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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갤러리 ■/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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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가산 수변공원 (2024.12.01.) 가산 수변공원  양산시 동면 양산천 낙동강 고수부지에 위치한 가산 수변공원은 2012년 4대강 사업 이후 낙동강 변에 조성된 수변공원이다. 면적은 610,000m², 자전거 길 3,802m², 산책로 2,554m²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쉼터광장, 어린이 교통공원, 골프장, 축구장, 풋살장 등 다양한 생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체육시설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낙동강의 자연경관을 보며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하며 힐링 할 수 있는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 가산공원 체육시설 현황 ]- 파크 골프장 규모 : 30,000㎡ 18개홀(1~9번, 각 2개홀)- 그라운드 골프장 3,000㎡ 1면- 축구장 15,000㎡(1면) - 풋살장 1,400㎡(1면) - 족구장 240㎡(1면)
부산 을숙도 생태공원 철새탐방 -2 (2024.12.07.) 부산 사하구 을숙도     을숙도는 새가 많고 물이 맑다하여 이름 지어졌으며, 1916년도에 지적도에 처음으로 등장한 섬이다.이곳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으며, 또한 동아시아-호주를 이동하는 철새의 이동 경로에 위치하여 1970년대까지만 해도 국제적인 주목을 받던 동양 최대의 철새 도래지였다.  이러한 천혜 자원보고를 보전하기 위해 이 지역을 1966년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하였으나, 안타깝게도 80~90년대의 산업화와 도시개발에 자연환경 및 생태계가 크게 훼손되었다.특히, 60년대 이후부터는 인근 농민들이 파 경작을 하였고, 1972년부터 분뇨산화지로 이용되었으며, 1987년 하굿둑 완공 후 준설토 적치장으로 이용하였다.1992년부터는 해양 분뇨처리시설로 이용하였으며, 1993년부터는 부산 지..
창원 주남저수지의 아침 -2 (2024.11.30.) 창원 주남저수지 "천연기념물의 왕국으로 변신"- 재두루미,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황새 등 관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인 창원 주남저수지가 천연기념물들의 왕국으로 변신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203호인 재두루미, 제201-2호 큰고니, 제205-2호 노랑부리저어새, 제199호 황새 한마리가 이곳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최근에 도착했다. 재두루미는 지난 26일 4마리가 주남저수지에 도착했고, 현재 34마리로 증가했다. 노랑부리저어새 13마리와 큰고니 16마리도 오랜 여행 끝에 이곳에 날아왔다. 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는 "큰고니는 백양 들녘에서 먹이를 섭취하며 긴 여행으로 지친 체력을 회복하고 있다"라며 "매년 이 시기, 다양한 겨울 철새들이 주남저수지로 모여드는데, 올해는 다소 따뜻한 기후로 ..
경주 문무대왕 수중릉 일출 – 5 (2024.11.03.) 문무대왕 수중릉    신라 제 29대 왕, 태종무열왕은백제, 고구려를 물리치고 삼국 통일을 이루는 밑거름을 이루었다.삼국통일 과정에 무열왕이 돌아가자 문무왕이 뒤를 이었다. 문무왕의 이름은 김법민(金法敏)으로 태종무열왕(太宗武烈王)의 큰아들일 뿐만 아니라김유신 장군의 둘째 여동생의 아들이다. 그는 아버지와 외삼촌을 따라 백제정벌에 참여하였고 태종무열왕이 죽자 661년 신라 제 30대 왕으로 즉위하여 21년간 통치하면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왕위에 올라 668년 당나라와 연합하여 고구려를 평정하고 이후 한반도에서 당을 물리치기 위해 8년간 수십 차례의 전투에서 반드시 필승으로 이끌어 비로소 676년에는대동강과 원산만을 잇는 남쪽의 영토를 장악하여삼국을 통일을 이루었다.  한반도 남쪽 조그만한 지방에서 시..
합천 가야산 소리길 - 1 (2024.10.26.) 가야산 소리길  가야산 소리길은 경남 합천군 가야면 가야산 국립공원에 있다  경남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에서 해인사 영산교까지 이어지는 총 6km의 길로 이뤄져 있으며, 홍류동 옛길을 복원하고 다듬어 홍류동 계곡을 따라 해인사까지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가야산 입구의 둘레길이다  탐방로는 소리길 입구~농산정 구간, 농산정~길상암 구간, 길상암~영산교 구간으로 구분되는데 전 구간을 걷는 데는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길상암~영산교(종점) 구간은 소리길에서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둘레길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아울러 이 길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여 무장애 탐방로로 조성하여 노약자나 장애인 들도 큰 어려움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소리길을 걷는 동안 끊임없이 이어지는계곡의 물소리와 ..
양산 황산공원 - 경상남도 지방정원 (2024.10.18.) 경남 두 번째 지방정원 지정, 양산 황산공원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잠깐 한숨 돌릴 수 있는 공간. 느긋한 발걸음으로 강바람 맞으며 탁 트인 시원한 경치 속에 사계절 꽃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과 힐링의 장소. 양산시민들이 생각하는 황산공원은 일상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 수 있는 '제3의 공간'이다.  '제3의 공간'은 1989년 미국의 사회학자 레이 올든버그가 가정과 직장 외의 비공식적인 공공생활을 영위하는 개념을 처음 제안한 이후 정치·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올든버그는 카페나 펍처럼 친교나 소통의 공간을 말했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집과 직장만을 오가는 단조롭고 반복되는 생활에서 벗어난 해방구로서의 이미지가 더 강하다. 코로나19로 갑갑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늘어진 몸과 마음을 리프레시 하..
양산8경 임경대 해넘이 (2024.10.12.) 오봉산 임경대(臨鏡臺)  소재지 :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산72-4 고운 최치원 선생이 머무르며 시를 읊던 통일신라 시대의 정자이다 가지산-간월산-신불산-영축산을 이어가는 영남알프스는 영축산 시살등 염수봉으로 솟구치며 남으로 내리닫다가 어곡의 매바위에 못 미쳐서 두 갈래로 나눠진다한가락은 남서로 뻗어 토곡산을 토한 뒤 낙동강에 첨벙 뛰어들었다 나머지 한 능선은 동남으로 방향을 잡고는 매바위를 지난 뒤 남쪽을 향하다 화제 고개에서 남서로 뒤틀어 오봉산 줄기를 이루고는 살며시 낙동강으로 기어들었다왕성하고 힘찬 내달림을 하던 영남알프스는 오봉산에서 그 끝막음을 했고 토곡산은 큰 곁가지일 뿐이다 토곡산과 오봉산은 마주 보고 있는데 북은 토곡산, 남은 오봉산이고 그 사이에 낙동강에 연한 화제 들판이 펼쳐졌다오봉산..
창녕 우포늪 생태체험장 가시연꽃 - 그대에게 행운을 (2024.09.08.) 우포늪 생태체험장 가시연꽃  7월 초부터 우포늪생태체험장에 가시연꽃이 군락을 이루며 개화를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한달 정도 빠른 시기에 개화하여 우포늪 생태체험장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은우포늪에 자생하는 수생식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쪽배타기, 미꾸라지 잡기 등 각종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어가족이 나들이하기에 좋은 곳이다 가시연꽃은 수련과에 속하는 일년생 수초이며, 세계적으로 보기 드물게 1속 1종밖에 없는 식물로서 열매와 잎에 뾰족한 가시가 나 있어 가시연이라고 명명되었다식물 전체에 가시가 나 있으며, 연잎의 지름은 20cm에서부터 큰 것은 2m에 이르기까지 크기가 다양하고 광택이 있다 가시연꽃의 꽃말은 ‘그대에게 행운을’으로 이 꽃을 발견한건 큰 행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