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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국토기행] (15) 인천 강화군 [新국토기행] (15) 인천 강화군 입력 :2015-01-31 역사의 문 미래의 창… 바다의 맛 靈山의 힘 ■ 한민족의 ‘지붕 없는 박물관’ 인천 강화군은 섬 도처에 역사문화재가 있어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린다. 우리나라 최대 고인돌군이 있을 뿐 아니라 고려시대 몽골 침입에 항전하고 조선 말 무력으로 개화시키려는 외세를 온몸으로 맞닥뜨린 곳이어서 선사시대부터 중·근세까지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게다가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가량 가면 푸른 바다와 멋진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점, 남도 못지않게 다양한 향토음식, 문화재를 끼고 도는 도로망 등은 강화를 수도권 최대의 문화관광지로 인식시키는 데 부족함이 없다. ▲ 섬 곳곳에 선사시대부터 근세까지 역사를 간직한 인천 강화군은 그 자체가 박물관이다. 고려..
세계의 건축가 -043. 고든 번샤프트 Gordon Bunshaft 1. 고든 번샤프트 Gordon Bunshaft 출생 사망 국적 1909. 5. 9, 미국 버펄로 1990. 8. 6, 뉴욕 뉴욕시티 미국 요약 미국의 건축가. 레버 하우스(1952, 뉴욕 시)를 설계해 미국 건축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케임브리지의 매사추세츠공과대학에서 공부했고 나중에 특별연구원 자격으로 유럽과 북아프리카를 여행하면서 건축을 연구했다. 1937년에 스키드모어-오윙스앤드메릴설계사무소에 들어가 1949년에 공동경영자가 되었다. 미스 반 데어 로에의 영향을 보여주는 레버 하우스는 커튼월 공법과 개방형 배치계획 개념을 고층 사무용 건물에 적용한 것이며, 코네티컷제너럴생명보험회사 사옥(1957, 블룸필드)도 똑같은 양식이다. 이후 지어진 건물들은 미스의 이상에서 탈피했음을 보여주는데, 이는 예..
[新국토기행] <14>충북 제천시 [新국토기행] 충북 제천시 입력 :2015-01-24 천년 솔향에 취하고 ‘내륙의 바다’ 노닐고 “천년의 솔향이 묻어나는 의림지, 옥순봉의 절경을 담은 내륙의 바다 청풍호, 비단으로 수를 놓은 듯한 금수산, 잠시 머물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제천에서 마음껏 웃고 즐기고 머물다 가시옵소서.” 충북 북부에 있는 제천시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해 휴양지로 뜨는 곳이다. 약초의 고장으로 2010년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한방산업이 발달해 건강이 가득한 자연치유도시로도 불린다. 바쁜 일상의 속도를 늦추고 자연과 문화를 즐기며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곳으로 인정받아 수산면과 박달재는 슬로시티로 인증받았다. 김진형 부시장은 “우리 고장은 건강한 기운이 가득해 힐링을 하기에 제격”이라며 “상반기에 동서고속도로..
세계의 건축가 -042. 단게 겐조 Tange Kenzo 1. 건축가 단게 겐조 Tange Kenzo , 丹下健三 , たんげけんぞう 출생국적 1913. 9. 4, 일본 시코쿠[四國] 에히메 현[愛媛縣] 이마바리[今治] 일본 요약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활동한 일본의 주요건축가. 도쿄제국대학에서 공부했고(1935~38), 마에카와 구니오[前川國男]의 건축 사무소에서 일하다가 대학으로 돌아갔다(1942~45). 1949년 이 대학 교수로 임명되었고 1974년에는 명예교수가 되었다. 처음으로 완성한 건축물은 1950년에 열린 고베[神戶] 산업무역박람회의 전시관이었으며 가장 유명한 초기 작품은 히로시마[廣島] 평화기념관(1946~56)이었다. 그후 몇 년 동안 도쿄 시청(1952~57), 시즈오카[靜岡] 의사당(1955~57), 구라요시[倉吉] 시청(1955~57),..
[新국토기행] <13> 경북 포항시 [新국토기행] 경북 포항시 입력 :2015-01-09 동해의 맛과 멋, 다 잡고 가이소~ 동해의 푸른 바다가 멋지게 펼쳐 보이는 경북 포항은 볼거리와 먹거리, 바닷가의 낭만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다. 특히 겨울철 최고 별미 과메기부터 대게, 오징어 등 풍성한 제철 수산물들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도무지 놔주지 않는다. 먹거리로 출출한 배를 채우고 나면 포항이 자랑하는 호미곶이나 구룡포를 가도 좋고 보경사나 오어사를 둘러봐도 괜찮다. 그만큼 포항은 관광지로서의 매력이 철철 넘쳐나는 곳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국적으로 포항하면 ‘철(鐵)의 도시’ ‘해병 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로는 갈 곳, 먹을 것이 널려 있는 관광 명소”라며 “특히 겨울철 포항에는 특별함이 있다”고 말했..
세계의 건축가 -041. 마리오 보타 1. 건축가 마리오보타 Who is he 마리오 보타는 1943년에 스위스의 멘드리시오(Mendrisio)에서 태어났다. 15살이 되던 해에는 학교를 그만두고 18살이 되던 해까지 후일 그의 건축작업 대부분의 대상지가 되는 루가노(Lugano)에 있는 건축회사에서 제도사로 일하다가 건축수업을 받기 위해 밀라노의 예술학교를 1961년부터 4년간 다니게 된다. 1965년부터는 베니스에 있는 그 코르뷔제사무소에서 일하며 카를로 스까르파(Carlo Scarpa)와 지우제페 마짜리올(Mazzariol)등의 문하에서 건축의 수련도를 성숙하게 키우기도 하였다. 1969년에 베니스에서 루이스 칸 전시회를 공동기획한 뒤 루가노로 가서 자신의 사무소를 개설하였으며, 1971년에는 그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라 할 수 있는 카..
[新국토기행] <13> 경기도 포천 [新국토기행] 경기도 포천 입력 :2015-01-03 깎아낸 용암의 눈물 빚어낸 포천의 보물 경기 포천시만큼 볼거리가 풍부한 곳도 없다. 해발 1000m 안팎의 명성산·광덕산·청계산 등 명산이 즐비하다. 그 깊은 산속에는 산정호수·청계호수·중리저수지·고모저수지가 있으며 댐 공사가 추진되면서 한탄강 일대도 각광받는다. ‘관광 휴양의 도시’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포천아트밸리와 같이 천연자원에 사람의 손길이 창의적으로 가미된 독특한 관광지도 인기를 끈다. 공사 중인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서울 강남에서 허브아일랜드, 산정호수, 한탄강, 백운계곡 등 포천시 주요 관광지 대부분을 한 시간 이내 갈 수 있다. ▲ 포천 아트밸리 ■ 볼거리 ●산정호수와 명성산 ‘산에 있는 우물’이란 뜻의 산정호수..
[新국토기행] <12-1> 평택시 동북아 물류 중심으로 [新국토기행] ‘교통요지’ 평택… 동북아 물류 중심으로 입력 :2014-12-26 對 중국 수출 교두보로 자리매김… 포승·송탄 산업단지 급성장… 삼성·LG전자 등 대규모 투자로 새 전기 맞아 경기도 서남부에 있는 평택시는 인구 45만명의 도농복합도시이다. 평택시는 삼국시대에는 고구려 땅으로 부산현으로 불렸으나 통일신라 때 진위로 바뀌었다. 위치 탓으로 충청도와 경기도를 오락가락하다가 1914년 경기도 진위군이 됐다. 수원군과 충남도에 속했던 평택군이 진위군에 통합된 1924년에 평택군이란 이름을 달게 됐다. 1981년 송탄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평택군에서 떨어져 나갔고, 1986년엔 평택읍이 평택시로 승격, 분리됐다. 이렇듯 뿌리가 같은 한 지붕 세 가족은 1995년 평택시로 통합되면서 면적이 4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