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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는 이야기 ■/매화 기행

매화-2025-021. <전남대 홍매(대명매)>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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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  <전남대 홍매> - (2025.03.22.)

 

 

전남대학교 홍매는

광주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옛 대강당) 앞에 위치한 매화나무로,

호남 지역의 대표적인 매화 중 하나로 꼽히며 역사적, 문화적 으로

가치가 높은 매화이다

 

이 나무는 조선시대 의병장 고경명 장군의 손자인 월봉 고부천이

1621년(조선 광해군 13년) 명나라 특사로 갔을 때 희종 황제로부터 받은

매화나무에서 유래한다

그는 이 나무를 전남 담양 창평면 유천리에 심고

'대명매(大明梅)'라 불렀다

 

이후 월봉의 11대손인 고재천 전남대 농과대학 교수가

이 나무의 후계목을 키워 1952년 전남대학교에 기증하여 농대 앞에 심었고

1972년에는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습니다.

 

원래 <대명매>로 불렸으나,

명나라 황제를 높이는 사대주의적 의미가 담겨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2022년 전남대학교는 이 나무를 <전남대 홍매 (紅梅)>로 바꾸어

공식 명명했다

 

<전남대 홍매>

장성 백양사 고불매, 담양 지실 계당매,

순천 선암사 선암매, 고흥 소록도 수양매와 함께

‘호남 5매’ 중 하나로 꼽힌다 

 

전남대학교는 홍매의 체계적 보존을 위해

후계목을 번식시키고 지역민에게 분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후계목을 담양 창평면 유천리에 다시 심어

고향으로 돌려보내는 뜻 깊은 행사도 이루어졌다

 

3월 22일 현재, <전남대 홍매> 개화상태는

꽃잎이 딱 1장 피었다

 

 

 

 

 

 

 

 

 

 

 

 

 

 

 

 

 

 

<전남대 홍매> 옆의 백매화

 

항상 <전남대 홍매> 보다 일찍 꽃을 피우고

막상 <전남대 홍매>가 한창일 때는

흔적 없이 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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