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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건축가 -054. 크리스티앙 드 포잠박 Christian de Portzamparc

 

 

1. 건축가 크리스티앙 드 포잠박(Christian de Portzamparc)

 

 나는네가좋아서  2021. 10. 20. 14:00
 

 

 

Christian de Portzamparc(1944~)

 

 

이태리의 대표적 건축전문 잡지인 카사벨라(Casabella) 1983년 3월호에는 '어쨌던 프랑스는 오늘날 유럽의 건축실현에

대한 논쟁과 가능성 면에서 가장 활발한 나라이다'라는 비토리오 그레고티(Vittorio Gregotti)의 기고문이 실려있습니다.

 

이 글의 이면에는 1965년 8월 27일 세상을 떠난 근대건축의 거장 르 코르뷔제(Le Corbusier) 이후 20년 가까이 프랑스 건축은 그의 그늘에 가져려 있었으며, 건축문화의 공백상태를 계속해왔다는 독설적 의미가 깔려있는 동시에 프랑스 건축이 새로운 변화의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건축사적인 흐름에 합류하게 되었음을 뜻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이같은 건축적 변화의 동기는 고인이 된 전임 프랑스와 미테랑(Francois Mitterrand) 대통령의 정치적 목적에 힘입은 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1981년 5월 대통령에 당선된 미테랑 대통령은 그의 7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프랑스혁명 200주년(1989년)을 기념하기 위한 몇 개의 대형 건축공사를 추진함으로써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자 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는 전임자인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V. Giscard d'Estaing)이 추진하였던 오르세 박물관(Musee de O'rsay, Gae Aulenti 설계) 개조계획과 옛 도살장이었던 라빌레트(La Villet)의 과학공업단지 조성사업(Musee National des Sciences des Techniques et des Industries, A. Fainsilber 설계)을 완성시키는 것과 함께 자신이 주도하는 새로운 거대 건축물 조성계획을 추진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1980년대 파리에서 소위 '그랑 프로제(거대건축물/Grande Projets)의 시대'가 만개하게 된 것의 이면에는 이러한 배경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1982년 3월 미테랑 대통령은 전세계의 모든 건축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그랑 프로제 현상설계'를 추진할 것임을 공표하였으며, 이때 제안된 국제·국내 현상설계의 대표적인 것들로는 1983년 3월에 당선작이 발표된 라 빌레트공원(Parc de La Villette, B. Tschumi 설계), 중국계 미국 건축가인 이오밍 페이(I. M. Pei)에 의해 설계된 루블박물관의 피라미드(Le Grand Louvre), 베르시(Bercy) 지구의 프랑스 재무성건축물(Andrault와 Parat 공동설계), 바스띠유 오페라(Bastilles Opera), 그리고 1984년에 설계자가 발표된 라 빌레트의 음악단지(Cite de la Musique)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같은 일련의 조치는 결국 정치도시 파리에서 대통령과 국가가 주도하는 그랑 프로제의 실현을 통해 한편으로는 국제건축계에 프랑스를 개방하였고, 다른 한편으로는 많은 대중들에게 건축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대중 매체들이 건축계획과 설계상황의 진전을 보도하고 때로는 논쟁을 확산시키기도 하였으며, 프랑스 건축가와 일부 무명의 신진 건축가들의 이름이 세상에 알려지고 유명인사에 등극하기도 하였습니다.

 

국가적 사업인 그랑 프로제를 마무리하는 1984년에 라 빌레트 음악단지의 설계자로 결정되면서 일거에 프랑스 출신의 유명건축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된 인물이 바로 크리스티앙 드 포잠박(Christian de Portzamparc)입니다. 1944년, 군인인 아버지가 복무하던 모로코(Morocco)의 카사블랑카(Cassablanca)에서 태어난 후 저명한 예술학교 파리 보자르(Ecole Normale Superieure des Beaux-Arts Paris)를 졸업한 그가 본격적으로 건축가의 길을 걸은 건 1970년대 초반이었습니다. 파리 근교에 미학 대신 실용성을 최고의 가치로 삼은 신도시를 유행처럼 조성하던 시절, 그는 반대로 랜드마크가 되어줄 창의적 건축물이 도시 지형에 개성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일찍이 간파했습니다.

밋밋한 소도시 누아지엘(Noisiel) 한복판에 설계한 높이 37m에 달하는 금수탑. 그가 설계한 최초의 프로젝트인 이 드라마틱한 건축물은 아직 신인에 불과하던 그의 존재를 세상에 각인시켰습니다. 그는 작업 초창기엔 서민을 위한 아파트 단지나 프랑스의 도시형 집합주택 건설에 몰두했고, 크레디 리요네 타워(Cre′ dit Lyonnais Tower, 1991)와 퐁피두 센터 근처에 자리한 카페 보부르(Cafe′ Beaubourg) 같은 단일 건물을 설계했습니다. 1975년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그는 도시형 집합주택에 주목하며 건축과 도시를 관계시키는 작업에 열중하여 파리의 베르시(Bercy)지구와 신도시인 마르네 라 발레(Marne-la-Valle)에 몇몇의 중요한 작품을 남겼으며, 1975년에는 프랑스 주택운수성이 수여하는 신건축상(French New Architectural Program PAN VII Award)을 수상했습니다.

 

프랑스를 벗어나 유럽의 다른 도시에서도 포르잠파르크의 감수성이 깃든 건축물을 볼 수 있게 된 건 1990년대 중반부터입니다. 암스테르담 근교의 주상복합 타운 ‘드 시타델(De Citadel)’, 리우데자네이루의 지형을 재해석한 예술관 ‘시다지 다스 아르치스(Cidade das Artes)’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에서 얻은 영감을 투영한 뉴욕의 고층 빌딩 ‘One 57’ 등의 작품이 완성되면서 그의 이름 앞에 ‘대가’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레 따라붙었습니다.

 

일부에서는 그의 건축작품을 유행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상업주의적 성격을 표방한다고 평하는데, 이에 대해 그는 '그런 느낌을 받는다면 그것은 분명 작업과정의 무의식중에 나타난 것일 뿐 나 자신의 미적 선택은 상업주의나 또는 그런 종류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반론한 바 있습니다. 이같은 세간의 평이나 그의 반박은 1980년대부터 보이기 시작한 현란한 색채나 조소적인 형태감의 강조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는 '나의 건축은 특정한 장소와 시간에 대응해 나가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의 발전과정이며, 언제나 이상적 양식이라는 것을 존경하지 않고 어려운 일이기는 하지만 매너리즘(mannerism)에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말로 자신의 건축관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1988년에는 음악단지의 설계로 건축출판그룹의 상을 수상하였으며, 1989년과 1990년에는 프랑스 정부의 예술문화 훈장과 파리시 건축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1992년부터 1995년까지는 각종 건축물 설계로 프랑스 건축아카데미 메달과 하이야트 문화재단의 프리츠커상(Pritzker Architectural Prize)을 수상하는 등 프랑스 현대건축의 대표적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지성파 건축가 크리스티앙 드 포잠박은 '프랑스에서는 어떤 실질적인 도시문제도 거론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마치 프랑스 건축을 모든 논의의 최우선에 위치시킬 새로운 에펠탑만 있으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식의 낡아빠진 기념주의를 아직도 추구하고 있다'는 프랑스 건축계에 대한 혹평에 대해 상징성이 풍부한 조소적 건축공간으로 대응하며 변화하는 도시에 끊임없는 진보과정을 보여주는 행동하는 건축가이기도 합니다.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포함한 건축상을 휩쓸고 뉴욕의 LVMH 타워,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같은 유명 건축물을 지은 세계적 건축가 크리스티앙 드 포르잠파르크(Christian de Portzamparc). 프랑스에서는 도시 미학이나 건축에 별 관심이 없는 이들에게조차 그의 이름은 그리 낯설지 않습니다. 1970~1980년대에 재개발한 베르시(Bercy) 지구나 음악의 전당(Cite′ de la Musique)을 포함해 고풍스러운 파리 풍경에 모던함을 더해준 굵직한 프로젝트를 주도한 인물이었기 때문입니다.

 

쿠튀르의 거장 무슈 디올이 지금까지 완벽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볼륨감 있는 실루엣을 남겼다면, 포르잠파르크는 ‘도시 지형에 가져온 혁명’이라는 찬사를 받은 조소적 형태감을 지닌 건물을 남겼습니다. 무슈 디올이 오늘날 완연한 ‘코드’로 통하는 뉴룩(new look)을 창시했다면 포르잠파르크는 새로운 건축 언어 ‘제3의 도시-열린 블록(open block)’를 제안했습니다.

포르잠파르크를 대표하는 그 특유의 이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나폴레옹 3세의 의뢰를 받은 오스만(Haussmann) 남작이 1850년대에 주도한, 오늘날 전 세계의 관광객을 매혹하는 파리의 밑그림인 ‘파리 개조 사업’. 에펠탑만큼 랜드마크의 기능을 톡톡히 해내는 고풍스러운 건물이 대로를 따라 빈틈없이 정열해 있는 것도, 각 건물이 안쪽에 자리한 마당을 사이에 두고 뒷건물과 연결되도록 ㅁ자 모양으로 완성한 것도 모두 그 시절의 일입니다. 오랫동안 유럽 도시 계획의 정석처럼 여겨온 이 오스만 양식에 반기를 들고 나선 것은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즈음 태동한 모더니즘 건축 운동이었습니다.

 

르코르뷔지에(Le Corbusier)를 필두로 한 근대건축가들은 실용성을 앞세운 외관에, 오스만 양식과는 정반대로 자유롭게 배치한 건물을 탄생시켰습니다. 단일 건물로 고유의 가치를 발한 모더니즘 건축은 그러나 곧 도시계획 면에서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주택난 해결을 위해 근교에 지은 고층 아파트 단지들은 도시와 단절된 게토(ghetto, 소수자 집단이 밀집해서 거주하는 지구, 가난한 인상파 화가들이 애용했던 공간)가 됐고, 오스만이 기획한 대로를 통해 분할된 전통적 도시 질서가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정(定)과 반(反)의 대비에서 새로운 합(合)을 찾는 헤겔처럼, 포르잠파르크는 19세기 도시 형태를 ‘닫힌 거리(closed street)’, 모더니즘의 근대 도시를 ‘無거리(no street)’로 정의하였습니다. 그 안에서 새롭게 제시한 ‘제3의 도시-열린 블록’은 질서정연하지만 외부와 소통하지 못하는 오스만식 건축과, 주변 세상을 향해 개방되어 있지만 도시의 일관성을 무시한 모더니즘 양식을 절충한 이론입니다. 도시를 분할하는 거리의 라인을 존중하되 그 안에 비슷한 높이의 서로 떨어진 독립적 건물을 채워 넣어 어디서든 시원하게 트인 시야와 풍부한 채광, 자유로운 이동과 교류를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포르잠파르크의 건축입니다.

 

‘정서적 공간에 대한 배려’라는 표현으로 설명하는 ‘제3의 도시’를 제창한 포르잠파르크의 아틀리에는 파리 14구의 조용한 주거 지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도시 기획 랩’이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100여 명에 달하는 직원이 전 세계에서 벌이는 프로젝트를 바삐 연구하지만 작은 철제문이 입구를 대신하는 아틀리에 외관은 의외로 소박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담한 정원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자유분방한 옷차림의 젊은 건축가들이 설계도를 사이에 놓고 토론을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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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시 (Cité de la Musique, The City of Music ), 1995

 

The East wing of the Cité de la Musique

Cité de la Musique - East Wing

The City of Music in Paris, 1984~1995

예술의 도시답게 파리에는 여러 개의 음악시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주목을 끄는 것은 ‘라 빌레트 음악도시’입니다. 파리 북동쪽의 19지구에 위치한 라 빌레트는 1867년에 세워진 대규모 가축시장과 도살장이 자리했던 장소입니다. 20세기 중반에 가축시장이 교외로 이전하면서 라 빌레트 지역 전체가 쇠퇴했고, 미테랑 대통령은 그랑프로제의 일환으로 이 곳을 파리의 대표적인 21세기형 공원으로 재개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그 핵심으로 과학도시와 음악도시를 조성했습니다.

크리스티앙 드 포잠박이 디자인한 음악도시는 라 빌레트 공원의 전면에 위치하여 입구와 같은 역할을 하는데 교육시설, 콘서트 홀 그리고 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백색의 간결하고 현대적인 형태의 음악도시 건물은 기존에 고전적이고 다분히 귀족적인 느낌의 음악시설이나 콘서트 홀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또한 라 빌레트 공원의 녹음과 어우러져 더욱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포잠박은 기하학적 형태의 다양한 조합과 변화를 통하여 마치 작곡가가 하나의 곡을 완성하듯 음악도시를 디자인했습니다. 물결치는 듯한 모습의 우아한 곡선으로 이루어진 지붕은 교향곡의 선율처럼 느껴지고, 내부의 거대한 나선형 아트리움을 통하여 쏟아지는 빛은 경이로운 공간감을 연출합니다.

음악도시는 그 이름이 상징하듯 음악과 관련된 교육, 연주, 전시 등의 다양한 내용과 프로그램을 담고 있습니다. 연주와 전시는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특정 장르나 시대를 구분하지 않고 다양하게 개최합니다. 이를 통하여 세계 최고의 관광 도시답게 라 빌레트 음악도시는 음악과 관련해서 전 세계로 열려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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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 Tower, 1999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LVMH 타워. 아르데코 양식의 이 건물은 1999년 24층 규모로 지었다.

Christian Dior’s NYC flagship occupies the ground floor of the LVMH Tower.

LVMH Tower에는 Louis Vuitton Moët Hennessy Group의 본사가 있습니다. 뉴욕 57 번가에서 브랜드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새로운 타워의 형식적 및 물질적 존재를 강조하고 방해물을 사용하여 인접한 샤넬 건물의 볼륨 복제를 방지하기 위해 건물 규정을 지능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었습니다.

NYC의 구역 설정 전문가인 Michael Parley와의 정기적인 상담 덕분에 Christian de Portzamparc는 부서진 형상을 사용하여 맨해튼의 건물 규정의 복잡성을 논하였고 하얀 모래 유리로 창문을 통한 빛의 통과와 IBM tower의 반사된 거대한 존재로 최적화시키게 하였습니다. 건물은 LVMH의 정체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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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 Champs Libres, 2003

 

CHAMPS LIBRES – RENNES, FRANCE

Les Champs Libres, 2003

Les Champs Libres (문자 그대로 The Free Fields)는 Rennes Métropole 도서관, Brittany 박물관, Espace des sciences (and its planetarium) 및 Cantine numérique rennaise를 호스팅하는 프랑스 렌의 문화 센터입니다. 컨퍼런스 홀과 전시실도 있습니다.

Les Champs Libres는 2006 년에 문을 열었으며, 기차역 근처 렌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물은 건축가 Christian de Portzamparc가 설계했습니다.

평평한 평행 육면체인 이 박물관은 도서관의 원뿔과 과학 센터의 피라미드에 의해 바닥에서 천장까지 천공되어 있습니다. 과학 센터의 전시실은 아래에 있으며, 위에는 구형 플라네타륨이 있습니다. 거꾸로 된 프리즘인 도서관에는 정상에서 비추는 독서실이 있습니다. 높이 솟은 개방형 리셉션 공간은 방문자가 건물이 제공하는 모든 가능성을 발견 할 수 있도록 세 공간을 모두 연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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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harmonie Luxembourg, 2005

Philharmonie Luxembourg, 2005

823 facade columns of white steel line the Luxembourg Philharmonie.

Philharmonie는 EU 행정 사무소로 둘러싸인 삼각형 광장의 중심인 Kirchberg 고원에 있습니다. Christian de Portzamparc는 음악에 전념하는 단지에 들어가기 위해 건너야 할 나무 고리를 심고 방문객이 주변을 잊도록 장려했습니다. 나무를 심을 공간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대강당 주변의 로비를 구성하는 827 개의 수직선으로 구성된 광대한 주변 스타일의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그것은 빛을 필터링하여 대중이 주변을 보거나 잊을 수 있도록 합니다. 이 파사드 필터는 콘서트 홀과 상자를 둘러싼 긴 주변 스타일을 형성하는 로비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그레이트 홀 주변의 섹션은 일반인이 긴 인도교를 통해 서로 다른 수준의 콘서트 홀 발코니로 들어가는 빛의 줄로 장식된 "절벽"과 비슷합니다. 그랜드 오디토리움에는 오케스트라와 오케스트라 피트 주위에 수직으로 배치된 8 개의 발코니 타워가 있습니다. 따라서 청중은 음악가 주위에 모이게 됩니다. 실내악 홀은 본관을 감싸는 비대칭 곡선의 꽃잎을 형성하는 볼륨입니다.

두 혁신적인 홀은 모두 Ricardo Mutti, Claudio Abbado 및 Jean-Claude Casadesus를 포함한 주요 음악가 및 지휘자들로부터 음향적 특성으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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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Renaissance Wagram, 2008

Hotel Renaissance Wagram in Paris, 2003~2008

실내 인테리어

Avenue de Wagram에 있는 이 새로운 호텔은 오래된 Empire Theatre 부지에 세워졌으며, 커다란 유리로 짜여진 주름처럼 보이는 물결 모양의 수평 유리 밴드의 상호 작용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기복은 호텔 객실에서 개선문, 에투 알 광장 및 테른 강의 전망을 제공하는 퇴창을 이루고 있습니다. 건물의 처음 두 층에는 부티크(상점)가 있으며 19세기에 세워진 공연공간 Salle Wagram으로 이어지는 경사진 내부정원으로 열리는 대형 현관이 있습니다. 그 외관은 Christian de Portzamparc에 의해 재작업되어 홀이 거리와 개방된 곳에서 보이고 접근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이 퇴창은 잔물결을 만들고 커다란 모노 블록 곡면 유리 시트의 외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불규칙한 볼록한 곡선과 오목한 곡선은 Lavirotte의 I’Hôtel Céramique의 기복이 심한 유형을 반향하는 주름을 형성합니다. 이 파사드의 기하학적 구조에는 도로의 단조로움을 깨고 거주자에게 시각적인 편안함을 제공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기복의 한쪽에서는 개선문을 향하고 다른 쪽은 Ternes를 향한 객실 전망을 제공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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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gé museum, 2009

 

Hergé museum, Louvain-la-Neuve in Belgium, 2001~2009

Musée Hergé(Hergé Museum)은 벨기에 만화가 Georges Remi(1907–83)에 헌정된 박물관입니다. Georges Remi는 만화 앨범 시리즈 The Adventures of Tintin을 Hergé라는 필명으로 저술활동을 했습니다. 박물관은 브뤼셀 남쪽에있는 Wallonia의 Louvain-la-Neuve 마을에 있는 Tintin의 첫 번째 책 집 주소인 "Rue Labrador 26"에 있습니다. 건물은 프랑스 건축가 Christian de Portzamparc가 만화가 Joost Swarte가 디자인한 인테리어로 설계했습니다. 총 9개의 전시실과 카페, 뮤지엄 숍, 미니 영화관이 있는 3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An outside view of a contemporary building.

방문객은 최상층에서 관람을 시작합니다. 첫 번째 방은 Hergé의 삶에 관한 전시, 두 번째 방에는 Hergé의 많은 관심사, 초기 상업 삽화 및 초기 만화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긴 산책로를 건너 한쪽으로는 로비를, 다른 쪽으로는 오크 숲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방에서는 시리즈의 주인공을 위한 9 개의 유리 병이 있는 틴틴의 세계를 소개합니다. 네 번째 방은 Hergé와 영화에 관해 전시하고 있고, 한 층 아래로 내려 가면 방문객들은 틴틴이 여행한 세계 곳곳에 바쳐진 박물관에서 가장 큰 방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옆에는 틴틴 책의 과학에 초점을 맞춘 미적분학 교수의 "실험실"인 또 다른 큰 방이 있습니다. 하부 다리를 건너면 방문객들은 Studios Hergé에 대해 알게 됩니다. 마지막 방은 "Hergé Acclaimed"라고 불리며 Hergé와 정치인, 예술가, 철학자와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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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eau Cheval Blanc Winer, 2011

Château Cheval Blanc의 와인 생산을 개선하기 위해 소유주인 Bernard Arnault와 Albert Frère 남작은 Christian de Portzamparc에게 새로운 와이너리를 설계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수세기 동안 사람이 만든 이 포도밭에서 건축가는 성에서 돌출되어 아름다운 풍경으로 열리는 벨베데레 모양의 와이너리를 상상했습니다.

건축가는 Cheval Blanc에서 높이 평가되는 콘크리트 통에서 와인 양조에 대한 광범위한 경험이 있는 Château의 감독인 Pierre Lurton과의 토론을 바탕으로 산소 공급을 최적화하기 위해 시음 유리 모양의 곡선 통을 설계했습니다. 포도밭 구획에 따라 크기가 다른 52개의 단위로 나누어져 있으며 Pierre Lurton의 요청에 따라 각 포도나무에 대한 진열장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불필요한 선은 없습니다. 주조된 콘크리트의 곡선 표면의 기하학, 땅을 향해 내려오는 자연광에 의해 만들어지는 독특한 분위기, 하중을 받쳐주는 사람 부가가치세 집의 대형 콘크리트 조각품을 둘러싸고 있는 전단벽, 이 모든 것이 와인 양조 과정과 와이너리에서 수행되는 움직임을 완벽하게 하는 데 기여합니다.

아래의 배럴 와이너리는 지하실과 같으며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자연 환기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벽돌 무차라비 벽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내부와 외부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와이너리는 자연과의 변화와 상호작용의 장소입니다. 이곳은 뛰어난 와인이 만들어지는 곳이며 건축을 통해 현대성과 수백 년의 경험이 만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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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dade das Artes, 2013

하우스 오브 디올은 세계 명품시장 최대 공룡 LVMH의 핵심 브랜드 중 하나인 디올이 건축한 아시아 최대 규모 플래그십 스토어입니다.

포잠박은 경제지와 인터뷰에서 "2011년 6월부터 크로키 작업 등을 시작해 완성까지 무려 4년이 걸렸다"면서 "디올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유연성과 비대칭적 예술성을 표현하기 위해 한 떨기 꽃이 상자에서 튀어나오는 듯한 다소 어려운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이를 위해 아르노 회장과도 수시로 의논하며 조율했다"고 말했습니다. LVMH그룹 차원에서도 상당히 공을 들인 프로젝트였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하우스 오브 디올`은 청담동 일대 명품 브랜드들이 지은 건물과 외관부터 확실하게 차이가 납니다. 다른 건물들은 대개 사각형 형태에 큐빅과 크리스털 디자인을 접목한 모습이 대부분이지만 `하우스 오브 디올`은 유려한 곡선에다 비대칭적인 형상으로 디자인해 매우 이국적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포잠박은 "아마 다른 나라라면 이런 건물을 세우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한국의 발전된 배 만드는 기술이 있었기에 패브릭 느낌을 주는 플라스틱과 레진 소재의 거대한 조형물을 뒤틀림 없이 운반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디자인할 때 한국 전통의상인 한복의 가벼운 질감 등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우스 오브 디올`은 지상 5층, 지하 1층의 건물로, 지하 1층 남성 컬렉션, 1층 가방 등 액세서리, 2층 주얼리, 3층 여성복과 신발, 4층 VIP라운지와 갤러리, 5층 디올카페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4층의 갤러리에 있는 작품은 수시로 교체하며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포잠박의 DIOR Flagship Store는 청담동 주변경관을 완전히 새롭게 정의 내릴 만큼 조각적이고 유동적인 구조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밝은 백색의 입면을 볼륨감 있게 폴딩한 건물의 형태는 프랑스 몽테뉴 30번가에 위치한 디올의 오뜨꾸띄르(Haute Coutre)아뜰리에의 패브릭과, 패브릭의 움직임 및 그 모양에서 영감을 얻은 것입니다. 비상하는 12개의 패널수지와 디올 특유의 등나무 엮기를 모티브로 장식한 건물 기초 위에 당당하게 서있는 돛의 형태를 유리섬유를 통해 구현하기 위하여 4년 간의 디자인과, 건설 과정에서의 중요한 기술적 혁신이 필요하였습니다.

 

Suzhou Bay Cultural Center는 Wujiang Lakefront Masterplan을 통해 도시가 시작한 일련의 상징적 프로젝트의 일부입니다. 2013년 타이 호숫가에서 크리스티안 드 포르잠파르크는 미래 도시의 계획을 감상하면서 황량한 평원을 발견했습니다. 그 다음 그것은 매우 빨리 지어졌고 우리는 그가 방문할 때마다 놀랐습니다. 호수로 향하는 보행자 중심 축과 경계를 이루는 거리와 도로의 그리드에 따라 정렬된 실제 맨해튼 타워처럼 이미 살아 있습니다. 이 보행자 축과 큰 호수의 만남은 이례적인 장소가 될 것이 분명했고 축의 양쪽에 있는 이 장소에 건축 공모 기간 동안 문화 센터가 심어질 예정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축의 한쪽에 있는 음악과 공연장과 다른 쪽의 박물관과 교육적 장소의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호수에 보행자 축이 도착하면 두 개의 날개가 나타납니다. 그런 다음 Christian de Portzamparc는 지붕에 있는 이 두 날개를 연결하여 보행자 축에서 멀리서도 보이는 아치 형태로 하늘을 향한 거대한 개구부를 이 바로 중앙에 만들었습니다.

지붕 위의 한쪽 날개에서 다른 쪽 날개로 감아 올라가 정면 벽 위로 지나가는 긴 리본으로 40m 높이에서 보행자 축을 가로지르는 "여덟(8)"자 모양을 형성하여 시각적 개구부를 프레임화합니다. 리본의 두 고리는 보행자 축이 호수와 만나는 산책로를 덮습니다. 이 중앙 장소는 축의 북쪽과 남쪽의 두 날개에 펼쳐진 수많은 문화 시설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합니다.

문화센터는 500미터에 달하는 금속 리본(강철과 알루미늄)이 주는 무지개 빛깔의 반사 놀이로 물, 하늘, 도시를 연결하여 새로운 풍경을 만듭니다. 도시 축에서 리본의 발레는 곡선과 반대 곡선으로 감지될 수 있습니다. 그것의 선은 상승하고, 보호하고, 하늘을 장식하고, 쑤저우의 전통 극장에서 사용된 리본을 기억나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발레를 따라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리본에는 도시 전체와 호수를 볼 수 있는 40미터 높이의 길이 있습니다.


 

 

 

 

 

 

 

 

2. 1994 프리츠커상 : 크리스티앙 드 포잠박

 
 

크리스티앙 드 포잠박

(Christian de Portzamparc)

1944년 ~

프랑스.모나코 카사블랑크 출생

 

1962년: 에콜 드 보자르 건축학교 건축학 공부

1966년: 뉴욕 9 개월간 학업을 중단한 채 건축에 뉴욕 문화를 예술적인 시야로 돌아봄

1971년: <마른 라 발레 급수탑>이라는 첫 작품 이 후 자신만의 작품 스타일 구축

1994년 프리츠커 상을 수상

 

그의 건축 스타일은 대담한 예술적 접근과 수채화 화가로서의 창의력으로 유명하다.

또 파사드의 다양한 형태와 개구부의 독특함이 주거민의 관심을 이끈다.

□ 주요 건축물

Nexus Ⅱ (1991)

후쿠오카 주거 단지

Japen - Fukuoka

 
 

Nexus Ⅱ

☆ 

LVMH 타워 

1991

뉴욕 맨해튼

 
 

Champs Libres

2003

Rennes, France

 

The City of Music

1995

Paris

 
 

CRÉDIT LYONNAIS Tower

1995

France- Lillei

 
 
 

Hergé museum, Louvain-la-Neuve

2001

Belgium

 
 

룩셈부르크 필 하모닉

2005

Philharmonie Luxembourg

 
 

Hotel Renaissance Wagram

2008

Paris

☆Design Unveiled for the Broad Museum

by Diller Scofidio + Renfro

 
 

Cidade Das Artes

2013

리오 데자 네이로

 

☆ 

PRISM TOWER

2016

New York-400파크 에비뉴 사우스

 
 
 
 
 
 
 
 

ONE 57 Tower

2014

N.Y -157 West 57th Street

 
 

House of Dior 

2015

Seoul 압구정

 

 ☆상하이 오페라 하우스 

THE CONSERVATORY OF SHANGHAI

2014

Tongzhou - Shanghai

 
 

♡Christian de portzamparc plans casarts theater in casablanca

2914~

 

Suzhou Culture and Arts Centre

Christian de portzamparc

소주 문화 센터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 중

2019 년 완공 예정

중국

 
 

 

 

 

 

 

 

 

 

 

3.  [건축가] Christian De Portzamparc 크리스티앙 드 포잠박

 

[건축가] Christian De Portzamparc 크리스티앙 드 포잠박  study / cho eun hyung   
2015. 8. 12. 14:23


https://blog.naver.com/housingstudy/220448619234
 

 

 

 

[건축가] Christian De Portzamparc 크리스티앙 드 포잠박

 

건축가 스터디의 일환으로 크리스티앙 드 포잠박에 대해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초여름 즈음, 실내디자인 학회 주제 공보전을 준비하며 우연히 접하게 된 디올 관에 반했고

도대체 이런 우아한 거물은 누가 설계하는 걸까 하며 알게 된 건축가가 크리스티앙 드 포잠박 입니다.

 

 

제가 반했던 이 건물은 우리나라 신사동에 위치한 디올관으로 아래에 더 소개하려 합니다.

 

크리스티앙 드 포잠박의 일생에 대해 먼저 소개하려 합니다.

프랑스 국가대표급 건축가임에도 (제가 알아 볼 수 있는 언어로 된) 정보가 그리 많지가 않아 아쉬웠어요

모로코 카스블랑카에서 태어난 포잠박은 에콜 드 보자르 건축학교에 진학해 건축을 배우지만

건축가는 기술자일 뿐이라는 생각을 가졌고, 방황하는 청년기를 가졌다고 합니다.

1966년에 가게 된 뉴욕에서 그는 문화적 충격을 받게 되고

그 곳에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시도합니다.

건축은 기술일 뿐이라는 생각을 가졌지만

그가 다른 예술의 경험과 자신만의 철학을 쌓은 후 건축이 단순히 사람을 담는 공간이 아닌,

어떤 '표현'의 수단이라는 것을 느끼지 않았나 합니다.

그는 1971년 건축가로 회귀하게 되고, 그의 이름으로 '급수탑'을 최초로 설계 하게 되며

이후 여러 작품을 만들며 프리츠커를 수상한 대가로 자리잡게 됩니다. ​


그의 주요 작품을 네가지, 급수탑, 라빌레트 음악도시, 크로디 리요네 타워, 넥서스 월드로 꼽아 보려 합니다.

 


포잠박의 이름으로 설계한 첫 프로젝트라고 하는 '급수탑'은 많은 정보를 찾아볼 순  없었지만

넓은 들판 위 거대한 매스로써 존재감이 있는 작품이며

가까이 가면 속이 비어있어 텅 빈 볼륨으로 느껴진다고 합니다.

 

라빌레트 음악도시는 쇠퇴한 도시를 예술로 다시부흥시킨 사례에 속합니다.

포잠박이 디자인한 음악도시는 레빌레트 공원 전면에 위치하여 입구와 같은 역할을 하며 교육시설, 콘서트홀 등으로 사용됩니다.

기하학적인 매스로 작곡가가 음악을 만들어 내 듯 조화로운 디자인이 눈에 띄는 작품이라고 함니다.

 

 














 

 

그의 건축관은 헤겔의 '정반합'이론과 비슷한 맥락에 있습니다.

제 1세대 도시인 과거 유럽 도시는 닫혀있고, 한계가 있으며

제 2세대 도시인  20년대는 개방되었지만 역사적인 질서가 무시되어 있다는 것 입니다.

 

그리하여 '합' 단계에서 제시하는 제 3세대 도시는 "자유롭게 열린 도시 블록" 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신사동에 위치한 house of dior의 건축 발상과정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이루어진 이 건물은 

크리스티앙 드 포잠박과 인테리어 디자인에 피터 마리노가 협력하여 만들어졌습니다 ,





 

그의 발상과정은 Dior 정신과 Dior 의상의 우아함에서 영감을 받아

 

여성의 곡선 + 엄격하고 단순한 정육각형 매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두 독립적인 외벽의 교차는 의상의 앞자락이 교차되고 또 안쪽의 재질과 겹쳐지며

레이어드 된 옷감을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House of Dior은 백합같은 자태를 뽐내며

비상의 이미지,

떠오르는 가볍고 우아한 꽃,

고급스러움,

상자에서 나온 꽃 등의 이미지를 연상시킵니다.

그 외에도 기하학적인 구성임에도 우아하고 매력적인 크리스티앙 드 포잠박의 작품은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브라질의 cidade das artes




 

 

샤토 슈뱔 블랑 와이너리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의 여정 결론적으로 Dior의 여정은 단순한 패션 스토리가 아닙니다. 우아함, 혁신 및 문화적 영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뉴 룩의 화려함에서 오늘날의 현대적인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디올의 매력은 시대를 초월하며, 그 유산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음 세대에 영감을 줄 것입니다. 영원히 패션의 최전선에 남을 이름인 Dior의 끝없는 매력을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하세요.

[사진출처:디올 공식 홈페이지]

 

1. 탁월함의 기원

크리스챤 디올의 시작 크리스챤 디올은 1905년 프랑스 그랑빌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예술과 패션에 대한 사랑으로 성장하여 자신의 아트 갤러리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1946년 New Look 컬렉션이 공개되면서 전 세계는 패션 지진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이 컬렉션은 화려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실루엣으로 전후 패션을 재정의하여 House of Dior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2. 아이코닉한 뉴 룩: 패션의 재구성

New Look은 부드러운 어깨, 잘록한 허리, 볼륨감 있는 발목 길이의 스커트가 특징입니다. 그것은 우아함과 사치를 발산하는 여성의 형태를 기념했습니다. 세상은 이 새로운 미학에 반했고, Dior는 하룻밤 사이에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그의 작품은 할리우드 스타, 왕족, 엘리트들의 옷장을 장식했습니다.

 

3. 진화하는 유산: Dior Heritage 1957년 크리스챤 디올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후, 하우스 오브 디올은 그를 계승한 재능 있는 디자이너들의 지도 아래 계속 이어졌습니다. Yves Saint Laurent, Marc Bohan, Gianfranco Ferré, John Galliano, Raf Simons 및 Maria Grazia Chiuri는 각각 고유한 비전을 브랜드 유산에 기여했습니다.

 

4. 오늘의 디올: 전통과 현대의 융합

오늘날 하우스 오브 디올은 현대적인 영향을 수용하면서도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패션의 최전선에 서 있습니다. 정교한 오뜨 꾸뛰르에서 기성복 컬렉션에 이르기까지 Dior는 지속적으로 스타일의 경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레드 카펫 행사와 런웨이 쇼는 Dior의 숨막히는 작품으로 빛나고 액세서리, 향수 및 화장품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5. 쟈도르 레거시: 퍼퓸드 어페어

의류 외에도 Dior는 매혹적인 향수로 유명합니다. 브랜드의 가장 아이코닉한 향 중 하나인 J'adore는 여성스러움과 관능미의 정수를 포착했습니다. 섬세한 플로럴 노트는 계속해서 전 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6. 대중 문화 속의 디올: 아이콘과 콜라보레이션 Dior의 영향력은 영화, 음악, 예술에 등장하는 브랜드와 함께 패션 영역을 넘어 확장됩니다. 수많은 셀럽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디올을 선택하며 아이코닉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또한 Dior는 아티스트 및 디자이너와 협력하여 패션과 예술을 매끄럽게 결합하는 혁신적이고 한계를 뛰어넘는 프로젝트를 탄생시켰습니다.

지속 가능성 시대의 디올: 변화에 대한 약속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Dior는 환경을 고려한 관행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윤리적 소재 조달에서 공정한 노동 관행 장려에 이르기까지 House of Dior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7. Lady Dior: 아이코닉 백

Lady Dior 백을 언급하지 않고는 Dior를 말할 수 없습니다. 1994년에 소개된 이 우아하고 구조적인 핸드백은 순식간에 세련미와 지위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Lady Dior의 열렬한 팬이었던 다이애나 왕세자비에게서 영감을 받은 Lady Dior 백은 시그니처 까나쥬 패턴과 Dior 참이 특징입니다. 유명인, 패션 인플루언서, 스타일 애호가 모두의 팔을 빛내며 세계에서 가장 탐나는 액세서리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Dior Homme: 남성을 위한 테일러드 엘레강스 Dior은 주로 여성 패션과 연관되어 있지만 2001년 Dior Homme을 출시하면서 남성복 꾸뛰르에서도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남성복 라인은 테일러드 수트, 세련된 캐주얼웨어 및 액세서리를 제공하여 세련되고 현대적인 남성복을 찾는 안목 있는 고객을 끌어들입니다. .

 

8. 디지털 시대의 디올

기술이 계속해서 패션 산업을 형성함에 따라 Dior는 더 많은 청중과 소통하기 위해 디지털 세계를 수용했습니다. 이 브랜드는 가상 현실, 라이브 스트리밍 패션쇼, 인터랙티브 온라인 경험을 통합하여 전 세계 패션 애호가들과 소통하는 데 있어 혁신적이었습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또한 Dior의 존재감을 증폭시키고 젊은 세대와 연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9. 연예인 협업: 파트너십 재정의

Dior는 독특한 컬렉션과 캡슐 라인을 만들기 위해 아티스트 및 유명 인사들과 오랜 시간 협력해 왔습니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오뜨 꾸뛰르와 현대 대중 문화의 영향을 혼합하여 브랜드에 새로운 관점을 가져왔습니다. KAWS와 같은 아티스트 및 Rihanna와 같은 유명인과의 협업은 엄청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트렌드세터로서의 Dior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10.디올의 자선 활동

패션에 대한 놀라운 공헌 외에도 Dior는 자선 사업에도 참여했습니다. 이 브랜드는 여성의 역량 강화 및 환경 보호를 비롯한 다양한 자선 활동을 지원해 왔습니다. Dior는 그 영향력을 활용하여 패션 영역을 넘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11. Dior의 글로벌 입지

House of Dior는 파리에서 뉴욕, 도쿄에서 상하이에 이르는 주요 도시에 걸쳐 부티크와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세계적인 입지를 자랑합니다. 각 부티크는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우아함을 반영하고 고급스럽고 독점적인 쇼핑 경험을 추구하는 패션 감정가를 위한 안식처 역할을 합니다.

 

12. 디올과 오뜨 꾸뛰르

오뜨 꾸뛰르(Haute Couture)는 장인 정신과 예술적 표현의 정점을 보여주는 Dior 정체성의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이 브랜드의 오뜨 꾸뛰르 컬렉션은 가장 정교한 원단과 장식으로 세심하게 수작업으로 제작되어 각 제품을 예술 작품으로 만듭니다. Dior의 꾸뛰르 쇼는 계속해서 패션계를 사로잡으며 창의성을 고취하고 업계의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13. 디올의 유산과 문화적 영향

Dior의 유산은 대중 문화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긴 브랜드로서 패션의 영역을 넘어 확장됩니다. 영화와 텔레비전에서 문학과 음악에 이르기까지 Dior의 영향력은 어디에나 존재하며 사람들이 럭셔리와 스타일을 인식하는 방식을 형성합니다.

출처 - 크리스티앙 드 포잠박_크리스찬 디올_현대적인 디자인 알아보기 :: 공공 공방_空空 工房 (tistory.com)

 

 

 

 

 

 

 

 

 

 

5. 뉴욕 럭셔리아파트 '원57',  하늘이 허락했다

…맨해튼 스카이라인을 감히 내려다 볼 수 있는 권력을…

 

입력2015.01.31 
 
 
Luxury & House

90층 펜트하우스 1억달러
300m 높이 거실서 내다보면 센트럴파크·도심전체가 한눈에
'건축계 노벨상' 수상자가 설계

슈퍼리치들의 로망
고객 절반이 중동·유럽부호들
아래층엔 파크 하얏트 호텔…각국 언어로 일대일 서비스도
‘원57’의 욕실
 
센트럴파크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약 300m 높이로 우뚝 솟은 럭셔리 아파트 건물 ‘원57(One57)’이 맨해튼의 화려한 스카이라인 속에서도 눈에 딱 들어온다. 떨어지는 폭포수를 모티브로 한 특이한 외관과 건물 전면을 둘러싼 은색과 푸른색의 유리창이 주는 색감 때문이다. 얼마 전 이 아파트의 펜트하우스(89층과 90층을 터서 만듦)가 1억달러 넘는 가격에 팔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어떤 곳일까 궁금했다. ‘원57’의 시행사인 엑스텔(Extell)에 연락했더니 펜트하우스는 이미 팔렸기 때문에 보여줄 수 없고 대신 모델하우스는 둘러볼 수 있다고 했다.
 
사방 통유리로 내다보이는 맨해튼 전경
 
지난 28일 방문한 모델하우스는 펜트하우스보다 낮은 62층이었지만 하늘과 연결됐다는 느낌을 온 몸으로 느끼게 해줬다. 때마침 허리케인급 눈폭풍이 구름을 싹 걷어가 맨해튼 하늘은 눈이 시릴 정도로 쾌청했다. 10m 높이의 사방 통유리 너머로 맨해튼 도심 전체가 거대한 지도판처럼 펼쳐졌다. 9·11테러의 상처를 딛고 그라운드제로에 들어선 월드트레이드원 빌딩도 한눈에 들어왔다. 맨해튼 섬과 뉴저지를 가르는 허드슨강 넘어 뉴저지의 절경인 팰리세이즈 절벽까지 잡힐 듯했다.
‘원57’의 시작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부동산 거품이 터지면서 전 세계 경제가 ‘초토화’됐을 때 다이아몬드 딜러 출신 게리 바넷 엑스텔 대표는 최고급 럭셔리 아파트를 짓기 위해 10년간 준비한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겼다. 타깃은 전 세계 억만장자 중에서도 상위 0.0001%에 해당하는 부호들이었다. ‘최악의 불황이 최적의 투자 타이밍’이라는 직관을 믿었다.
이 건물에는 2개층을 터서 만든 펜트하우스 2채와 침실 3~6개짜리 주거용 아파트가 39~94층까지 배치됐다. 그 아래는 럭셔리 호텔의 대명사 파크하얏트호텔 객실 210개로 채웠다. 설계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프랑스 건축가 크리스티앙 드 포잠박이 맡았다. 포잠박은 “억만장자에게 집은 최고의 도시를 경험하는 도구”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화려하기보다는 전망을 살려 자연스럽게”
 
모델하우스 내부는 화려하다기보다는 자연스럽다는 느낌이 강했다. 안내를 맡은 엑스텔의 지니 우드베리 세일즈대표는 “모더니즘과 절제된 화려함을 조화시켰다”며 “탁 트인 공간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사용된 자재는 물론 최고급이었다. 프랑스산 자단나무로 내부를 마감했고, 맞춤 디자인된 조명기구와 각종 집기는 예술품으로도 손색이 없어 보였다. 부엌가구는 견고한 호두나무로 제작돼 우아한 분위기를 풍겼다. 욕실은 초호화 이탈리아산 실버골드색 대리석으로 바닥과 벽을 마감했다.
맨 꼭대기 펜트하우스의 정확한 판매가격은 1억47만1452달러(약 1151억원). 매수자의 신분은 공개되지 않았다. 펜트하우스의 면적은 1024㎡로, 가로와 세로가 각각 32m다. 1㎡당 1만246달러다. 관리비는 월 2만달러가 넘는다. 물론 세금을 제외한 액수다. 펜트하우스는 거실과 주방, 6개의 침실과 7개의 화장실, 2개의 파우더룸으로 구성됐다. 4개의 벽난로까지 설치됐다. 또 다른 펜트하우스 한 채의 주인공은 운용자산 170억달러의 퍼싱 스퀘어 캐피털 매니지먼트를 이끄는 헤지펀드계의 거물 빌 애커먼이다. 그는 75층과 76층을 터서 만든 펜트하우스 ‘겨울 정원’을 지난해 9000만달러에 사들였다. 그는 전에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자기집을 일컬어 ‘아파트의 모나리자’라고 했다. 다른 것과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갖고 있다는 뜻의 표현이었다.
‘원57’에 입주한 슈퍼리치들은 아래층 파크하얏트호텔의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입주자 전용 피트니스센터와 요가 스튜디오, 애완동물 미용실까지 모두 무료다. 케이터링, 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모두 세계 각국 언어로 1 대 1 서비스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원57’의 큰 장점은 이 건물의 위치다. 근처 플라자 디스트릭트에선 예술과 패션, 문화, 쇼핑까지 진정한 럭셔리를 누릴 수 있다. 카네기홀이 바로 길 건너편에 있고, 메트로폴리탄과 링컨센터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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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은 세계 각국의 슈퍼리치들”
우드베리 대표는 “고객의 절반은 미국인이며, 나머지는 세계 각국의 슈퍼리치들”이라고 말했다. 영국,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 각국의 부호들은 물론 중국, 러시아, 브라질, 나이지리아까지 국적도 다양하다는 설명이다. 비교적 ‘평범한’ 침실 3~5개짜리의 1800만~3500만달러 아파트는 중국인들이 지난해 대거 사들였다. 지난해 중국 부호들의 쇼핑 목록 1호가 ‘원57’ 아파트였다. 하지만 아직도 20%가량이 주인을 찾지 못했다.
그는 “이곳 집주인들은 대개 전 세계에 10채 이상 집을 갖고 자가용 비행기로 돌아다니는 사람들”이라며 “1년에 뉴욕에 며칠 동안 머무는지, 언제 들어오는지 알 수도 없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 주인 중에서 한국인이 있을까? 그는 기다린 질문이었다는 듯이 미소를 짓더니 한국어가 선명하게 찍힌 안내 책자를 건넸다. “모두 몇 명인지, 그들이 누군지 말씀 드릴 수 없습니다.이유는 아시죠?”

출처 - 한국경제 뉴욕=이심기 특파원 sglee@hankyung.com

 

 

 

 

 

 

 

 

 

6.  이 케이크 먹으러 화장품 매장 간다 - 디올, 청담매장  카페

 
카페+화장품·명품숍 화제

이니스프리 '그린카페', 파스타·디저트 팔며 인기
주말엔 매장 앞 줄 서기도

디올, 청담매장 2층에 카페…3만원대 디저트에도 명소로
 
매장 내 고급 카페를 운영하는 화장품이나 명품 브랜드가 늘고 있다. 고객을 끌어들이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분위기 좋은 카페 방문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진과 방문후기를 올리는 사람들이 늘면서 브랜드 홍보에도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명품 브랜드 디올과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운영하는 카페는 ‘디저트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디올 카페◆값 비싸도 줄 서서 기다려
 
 
서울 청담동 디올 플래그십스토어 5층에 있는 디올 카페엔 주말마다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곳에선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하면서 디올의 고급스런 찻잔과 접시, 포크 등을 쓴다. 프랑스 ‘디저트의 명인’ 피에르 에르메의 유명 디저트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는 입소문이 났다. 디저트 가격이 3만~6만원대로 고가지만 SNS에 방문기를 올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서울 명동 이니스프리 매장 안에 있는 ‘그린 카페’에도 주말마다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선다. 제주도에서 난 녹차, 한라봉, 감귤, 유채꿀 등을 재료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만들어 판다. 처음엔 중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를 끌다가 최근엔 내국인들도 즐겨 찾는 곳이 됐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클라우드 핫 케이크’는 매일 100개 이상 꾸준히 팔리는 베스트셀러다. 이니스프리는 그린카페를 제주점에 처음 열었고, 명동, 삼청, 판교점과 중국 상하이, 청두점에서 운영 중이다.
이니스프리 ‘그린카페’◆브랜드도 알리고 매출도 올리고
 
이들 카페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살린 특색 있는 인테리어가 인기 비결로 꼽힌다. 이니스프리 그린카페는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한다. 예쁜 모양의 디저트를 놓은 나무 테이블과 녹색 화초들, 은은한 조명이 비치는 매장 사진들을 SNS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그린카페는 제주도산 원료를 주재료로 쓰는 이니스프리의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더 잘 알리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제주점에선 취나물 파스타, 산듸쌀 밀크 블렌더, 쑥 티라미수 등 제주산 원료로 만든 음식도 내놨다”고 말했다.
디올 건물은 프랑스 유명 건축가 크리스티앙 드 포잠박이 설계했다. 건물 자체가 꽃모양으로 독창적인 데다 실버, 그레이 톤의 고급스런 인테리어 때문에 사진을 찍기 위해 일부러 오는 사람들도 있다. 디올 관계자는 “한국의 디올 카페가 인기를 끌자 디올 본사가 지난달 일본 도쿄 긴자에 문을 연 부티크 매장에도 디올 카페를 넣었다”고 말했다.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IWC는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2층에서 ‘IWC 카페’를 운영한다. 방문 상담하는 고객에게 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 등 음료와 쿠키를 무료로 제공한다. 명품브랜드 샤넬도 지난 3~4월 롯데백화점 잠실점 등에서 ‘코코 카페’를 운영했다. 립스틱 신제품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임시 매장을 카페 형태로 만들었다. 단순한 판매보다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친숙한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 이벤트였다.
업계에선 10여 년 전부터 일본 도쿄 긴자 명품거리에 있는 브랜드 카페들이 명소로 자리잡았듯이 국내에도 이런 카페가 더 늘 것으로 예상했다. 명품업계 관계자는 “소비자가 오기만을 기다리던 명품업체들의 마케팅전략이 큰 틀에서 바뀌고 있는 것”이라며 “브랜드 카페는 자체 매출을 올리는 것뿐 아니라 고객 유입,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의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경제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7. 스타일이 있는 서울의 멋진 공간 <2>

 

2015.12.21FEATURE|

멋을 아는 사람들은 공간에 대한 취향도 까다롭다. 서울 멋쟁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감도 높은 인테리어와 맛있는 요리가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을 찾았다.

 
 

 

바라붐  
이태원 뒷골목에 자리한 바라붐은 커다란 간판도 없고, 이렇다 할 홍보도 한 적 없지만 현재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바 중 하나다. ‘이팅바(Eating Bar)’라는 콘셉트처럼 제대로 된 술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통삼겹살을 토르티야에 싸먹는 바라붐 삼겹살, 달팽이 대신 다슬기를 사용한 샐러드 등 프렌치와 중식 그리고 한국의 식자재가 섞인 퓨전 요리를 선보인다. 와인과 싱글 몰트, 보드카, 중국술 등 술의 종류가 다양한 이유는 음식과의 마리아주를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엘 그레코의 종교화와 붉은 조명, 빌머레이의 사진 등 이질적인 것들의 조합이 흥미를 자아내는 인테리어 역시 빼놓지 말아야 할 구경거리. 누구나 와서 맛있게 먹고 즐기다 갈 수 있는 곳이지만 인기가 뜨거운 만큼 예약은 필수다.

영업시간 오후 7시부터 새벽 3시까지
가격 바라붐 삼겹살과 숙주와 토르티야 1만8천원, 하우스와인 6천원
주소 용산구 이태원로42길 50
문의 02-749-6868

라페트 플라워 카페 
도심 한복판에서 상상하기 힘든, 꽃과 디저트가 있고, 나비가 날아드는  곳. 황보현, 황수현 자매가 플라워숍 라페트를 플라워 카페로 업그레이드했다. 오픈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셀러브리티와 패션 피플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녹색 식물과 알록달록한 의자와 소파가 어우러진 도심 한가운데 숨겨진 비밀의 화원 같다. 나무에 가려진 2층 테라스는 친한 친구들과 오래도록 담소를 나누기에 적격이다. 카페 한쪽에서는 직접 만드는 모자 브랜드 ‘라페트 햇’, 빈티지 식기, 해외에서 수입한 비누와 세제도 판매한다. 신선한 과일 주스, 베리를 곁들인 브라우니, 수제 맥주가 인기다.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격 프레쉬 자몽 주스 9천원, 베리베리 브라우니 1만3천원
주소 강남구 선릉로 146길 33
문의 02-3446-4668

에피세리 꼴라주 
편안하게 웃고 떠들 수 있는 가스트로 펍을 지향하는 에피세리 꼴라주. 이형준 셰프가 운영하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인 수마린 1층에 위치하며, 수마린에 비해 상대적으로 캐주얼한 분위기와 가벼운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한남동의 한적한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일 점심에도 예약하지 않으면 웨이팅은 기본이다. 지난 4월 인테리어를 새 단장하면서 채식을 위한 샐러드나 요거트같이 건강식 위주의 메뉴를 더욱 강화했다. 라타투이, 미니 치즈 버거, 호무스 등 다양한 국적의 요리를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저녁에 들러 술 한잔하기에도, 주말에는 브런치를 즐기며 여유를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영업시간 오전 11시에서 오후 11시까지
가격 아보카도 구아몰 1만8천원
주소 용산구 한남대로 20길 47-24
문의 070-4104-7278

리버틴
아메리칸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레스토랑, 리버틴은 뉴욕을 콘셉트로 한 인테리어, 섬세한 플레이팅, 맛있는 음식까지 여자들이 원하는 요소를 모두 갖췄다. 프랑스 요리를 전공한 메인 셰프는 아메리칸 요리를 섬세한 플레이팅으로 선보인다. 시즈널 레스토랑이라 몇몇 베스트 메뉴를 제외하고는 계절마다 메뉴가 바뀐다. 브런치의 정석 콥샐러드와 리버틴키친의 이름을 딴 LBK 버거가 이곳의 베스트 메뉴. 샴페인이나 와인 리스트가 가격대비 훌륭해 친구들과 분위기 내면서 와인을 마시기에도 좋다. 은은한 조명과 블랙앤화이트 인테리어가 로맨틱해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로 입소문이 났다.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격 콥샐러드 1만7천원, 살몬 타르타르 1만8천원
주소 용산구 보광로 112-3 문의 02-790-9477

10 꼬르소 꼬모 서울 카페 
문을 연 지 7년이 지난 지금도 패션 피플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10 꼬르소 꼬모 카페. 간단한 음료부터 정통 이탤리언 요리는 물론 칵테일까지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이탈리아 북부 지방의 요리 방식을 따르며, 칵테일 또한 이탈리아 문화에서 영감 받는다. 올여름에는 올리브와 참치 앤초비를 곁들인 서머 니스 샐러드, 활짝 핀 꽃밭을 연상시키는 에그 파스타 등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편집숍으로 이어지는 복도와 카페 한쪽에 위치한 북 섹션에서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아트 서적을 감상할 수 있는 것 또한 이곳의 매력 포인트. 테라스에 앉아 아말피의 노을에서 영감 받은 ‘리몬첼로’ 칵테일을 마시면 마치 밀라노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격 엔다이브 샐러드 2만6천원, 리몬첼로 칵테일 1만6천원
주소 강남구 압구정로 416 지하 1층
문의 02-547-3010

카페 디올  
건축가 크리스티앙 드 포잠박이 설계한 꽃을 형상화한 디올 플래그십 스토어의 루프톱에 오르면, 파스텔 컬러와 곡선미가 돋보이는 테이블과 하얀 건물 외벽이 펼쳐진다. 지금 청담동에서 가장 핫한 카페 디올이다. 프랑스 제과 업계의 피카소로 불리는 피에르 에르메와 디올의 만남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곳은 인테리어는 물론 맛에서도 품격 있는 우아함을 보여준다. 마카롱, 초콜릿,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물론 아침에는 크루아상도 판매한다. 피에르 에르메가 처음이라면 피에르 에르메가 탄생시켰고, 디저트의 황제라 불리는 이스파한을 선택하길. 라즈베리 셔벗과 생크림 그리고 리치와 마카롱이 어우러져 입안에 달콤함이 가득 찼다가 상큼한 베리향으로 마무리된다.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격 아스파한 아이스크림 2만2천원
주소 강남구 압구정로 464
문의 02-513-0300

 

CREDIT

  • 에디터
    김지후
  • 포토그래퍼
    박지우
  • 출처
    ALLURE website

 

 

 

 

 

 

 

 


8. 프랑스건축유학_건축유학_건축포트폴리오

padi 2023. 8. 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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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프랑스 건축가들이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누벨(Jean Nouvel), 크리스티앙드 포잠박(Christian de Porzamparc),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  마리 샤르팡티에(Jean-Marie Charpentier) 상하이에서,  앙드뢰(Paul Andreu) 북경에서 유명하다.

 

반면, 리카르도 보필(Ricardo Bofill, 카탈로니아), 렌초 피아노(Renzo Piano, 이탈리아),마씨밀리아노 푹사스(Massimiliano Fuksas, 이탈리아), 산티아고 깔라트라바(Santiago Calatrava,스페인) 외에도  많은 외국 건축가들은 프랑스에서 건축활동을 시작했거나 건축사무소를 설립하며유명해졌다. 프랑스는 오래 전부터 유명한 외국 건축가의 프랑스 건축활동을 장려하며 건축창작물에 대해 드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외국 건축가로는  쿨라스(Rem Koolas, ...), 노먼 포스터(Norman Foster, 미요대교, ...), 안드레아 브루노(Andrea Bruno, 파리,코르트...), 아이오밍 페이(Ieoh Ming Pei, 루브르 박물관 피라미드), 오스카 니마이어(OscarNiemeyer, 파리...), 리챠드 마이어(Richard Meier), 프랭크 게리(Frank Gehry)  헤아릴  없이많다. 

 

 

외국학생 입학조건

 

외국학생은 프랑스 국립 건축학교의 학사 3 년과 석사 2 년과정인 건축학교 5  과정   과정에 지원할  있다. 5  과정을 마치면 1  과정의 건축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밟을  있다. 일부학교는 자국에서 이미 건축공부를  학생이나 경력자가 특정부문을 전공하고자  , 단기(가령, 3 개월) 3  과정에 대해서만 입학을 허용한다. 건축학 과정에 지원하려면 ( 과정)

 

건축담당부처의 지원양식을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

 

한국에서 지원할 , 그리고 프랑스 체류 1  미만일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부와 프랑스대사관 교육진흥원 캠퍼스프랑스에서, 프랑스에서 지원할 때는 해당 건축학교에서  양식을구해 지원한다. 해당 양식을 작성한 후에는 한국에서 지원할 경우 반드시 프랑스 대사관 교육진흥원 캠퍼스 프랑스에, 프랑스에서는 자신이 지원한 건축학교에 입학 전년도12 15 까지 제출해야 한다 . 10 월에 불어능력테스트(TCF-DAP) 치러야 하고, 중간점수 이상이어야 한다. DELF B2 이상의 프랑스 언어능력 성적을 소지한 경우 TCF-DAP 시험이 면제될  있다. 지원생은 2  학교에 복수 지원할수 있다. 작성한 양식은  1 지망 학교에 제출하며, 불합격되면 2 지망 학교로 원서가 전달된다.  학교는 지원자에게 합격여부를 통보해준다. 구비자료가 미비하거나 자료가 기한 내에 접수 되지 않을 경우, 불합격 처리된다.

 

 

학위과정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5  과정이 포함된 건축교육과정을 마치면, CEAA(건축심화과정 학위) 학위를받게 되며, 이후 전문적인 보충교육을 받을  있다.  건축학교는 3  간의 licence  2  간의master 국가학위과정이 있으며,  과정은 다른 고등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이루어지기도 한다.

 

DPEA(건축학교 자체 학위 과정) 전문분야(무대장식, 마르세이유의 내진설계 건축, 낭뜨의 조선분야, ) 학위를 의미한다.

 

Master 2 전문석사 (석사 2 년차) 취업의 목적을 지닌 학위과정이다.  대학의 모든 분야에 Master 2 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건축부문의 경우 건축학교와 연계된 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과정은 건축공부를 보완하는 과정이며, 도시계획가나 조경사와 함께 건축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파리-벨빌 건축학교, 스트라스부르 건축학교, 낭시 건축학교가 스트라스부르 

대학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고고학 건축유산 Master 2 과정과, 랑그독 루씨옹 건축학교가 페르피냥 대학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도시공학, 주택, 토지개발 Master 2 과정이 그것이다.

 

Master 2 연구 석사 (박사준비학위, 석사 2 년차) 주로 연구직 준비 과정이다. 예를 들면, 파리 1대학이 베르사이유 건축학교, 낭시 건축학교, ·북부지역 건축학교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근대  동시대 건축사 연구석사 과정, 파리 8 대학이 파리-벨빌 건축학교, 파리- 빌레뜨 건축학교,베르사이유 건축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건축 도시계획 이론  프로젝트 연구석사 과정이 있다.

 

 

건축 교육과정

 

건축교육은 전공교육(건축  도시계획 프로젝트, 건축  도시 이론, 공간 재현) 교양교육(예술, 사회학, 역사, 과학  기술, 언어, 컴퓨터 )  가지로 구분된다. 학업은 기존의 1, 2, 3 (각각2  과정) 교육과정에 따라 반년 또는 연간 기준으로 이루어 지던 시스템이 유럽 통합 규정에 따라 교육과정이 통합되고 있다. (LMD 시스템, 학사 Licence Bac+3, 석사 Master Bac+5, 박사Doctorat Bac+8)

 

 Licence ~ Master 1: 실무 방법론과 기본 교육건축  도시계획 프로젝트의 주요 개념 (1,500 시간의 교육과  2  학위과정, 프로젝트 수행  논문작성)

 

 Master 2 (H 취득 과정): 직업전문과정으로, HMONP(20 개의 국립 건축학교에서 수여하는 학위), DENSAIS(스트라스부르 국립 응용과학연구소 학위) 취득이가능하며, 이후 건축사협회에 등록하여 프랑스에서 일할  있다.

 

La formation de l'architecte diplômé d'Etat à l'habilitation à l'exercice de la maîtrise d'œuvre en son nom propre (HMONP)

 

 

건축을 공부하면 마지막 학위가 사회에 나왔을때 가장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프랑스를 제외한 국가에 건축교육시스템은 , 석사를 하면 건축사는 따로이 국가 자격시험을 준비해야합니다. 프랑스는 건축학교에서 ,석사후에 학교내에서 건축사 자격시험을 준비  수있습니다. 프랑스 건축 학교에서 6년을 공부하고나면 건축사를 취득할  있습니다.

 

 

 

프랑스 건축공부에 장점,

 

첫째, 학교내에서 건축사 학위를 취득할  있으며  건축사 자격은  세계에서 인증된 학위

둘째, 프랑스 건축학교는 학비가 무료입니다.

셋째, 국적에 상관없이 프랑스내에 학적을  학생들에게는 정부에서 집보조금을 준다.

넷째, 프랑스에는 많은 건축가 사무실이 있어 졸업후 많은 해외 경험을   있다.

 

 

프랑스어를 배우는것은 영어를 배우는것과 같습니다. 프랑스어라고 해서 다른나라 언어보다 어렵다고 하는것은 선입관입니다.

프랑스 유학은 학생 사회복지가  되있어, 자기 매달 생활비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본인에 하고자하는 열망이  중요한  같습니다.

언어자격시험과 포트폴리오를 한국에서 준비를 잘하여 문화원을 통하여 서류제출을 하면  편리합니다.

프랑스는 파리와 지방도시간에 물가 격차가 많습니다. 특히 집세 차이가 많습니다.

파리에서 생활시 200만원~250만원(집세+생활비)

지방도시에서 생활시 150만원~200만원(집세+생활비)

돈을 쓸려고 하면 끝도 없겠지만  경험으로 본다면 최소한  정도 들것 같습니다.

꿈을 이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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