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건축 갤러리 ■/경 남 . 부 산 (263)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통건축-10356. 양산 통도사 -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삼보사찰 (2025.04.) 양산 통도사 1. 양산 통도사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 경상남도 양산시 영축산 자락에 위치한 통도사는 신라 선덕여왕 15년(646년)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석가모니의 진신사리와 가사, 대장경을 가져와 창건한 한국 불교의 상징적 사찰이다. 삼보사찰 중 불보(佛寶) 사찰로, 합천 해인사(법보), 순천 송광사(승보)와 더불어 한국 불교의 정신적 근간을 이룬다. 201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통도사는 1,4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살아있는 유산으로, 종교적 의식과 전통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2. 창건과 역사적 의의 자장율사는 당나라에서 계율을 배우고 돌아온 후, 신라 불교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통도사를 세웠다. 당시 가져온 석가모니의 사리는 금강계단에 봉안되었으며, 대장경 400여 함은 한국 최.. 통도사 서운암 지장전 (2025.04.05.) 서운암 지장전 통도사 서운암 지장전은한국 불교의 중요한 성지 중 하나인 통도사 내에 위치한 전각으로,지장보살을 모신 곳이다 서운암은 통도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암자이다이곳은 통도사의 창건과 함께 세워졌으며,오랜 세월 동안 많은 스님들이 이곳에서 수행하며불교의 가르침을 전파해왔다 서운암은 통도사의 여러 암자 중에서도특히 지장전이 위치한 곳으로,지장보살을 모시는 전각으로서의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지장보살은 죽은 이들의 영혼을 구제하고,지옥에서 고통받는 이들을 돕는 역할을 하는 보살로,한국 불교에서 매우 중요한 신앙의 대상이다서운암은 '서운'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상서로운 구름이 모여드는 곳'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이곳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수행과 기도를 할 수.. 전통건축-1033. 양산 신흥사 (2025. 03.) 양산 신흥사 양산 신흥사는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영축산에 위치한 역사적인 사찰입니다. 이 사찰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역사 ● 301년(신라 기림왕 4년)에 선사 신본(信本)이 창건했다고 전해집니다.● 1582년(선조 15년)에 성순(性淳)이 중창했습니다.● 1592년 임진왜란 때 대광전을 제외한 대부분의 건물이 소실되었습니다.● 1801년(순조 1년) 호명(浩溟)이 삼창하였습니다. 주요 건물 대광전 ● 1657년(효종 8년)에 창건된 보물 제1120호입니다.● 비로자나불을 모시고 있는 신흥사의 중심 법당입니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식 맞배지붕 구조입니다.● 내부에는 17세기 단청 원형과 다양한 벽화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기타 건물 1983년 이후 화엄전, 지장전, 칠성각,.. 전통건축-1032. 양산 가야진사 (2025.03.09.) 양산 가야진사 양산 가야진사는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에 위치한 역사적으로 중요한 건축물입니다. 이 사당은 나루터신(津神)을 모시는 제당으로, 신라가 가야를 정벌할 당시 왕래하던 나루터가 있던 자리에 세워져 있습니다. 역사적 배경가야진사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습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가야진사는 대·중·소사 중 중사에 속하는 사독(四瀆)의 하나로, 국가에서 연 3회 이상 독신(瀆神)에게 제사를 지내던 중요한 장소였습니다. 이는 가야진사가 삼국시대부터 국가적인 차원에서 중요하게 여겨졌음을 보여줍니다. 현재의 사당 건물은 조선 태종 6년(1406년)에 세워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건물의 역사는 더 오래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야 시대부터 이미 이 지역에 나루터가 있었고, 그에 따.. 전통건축-1031. 밀양향교 대성전 - 시대별 건축 양식의 공존으로 역사적 가치 인정 (2025.03.01.) 밀양향교 대성전 밀양향교 대성전은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위치한 조선 후기 향교 제묘 공간으로, 공자와 유교 성현들의 위패를 모신 공간입니다. 1602년 최기(崔沂)가 중건하고 1821년 이현시(李玄始)가 중수하며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2020년 12월 28일 보물 제2094호로 지정되었으나, 2021년 문화재보호법 개정으로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습니다 1. 역사적 배경 ● 창건: 고려 중기(1100년경) 창건된 밀양향교는 임진왜란(1592년)으로 소실된 후 1602년 최기가 현재 위치로 재건했습니다 ● 중수 기록: 1617년과 1820년 추가 중수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1821년 이현시의 중수 작업에서 17세기 초와 19세기 초 건축 양식이 혼합되었습니다● 배치 변화: 초기 좌묘우학(左廟右學)에서.. 전통건축-1030. 밀양향교(2) - 우묘좌학 배치와 시대별 건축 기법의 공존 (2025.03.01.) 밀양향교 밀양향교는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위치한 조선 후기 향교로, 고려 중기(1100년경) 창건된 후 임진왜란(1592년) 소실 후 1602년 최기(崔沂)가 재건했습니다. 1821년 이현시(李玄始)의 중수 작업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으며, 2021년 보물 제209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1. 역사적 배경 ● 창건 및 재건: 고려 중기 창건된 후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자 1602년 최기가 현 위치로 재건했습니다. 이후 1617년, 1820년 중수를 거쳤으며, 특히 1821년 이현시의 중수 작업에서 17세기 초와 19세기 초 건축 양식이 혼합되었습니다● 배치 변화: 초기 좌묘우학(左廟右學)에서 우묘좌학(右廟左學)으로 변경되며 제향 공간과 교육 공간의 위계를 명확히 구분했습니다. 이는 전국 향교 중 유일.. 통도사 성보박물관 ‘괘불탱화 특별전’ - 예산 대련사 비로자나불 괘불 (2025. 02.) 통도사 성보박물관 ‘괘불탱화 특별전’- 2025년 4월까지 박물관 1층 괘불전서 예산 대련사 비로자나불 괘불도가 2025년 4월6일까지 통도사 성보박물관 1층 괘불전에서 특별전으로 선보이고 있다영축총림 통도사 성보박물관은 2025년 4월6일까지 박물관 1층 괘불전에서 괘불탱화 특별전 ‘예산 대련사 괘불탱화’를 열고 있다. 통도사는 2016년부터 매년 개산대재에 맞춰 괘불탱화 특별전을 열어 괘불탱화에 담긴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있으며, 이번 제42회 괘불탱화 특별전에서는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인 ‘예산 대련사 비로자나불 괘불도’를 선보인다. 대련사 비로자나불 괘불도는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문수·보현보살과 가섭·아난존자를 좌우 대칭으로 그린 괘불탱화로, 독특한 구도와 부드러운 색채 사용 등..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2025.02.08.)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김해시는 2001년부터 가야문화 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대성동고분군을 정비하고 2003년 8월 대성동고분박물관을 개관하였다. 이웃한 국립김해박물관이 가야 전체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다면 대성동고분박물관은 금관가야 최고 지배계층의 무덤인 대성동고분군을 대상으로 하여 보다 특화된 전시를 구성하였다. 이후 대성동고분군에 대한 학술발굴조사가 꾸준히 진행 된 결과 새로운 자료들이 많이 등장하였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관람객들에게 최신 발굴 자료들과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열린 박물관으로 다가가고자 노후화된 박물관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2017년 5월 재개관하였다. 재개관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상설전시관과 야외전시관을 관람하고 대성동고분군을 산책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 이전 1 2 3 4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