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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건축 갤러리 ■/경 북

경주 사마소 (2019. 08. 17. )

















경주사마소 (慶州司馬所)

 

 

조선시대 과거시험에 합격한 지방의 선비들에게 유학을 가르치거나

정치를 토론하던 곳이다. 또한 자기수양을 위해 선비들이 찾던 곳으로,

연산군 때에는 백성들에게 곡식을 빌려주었다고 한다.

 

언제 처음 세웠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조선 선조 25(1592)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영조 17(1741)에 다시 세워 풍영정이라 불렀다.

 

원래 동쪽으로 300m 떨어진, 신라 때 월정교가 있던 자리에 있었는데

1984년 이곳으로 옮겼다.

 

건물은 앞면 4·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사마소(司馬所)’라는 현판은 영조 38(1762) 당시 부윤벼슬을 지내던

홍양한이 쓴 것이다.(글출처 :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