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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갤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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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주남저수지 철새도래지 -3 (2025.01.11.)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인 창원 주남저수지가 겨울 철새들의 왕국으로 변신하고 있다. 현재 주남저수지에는 재두루미, 검은목두루미, 큰고니, 노랑부리 저어새, 흰꼬리수리 등 천연기념물을 비롯해 철새 수만 마리가 찾아와 겨울을 나고 있다 주남저수지는 우리나라 최남단 철새 도래지로서결빙기에도 비교적 풍부한 먹이를 제공하여겨울 철새들에게 최적의 월동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곳의 겨울철새들은 10월 하순께 찾아와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3월 자신이 온 곳으로 되돌아간다.올해는 철새들이 늦더위 탓에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늦게 도착해 월동에 들어갔다. 우리나라의 철원에는 주로 단정학이 많이 찾아오고순천만에는 흑두루미,그리고 이곳 주남저수지에는 재두루미가 많이  찾아오는데간혹 재두루미 사이에 흑두루미도 일부 끼어 ..
하동 화개장터 (2024.12.28.) 화개장터  1. 개요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있는 재래시장. 섬진강과 화개천이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도로명주소는 화개면 쌍계로 15. 이 지역은 섬진강의 가항종점(可港終點)이라는 특성 덕분에 예로부터 시장이 활발하게 열렸다. 조영남의 노래 화개장터가 인기를 끈 이후 영호남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이라는 상징성을 띠게 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 실제로 이곳 상인들과 소비자들은 전라도 사람과 경상도 사람이 섞여 있으며 지역감정 없이 정답게 사투리를 나누는 곳으로 유명하다. 관광지가 되어서 볼 것도 많고 영호남 화합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아랫마을 하동읍, 윗마을 구례읍에서 19번 국도를 타고 섬진강을 따라가다 보면 화개장터가 나온다. 주소는 하동군이지만 하동읍내(25 km)..
통영 달아선착장 일몰 - 4 (2024.12.28.) 달아선착장은 국내 최고의 일몰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통영시 남쪽의 미륵도 해안을 일주하는 23Km의  산양일주도로 중간에 있다. 해넘이 풍경이 조용하고 예쁜 어촌마을의 소소한 선착장, 여객선, 방파제와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곳이다. 달아항에서는 학림도, 송도, 저도, 연대도, 만지도 등 5개의 섬마을을 이어주는 ‘섬나들이호’를 운행하고 있다 ‘섬나들이호’는 섬마을 사람들에게 편리한 발이 되어주고, 관광객들에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020년 어촌 뉴딜사업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달아항은 일몰 전망공간, 휴게공원, 문화예술 체험시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주민의 놀터, 일터, 삶터이다 '달아'라는 이름은이곳 지형이 코끼리 어금니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는데 지금은 '달구경하기 좋은 곳'이라는 뜻..
남해 솔섬 일출 - 3 (2024.12.28.) 남해군 창선면 당저2리 추섬공원 앞으로우리나라 남해 제일의 일출 명소가 숨겨져 있다  당저마을 추도 앞으로 사량도와 아랫섬들이 먼 바다에 자리잡고 있어서 남해바다의 시리고 거친 풍랑을 막아주고 호수와 같이 잔잔하고 평화로운 작은 바다가 마을 앞으로 펼쳐진다그 황금빛 바다에 조그만 솔섬이 뜨 있고죽방렴 말뚝 사이로 빠알간 해가 솟아 올라온다  추도는 남해바래길 6코스 말발굽길에 해당하고과거 사철쑥이 다북해 추도(萩島)라고 불렸던 곳으로지금은 소나무 숲이 울창하다.남해군에서 추진하는 남새정원조성 사업의 일환으로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꽃밭을 조성해서머무르고 쉬어갈 수 있는 추섬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창원 성산아트홀 전시회 - 2024 창원문화재단 컬렉션展 외 5 (2024. 12.) [ 제1전시실 ] 동서미술상 임덕현작가 초대전 - 낙화유수   올해 본상 수상자 임덕현 작가의 초대전 - 낙화유수가  11일부터 16일까지 열렸다 임덕현 작가는 창원대 미술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20여 년 간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첫 개인전을 1999년 동서화랑에서 개최한 인연이 있다.  한편 동서 미술상은 마산 동서화랑 故 송인식 관장이 1990년 사재 1억 원을 출현하여 제정한 도내 첫 민간 미술상이다. 지역 문화 황금기를 누렸던 1990년 시작돼 올해 32회째 시상하는 동서 미술상은 30년간 민간에서 운영해오다 송인식 관장의 업적을 기리고 역량 있는 미술 작가들의 창작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2022년부터 창원시에서 시상하고 있다.            [ 제2전시실 ]  36회 창원일요화가회전..
양산 가산 수변공원 (2024.12.01.) 가산 수변공원  양산시 동면 양산천 낙동강 고수부지에 위치한 가산 수변공원은 2012년 4대강 사업 이후 낙동강 변에 조성된 수변공원이다. 면적은 610,000m², 자전거 길 3,802m², 산책로 2,554m²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쉼터광장, 어린이 교통공원, 골프장, 축구장, 풋살장 등 다양한 생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체육시설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낙동강의 자연경관을 보며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하며 힐링 할 수 있는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 가산공원 체육시설 현황 ]- 파크 골프장 규모 : 30,000㎡ 18개홀(1~9번, 각 2개홀)- 그라운드 골프장 3,000㎡ 1면- 축구장 15,000㎡(1면) - 풋살장 1,400㎡(1면) - 족구장 240㎡(1면)
《GAM 전시 20년: 어제의 대화를 이어갑니다》 - 경남도립미술관 (2024. 11.) 《GAM 전시 20년: 어제의 대화를 이어갑니다》  전시 기간2024-10-31 ~ 2025-02-16전시 장소경남도립미술관 3층《GAM 전시 20년: 어제의 대화를 이어갑니다》는 ‘전시’가 대변하는 경남도립미술관의 20년 궤적을 조망한다. 미술관의 전시는 당대의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조건들 속에서 미술관이 가치 있다고 판단한 개념, 지식, 가치를 나누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 나가는 대표적인 활동으로 미술과 사회를 연결하는 효과적인 소통의 매개체로 여겨진다. 전시가 미술관의 대화 방식이라면, 과거의 전시를 오늘의 관점에서 다시 살피는 전시는 그동안 미술관이 무엇을 주목해 왔고, 이를 어떤 주체들과 나누어 왔는지 환기하는 방식이자 동시에 끝나지 않은 대화를 이어가는 새로운 시작점이 될 수..
유택렬 탄생 100주년 기념전 《유택렬과 흑백다방 친구들》 - 경남도립미술관 (2024. 11.) 유택렬 탄생 100주년 기념전 《유택렬과 흑백다방 친구들》  전시 기간2024-10-31 ~ 2025-02-16전시 장소경남도립미술관 1,2층 2024년 개관 20주년을 맞은 경남도립미술관은 故유택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유택렬과 흑백다방 친구들》을 개최한다. 경남의 대표적인 추상미술가 유택렬의 예술세계 전반을 재조명하는 이 전시는 그가 운영한 ‘흑백다방’과 그곳을 중심으로 교우했던 ‘친구 예술가들’을 함께 주목한다. 1950년대 이후 경남 예술의 흐름을 살피면서, 교육자이자 문화운동가이기도 했던 유택렬의 전방위적 활동을 총체적으로 조망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함경남도 북청에서 출생한 유택렬(劉澤烈, 1924-1999)은 6.25전쟁이 발발하고 흥남철수작전 때 거제도로 월남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