espaces extérieurs de l’ancien palais. De là, vous pouvez déambuler au bord de l’eau, le long d’une promenade.

 

J’ai voulu créer une architecture évoquant la géographie et, selon la tradition du lieu, un bâtiment préservé au maximum du soleil.

 

건물은 매우 에너지 효율적입니다. 구조를 구성하는 디스크는 무겁고 태양에 대한 보호 매트리스처럼 형성됩니다. 태양이 동쪽 또는 서쪽에서 건물에 도달하면 디스크가 긴 보호 그림자를 만듭니다. 건물에는 개구부가 많지 않으며, 몇 개의 창문이 뒤로 젖혀져 태양에 닿지 않습니다. 따라서 내부 공간의 에어컨은 훨씬 경제적입니다.

 

건물의 피부는 건물 외부와 내부가 동일한 샌드 베이지 색상의 고성능 섬유 강화 콘크리트로 만들어졌습니다.

 

박물관 수준에서 나는 카타르의 다양한 얼굴과 역사를 엿볼 수있는 일련의 영화로 투어를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상시키는 시적 이미지의 제작자로서 재능을 발휘하여 선정 된 감독과 비디오 그래퍼가 제작 한이 영화는 과거 시대의 민감한 증언입니다. 그들은 박물관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졌으며 투영 된 벽의 모양과 규모에 맞게 조정되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그들은 새벽부터 현재까지 카타르 영토와 사건의 규모와 힘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선택된 박물관의 표현에 대한 건축의 적응을 반영합니다.

 

 

장 누벨

 

 

3)  루브르 아부다비

  •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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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과 바다

 

모든 기후는 예외와 같습니다. 추울 때 더 따뜻합니다. 열대 지방에서 더 시원합니다. 남성은 열 충격에 잘 견디지 못합니다. 예술 작품도. 루브르 아부 다비는 그러한 기본적인 발견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는 평온한 빛과 그림자, 반사와 고요함을 결합하여 환영하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합니다. 그것은 한 나라, 역사, 지리에 속하기를 원하며 지루함과 관습을 의미하는 평범하지 않습니다. 그는 희귀 한 만남의 매력을 악화시키고 싶습니다.

 

바다에서 건축 된 군도를 찾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그것은 종종 빛의 샤워를 만드는 우산으로 보호되지 않습니다.
보트로 정박하거나, 해안에서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폰툰을 찾고, 독특한 컬렉션을 방문하거나, 유혹적인 서점에 머물거나, 현지 요리법의 차, 커피 및 요리를 맛보기 위해 원하는 방문객으로 환영받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하지 않습니다.

 

조용하고 복잡한 곳입니다. 차이점과 진정성을 키우는 일련의 박물관 간의 대조.

 

아랍 건축의 주요 기호 인 돔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돔은 전통과 함께 나타나는 격차에 의한 현대적인 제안입니다.

 

직경 180m의 더블 돔, 평평하고 완벽한 빛나는 기하학, 더 무작위로 짜여진 소재로 천공되어 햇빛이 쏟아지는 그림자를 만듭니다. 돔은 아부 다비의 태양 아래에서 빛납니다. 밤에는 보호 된 풍경이 스터드 돔 아래 빛의 오아시스입니다.

 

따라서 루브르 아부 다비는 도시 산책, 해안의 정원, 신선함의 안식처, 낮과 저녁의 빛의 피난처의 목표가되며, 그 미학은 가장 귀중한 예술 작품의 성역으로서의 기능에 부합합니다.

장 누벨

 

 

4) 원 센트럴 파크

  • 시드니,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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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누벨(Jean Nouvel)이 프레이저 브로드웨이의 두 번째 단계를 위해 설계한 두 개의 상징적인 타워가 시드니의 스카이라인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34 층짜리 주거용 아파트 타워와 공통 상업 기반의 12 층 아파트 타워가 포함됩니다. 두 타워 중 더 높은 것은 프레이저 브로드 웨이 프로젝트의 정점으로, 시내 근처의 이전 양조장 부지에 여러 건물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프랑스 식물 학자이자 예술가 인 패트릭 블랑 (Patrick Blanc)과 공동으로 디자인 한 수직 풍경은 건물 정면의 약 50 %를 차지합니다.

 

이 풍경은 인접한 도시 공원을 수직으로 확장하여 주민들에게 탁월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시드니 스카이 라인의 강력한 녹색 아이콘을 만듭니다.
수경 벽, 수평 지구 보호 구역 및지지 케이블은 타워의 정면에 통합되어 다양한 등반 및 기는 식물을받습니다.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 태양 광 제어 장치 역할을하여 여름에는 직사광선으로부터 아파트를 보호하고 겨울에는 최대 햇빛을 제공합니다. 지속 가능한 건축 전략의 조합으로 이 프로젝트는 시드니 최초의 Green Star 6 인증 주거용 타워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아파트에는 시드니의 온화한 기후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야외 생활 공간을 늘리는 실내/실외 로지아가 있습니다. 북쪽과 동쪽 정면에는 소음, 바람 및 태양으로부터 거주자를 보호하기 위해 로지아가 정면에 있습니다. 남쪽과 서쪽에는 로지아가 파사드 바깥으로 펼쳐져 공원을 향한 전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거용 타워는 정상 근처에 기념비적 인 돌출부로 표시됩니다. 휴게실과 탁 트인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콘솔에 부착 된 전동 헬리오 스탯은 햇빛을 포착하여 타워 그늘에있는 공원 부분으로 아래쪽으로 반사합니다. 헬리오스탯은 밤에 프랑스 예술가 얀 케르살레(Yann Kersalé)가 불을 붙입니다.

 

타워와 인접한 공원은 계단식으로 심어진 일련의 테라스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래층에는 카페와 상점이 늘어선 광장으로 쇼핑몰과 공원으로 바로 연결됩니다. 흐르는 건축 산책로는 메인 스트리트, 쇼핑 센터 및 공원을 연결합니다.

원 센트럴 파크는 조경과 타워 건축을 새로운 방식으로 통합하고 시드니에 도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상징하는 새로운 건축 아이콘을 제공합니다.

 

 

 

5)  시그널 타워

  • 뿌뛰,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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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타워 오브 로지

 

방어 스카이 라인은 이질적인 물체의 축적을 배신합니다. 다행히 방주는 전체를 연결하기 위해 평온해집니다. 시그널 타워도 차분한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그것은 이정표처럼, 종마처럼 연합해야합니다. 따라서 안정화되어야 하므로 콜라주의 대상을 너무 불확실하게 평가해야 합니다. 시그널 타워는 실제로 롯지의 타워입니다. 로지아의 의미에서 롯지,이 큰 빈 공간, 넓은 덮힌 테라스, 이탈리아 도시의 위대한 건축물의 호화로움.

 

단일 캐릭터를 가진 로지아. 함께,이 로지아는 생명을 생산하고자하는 도시 프로그램의 복합적이고 혼합 된 살아있는 특성을 표현합니다. 롯지의 탑은 외부에서 읽을 수있는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대하지만 개방적이며 냉정하지만 밝으며 강철 곡선의 회색은 따뜻한 빛 안에 반사되는 황금 거울에 의해 조명됩니다. Mandelbrot 용의 현대 기하학은 워터 마크처럼 로지아의 벽을 통과합니다 (이탈리아 로지아는 호화롭게 그려졌습니다). 이 로지아는 열리고 닫히며 태양 광 이득을 관리하여 열 균형을 만듭니다. 그것은 지속 가능한 건축의 유형 학적 원형입니다.

 

장 누벨

 

 

6)  삼성미술관 리움

  • 서울,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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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LEEUM 박물관은 회색과 검은색 사이의 귀중한 강철 구조물로, 돌망태로 만든 큰 수직 구멍에 가라앉고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박물관의 구조와 돌담 사이에 거리 수준 아래 12m에는 은색 자작 나무가 자랍니다. 강철 구조물은 강철 양을 운반합니다. 둘 사이에 큰 유리 벽은 볼륨의 위치에 따라 가구의 방향을 지정하여 거대한 유약 주위에 큰 직교 리듬을 만듭니다. 내부에서이 유약 부분은 돌 배경에 식물을 드러내고 나무 사이에 캔틸레버가 달린 다양한 비율의 방을 둘러 쌉니다. 그것은 다이빙과 카운터 다이빙, 영구적 인 강철 건축물과 내부 조합을 만드는 임시 벽 사이의 상보성에 기반한 유체 공간입니다.

 

 

장 누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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