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갤러리 ■ (756)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주 문무대왕 수중릉 일출 – 5 (2024.11.03.) 문무대왕 수중릉 신라 제 29대 왕, 태종무열왕은백제, 고구려를 물리치고 삼국 통일을 이루는 밑거름을 이루었다.삼국통일 과정에 무열왕이 돌아가자 문무왕이 뒤를 이었다. 문무왕의 이름은 김법민(金法敏)으로 태종무열왕(太宗武烈王)의 큰아들일 뿐만 아니라김유신 장군의 둘째 여동생의 아들이다. 그는 아버지와 외삼촌을 따라 백제정벌에 참여하였고 태종무열왕이 죽자 661년 신라 제 30대 왕으로 즉위하여 21년간 통치하면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왕위에 올라 668년 당나라와 연합하여 고구려를 평정하고 이후 한반도에서 당을 물리치기 위해 8년간 수십 차례의 전투에서 반드시 필승으로 이끌어 비로소 676년에는대동강과 원산만을 잇는 남쪽의 영토를 장악하여삼국을 통일을 이루었다. 한반도 남쪽 조그만한 지방에서 시.. ‘2024 경남건축문화제’ 개막 (2024.10.30. ~11.03.) ‘2024 경남건축문화제’가 30일 개막했다이번 문화제는 11월 3일까지 창원시 대원동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열린다. 문화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건축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열리는 경남건축문화제는 올해로 14회째다.올해 주제는 ‘Re: use(새로운 가치의 탄생)’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타분야 예술과 콜라보레이션한 건축, 올해의 프리츠커 건축상 전시, 경상남도와 교육청의 공공건축·공공혁신 기획전, 경남개발공사의 맞춤형 공공주택 특별전 등이 열린다. 또, 도내 18개 시·군 우수주택 수상작과 집 그리기 대회, 건축UCC공모전, 건축올림피아드 수상작 등 6개 부문 19가지 주제 전시회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문화제를 .. 합천 가야산 소리길 - 1 (2024.10.26.) 가야산 소리길 가야산 소리길은 경남 합천군 가야면 가야산 국립공원에 있다 경남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에서 해인사 영산교까지 이어지는 총 6km의 길로 이뤄져 있으며, 홍류동 옛길을 복원하고 다듬어 홍류동 계곡을 따라 해인사까지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가야산 입구의 둘레길이다 탐방로는 소리길 입구~농산정 구간, 농산정~길상암 구간, 길상암~영산교 구간으로 구분되는데 전 구간을 걷는 데는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길상암~영산교(종점) 구간은 소리길에서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둘레길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아울러 이 길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여 무장애 탐방로로 조성하여 노약자나 장애인 들도 큰 어려움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소리길을 걷는 동안 끊임없이 이어지는계곡의 물소리와 .. 양산 황산공원 - 경상남도 지방정원 (2024.10.18.) 경남 두 번째 지방정원 지정, 양산 황산공원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잠깐 한숨 돌릴 수 있는 공간. 느긋한 발걸음으로 강바람 맞으며 탁 트인 시원한 경치 속에 사계절 꽃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과 힐링의 장소. 양산시민들이 생각하는 황산공원은 일상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 수 있는 '제3의 공간'이다. '제3의 공간'은 1989년 미국의 사회학자 레이 올든버그가 가정과 직장 외의 비공식적인 공공생활을 영위하는 개념을 처음 제안한 이후 정치·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올든버그는 카페나 펍처럼 친교나 소통의 공간을 말했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집과 직장만을 오가는 단조롭고 반복되는 생활에서 벗어난 해방구로서의 이미지가 더 강하다. 코로나19로 갑갑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늘어진 몸과 마음을 리프레시 하.. 양산8경 임경대 해넘이 (2024.10.12.) 오봉산 임경대(臨鏡臺) 소재지 :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산72-4 고운 최치원 선생이 머무르며 시를 읊던 통일신라 시대의 정자이다 가지산-간월산-신불산-영축산을 이어가는 영남알프스는 영축산 시살등 염수봉으로 솟구치며 남으로 내리닫다가 어곡의 매바위에 못 미쳐서 두 갈래로 나눠진다한가락은 남서로 뻗어 토곡산을 토한 뒤 낙동강에 첨벙 뛰어들었다 나머지 한 능선은 동남으로 방향을 잡고는 매바위를 지난 뒤 남쪽을 향하다 화제 고개에서 남서로 뒤틀어 오봉산 줄기를 이루고는 살며시 낙동강으로 기어들었다왕성하고 힘찬 내달림을 하던 영남알프스는 오봉산에서 그 끝막음을 했고 토곡산은 큰 곁가지일 뿐이다 토곡산과 오봉산은 마주 보고 있는데 북은 토곡산, 남은 오봉산이고 그 사이에 낙동강에 연한 화제 들판이 펼쳐졌다오봉산.. 2024 야외팝콘서트 - 진해 야외공연장 (2024.10.11.) 2024 야외팝콘서트 - 진해 야외공연장 창원시립교향악단이 10월 11일 오후 7시 30분 진해야외공연장에서 ‘2024 야외팝스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김인호 지휘자의 지휘와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소프라노 박현진, 바리톤 시영민, 창원시립합창단 등이 함께 출연하여 그 동안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위로를 전했다 창원시향의 야외팝스 콘서트는 공연장이라는 형식적인 틀을 벗어나, 대중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민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영화음악, 뮤지컬 넘버 등 다양한 곡들이 연주되었다 공연은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으로 시작 되었다 이어 소프라노 박현진과 바리톤 시영민이 이수인의 내 마음의 강물과 장일남의 신고산타령을 비롯해,.. 경주 첨성대 꽃단지 - 핑크뮬리 물들기 시작하다 (2024.10.05.) 첨성대 핑크뮬리 첨성대와 월성, 계림 등이 모여 있는 동부사적지대에는 넓은 유휴지에 아름다운 꽃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계절마다 색채미 넘치는 꽃들의 향연이 펼쳐져 주변의 귀한 문화유적과 시너지를 만들어 낸다 유채꽃, 벚꽃으로 물드는 봄을 지나 양귀비와 백일홍, 해바라기가 여름의 꽃단지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가을의 주인공은 핑크뮬리다포슬포슬한 분홍빛 억새와 첨성대가 어우러지는 이채로운 풍광을 남길 수 있다 ‘분홍 갈대’인 핑크뮬리는 여름에는 짙푸른 녹색의 잎을 띄다가 가을에 접어들면서 분홍색으로 물들기 시작해 11월까지 은은한 연분홍빛 물결을 이룬다시기를 거치면서 핫 핑크에서 빛바랜 인디핑크로색감이 바뀌는 변신을 한다 경주 IC에서 가깝고 주변에는 대릉원 경주시 사적공원, 국립경주박물관 등이 있다 .. 경주 월성 - ‘신라의 모태’ 사로국 건물 터, 월성서 처음 발견 (2024.10.05.) ‘신라의 모태’ 사로국 건물 터, 경주 월성서 처음 발견 2024. 10. 2. 4~10세기 신라의 왕성이 들어섰던 경북 경주 월성 유적(국가사적)에서 신라의 모태인 3세기 사로국의 건물 터가 처음 발견됐다. 월성에서 발견된 건물 터 중 가장 오래된 유적으로, 월성 성곽을 본격적으로 쌓기 전 지은 것으로 확인된다. 모래땅 위에 터를 닦는 토목공사 자취도 드러났고, 제례의 희생물로 쓰였다고 추정되는 수캐 한마리의 온전한 골격까지 나왔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소장 황인호)는 최근 경주 교동 42번지 일대(월정교 옆)의 월성 서남쪽 지점에서 발굴 조사를 벌여 3세기대 선조들이 집을 짓고 모여 살던 취락의 흔적들과 건물 자리 조성 공사의 흔적들을 확인했다고 2일 발표했다. 연구소는 “기원전 1세기부터 기원.. 이전 1 2 3 4 5 6 7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