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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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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철새도래지 13곳 통제 (2025. 01.20.) 경남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발생으로 철새도래지 13곳 통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경상남도의 대응은 철새 도래지 통제 외에도 여러 가지 중요한 조치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AI는 철새를 통해 쉽게 전파되며, 철새 도래지와 가축 농가가 밀접하게 연결된 지역에서는 빠르게 확산될 위험이 큽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남도는 철새 도래지 13곳을 통제하고, 방역 활동을 강화하는 등의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남저수지 탐방로 폐쇄    1. 철새 도래지 통제경상남도는 철새들이 많이 찾아오는 도내 13곳의 도래지를 철저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철새들이 도래하는 시기는 보통 겨울철로, 이때 철새들이 국내로 이주하면서 지역 내 AI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매화-2025-001 광양 소학정 매화 - 전국에서 가장 먼저 희망을 꽃 피우다(2025.01.25.) 001. 광양 소학정매(消鶴亭梅)   ‘한반도의 봄은 섬진강에서 시작되고, 광양의 봄은 소학정에서 시작된다’는 말이소학정마을에 전해져 온다 소학정마을은 광양매화마을에서 구례방면으로 약 2km 정도 윗 쪽, 다압면 도사리에 있는데마을 입구에 수령  약 130년 정도의 하얀 꽃을 피우는 설중매 계통의 토종 매화나무, 소학정매(消鶴亭梅)가 있다 섬진강에서 아니, 우리나라에서 가장 빨리 꽃을 피우는 매화로서 보통 12월말에서 1월초에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그러나 워낙 엄동설한에 꽃을 피우다보니인근 마을들에 매화가 피기 시작하여 가 열릴 무렵이면소학정매는 이미 지고 만다     '학들이 노니는 정자'라는 뜻을 가진 소학정(消鶴亭) 마을에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면 지리산과 백운산에는 고로쇠 수액이 흘러..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 창원 주남저수지 -5 (2025.01.19.) 창원 주남저수지 철새도래지 주남저수지는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대규모 저수지로,주로 농업용수와 수질 관리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동시에중요한 철새 서식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특히 겨울철에 다양한 철새들이 몰려드는 장소로,철새 관찰을 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입니다.주남저수지는 그 지역의 자연환경 덕분에 수많은 철새들에게중요한 생태적 서식지를 제공하며,다양한 종류의 물새들이 이곳을 거쳐가거나 서식하게 됩니다. 주남저수지는 1970년에 완공된 이후로 주변 환경을 조성하여수많은 철새들의 도래지로 명성을 얻었습니다.저수지와 그 주변의 논밭, 습지 등의 자연 환경은철새들에게 중요한 서식지와 먹이 자원을 제공합니다.철새들은 겨울철에 더 따뜻한 기후를 찾아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데,주남저수..
창원 해돋이 명소 주남저수지 <석산마을> - 4 (2025.01.18.) 주남저수지 해돋이 주남저수지 석산마을은창원에서 해돋이를 감상하기에 매우 유명한 명소로,자연 경관과 함께 한국의 전통적인 농촌 풍경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석산마을은 주남저수지의 동쪽에 위치하며,이곳에서 맞이하는 해돋이는 그 자체로 하나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주남저수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대규모 저수지로,약 8.7㎢의 면적을 자랑합니다.이 저수지는 주로 농업용수와 함께 야생조류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습니다.주남저수지의 주변은 특히 물새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으로,생태학적으로도 중요한 지역입니다.매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해 자연을 만끽하고,조류 관찰을 즐깁니다. 저수지 주변의 풍경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습니다.봄과 여름에는 푸른 물결과 함께 주변의 논밭이 울긋불긋한 색으로 변..
창원 주남저수지 철새도래지 -3 (2025.01.11.)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인 창원 주남저수지가 겨울 철새들의 왕국으로 변신하고 있다. 현재 주남저수지에는 재두루미, 검은목두루미, 큰고니, 노랑부리 저어새, 흰꼬리수리 등 천연기념물을 비롯해 철새 수만 마리가 찾아와 겨울을 나고 있다 주남저수지는 우리나라 최남단 철새 도래지로서결빙기에도 비교적 풍부한 먹이를 제공하여겨울 철새들에게 최적의 월동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곳의 겨울철새들은 10월 하순께 찾아와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3월 자신이 온 곳으로 되돌아간다.올해는 철새들이 늦더위 탓에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늦게 도착해 월동에 들어갔다. 우리나라의 철원에는 주로 단정학이 많이 찾아오고순천만에는 흑두루미,그리고 이곳 주남저수지에는 재두루미가 많이  찾아오는데간혹 재두루미 사이에 흑두루미도 일부 끼어 ..
'2024 매화기행 (정리본)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성탄절 캐롤과 트리, 시끌벅적한 송년회 등으로 분주해야 할 대한민국의 연말 풍경이 대통령 탄핵 문제로 분노와 탄식그리고 침울하고 무거운 분위기 속에 빠져 버렸다.  12월 초에, 교수신문이 전국의 대학교수 들에게 올해의 사자성어를 물은 결과 40% 이상의 지지를 받아 1위로 뽑힌 사자성어가 ‘도량발호’(跳梁跋扈)라고 한다‘제멋대로 권력을 부리며 함부로 날뛴다’는 뜻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전인 12월 2일까지의 조사결과였는데도 지금의 상황을 그대로 대변하고 있어 평소에도 문제가 많았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지난 9일 천주교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김용태 마태오 신부가 연 시국미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김 신부는 요한 묵시록의 성서 내용으로 강론을 펼쳤다. 머리..
부산 을숙도 생태공원 철새탐방 -2 (2024.12.07.) 부산 사하구 을숙도     을숙도는 새가 많고 물이 맑다하여 이름 지어졌으며, 1916년도에 지적도에 처음으로 등장한 섬이다.이곳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으며, 또한 동아시아-호주를 이동하는 철새의 이동 경로에 위치하여 1970년대까지만 해도 국제적인 주목을 받던 동양 최대의 철새 도래지였다.  이러한 천혜 자원보고를 보전하기 위해 이 지역을 1966년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하였으나, 안타깝게도 80~90년대의 산업화와 도시개발에 자연환경 및 생태계가 크게 훼손되었다.특히, 60년대 이후부터는 인근 농민들이 파 경작을 하였고, 1972년부터 분뇨산화지로 이용되었으며, 1987년 하굿둑 완공 후 준설토 적치장으로 이용하였다.1992년부터는 해양 분뇨처리시설로 이용하였으며, 1993년부터는 부산 지..
창원 주남저수지의 아침 -2 (2024.11.30.) 창원 주남저수지 "천연기념물의 왕국으로 변신"- 재두루미,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황새 등 관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인 창원 주남저수지가 천연기념물들의 왕국으로 변신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203호인 재두루미, 제201-2호 큰고니, 제205-2호 노랑부리저어새, 제199호 황새 한마리가 이곳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최근에 도착했다. 재두루미는 지난 26일 4마리가 주남저수지에 도착했고, 현재 34마리로 증가했다. 노랑부리저어새 13마리와 큰고니 16마리도 오랜 여행 끝에 이곳에 날아왔다. 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는 "큰고니는 백양 들녘에서 먹이를 섭취하며 긴 여행으로 지친 체력을 회복하고 있다"라며 "매년 이 시기, 다양한 겨울 철새들이 주남저수지로 모여드는데, 올해는 다소 따뜻한 기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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