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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갤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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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낙화놀이> (2022.10.15.) 함안 낙화놀이 란 무진정 앞 연못에 줄불을 달아 놓고 불꽃이 물 위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며 즐기는 불꽃놀이를 말한다. 나쁜 기운을 막고 복을 불러들이기 위해 벌인다. 함안뿐만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낙화놀이는 사월 초파일에 행해진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이 다 함께 준비하고, 초파일이 아닌 보름에 하는 지역도 있어서 불교 행사가 아닌 대동놀이로 보고 있다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괴산리 괴항 마을에서는 매년 사월 초파일에 복을 부르고 나쁜 기운을 막기 위해 무진정(無盡亭)에서 화려하고 아름다운 불꽃놀이를 한다. 무진정은 조선시대의 문신인 무진(無盡) 조삼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연못가에 지은 정자로, 그의 호를 따서 무진정이라 이름 붙였다. 그런데 왜 낙화일까? 숯가루를 한지에 말아 만든 낙화봉을 줄에 매달아 불..
2022 창원조각비엔날레 (2022. 10.08.) 국내 유일 조각 특화 '2022창원조각비엔날레' 7일 개막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창원조각비엔날레'가 10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창원특례시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전시 주제는 '채널: 입자가 파동이 되는 순간'. 빛과 시간 같은 물리학적인 개념부터 입자와 파동 간의 비(非)경계, 즉 인간과 다양한 존재들간의 순환적 생태론을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전시는 본전시 1,2와 특별전 1,2로 구성된다. 본전시에는 26개국 90명(팀)의 초대작가가 참여하고, 조각·설치·미디어 작품을 포함해 140여점 이상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장소는 성산아트홀과 진해 흑백다방, 중원로터리,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3·15해양누리공원과 같은 창원특례시의 역사·문화적인 공간이 선정됐다. 또 사이..
창원 대산미술관 - 영축산이야기 (2022. 09.) 대산미술관 1999년 1월 창원시 대산면 낙동강변 유등리마을에 개관한 대산미술관은 낙후된 지방문화와 소외된 농촌지역의 문화공간 활성화 및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주요업무는 현대미술의 조사 연구 및 연구, 미술작품 수집 및 보존, 자체 창작 전시회, 사회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이며 이에 관한 종합적이고 다양한 예술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경남지역민들의 문화서비스 수요에 부응하여 문화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소외계층에 예술활동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제1종 등록 사립미술관(경상남도 박물관 등록 제29호)으로 경남사립13,2007-1호인 미술관이다. ● 시설 정보 주 소 :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유등로369번길 14-8 운영시간 : 매일 10:00 - 18:00 (매주 월요일,..
밀양 아리랑오토캠핑장 (2022. 09.30.)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 밀양시 하남읍 백산리 일원에 200면의 사이트로 조성된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은 지난 2012년 10월 개장 이후 캠퍼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면서 주말과 휴일은 만원을 이룰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낙동강 둔치에 있는 이 오토캠핑장의 원래 명칭은 ‘미르피아 오토캠핑장’이었는데 밀양의 역사성, 전통성과 맞지 않다는 시민의 여론을 수렴해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으로 변경한 적이 있다.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은 부산, 대구, 창원으로부터 접근이 용이하며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부산에서는 대구부산고속도로나 남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대구에서는 대구부산고속도로나 구마고속도로를, 창원에서는 진영을 경유해 수산에 도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수산에서 4㎞쯤 ..
밀양 초동 연가길 코스모스축제 (2022.10.01) 제3회 밀양 초동 연가길 코스모스축제 경남 밀양시에는 초동연가길이 있다. 밀양시 초동면 반월리 낙동강가를 따라 난 왕복 4㎞ 강변 산책로다. 과거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 들 정도로 아름다운 산책로로 꼽힌다. 초동면 주민들은 2015년부터 이곳에 가을꽃을 심고 산책로로 가꾸기 시작했다. 올해도 초동면 직원들은 초동 연가길 양옆에 있는 들판 4만㎡에 10월 초 꽃이 피도록 7월 말부터 코스모스, 해바라기, 백일홍, 메리골드 등 6가지 꽃을 파종했다. 올해 유독 심했던 가뭄과 가을 태풍을 이겨내고 꽃이 만개하기 시작했다. 갈대와 어우러진 알록달록 꽃물결은 진짜 가을을 체감하게 한다. 밀양 초동연가길 코스모스 축제가 1일 개막했다. 축제를 주관한 초동청년회는 볼거리 외에 이틀간..
기장 용소 웰빙공원 (2022. 09. 24.) 용소 웰빙 공원 용소 웰빙 공원은 생태 공원 및 문화 관광 자원으로서의 특화 공간 조성과 휴식 및 놀이 시설 확충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2008년 5월 14일 개장하였다. 총 사업비는 32억 7000만 원이 투자되었다. 용소 웰빙 공원의 총면적은 5만 9000㎡이다. 중앙에 호수가 있고 주변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호안부에는 수생 식물을 식재하고, 어린이를 위한 생태 학습장을 조성하였으며,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이용한 데크 로드를 설치하는 등 자연 친화적인 생태 공원으로 만들어졌다. 이벤트와 공연을 위한 이벤트 광장, 습지원, 진입 광장, 전망대, 출렁다리, 야생화 단지, 게이트볼장, 어린이 놀이터 등이 있으며, 곳곳에 작은 원두막 같이 생긴 쉼터를 마련하여 공원에 산책 나온 주민들..
기장 오랑대공원 (2022. 09.24.) 기장 오랑대공원(五郞臺公園) Orangdae Park 1. 개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와 연화리에 조성된 암석이다. 오랑대에는 에 나오는 ‘연오랑과 세오녀’의 설화가 깃들어 있다. 기장 바닷가에는 연오랑과 세오녀 부부가 살고 있었다.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연오랑은 미역을 건져올리러 바다에 갔는데, 움직이는 바위에 실려 일본에 가게 된다. 기다리던 남편 연오랑이 오지 않자 세오녀는 남편을 찾아 바닷가로 오고, 그녀 역시 움직이는 바위를 타고 일본으로 가게 된다. 부부가 일본으로 가자 신라에서는 해와 달이 빛을 잃었고, 신라에서는 일본으로 사신을 보내 연오랑과 세오녀를 데려오려 했지만, 세오녀가 건네준 비단만을 갖고 돌아오게 되었다. 이 비단으로 하늘에 제사를 지내자 다시 해와 달이 빛을 되찾게 되..
기장 연화리 젖병등대 및 닭볏 청렴등대 (2022. 09.) [시가 있는 부산 등대] 15. 젖병등대 - 출산율 가장 낮았던 도시, 아이 울음 들어 보자는 염원 담아 - 아기 젖병을 닮은 젖병등대 아래엔 144명 영·유아의 손과 발 프린팅이 채워져 있다. 아기 울음소리를 들어 보자는 마음이 담겼다. 모성의 바다에 서서 깜빡깜빡 대는 등불은 부산의 미래를 밝게 밝히려는 염원이기도 하다. 젖을 다오 젖을 다오 젖 먹던 힘이 나를 있게 하는 힘 저 바다는 모성의 바다 삼키지 못한 젖이 번져 바다는 흥건하다 젖을 다오 젖을 다오 젖 먹던 힘이 나를 밝게 하는 힘 저 등대는 모성의 등대 삼키지 못한 등불이 번져 등대는 윤이 난다 - 동길산 시 '젖병등대' 등대는 느낌표다. 감동적인 문장 끝에 찍는 부호다. 땅의 끝 등대가 느낌표라면 땅 역시 그만큼 감동적이란 얘기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