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실 ■ (441) 썸네일형 리스트형 승효상의 보이지 않는 건축, 움직이는 도시 - 건축은 부동산이 아니다 승효상의 보이지 않는 건축, 움직이는 도시건축은 부동산이 아니다입력 : 2015.10.07 20:59 수정 : 2015.10.07 21:16승효상 | 건축가·이로재 대표 지난달 말 베이징 디자인위크라는 행사의 개막식에 기조강연을 요청받아 가게 되었다. 6회를 기록하는 행사지만 그 수준을 몇 해 전에 경험한 적이 있어 올해의 행사도 만만히 보고 있었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기조강연인데도 다른 일을 핑계로 처음부터 참석하지 않고 내 순서가 닥쳐서야 강연장에 입장하는 오만을 부렸다. 게다가 중국 땅에서 건축설계 작업도 15년째 하고 있으니 중국의 건축과 도시에 대해서는 아주 잘 알고 있는 것처럼 행세했다. 솔직히 말하면 낮춰본 게다. 근데 이 모든 게 오산이었으며 이 행사로 끝내 적잖은 충격을 받고 말았다. .. [지역답사수첩] 낙동강 700리 마지막 남은 주막, 삼강주막(三江酒幕) [지역답사수첩] 낙동강 700리 마지막 남은 주막, 삼강주막(三江酒幕)기자명 김진섭 건축사 · 건축사사무소 라온 입력 2023.04.10 13:59 (사진=김진섭 건축사) 세 개의 강이 합쳐지는 곳경상북도 예천에 있는 ‘삼강주막 마을’은 세 개의 강이 합쳐지는 곳에 있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봉화에서 발원한 내성천이 소백산 남쪽 물줄기와 합쳐져 흐르고 문경 황장산에서 발원한 금천이 낙동강 본류와 어우러져 ‘삼강(三江)’이라는 지명이 생겼다.내수면의 이동이 많았던 시절, 삼강 나루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많은 배가 오가다 보니 삼강마을에 주막이 생겨나게 되었다. 조선시대 시장을 돌면서 각 지방의 물품을 교환하는 보부상 또한 쉬어가는 쉼터가 되었다. 삼강 나루가 북적이던 시절, 소를 6마리 실을 수 있는 큰.. 김광현의 건축으로 읽는 일상 풍경 - ⑪ ‘위아래로 이동하는 상자’가 바꾼 세상 모든 층 평등하게 만든 엘리베이터, 도시의 ‘수직혁명’ 이끌다문화일보입력 2019-01-02 10:39 존 포트먼의 하얏트 리젠시 애틀랜타 호텔 아트리움. 투명한 유리를 통해 내부 공간을 조망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는 위아래가 뚫린 대규모의 공간 안을 이동하는 주인공이 된다. @Maciek Lulko ■ 김광현의 건축으로 읽는 일상 풍경 - ⑪ ‘위아래로 이동하는 상자’가 바꾼 세상전차가 수평확장 만들었다면고층빌딩 시대 연 핵심 요인토지 이용가치 혁명적 변화거대 철골구조 에펠탑 승강기고공상승 극적인 경험 가능케부와 조망권 직접 연결하기도새 건축 움직이는 동인이자사적이면서 동시에 공적인복잡한 도시의 사회적 공간오늘날 우리 주변에 있는 저 수많은 건축물에는 철근 콘크리트나 철골 구조로 이루어진 입체 격자, 그.. [수상 그 후㉑] 2022 인천광역시 건축상 장려상 ‘해찬솔 작은도서관’ [수상 그 후㉑] 2022 인천광역시 건축상 장려상 ‘해찬솔 작은도서관’기자명 서정필 기자 입력 2023.05.09 14:36 화려한 송도국제도시 속 작은 휴식 같은 건축물설계자 김경택 건축사 “강한 끌림 주는 건축물 되도록 설계”송도 주민들 부담 없이 찾는 일상 공간으로 자리 잡아 해마다 전국 각 지역에서는 그 지역에서 새로 지어진 건축물 중 탁월한 작품을 선정해 건축상을 수여한다. 심사위원들의 경탄을 자아내며 시기마다 건축문화를 선도했던 작품들은 주변 환경과 함께 잘 숨 쉬고 있을까? 대한건축사신문은 역대 수상작들을 다시 찾아 그 건축물들의 현재 모습을 살피고 설계를 담당했던 건축사와 건축주의 이야기를 듣는 기획을 마련했다. 스물한 번째 작품은 2022 인천광역시 건축상 장려상 수상작 ‘해찬솔 작은.. [ART IN ACCOMMODATION] 예술에 묵다 디자인에 눕다 [ART IN ACCOMMODATION] 예술에 묵다 디자인에 눕다Editor. 트래비 입력 2013.01.31 00:00 예술에 묵다 디자인에 눕다 때로는 트렌디한 디자인, 훌륭한 건축, 아름다운 전망을 지닌 숙소에 묵는 것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 되기도 한다. 2004년 건축가 민규암이 양평에 지은 럭셔리 펜션 ‘생각 속의 집’이 커다란 성공을 거둔 이래 여행자들은 건축과 디자인의 미학이 담긴 숙소를 더욱 갈망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수요는 휴식을 취하며 감성까지 충전할 수 있는 아름다운 숙소들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여러분의 아름다운 휴식을 위하여 건축, 디자인, 인테리어 감각이 빼어난 호텔, 리조트, 펜션 12곳을 엄선했다.모켄은 건축의 뼈대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유리로 덮어 채광 효과를 극대화 했다... [세계의 경이로운 건축물들 11] 므니에 초콜릿 공장 (Menier Chocolate Factory ) [세계의 경이로운 건축물들 11] 므니에 초콜릿 공장 (Menier Chocolate Factory ) 덴마크 건축사 ・ 2021. 6. 12. 19:17 파리 근교에 위치한 소도시 누아지엘 (Noisiel)에서는 유네스코에의해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세계 최초의 초콜릿 공장 건물을 만나 볼 수 있다. 19세기 중반에는 사람들이 먹던 약은 매우 썼기 때문에 제약업자들은 그 맛을 달게 해줄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1893년 므니에초콜릿 포스터, 출처: 위키백과 므니에(menier)는 제약업자의 아들로 태어났고 약제조에 쓰이던 카카오 콩을 가루로 빻아서 최초의 보급형 초콜릿을 생산해 내었고 막대한 부를 쌓았다. 그 후 건축가 질 소니에 (Jules Saulnier)에게 의뢰하여 낡은 .. 세계의 건축가 -103. 한스 콜호프 (Hans Kollhoff) 1. 건축가 한스 콜호프 한스 콜호프 (1946년 9월 18일 튀링 겐주 바트로벤 슈타인 에서 태어남 )는 독일의 건축가이자 교수이다.그는 포스트모던 과 신고전주의 건축 의 대표자이며 , 뉴어바니즘 의 주창자이다 .초기 생애콜호프는 새로 설립된 DDR 의 남쪽 끝에 있는 튀링겐의 가족 농장에서 생애의 처음 6년을 보냈습니다 . 1953년에 가족은 서독으로 탈출하여 북부 바덴에 정착했습니다.경력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마인 광장(2001년 완공) Kollhoff는 1968년 Karlsruhe 대학교 에서 건축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 학부생이었을 때 Kollhoff는 Eiermann이 작성했지만 더 이상 가르치지 않는 과목과 Eiermann의 협력자였던 건축가 Gerhard Assem의 Karlsruh.. 승효상의 보이지 않는 건축, 움직이는 도시 - ‘포촘킨파사드’와 도시의 속살 승효상의 보이지 않는 건축, 움직이는 도시‘포촘킨파사드’와 도시의 속살입력 : 2015.08.26 21:33 수정 : 2015.08.27 10:07승효상 건축가·이로재 대표 18세기 중엽, 프러시아 출신으로 러시아의 절대군주가 된 예카테리나 2세는 남편인 표도르 3세를 축출하면서 제위에 오를 만큼 권력지향적 인물이었다. 그녀의 러시아는 폴란드 분할과 크림반도의 합병으로 영토를 확장하고 내부로는 행정개혁과 문예부흥을 성공적으로 이뤄 절정의 시대를 구가한다. 이방의 여인임에도 러시아의 전통과 풍습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러시아 국민들의 사랑을 얻은 그녀는 예카테리나 대제로도 불렸으니 성공한 통치자였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 당나라의 측천무후와도 곧잘 비교되는데, 특히 남성편력에서 둘은 막상막하였..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