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296)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식카페>‘실내熱 실외로 뱉는’ 에어컨이 근대건축·백화점 탄생시켰다 ‘실내熱 실외로 뱉는’ 에어컨이 근대건축·백화점 탄생시켰다문화일보입력 2019-08-14 10:25 에어컨이 요구하는 바에 따라 결정된 외관. ⓒREUTERS/Vivek Prakash■ 김광현의 건축으로 읽는 일상 풍경 - (21) 밀폐된 건물 가능하게 만든 에어컨비·바람·햇빛 등 차단하고내부 온도·습도 인공적 조절환기창 없이도 실내공기 제어사막 한복판에도 최대 쇼핑몰더운 곳·추운 곳 차이 없애균질한 내부공간과 경험 제공현대인에 쾌적함 선사하지만온실가스 내뿜어 환경도 파괴명암 뚜렷한 두얼굴의 발명품요즘과 같은 무더위에 없어서는 안 될 생활가전이 에어컨이다. 작년의 우리나라 가구당 에어컨 보유율은 무려 87%다. 열 집 중 아홉 집 정도에 에어컨이 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에어컨 판매량은 해마다 늘어 .. [지역답사수첩] 세월이 만든 아홉 계단의 몽돌, 완도 구계등(九階嶝) [지역답사수첩] 세월이 만든 아홉 계단의 몽돌, 완도 구계등(九階嶝)기자명 김진섭 건축사·건축사사무소 라온 입력 2023.10.05 13:46 (사진=김진섭 건축사) 구계등은 완도항에서 서쪽으로 4킬로미터쯤 떨어진 완도읍 정도리에 있는 길이 800미터, 폭 200미터 규모인 남향의 궁형(弓形) 해안선을 말하며 해안가는 자갈밭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갈밭은 약 800미터에 걸쳐 이어져 있으며, 해안선이 자갈밭을 양쪽에서 감싸는 모양으로 수중절벽의 경관을 이루고 있다.자갈밭의 너비는 83미터로 급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약 5미터의 바닷물 속까지 연장되어 있다. 이곳의 자갈은 갯돌(청환석,靑丸石)로 크기는 밤자갈 정도이며, 항상 고정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큰 풍파가 있을 때마다 쓸려 돌밭의 전개 양상이 때때로 달.. 합천 해인사의 가을 - 3 (2024.10.26.) 합천 해인사(陜川 海印寺) 해인사(海印寺)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가야산 중턱에 있는 사찰이다.고려 재조대장경(팔만대장경)이 유명하다. 중심 전각은 대적광전(大寂光殿)이며, 비로자나삼존불이 모셔져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로 150여 개의 소속사찰을 거느리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2개나 있다. 세계기록유산은 팔만대장경이고, 세계문화유산은 장경판전이다. 신라의 진성여왕과 각관 위홍, 6.25전쟁의 김영환 대령, 성철스님과 혜암스님의 일화가 남아있다.2023년 5월 4일부터 무료입장이 가능해졌다 삼보사찰(三寶寺刹) 천수경의 발원이귀명례삼보>에서, "나무상주시방불, 나무상주시방법, 나무상주시방승"이라는 말이 나온다.불교의 3가지 보물인 삼보는 부처님, 부처님의 법, .. 합천 가야산 소리길 - 1 (2024.10.26.) 가야산 소리길 가야산 소리길은 경남 합천군 가야면 가야산 국립공원에 있다 경남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에서 해인사 영산교까지 이어지는 총 6km의 길로 이뤄져 있으며, 홍류동 옛길을 복원하고 다듬어 홍류동 계곡을 따라 해인사까지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가야산 입구의 둘레길이다 탐방로는 소리길 입구~농산정 구간, 농산정~길상암 구간, 길상암~영산교 구간으로 구분되는데 전 구간을 걷는 데는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길상암~영산교(종점) 구간은 소리길에서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둘레길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아울러 이 길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여 무장애 탐방로로 조성하여 노약자나 장애인 들도 큰 어려움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소리길을 걷는 동안 끊임없이 이어지는계곡의 물소리와 .. 카페 인더스하버 2024.1 카페 인더스하버 2024.12024. 1. 31. 10:45ㆍ회원작품 | Projects/CommercialCafe Indusharbor 배치도 카페, 모두를 위해 열린 공간카페는 이제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모두를 위해 열린 상업적 공공영역이다. 이러한 공공영역은 불특정 다수의 방문자가 자유롭게 방문하고 향유할 수 있는 환대의 공간이 되어야만 한다. 이러한 생각으로부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건물이 들어설 대지는 전면도로보다 약 1.5미터가량 낮게 꺼져 있었으며, 도로에 접한 폭이 좁고 길이가 긴 형상이었다. 이러한 대지 상황에서 첫 번째 디자인 이슈는 대지 단차를 극복하여 높은 도로 레벨과 낮은 대지 레벨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것이었으며, 두 번째 이슈는 전면에 면한 폭이 좁은.. 콤포트서울 _ 후암소월1길 1 2023.12 콤포트서울 _ 후암소월1길 1 2023.122023. 12. 30. 10:25ㆍ회원작품 | Projects/Neighborhood FacilityComfort Seoul 공공을 위한 소월길 연결로의 새로운 제안본 프로젝트는 후암동 마을에 절벽으로 단절되어 있던 소월길과 두텁바위길을 연결하는 프로젝트이다. 기존 소월길 접근로의 물리적 단차를 극복하는 단순한 장치의 성격을 넘어 누구에게나 열린 새로운 길이 되어, 사람들이 모이고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공간이 되길 원했다. 도시의 공간경험은 대부분 길에서 이루어진다. 건축 역시 주어진 길의 환경 속에서 길과 공간의 관계를 고민한다. 우리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존의 길과 공간의 단편적인 관계로 규정짓는 것이 아니라 마을의 새로운 길 자체로 만들고 이를 통해 어떤.. <지식카페>프랑스 왕실·귀족의 동물 전시실이 기원… ‘서민 공간’으로 진화 프랑스 왕실·귀족의 동물 전시실이 기원… ‘서민 공간’으로 진화문화일보입력 2019-07-24 10:26베르사유 궁의 메나제리. @The Stapleton Collection/The Bridgeman Art Library■ 김광현의 건축으로 읽는 일상 풍경 - (20) 동물원의 역사17세기 궁정 정원이나 공원에동물들의 집 ‘메나제리’라 불러루이 14세, 사육장 하나 더 짓고8각형 평면을 동물 우리로 분할중앙 건물에서 내려다보며 즐겨세계를 굽어보는 파노라마 시선이후 유럽 전역으로 퍼져갔지만권력자 취향 따른 분류 벗어나린네의 분류 따라 동물들 배치1778년 이르러 일반인 첫 공개동물 환경에 대한 깊은 성찰로런던 동물원 조류사육장 설계밖에서 바라보던 통념 뒤집고관람객도 함께 나는 듯한 느낌“우리 동물원은 10.. [수상 그 후㉞] 제28회 경기도건축상 금상 ‘사리당(寺利堂)’ [수상 그 후㉞] 제28회 경기도건축상 금상 ‘사리당(寺利堂)’기자명 서정필 기자 입력 2024.02.07 16:06 오래 머무르기 권장하는 고즈넉한 카페주변 경관 집안으로 끌어들여 조화 만드는 멋진 차경(借耕)조찬욱 건축사 “기존 한옥 고즈넉함과 증축 별관 조화에 특히 신경 써” 제28회 경기도건축상 사용승인부문 금상 수상작 ‘사리당(寺利堂)’(설계=조찬욱 건축사, 제이케이엔에이건축사사무소 / 사진=임정훈) 보통 카페에서, 손님이 오래 머무르는 건 주인 입장에서 손해다. 차 한 잔 시키고 오래 자리를 지키고 앉아있는 손님이 많으면 당연히 주인이 기분 좋을 리가 없다. 그래서 머무를 수 있는 최대 시간을 정해 놓은 곳도 있다. ‘좌석 회전율’이라는 개념도 있지 않은가? 빠른 속도로 음료를 주문하고, 해.. 이전 1 ··· 4 5 6 7 8 9 10 ··· 4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