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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건축 갤러리 ■/경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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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첨성대 (2019. 08. 17. ) 경주 첨성대 위엔 정자가 있었다? [국보의 자취-4] "첨성대에 있는 백구정(亭)에서 자주 노닐었다, 상층에 대(臺)의 이름 3자가 크게 남아 있으니, 설총의 친필로 행한 일이다 (遊於白鷗亭而瞻星臺, 上上層有臺名三大字, 親筆焉事.)." 경주 순창 설씨 세헌편(世獻篇·설씨 가문의 업적을 적..
경주 향교 (2019.08.17.) 경주향교는 처음 지어진 시기는 잘 알 수 없으나, 조선 성종 23년 (1492)에 경주부윤 최응현<崔應賢>이 중수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선조 33년(1600)에 부윤 이시발<李時發>이 대성전과 전사청을 중건하고, 선조 37년 (1604)에 부윤 윤성이 동·서무를, 광해군 6년(1614)에..
경주 숭혜전 (2019.08.17.) 경주 숭혜전 신라 최초의 김씨 임금인 13대 미추왕과 삼국을 통일한 30대 문무왕, 신라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처음에는 월성에 사당을 짓고 경순왕의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버렸다. 그 뒤 위패만 모시고 제사를 지내다가 인조 5년(1627)에..
경주 기림사 (2019. 08.18.) 기림사는 신라 선덕여왕 12년(643) 인도의 스님 광유가 세워 임정사라 불렀고, 그 뒤 원효대사가 새롭게 고쳐 지어 기림사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이 절은 천년에 한번 핀다는 한약초 ‘우담바라’가 있었다는 전설이 있기도 한 곳이다. 대적광전은 지혜의 빛으로 세상을 비춘다는 비..
경주 교동 최씨 고택( 최부자집) - 4 (2019.08.17.) ...... ‘경주 교동 최씨 고택(중요민속자료 제27호)’은, 경주 최씨의 종가로 1700년경에 건립되었다. 월성을 옆에 끼고 흐르는 남천 뒤 편, 양지바른 곳으로, 오른쪽 옆에는 경주향교를 두고, 뒤편으로는 김알지의 탄생 설화가 어린 계림鷄林이 병풍처럼 바람을 막아 주고 있는 터에 자리 ..
안동 하회마을 충효당 - 4 (2019. 03.) 안동 하회마을 충효당 ...... 충효당의 안채의 출입이 가능한 곳은 두 곳으로, 행랑채와 사랑채 사이의 샛담에 나 있는 작은문과, 사랑방 뒤쪽에 설치되어 있는 중문을 통해서 들어갈 수 있다. 안채에 들어서면 정방형의 마당을 만날 수 있는데 마당 한가운데 소담스런 화단과 장독대가 마..
안동 하회마을 양진당 - 4 (2019. 03.) 안동 하회마을 양진당 양진당은 겸암 유운룡(1539∼1601)의 집으로 매우 오래된 풍산 유씨 종가이다. 입암 유중영(1515∼1573)의 호를 빌어 ‘입암고택(立巖古宅)’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데 유중영은 유운룡의 아버지이다. 양진당은 유운룡의 6대손 유영(1687∼1761)의 어릴 때 이름에서 따 온 ..
문경 김용사 (2019. 04.06.) 일감스님의 마음을 맑히는 산사순례 - 운달산 김용사 김용사의 아름다움을 아직 다 발견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알만 한 사람에게만 가만히 알려주고 싶은 곳이 있다. 장독대다. 장독대가 고결(高潔)하기까지 하다. 눈 뜨고 보면 아름답지 않은 곳이 어디 있으리요만, 이곳은 아껴두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