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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는 이야기 ■/매화 기행

매화-2025-023. 구례 화엄사 홍매화 <흑매(화엄매)> - 지리산 골짜기에 화엄의 빛으로 만개하다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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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 구례 화엄사 <흑매(화엄매)> 

- 지리산 골짜기에 화엄의 빛으로 만개하다 (2025.03.22.)

 

 

지리산 골짜기의 천년 고찰,

구례 화엄사의 홍매화(흑매)가 꽃샘 바람 속에 만개했다

 

 이 홍매화는 지난 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천연기념물 지정 명칭은 구례 화엄사 화엄매로서, 문화재청은

 “홍매화는 나무높이 8.2m, 가슴높이 둘레 1.6m

매실나무로는 규모가 큰 편이고

붉은 색의 꽃색과 줄기와 가지가 굴곡을 이루며 위아래로 자라는

독특한 수형이 화엄사 각황전과 어우러져 역사적,

경관적 가치가 높다

 따라서, 화엄사 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들매화가

전반적으로 수세가 저하되고 있어 각황전 주변 홍매화를 추가 지정하여

화엄사 사찰의 대표적인 식생 경관으로 안정적으로 보존,

관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5그루의 매화나무가 있다

순천 선암사 선암매 2그루, 장성 백양사 고불매, 구례 화엄사 들매화,

그리고 강릉 오죽헌 율곡매가 여기에 해당된다

 

문화재청은 2007년부터

유서 깊은 매화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고 

보존관리해 오고 있는데, 2024년에

구례 화엄사 화엄매가 추가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매화나무는

6그루로 늘어나게 되었다

 

 

 

 

 

 

 

 

 

 

 

 

 

 

 

 

 

 

 

 

화엄사 홍매화는

조선 숙종 때 화엄사의 장육전이 불탄 자리에

각황전을 다시 짓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계파선사桂波仙師

이 매화나무를 심었다고 전해진다

 

수령 300년이 훨씬 넘은 아주 짙은 선홍색의 홍매화로

장육화丈六花라는 애초의 이름이 있었지만

특유의 아주 짙은 붉은 색이 검은 빛을 띈다하여 일반적으로 화엄사

<흑매黑梅>라고 많이 불린다

 

화엄사에는

지난 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홍매화 이외에도

지난 1967년에 올벚나무, 2007년에는 <들매화>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바 있고

이미 국보 5점과 보물 9점을 비롯한 다수의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어서

화엄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유산 사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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