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336)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화-2024-029 순천 선암사 매화 - 무우전 매화 지기 시작하다 (2024.03.23.) 029. 순천 선암사 매화 - 무우전 매화 (2024.03.23.) 우리나라 '매화의 보물창고'인 선암사 경내에는 최소 수령 350년이 넘는 약 50여 그루의 고매들이 전각 곳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 그 중에서 원통전 담장 뒤편의 백매화와 무우전 돌담길의 홍매화가 천연기념물 제488호로 2007년에 지정되었다 특히 무우전 돌담길의 20여 그루의 고매 군락은 우리나라 토종 매화의 정수精髓를 보여준다. 어느 이른 봄날 그 매화터널에 들어서면 시린 겨울과 속세에서 벗어나 환상적이고 달콤한 봄을 체험할 수 있는 환상적인 공간이 '무우전 매화길'이다 2024년 3월 23일 현재, 선암사 경내 매화의 개화상황은 무우전 돌담길의 홍매화와 백매화는 만개 후에 벌써 지기 시작하였고 원통전 담장 옆의 백매는 이미 많이 졌다.. 매화-2024-028. 화엄사 홍매화 봄비 속에 만개하다 (2024.03.23.) 매화-2024-028. 화엄사 홍매화 봄비 속에 만개하다 (2024.03.23.) 천년 고찰, 구례 화엄사의 홍매화(흑매)가 지난 밤 내린 봄비 속에서 만개했다 토요일 새벽 6시에, 홍매화 앞에 도착했는데 벌써 약 50명 정도의 진사님들이 대웅전 뒷산 촬영 포인트를 선점하고 진을 치고 있었다 심지어 어제 밤 10시에 와서 명당 자리를 미리 잡아놓고 밤을 새웠다는 존경스러운(?) 매니아 분도 있었다 화엄사 홍매화는 올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천연기념물 지정 명칭은 “구례 화엄사 화엄매”로서, 문화재청은 “홍매화는 나무높이 8.2m, 가슴높이 둘레 1.6m로 매실나무로는 규모가 큰 편이고 붉은 색의 꽃색과 줄기와 가지가 굴곡을 이루며 위아래로 자라는 독특한 수형이 화엄사 각황전과 어우러져 역사적, 경관적 .. 성주 수성리 중매댁 (2023.03.16.) 성주 수성리 중매댁 星州水成里中梅宅 문화재 지정 경상북도 시도민속문화재 제86호 건립시기 1903년 성격 주택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 856 1989년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정재철(鄭在哲)이 1903년(광무 7)에 지은 살림집으로, 안채·사랑채·대문간채·고방채가 현존해 있다. 집이 완성되기까지 12년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그러한 정황은 묵서된 상량기문에서 알 수 있는데, 안채·사랑채·대문간채는 1903년에 상량했고, 고방채는 1911년에 창건하고 이듬해에 중건(重建)했으며, 안대문채는 1915년에 상량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안채는 면이 고운 화강석 다석켜의 높은 댓돌 위에 방형 주초에 모기둥을 세운 민도릿집이다. 평면 구성은 T자형인데 안방에 이어 찬방을 돌출시켜 변형이 생겼지.. 산청 대원사 (2024. 03.) 산청 대원사 지리산 천왕봉 동북쪽 유평 계곡에 위치한 대원사는 수덕사의 견성암과 석남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비구니 참선수행 도량으로 신라 진흥왕 때 연기조사가 창건하여 그 후 여러 차례 화재로 부분적으로 보수하였다가 여순 사건 때 빨치산 토벌로 모두 불타서 1955년 법일스님에 의해 재건되었다고 한다. 대원사 계곡은 깊고 울창한 수림과 반석이 어우러져 신비로움을 그대로 보여주는 아름다운 계곡인데 원래는 마을 이름을 따와서 유평 계곡이라 불렀으나 대원사 비구니 사찰의 깨끗한 이미지가 더해져 지금은 대원사 계곡으로 불리고 있다. 밤밭골에서 치밭목 산장과 하봉, 중봉을 거쳐 천왕봉으로 오르는 유평리 코스는 약 5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대원사 계곡물은 지리산 천왕봉에서 중봉과 하봉을 거쳐 쑥밭재 새재 .. 산청 전 구형왕릉 (2024. 03.) 산청 전 구형왕릉 위치 경남 산청군 금서면 구형왕릉로 문화재 지정 [산청 전 구형왕릉] 사적 제214호(1971.02.09 지정) 가야 10대 임금인 구형왕의 무덤으로 전해지고 있는 돌무덤으로, 구형왕은 구해 또는 양왕이라 하는데 김유신의 증조부이다. 521년 가야의 왕이 되어 532년 신라 법흥왕에게 영토를 넘겨줄 때까지 11년간 왕으로 있었다. 이 무덤은 석탑이라는 설과 왕릉이라는 2가지 설이 있었으며, 탑으로 보는 이유는 이와 비슷한 것이 안동과 의성지방에 분포하고 있는데 근거를 두고 있고, 왕릉이라는 근거는 『동국여지승람』, 『산음현 산천조』에 [현의 40리 산중에 돌로 쌓은 구룡이 있는데 4면에 모두 층급이 있고 세속에는 왕릉이라 전한다]라는 기록이 있다. 이 무덤에 왕명을 붙인 기록은 조선시대.. 소나무 기행 -67. 상주 낙화담 소나무 (2024.03.16.) 상주 낙화담 소나무 지정종목 경상북도 기념물 지정일 2004년 4월 8일 소재지 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판곡리 477번지 크기 높이 약 13m, 가슴높이 둘레 약 2m, 수관 약 20m 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 판곡리의 작은 연목인 낙화담(落花潭) 가운데에 있는 인공섬에 있는 소나무이다. 김재궁이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낙화담은 백화산의 화기(火氣)를 다스리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며 황간 현감이었던 김구정(金九鼎)이 판곡마을에 거주하면서 연못 주변을 가꾸었다고 한다. 나무 높이 약 13m, 가슴높이 둘레 약 2m, 수관(樹冠) 약 20m이다. 수령(樹齡)은 450~500년이다. 수형이 아름답고 보존상태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을의 수호목이면서 상징물로 여겨지고 있다. 2004년 4월 8일 경상북도 기.. 소나무 기행 -66. 상주 상현리 반송 (2024.03.16.) 상주 상현리 반송 (尙州 上縣里 盤松)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 나무는 나이가 약 400년으로 추정되며, 밑에서 줄기가 셋으로 갈라져 반원형을 이루고 있다. 높이 16.5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 4.3∼4.8m이다. 가지는 동서로 23.7m, 남북으로 25.4m 정도 퍼져 있다. 큰 가지 1개는 100여 년 전에 벼락을 맞아 죽어버렸다고 한다. 나무의 모양이 탑같이 생겼다 하여 탑송(塔松)이라고도 불리며, 마을의 당산목(堂山木)으로 추앙받고 있어 정월 보름에는 마을사람들이 이곳에서 동제(洞祭)를 지낸다. 떨어진 잎을 가져가면 벌을 받는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으며, 또 이무기가 살고 있기 때문에 가까이 가면 안 된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지금도 안개가 낀 날에는 나무 주변을 구름이 덮은 듯이.. 매화-2024-027. 양산 통도사의 매화들 - 오향매, 육화당 매화 (2024.03.16.) 통도사 일주문 통도사의 입구 일주문 옆 한송정이라는 식당 앞에 있는 이다 수령 약 20년 내외로 보이는 백색의 겹꽃이 피는 어린 매화인데 수양버들같이 가지가 늘어져서 꽃이 달려 혹은 로도 불린다 우리나라의 를 대표했던 '호남 5매' 중 하나였던 는 애석하지만 2009년에 태풍으로 완전히 고사했다 대가람의 입구 일주문 옆에서 고개를 숙이고 절을 하고 있는 모습의 는 마음을 내려 놓고 대중을 공경하는 하심(下心)을 수행하는 '구도자의 집'의 문지기로서도 제법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다 육화당 담장 - 원래 가 있었던 자리에 상록수 하나가 새로 자리 잡았다 , 027. 통도사 (2024.03.10.) 2019년 2월에 통도사 를 보러 갔다가 우연히 를 처음 발견했었다 지리산에서 옮겨 온 300년 이상 된 연륜의 ..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4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