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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건축 갤러리 ■/경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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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운곡서원 (2019.11.09.) 경주 운곡서원 운곡서원은 1784년 경주 강동면 왕신리에 추원사라는 이름으로 건립됐다. 안동 권씨의 시조 권행, 죽림 권산해, 귀봉 권덕린을 향사한다. 경내에는 묘우 경덕사, 강당 정의당과 돈교재, 잠심재가 있다. 또 유연정이 있고, 외삼문 견심문이 조선시대 서원의 형식대로 입구를 지키고 서있다. 1868년 고종의 서원철폐령으로 붕괴되었지만 1903년 다시 지었다. 1976년 중건되어 운곡서원으로 바꾸어 부른다. 권행은 본래 신라의 김씨 성을 가진 선비였다. 고창을 지키고 있던 김행은 929년 견훤이 공격해오자 왕건에 귀의해 견훤을 격파하면서 고려 건국에 공을 세웠다. 왕건은 신라의 신하로 고려왕을 도와 나라의 원수를 갚은 것은 권도라며 태사 벼슬과 함께 권씨 성을 내렸다. 김행은 권행이 되어 안동 권씨..
경주 운곡서원 은행나무 (2019.11.09.) 경주 운곡서원 은행나무 운곡서원은 안동권씨(安東權氏) 시조인 고려 공신 태사(太師) 권행(權幸)과 조선시대 참판 권산해(權山海), 군수 권덕린(權德麟)을 배향하기 위해 1784년(정조 8) 건립됐으며, 운곡서원 뒤쪽의 은행나무 수령은 400년 가량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원과 유연정 사이..
청도 적천사 - 2 (2019.10.26.) 청도 적천사 (碩川寺)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사기(寺記)에 의하면, 664년(문무왕 4) 원효(元曉)가 수도하기 위해 토굴을 지음으로써 창건되었다. 828년(흥덕왕 3) 심지왕사(心地王師)가 중창했으며, 고승 혜철(惠哲)이 수행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고려시..
청도 대적사 (2019.10.26.) 청도 대적사 대적사는 조선 숙종 15년(1689) 성해대사가 건물을 세우고 불상을 모시면서부터 비로소 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조선 중기 이후에 다시 지은 것으로 보이는 극락전은 불교도의 이상향인 극락정토를 표현하고 있는 법당이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이며 지붕은 ..
청도 적천사 은행나무 - 1 (2019.10.26.) 청도 적천사 은행나무 (靑道 磧川寺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청도 적천사 은행나무는 나이가 8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25.5m, 둘레 8.7m의 크기로 3m 위치까지 한 줄기이며 그 위부터는 3개의 가지로 나뉘어졌다. 맹아 및 유주가 유난히 발달했는데, 맹아는 새로 난 싹을 말하며, 유주는 가지 사이에 혹 또는 짧고 뭉뚝한 방망이처럼 생긴 가지를 말한다. 유주는 일종의 뿌리가 기형적으로 변한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김천 직지사 (2019.10.13.) 김천 직지사 418년(눌지왕 2) 아도(阿道)가 창건했다고 한다. 직지사라고 한 데는 세 가지 설이 있다. 아도화상이 선산 도리사(桃李寺)를 창건하고 황악산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저쪽에 큰 절이 설 자리가 있다’고 하여 직지사로 불렸다는 설과, 고려 초기에 능여(能如)가 절을 중창할 ..
경주 사마소 (2019. 08. 17. ) 경주사마소 (慶州司馬所) 조선시대 과거시험에 합격한 지방의 선비들에게 유학을 가르치거나 정치를 토론하던 곳이다. 또한 자기수양을 위해 선비들이 찾던 곳으로, 연산군 때에는 백성들에게 곡식을 빌려주었다고 한다. 언제 처음 세웠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조선 선조 25년(1592) 임진..
경주 월정교 (2019. 08. 17. ) 천년고도 경주 월정교 대한민국 국토대전 대한건축학회장상 '영예' 신라왕경 복원사업 정비 첫 단추 역사문화건축 최종 수상작 선정 지역 랜드마크 자리매김 '기대' 경북연합일보 김영호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17일(화) 경주시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으로 추진중인 월정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