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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철새도래지 13곳 통제 (2025.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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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발생으로 철새도래지 13곳 통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경상남도의 대응은 철새 도래지 통제 외에도 여러 가지 중요한 조치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AI는 철새를 통해 쉽게 전파되며, 철새 도래지와 가축 농가가 밀접하게 연결된 지역에서는 빠르게 확산될 위험이 큽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남도는 철새 도래지 13곳을 통제하고, 방역 활동을 강화하는 등의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 철새 도래지 통제

경상남도는 철새들이 많이 찾아오는 도내 13곳의 도래지를 철저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철새들이 도래하는 시기는 보통 겨울철로, 이때 철새들이 국내로 이주하면서 지역 내 AI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철새들이 도래하는 지역에서 발생한 AI는 해당 지역의 농가로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철새들이 접촉할 수 있는 환경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도는 철새 도래지 주변의 출입을 제한하고, 철새들과 가축 간의 접촉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방역조치를 강화하고자 △창원 주남저수지 △창원 진전천 △사천만 △김해 화포천 △김해 해반천 △김해 봉곡천 △김해 사촌천 △양산천 △창녕 우포늪 △창녕 봉산저수지 △창녕 장척저수지 △창녕 토평천 △고성천 등 경남지역 주요 철새 도래지 13곳에 대한 출입 통제를 시작했다. 축산인 외 일반인도 들어갈 수 없다.

 

특히, 경상남도는 철새들이 자주 찾는 도래지에 대한 통제를 엄격히 시행하며, 주변 지역의 농가들도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도내 주요 철새 도래지에는 이동을 제한하는 통제구역을 설정하여, 철새들이 농가와 인접한 지역에 정착하는 것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감염원 차단과 확산을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2. 방역 강화 및 예방 조치

경상남도는 AI 발생 초기부터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철새 도래지 주변에서의 소독 작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철새와 가축 간의 접촉을 막기 위한 방역벽을 설치하는 등 방역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는 철새들이 이동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 철새가 자주 다니는 경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AI 의심 사례가 발생할 경우 즉시 검사하고, 확진이 될 경우 신속하게 폐쇄 조치를 취하는 등 초기 대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농장 점검 전담 공무원을 기존 190명에서 315명으로 확대하고, 폐사율·산란율을 매일 확인할 계획이다. 통제초소도 확대 운영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지역을 포함한 도내 20곳에 통제초소를 추가 설치해 총 30곳으로 늘려 소독하지 않은 차량이나 사람이 농장에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방역을 강화한다

 

농가의 경우, AI 예방을 위한 주요 방안으로 철저한 소독과 방역, 그리고 가축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남도는 농가에 대한 방역 지침을 안내하고, 농가들이 방역 작업을 철저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AI가 발생한 농장과 주변 농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소독과 검사를 실시하고, 농가들의 예방 접종과 위생 관리를 강화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3. 철새와 가축 간의 접촉 차단

AI의 확산을 막기 위한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철새와 가축 간의 접촉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철새가 도래지에서 발생한 AI 바이러스를 농가로 전파할 수 있기 때문에, 도내 농가들은 철새들이 가축과 접촉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도는 철새 도래지 주변 농가에 철새와의 접촉을 막기 위한 울타리 설치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철새들이 접할 수 있는 물과 먹이의 노출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경남도는 철새 도래지와 농가 사이의 물리적 거리를 두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철새들이 도래하는 지역과 농가 사이에 방역선(Line)을 설정하여, 두 환경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4. 주민들의 협조 요청

경상남도는 주민들에게도 AI 확산 방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에게 철새 도래지 근처에서의 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특히 농가와 접촉을 피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철새들이 다녀간 지역에서 농작물이나 가축을 사육할 경우, 철저한 소독과 방역 작업을 수행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방역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수매·도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86대, 시군 소독방제차량 37대를 활용해 철새도래지와 축산농가 소독을 하루 두 차례씩 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주민들에게 철새 도래지 근처에서의 접촉을 피하고, 발생한 이상 징후를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나 관련 기관에 신고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5. AI 발생 시 대응 체계

AI가 발생할 경우, 경상남도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각종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AI 의심 사례가 발견되면 즉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발병 농가를 즉시 폐쇄하여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합니다. 추가로 주변 농가들에 대한 검사와 소독 작업을 실시하며, 발생 지역의 이동 제한을 두어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합니다. 또한, 도는 AI 발생 시 농가에 대한 보상 정책도 마련하여, 농가들이 경제적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AI 발생이 확산되기 전에, 경상남도는 가능한 한 조기에 대응하고 예방책을 강화하여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만약 AI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과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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