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
밀양시 하남읍 백산리 일원에
200면의 사이트로 조성된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은
지난 2012년 10월 개장 이후 캠퍼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면서
주말과 휴일은 만원을 이룰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낙동강 둔치에 있는 이 오토캠핑장의 원래 명칭은 ‘미르피아 오토캠핑장’이었는데
밀양의 역사성, 전통성과 맞지 않다는 시민의 여론을 수렴해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으로 변경한 적이 있다.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은 부산, 대구, 창원으로부터 접근이 용이하며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부산에서는 대구부산고속도로나 남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대구에서는 대구부산고속도로나 구마고속도로를,
창원에서는 진영을 경유해 수산에 도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수산에서 4㎞쯤 떨어진 낙동강변 한적한 곳에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이 있다.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 입구의 메밀밭
[ 제1 ~ 3 캠핑장 ]
◇낙동강변 친수공간에 조성, 최상급 수준 자랑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은 4대강 사업으로 낙동강변 친수공간에 조성된
오토캠핑장으로 전체 면적 3만 ㎡, 200면에 화장실, 샤워장 등
다양하고 넉넉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탁 트인 낙동강변과 하이킹 등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캠퍼들에게 힐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낭만과 힐링을 위한 고즈넉한 자연풍경으로
다른 지역 캠핑장보다 경쟁력 있는 최상급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해돋이와 해넘이를 함께 감상할 수 있고,
봄·가을 새벽녘 낙동강에 피어나는 물안개는 사진작가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0대의 자동차가 한꺼번에 주차하고 야영할 수 있는 큰 규모다.
화장실과 샤워장 각 5동과 급수대 6곳, 휴게데크와 족구장,
다목적광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캠프장에 도착하면 확 트인 시야가 일품이다.
시원한 강바람을 심호흡하면 도시에서 쌓였던 피로가 한꺼번에 날아가는 기분을 느낄 것이다.
캠핑장에는 각종 꽃들이 심어져 계절에 따라 다른 꽃들을 볼 수 있다.
캠프장 바로 인근에 천주교 성지인 명례성당이 있다.
캠프장에서 걸어서 1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곳에 있다.
강가의 나지막한 언덕위에 자리잡고 있는데 천주교회에서는 영적인 고향으로
간주되는 성지다.
명례성당은 순교자 신석복 마르코의 출생지 바로 옆에 있고
경남지역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천주교회 본당이다.
낙동강을 굽어보는 오토캠핑장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변화무상한 강물처럼 이른 봄에는 남녘의 초록 물결과 어울리고,
여름엔 시원한 강바람이 위로하며, 가을엔 낙조가 아름다움을 전하고,
겨울엔 낙동강의 은빛 물결이 너무나 아름답다.
낙동강변 둔치에는 노을이 아름다운 명품 십리길이 조성돼 있다.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에서 감상하는 여명과 석양, 일출과 일몰의 광경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낙동강에 안개가 끼면 그 몽환적인 풍광은 동양화 산수화를 옮겨놓은 듯하다.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은 밀양시가 조성했으며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다.
(이상 글출처 : 경남뉴스)
[ 제4 캠핑장 ]
시설현황
숙영시설 : 오토캠핑장 200site(8.4m×8.4m) 잔디블럭
체육시설 : 족구장 2면, 다목적구장 3면
지원시설 : 화장실(5동), 샤워장(4동), 개수대(6개소), 전기분전함(28개), 소화장비보관함(36개소) 온수사용
안전시설 : CCTV(18대), 재난경보시설(3개), 수위경보시설(1개소) 등
기타시설 : 가로등(39등), 와이파이(4개소), 해충퇴치기(10개) 등
시설사용 안내
1일 사용시간 : 당일 2시 ~ 익일 12시
기준 차량 및 인원 : 차량 1대, 인원수 5인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에 갈 때
자전거를 가지고 가면 즐길 거리가 늘어난다.
국토종주 낙동강 자전거 길이 캠프장을 통과하고 있다.
밀양시 하남읍 수산-삼랑진 자전거 길 구간은 풍광이 아름다워
주말이나 휴일이면 자전거 종주 행렬이 줄을 잇는다.
캠프장을 베이스캠프로 삼고 자전거 하이킹을 즐긴다면 스포츠와 레저를 함께하는
좋은 레포츠가 될 것이다.
이 코스는 ‘명품 십리길’이라고 하는데
이 산책로 변에는 예쁜 백일홍 꽃이 산책하는 분들을 반긴다.
걷기 시작하여 약 20분쯤에는
새로운 명소로 뜨는 ‘노을이 머무는 나 홀로 나무’도 만날 수 있고,
해가 지는 시간에는 예쁜 노을빛이 낙동강에 비치는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다.
가을이 더 깊어지면 입구 쪽의 구절초 꽃이 피어 더 예쁜 산책로가 된다.
산책로 변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 억새밭을 만나게 되는데
늦가을이면 은빛으로 변해 온 천지가 은빛으로 출렁이게 된다.
산책로 중간 중간에는 휴게시설이 되어 있어 물만 준비하면
별도의 준비물이 필요 없다.
밀양 아리랑 오토캠핑장 입구에서 끝나는 명품 십리길은
신 수산교에서 약 40분 정도 소요되며, 좀 더 걷고 싶다면
오토캠핑장을 경유하여 접하게 되는 하남읍 명례리 동네 쪽으로 나진 길을
10여 분 걷다 보면 경남 최초의 성당인
명례 성지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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