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일반 갤러리 ■/자 연

(249)
창원 주남저수지 철새도래지 -3 (2025.01.11.)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인 창원 주남저수지가 겨울 철새들의 왕국으로 변신하고 있다. 현재 주남저수지에는 재두루미, 검은목두루미, 큰고니, 노랑부리 저어새, 흰꼬리수리 등 천연기념물을 비롯해 철새 수만 마리가 찾아와 겨울을 나고 있다 주남저수지는 우리나라 최남단 철새 도래지로서결빙기에도 비교적 풍부한 먹이를 제공하여겨울 철새들에게 최적의 월동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곳의 겨울철새들은 10월 하순께 찾아와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3월 자신이 온 곳으로 되돌아간다.올해는 철새들이 늦더위 탓에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늦게 도착해 월동에 들어갔다. 우리나라의 철원에는 주로 단정학이 많이 찾아오고순천만에는 흑두루미,그리고 이곳 주남저수지에는 재두루미가 많이  찾아오는데간혹 재두루미 사이에 흑두루미도 일부 끼어 ..
통영 달아선착장 일몰 - 4 (2024.12.28.) 달아선착장은 국내 최고의 일몰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통영시 남쪽의 미륵도 해안을 일주하는 23Km의  산양일주도로 중간에 있다. 해넘이 풍경이 조용하고 예쁜 어촌마을의 소소한 선착장, 여객선, 방파제와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곳이다. 달아항에서는 학림도, 송도, 저도, 연대도, 만지도 등 5개의 섬마을을 이어주는 ‘섬나들이호’를 운행하고 있다 ‘섬나들이호’는 섬마을 사람들에게 편리한 발이 되어주고, 관광객들에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020년 어촌 뉴딜사업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달아항은 일몰 전망공간, 휴게공원, 문화예술 체험시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주민의 놀터, 일터, 삶터이다 '달아'라는 이름은이곳 지형이 코끼리 어금니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는데 지금은 '달구경하기 좋은 곳'이라는 뜻..
남해 솔섬 일출 - 3 (2024.12.28.) 남해군 창선면 당저2리 추섬공원 앞으로우리나라 남해 제일의 일출 명소가 숨겨져 있다  당저마을 추도 앞으로 사량도와 아랫섬들이 먼 바다에 자리잡고 있어서 남해바다의 시리고 거친 풍랑을 막아주고 호수와 같이 잔잔하고 평화로운 작은 바다가 마을 앞으로 펼쳐진다그 황금빛 바다에 조그만 솔섬이 뜨 있고죽방렴 말뚝 사이로 빠알간 해가 솟아 올라온다  추도는 남해바래길 6코스 말발굽길에 해당하고과거 사철쑥이 다북해 추도(萩島)라고 불렸던 곳으로지금은 소나무 숲이 울창하다.남해군에서 추진하는 남새정원조성 사업의 일환으로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꽃밭을 조성해서머무르고 쉬어갈 수 있는 추섬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양산 가산 수변공원 (2024.12.01.) 가산 수변공원  양산시 동면 양산천 낙동강 고수부지에 위치한 가산 수변공원은 2012년 4대강 사업 이후 낙동강 변에 조성된 수변공원이다. 면적은 610,000m², 자전거 길 3,802m², 산책로 2,554m²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쉼터광장, 어린이 교통공원, 골프장, 축구장, 풋살장 등 다양한 생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체육시설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낙동강의 자연경관을 보며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하며 힐링 할 수 있는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 가산공원 체육시설 현황 ]- 파크 골프장 규모 : 30,000㎡ 18개홀(1~9번, 각 2개홀)- 그라운드 골프장 3,000㎡ 1면- 축구장 15,000㎡(1면) - 풋살장 1,400㎡(1면) - 족구장 240㎡(1면)
부산 을숙도 생태공원 철새탐방 -2 (2024.12.07.) 부산 사하구 을숙도     을숙도는 새가 많고 물이 맑다하여 이름 지어졌으며, 1916년도에 지적도에 처음으로 등장한 섬이다.이곳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으며, 또한 동아시아-호주를 이동하는 철새의 이동 경로에 위치하여 1970년대까지만 해도 국제적인 주목을 받던 동양 최대의 철새 도래지였다.  이러한 천혜 자원보고를 보전하기 위해 이 지역을 1966년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하였으나, 안타깝게도 80~90년대의 산업화와 도시개발에 자연환경 및 생태계가 크게 훼손되었다.특히, 60년대 이후부터는 인근 농민들이 파 경작을 하였고, 1972년부터 분뇨산화지로 이용되었으며, 1987년 하굿둑 완공 후 준설토 적치장으로 이용하였다.1992년부터는 해양 분뇨처리시설로 이용하였으며, 1993년부터는 부산 지..
창원 주남저수지의 아침 -2 (2024.11.30.) 창원 주남저수지 "천연기념물의 왕국으로 변신"- 재두루미,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황새 등 관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인 창원 주남저수지가 천연기념물들의 왕국으로 변신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203호인 재두루미, 제201-2호 큰고니, 제205-2호 노랑부리저어새, 제199호 황새 한마리가 이곳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최근에 도착했다. 재두루미는 지난 26일 4마리가 주남저수지에 도착했고, 현재 34마리로 증가했다. 노랑부리저어새 13마리와 큰고니 16마리도 오랜 여행 끝에 이곳에 날아왔다. 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는 "큰고니는 백양 들녘에서 먹이를 섭취하며 긴 여행으로 지친 체력을 회복하고 있다"라며 "매년 이 시기, 다양한 겨울 철새들이 주남저수지로 모여드는데, 올해는 다소 따뜻한 기후로 ..
경주 문무대왕 수중릉 일출 – 5 (2024.11.03.) 문무대왕 수중릉    신라 제 29대 왕, 태종무열왕은백제, 고구려를 물리치고 삼국 통일을 이루는 밑거름을 이루었다.삼국통일 과정에 무열왕이 돌아가자 문무왕이 뒤를 이었다. 문무왕의 이름은 김법민(金法敏)으로 태종무열왕(太宗武烈王)의 큰아들일 뿐만 아니라김유신 장군의 둘째 여동생의 아들이다. 그는 아버지와 외삼촌을 따라 백제정벌에 참여하였고 태종무열왕이 죽자 661년 신라 제 30대 왕으로 즉위하여 21년간 통치하면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왕위에 올라 668년 당나라와 연합하여 고구려를 평정하고 이후 한반도에서 당을 물리치기 위해 8년간 수십 차례의 전투에서 반드시 필승으로 이끌어 비로소 676년에는대동강과 원산만을 잇는 남쪽의 영토를 장악하여삼국을 통일을 이루었다.  한반도 남쪽 조그만한 지방에서 시..
합천 가야산 소리길 - 1 (2024.10.26.) 가야산 소리길  가야산 소리길은 경남 합천군 가야면 가야산 국립공원에 있다  경남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에서 해인사 영산교까지 이어지는 총 6km의 길로 이뤄져 있으며, 홍류동 옛길을 복원하고 다듬어 홍류동 계곡을 따라 해인사까지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가야산 입구의 둘레길이다  탐방로는 소리길 입구~농산정 구간, 농산정~길상암 구간, 길상암~영산교 구간으로 구분되는데 전 구간을 걷는 데는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길상암~영산교(종점) 구간은 소리길에서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둘레길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아울러 이 길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여 무장애 탐방로로 조성하여 노약자나 장애인 들도 큰 어려움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소리길을 걷는 동안 끊임없이 이어지는계곡의 물소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