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실 ■ (441)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대건축 유산 ‘힐튼호텔’, 건축문화적 가치 맥 이을 방안은? FOCUS - 현대건축 유산 ‘힐튼호텔’, 건축문화적 가치 맥 이을 방안은? 기자명 장영호 기자 입력 2023.07.25 15:27 한국 현대건축 상징물이자 40년 서울 숨결 깃든 건축유산 허물어서야… 힐튼호텔, 한국 현대건축 품격 한 단계 올려놓은 본보기 현대건축 기념비적 건축문화 유산 가능하면 보존하여 미래세대에 전할 ‘스토링 텔링’ 만들어가야 프랑스 파리처럼 기존 시설 새로운 가능성 찾고 건축물 보존 위한 사회적 합의 필요 서울시 ‘도시·건축 창의·혁신디자인 가이드라인’ 힐튼호텔 건축문화적 가치 보전 권장함에 따라 개발 수익, 문화유산 보존 윈윈 전략 찾아야 ‘서울 힐튼호텔’ 우리나라 현대 건축을 대표하면서 한국 건축사 측면에서 기념비적인 명품건축물이다. 건물 터가 한양 도성 성곽 바로 옆, 남산 ..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서가 2023.4 이월서가 2023. 4 2023. 4. 20. 15:12ㆍ회원작품 | Projects/Commercial Ewolseoga 항공뷰서측 전경후면 자연과 교감하는 건축, 자연 속의 서점 자연은 살아있기에 그 흐름이 있다. 산과 물이 흐르고, 빛과 바람이 흘러 땅의 흐름을 만들어낸다. 이월서가는 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지그재그’ 모양의 자연의 흐름을 그대로 시각화한 형태로 외부에서 내부로 연속되는 방문객의 동선, 시선의 움직임을 따라 각각 다른 풍경을 마주하도록 설계되었다. 하얀 벽의 질감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시각각 변화하는 빛을 느끼게 해주고, 건물의 구조를 그대로 드러내며 열어 놓은 빈 공간들은 사계절의 변화를 담는 프레임으로 기능한다. 안성에서 진천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대지는 산 정상 위에 인위.. 세계의 건축가 -054. 크리스티앙 드 포잠박 Christian de Portzamparc 1. 건축가 크리스티앙 드 포잠박(Christian de Portzamparc) 나는네가좋아서 ・ 2021. 10. 20. 14:00 Christian de Portzamparc(1944~) 이태리의 대표적 건축전문 잡지인 카사벨라(Casabella) 1983년 3월호에는 '어쨌던 프랑스는 오늘날 유럽의 건축실현에 대한 논쟁과 가능성 면에서 가장 활발한 나라이다'라는 비토리오 그레고티(Vittorio Gregotti)의 기고문이 실려있습니다. 이 글의 이면에는 1965년 8월 27일 세상을 떠난 근대건축의 거장 르 코르뷔제(Le Corbusier) 이후 20년 가까이 프랑스 건축은 그의 그늘에 가져려 있었으며, 건축문화의 공백상태를 계속해왔다는 독설적 의미가 깔려있는 동시에 프랑스 건축이 새로운 변화의 .. [新국토기행] <35> 대구 동구 [新국토기행] 대구 동구 입력 :2015-07-08 잠 못드는 빛이 내리네 동구는 대구의 관문이다. 일제강점기인 1938년 대구부 동부출장소가 개설되면서 동구의 모습이 처음 드러났다. 1981년 대구직할시 승격과 더불어 경산군 안심읍과 달성군 공산면이 동구로 편입됐다. 1988년 자치구로 승격해 오늘에 이르렀다. 동구는 대구 변화를 선도하면서 신성장 동력의 메카로 웅비하고 있다. 대구공항을 비롯해 KTX 동대구역 등의 교통 인프라가 밀집돼 있으며 혁신도시와 첨단의료복합단지, 복합신도시가 들어서 있다. 또 대구의 진산인 팔공산이 있고 낙동강 지류인 금호강이 지역 곳곳을 흐르고 있다. 팔공산은 동화사를 비롯해 갓바위, 파계사, 북지장사, 부인사 등이 들어서 불교문화의 성지로 꼽히고 있다. 금호강변에는 레저휴.. [新국토기행] <34> 전남 담양군 [新국토기행] 전남 담양군 입력 :2015-07-01 깨어나는 담양의 신비…발길잡는 남도의 손맛 전남 담양군은 예부터 대나무가 많이 나서 ‘죽향’으로 불린다. 한때 죽제품과 죽물시장이 전국 상인을 불러들일 만큼 번창했으나 지금은 플라스틱 제품과 수입품에 밀리면서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 군은 죽향을 널리 알리기 올가을 세계대나무박람회를 준비 중이다. 담양은 산과 물, 계곡이 어우러진 산자수려(山紫水麗)한 고장으로도 이름 높다. 주변을 둘러보면 호남정맥이 빚어낸 산성산, 추월산 등이 북서쪽으로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산과 계곡 곳곳엔 조선조 가사문학의 산실인 누정들이 산재한다.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천혜의 조건이다. 먹거리 역시 풍부하다. 영산강 상류의 실개천 등에서 나오는 미꾸라지·메기 등 민물고.. [新국토기행] <33> 충남 금산군 [新국토기행] 충남 금산군 입력 :2015-06-24 밤에 피는 금수강산 금산군은 충남에서 가장 많은 산악군으로 이뤄졌다. 대둔산, 천태산, 양각산, 만인산, 수로봉…. 고려 문장가 이규보는 “산이 지극히 높아 들어갈수록 그윽하다”고 표현했다. 산이 모두 아름다워 ‘비단 뫼’(錦山)라는 지명을 붙였을 게다. 매년 4월 축제가 열리는 군북면 산안리 보곡산골의 국내 최대 산벚꽃 군락지는 지금까지도 이게 허명이 아님을 말해준다. 이맘때면 진달래, 산딸나무 등도 어우러져 꽃 천국으로 변한다. 산들 사이로 하천이 발달했다. 깨끗한 하천은 대전 등 인접 도시의 젖줄이 되고 있다. 산악이 많아 집중 호우가 잦고 한서(寒暑) 차가 심한 지형은 인삼과 약초 등 전국적 명성을 자랑하는 특산물 생산지로 자리잡게 했다. 전북.. 세계의 건축가 -053. 리온 크리어 Léon Krier 1. 건축가 리온 크리어 Léon Krier 리온 크리어(Léon Krier, 1946년 4월 7일 ~ )는 독일의 건축가, 건축 사상가, 도시 계획자이다. 룩셈부르크에서 출생하였다. 슈투트가르트의 기술전문대학에서 공부하였고, 1968년부터 1970년 사이에는 제임스 스털링과, 1971년부터 1972년까지는 클라이흐스 밑에서 활동하였다. 1974년에는 런던에서 개인 사무소를 개설하였고, 1973년부터 1976년까지 건축협회부설학교에서 학생을 지도, 1977년부터는 왕립미술대학교에서 학생을 지도하였다. 그는 건축에서 좀더 급진적인 성향을 제외하고 그의 형인 크리어(R.Krier)처럼 합리주의 건축을 개념적 도구로 삼아서 전기 유럽의 산업도시의 재현을 추구하였다. 또한 19세기 초의 신고전주의를 타당성 있는.. [新국토기행]<32> 경북 고령군 [新국토기행] 경북 고령군 입력 :2015-06-17 높고 신령스러운 땅 高靈…대가야를 품다 경북 고령군은 대도시인 대구시와 접해 있다. 하지만 면적(384.10㎢)이 도내의 2%로 23개 시·군 가운데 울릉군(72.56㎢) 다음으로 작다. 인구도 3만 7000명에 불과하다. 주민의 약 30%가 농업에 종사한다. ‘미니’ 농촌 도시이다. 비록 작은 도시이지만 경주와 공주·부여 등과 함께 전국에서 손꼽히는 역사문화관광도시임을 자랑한다. 1600년 전 대가야의 도읍지로 고구려, 백제, 신라와 함께 고대사의 화려한 주역이었던 면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군청 인근에 자리한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왕릉전시관, 대가야국악당 등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연간 관광객 400만명 정도가 찾는다. 고령은 요즘 재도약을 ..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