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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 2024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 제302호 5면입력 : 2024-08-01 14:34수정 : 2024-08-02 09:09 위니마스 부산시 명예자문건축가가 바라본 부산의 건축, 대학생이 답하다  국·내외 건축가와 학생들이 부산의 도시·건축 현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교류하는 ‘2024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 with MVRDV’가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영도 봉래동 창고에서 개최됐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국제건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은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제적인 건축 행사로, 올해는 특히 부산시 명예자문건축가 위니마스(WINY MAAS, MVRDV 대표)가 직접 워크숍 프로그램을 기획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월 부산 소재 9개 대학에서 추천받은 92명의..
<지식카페>순교터 흙으로 붉은 벽돌 만들어…‘따뜻하게 감싼’ 성전 순교터 흙으로 붉은 벽돌 만들어…‘따뜻하게 감싼’ 성전문화일보입력 2019-04-10 10:46 네오고딕 양식의 장식고탑을 로마네스크적으로 변형한 전동성당의 정면.■ 김광현의 건축으로 읽는 일상 풍경 - ⑮ 호남 최초 서양식 건물 전주 전동성당일반 로마네스크 성당과 달리고탑 등 신고딕적 요소 반영피렌체대성당처럼 위엄 있어회색·붉은색 두 가지 벽돌로수직·수평성 살린 탁월한 조형본래 성당 지으려고 했던 자리이완용이 자신의 亭閣지어 방해참수 선고한 전라감영 맞은편인풍남문 밖 순교터에 건축 결정신자들 땀으로 23년만에 완공 세계적인 걸작인 르 코르뷔지에의 롱샹 성당(Notre Dame du Haut de Ronchamp)은 1944년 제2차 세계대전 때 폭격을 맞아 크게 파괴된 옛 성당에서 나온 많은 돌과 콘크..
[수상 그 후㉕] 제27회 경기도 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 금상 ‘부천시립 역곡도서관’ [수상 그 후㉕] 제27회 경기도 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 금상 ‘부천시립 역곡도서관’기자명 서정필 기자  입력 2023.08.09 18:58원미산과 역곡 공원 사이 자리 잡은 ‘책을 품은 숲’총면적 1,494제곱미터,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김현아 건축사 “숲·생태 의미 담을 수 있는 공간계획 위해 노력” 역곡도서관 전경(설계자=김현아 건축사 · H&H Design Group 건축사사무소, 사진=김현아 건축사) 어릴 적 소설가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을 재밌게 읽었다. 한창 경제 발전이 한창이던 1980년대, ‘한강의 기적’, ‘3저 호황’의 이면, 별별 막장 인간 군상이 등장하는 이 작품을 통해 부천이라는 도시를 알았고, 그곳에서 하루하루 고단한 삶을 채워가는 이들의 삶을 응원하게 됐다.역..
세계의 건축가 -108. 코프 힘멜브라우 Coop Himmelb(l)au 1.  코프 힘멜블라우 쿱 힘멜블라우  창립  1968  본사 소재지  오스트리아  웹사이트  www.coop-himmelblau.at/ 독일 뮌헨에 있는 BMW 벨트독일 드레스덴 UFA-Palast(다목적극장)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가스저장소네덜란드 그로닝겐 박물관(Groninger Museum) 쿱 힘멜블라우(독일어: Coop Himmelb(l)au)는 1968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설립된 합동 건축 설계 회사이다. 현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도 사무소를 두고 있다. 독일어로 "coop"은 영어의 "co-op"과 비슷한 의미이고, "Himmel"은 하늘을 의미하며 "blau"는 파란색, "bau"는 건축을 의미한다. 따라서, 영어로는 "Blue Heaven Cooperative" 또는 ..
승효상의 보이지 않는 건축, 움직이는 도시 - 터무니없는 도시, 터무니없는 사회 승효상의 보이지 않는 건축, 움직이는 도시터무니없는 도시, 터무니없는 사회입력 : 2015.12.02 20:46 수정 : 2015.12.02 20:51승효상 | 건축가·이로재 대표 오래된 서양 도시들, 예컨대 런던이나 파리, 빈, 프랑크푸르트의 원도심은 2000년 전 로마의 군단 주둔지였다. 이 도시들의 중심지역인 시티지역, 시테섬, 그라벤, 뢰머광장 등이 카스트라라고 불렸던 로마군단 캠프가 설치되었던 곳이며, 군단 주둔이 장기화하면서 그곳을 중심으로 도시가 확장되어 오늘날에 이르렀다. 그 캠프의 중심 공간이었던 포로나 중심 도로인 카르도, 데쿠마누스 같은 공간은 이름이 바뀌었지만 지금도 그 흔적이 남아 장구한 역사를 전하고 있다.  캠프라는 시설은 필요에 따라 쉽게 설치하고 해체해야 하므로 평활한 땅을..
[세계의 경이로운 건축물들 14] 오르후스 아이스버그 (The Iceberg In Aarhus) [세계의 경이로운 건축물들 14] 오르후스 아이스버그 (The Iceberg In Aarhus) 덴마크 건축사 ・ 2021. 6. 15. 22:37 오르후스(Aarhus)는 유산균과 요구르트의 나라 덴마크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다. 아이스버그(Iceberg) 주거단지 프로젝트는 총208세대 규모(이 중 30%가 임대주택)로 항구재개발 대상구역에 위치하고 있는데 건물들의 외관이 마치 빙산(Iceberg)와 흡사하다는 점이서 붙여진 이름이다.​아이스버그 주택단지 전경, 출처: archdaily.com​잎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삼각형으로 잘려진 건물들의 상부부분들과 뾰족하게 돌출된 발코니 형태는 전세대에게 바다 조망권뿐아니라 양호한 일조권을 제공하기 위한 기능적인 의도가 있다.​ 빙산 조각을 연상시키는 뾰족한 ..
<지식카페>‘회색도시’ 주범이지만… 공간의 자유 선사한 ‘회색물질’ ‘회색도시’ 주범이지만… 공간의 자유 선사한 ‘회색물질’문화일보입력 2019-02-20 10:30페터 춤토어의 ‘클라우스 수사를 위한 야외 경당’ 내부. ⓒ김광현■ 김광현의 건축으로 읽는 일상 풍경 - ⑬ 철근 콘크리트 - 유용하지만 미움 받는 20세기 재료1854년 첫 철근콘크리트 주택다양한 구조 가능한 가소성 甲가장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자재성장·효율만 좇다 오명 썼지만이것 없으면 편안한 현재 없어‘무미건조·냉정’ 비판도 있지만‘보편·자유’ 이미지 가진 재료4535t의 이탈리아 ‘판테온 돔’美 텍사스의 ‘킴벨 미술관’ 등콘크리트·빛이 만들어낸 예술 나무나 벽돌로 지어진 건물은 따뜻하게 느껴지고 철골이나 유리로 지어진 건물은 냉정하다고 느낀다. 건축물에서 느끼는 크고 작은 감정은 대부분 그것을 만든 재료..
[지역답사수첩] 사랑과 나눔공원, 김수환(金壽煥) 추기경 생가 [지역답사수첩] 사랑과 나눔공원, 김수환(金壽煥) 추기경 생가기자명 김진섭 건축사 · 건축사사무소 라온  입력 2023.05.24 14:22 중앙고속도로 군위IC에서 내려 군위읍을 지나 금성면 방면으로 약 3㎞를 가면 김수환 추기경의 생가가 있는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이 나온다. 사랑과 나눔공원은 한국 가톨릭을 대표하는 인물이자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온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계승하고자 추기경의 생가를 중심으로 공원을 조성 하였다. (사진=김진섭 건축사) 김수환 추기경의 생애김수환(金壽煥, 1922년 7월 2일 ~ 2009년 2월 16일)은 대한민국의 천주교 성직자이자 사회운동가이다. 한국인 최초로 가톨릭 추기경에 서임되었고 본관은 광산, 세례명은 스테파노이며 아호는 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