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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국토기행] <39> 전남 광양시 [新국토기행] 전남 광양시 입력 :2015-08-12 아쉽지 않은가 눈에만 담기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광양컨테이너부두 등이 있는 전남 광양시는 국제 철강·항만 도시로 유명하다. 전남 지자체 중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다. 백두대간에서 내려온 호남 정맥이 천리 여정을 마무리 짓는 식물 생태계의 보고 백운산과 빼어난 자연경관이 돋보이는 섬진강에 둘러싸여 있다. 천혜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광양항을 활용해 동북아 비즈니스의 거점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광양시는 국내총생산(GDP)의 10%를 차지한다. 이런 여건을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2018년까지 1000만 그루의 꽃과 조경수를 심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생태 도시로의 변신도 꿈꾼다. ‘어린이 보육재단’을 설립해 어..
건축시론ㅣ우리의 도시는 정의로운가? 건축시론ㅣ우리의 도시는 정의로운가? 제290호 3면 입력 : 2023-07-31 14:51 수정 : 2023-07-28 14:52 우리의 도시는 정의로운가? 우리 도시가 사회와 공동체를 위해 옳고 바르게 만들어졌고 그렇게 운용되고 있는가? 생소할지는 모르나 어려운 질문은 아니다. 21세기 벽두에 열린 베니스 건축비엔날레의 표제는 「덜 미학적인, 더 윤리적인(Less Aesthetics, More Ethics)」이었다. 완결된 형태를 미의 완성으로 보았던 서양건축이 도리나 규범을 뜻하는 윤리를 주제로 삼았다. 회고와 성찰의 결과였고 시대정신의 표현이었다. 사람으로서 마땅히 따르거나 지켜야 할 도리가 인간의 윤리이듯 건축이 마땅히 따르거나 지켜야할 도리, 즉 자신에게 필요한 공간과 형태를 취하면서도 전체에 ..
[新국토기행] <38>전북 김제시 [新국토기행] 전북 김제시 입력 :2015-07-29 초록 융단 걷어내면 코스모스 뒤에 숨은 황금 물결 춤을 추네 전북 김제시는 농경문화의 산실이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쌀을 생산하는 곡창지대다. 호남평야의 중심지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하늘과 땅이 맞닿는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풍요롭고 시원한 눈 맛은 김제 들녘만의 자랑이다. 삼복더위가 한창인 요즘 들판에 초록색 융단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앞으로 두 달 남짓이면 김제 전역은 황금빛으로 물든다. 김제는 면적 544.9㎢, 1읍·14면·4동의 행정구역을 가진 전형적인 농업지역이다. 151개 이·통과 732개 마을로 이뤄졌다. 1976년까지만 해도 인구 26만명의 잘사는 지역이었다. 이후 농업환경 악화와 이농현상으로 2007년 10만명 선이 붕괴..
세계의 건축가 -057. 데이비드 치퍼필드 David Chipperfield 1.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 데이비드 치퍼필드인물 정보 데이비드 치퍼필드(2012년) 국적 영국 출생 1953년 12월 18일(69세) 출신 잉글랜드 런던 대학 킹스턴 스쿨 오브 아트 영국 건축협회 건축학교 (AA) 소속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 업적 독일 마르바흐 현대문학 박물관 아메리카스 컵 빌딩 터너 현대미술관 아모레퍼시픽 사옥 프로젝트수상 RIBA 스털링 상(2007) 울프상 예술 부문(2010) RIBA 골드 메달(2011) 유럽 연합 현대건축상(2011) 프리츠커 상(2023) 데이비드 치퍼필드 경(영어: Sir David Chipperfield, CBE[2], 1953년 12월 18일~)은 영국의 건축가이다. 1985년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를 설립하였다. 런던 가디언 지의 건축 평론..
세계의 건축가 -056. 리처드 로저스 Richard Rogers 1.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 리처드 로저스Richard Rogers인물 정보 국적 영국 출생 1933년 7월 23일 이탈리아 피렌체 사망 2021년 12월 18일(88세) 영국 런던 출신 대학 AA 스쿨 AA 디플로마 예일 대학교 건축학 석사 소속 RSH+P 업적건축물 퐁피두 센터 로이즈 빌딩 밀레니엄 돔 수상 프리츠커상 리처드 로저스 남작(영어: Richard Rogers, Baron Rogers, CH, 1933년 7월 23일~2021년 12월 18일)은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영국의 건축가이며 하이테크 건축으로 유명하다. 2007년 프리츠커상을 받았다. 생애 유년기 이탈리아 피렌체의 영국계 이탈리안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친부 윌리엄 니노 로저스는 이탈리아 건축가 에르네스토 네이선 로저스의 친척이다. ..
[新국토기행] <37> 제주시 [新국토기행] 제주시 입력 :2015-07-22 비경 한장 추억 두장 제주시는 제주도의 관문이자 특별자치 제주도의 행정·교육·문화·상업의 중심지다.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을 통해 연간 1000여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제주시를 찾는다. 제주공항은 요즘 넘쳐나는 관광객으로 5분마다 항공기가 뜨고 내리고 제주항에는 쉴 새 없이 국제 크루즈선이 들락거린다. 중국인 관광객이 폭증하면서 신제주에는 중국인 거리가 생겨났고 거리마다 중국인 간판이 즐비하다. 투자 유치와 제주 이주열풍 등으로 주거단지와 대규모 숙박시설이 속속 들어서는 등 제주시는 요즘 거센 개발 바람과 함께 밀물처럼 밀려드는 관광객으로 동북아 최고 관광 휴양지를 꿈꾸고 있다. [볼거리] ▲ 바다에서 솟구치는 용 모양의 용두암. 제주도 제공..
세계의 건축가 -055. 렌초 피아노 Renzo Piano 1. 건축가 렌초 피아노 렌초 피아노(Renzo Piano, Cavaliere di Gran Croce OMRI, 1937년 9월 14일 ~ )는 이탈리아의 건축가이다. 그는 프리츠커 아키텍처 상, AIA 골드 메달, 교토 상, 소닝 상을 받았다. 건축 평론가 니콜라이 오로소프(Nicolai Ouroussoff)는 "그의 최고의 건물들이 주는 평온함은 우리가 문명화된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고 말하기도 하였다.[1] 2006년에 피아노는 타임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의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2] 그는 2006 타임 100의 예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10번째로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되었다. 생애[편집] 피아노는 1937년 이탈리아 제노바의 건축가 가정에..
[新 국토기행] <36> 울산 남구 [新 국토기행] 울산 남구 입력 :2015-07-15 잠들지 않는 도시 숲과 숨 쉬는 도심 우리나라 산업 근대화의 상징인 울산 석유화학공단. 365일 멈추지 않는 석유화학공단의 불꽃을 품은 울산 남구. 포경산업을 살아 있는 고래생태관광산업으로 도약시키며 전국적인 관심을 끈 고래도시. 계절마다 꽃 옷을 갈아입는 울산대공원과 축구·야구·양궁장 등을 갖춘 울산체육공원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잡고 있다. 남구는 산업, 생태, 관광이 공존하는 미래형 복합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색적인 야경을 연출하는 울산 석유화학단지. 울산 남구 제공 ▲ 공업용수원이라 접근이 금지됐다가 현재는 주민의 쉼터가 된 선암호수공원. 울산 남구 제공 ●국내 최대 도심 명품 공원 ‘울산대공원’ 산업도시 울산의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