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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건축 갤러리 ■/경 남 . 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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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구형왕릉(2008.05) 가야 10대 임금인 구형왕의 무덤으로 전해지고 있는 돌무덤으로, 구형왕은 구해(仇亥) 또는 양왕(讓王)이라 하는데 김유신의 할아버지이다. 521년 가야의 왕이 되어 532년 신라 법흥왕에게 영토를 넘겨줄 때까지 11년간 왕으로 있었다. 이 무덤을 둘러싸고 종래에는 석탑이라는 설과 왕릉이라는 2가지 설..
부산 범어사(2008.08) 경상남도 3대 절 중 하나로 유명한 범어사는 『삼국유사』의 기록에 따르면 의상대사가 통일신라 문무왕 18년(678)에 처음으로 지었다고 한다. 또한 옛날 일본인이 침입했을 때에는 이곳의 승려들이 전쟁에 직접 참여하여 함께 싸우기도 했던 중요한 곳 중 하나로도 알려져 있다. 석가모니불상만을 모..
군북 정암진 (2008.03) 의령의 관문이자 함안군과 경계를 짓는 남강(南江 또는 鼎江)의 정암 철교아래 강물속에는 솥 뚜껑을 닮은 방위가 있으니 솥바위(鼎岩)라 한다. 옛부터 정암진(鼎岩津)으로 도선장이 있었고 임진왜란때는 망우당 곽재우장군이 왜적을 막았던 승첩지인 정암진이다. 이 바위는 반쯤 물위에 드러나 있는..
통영 세병관(2008.03) 세병관은 이경준(李慶濬) 제6대 통제사가 두릉포에서 통제영을 이곳으로 옮긴 이듬해인 조선 선조 37년(1604)에 완공한 통제영의 중심건물이다. 이 건물은 창건 후 약 290년 동안 3도(경상·전라·충청도) 수군을 총 지휘했던 곳으로 그 후 몇 차례의 보수를 거치긴 했지만 아직도 멀리 남해를 바라보며 ..
진주 마진리 이씨고가(2007.12) 조선 숙종 40년(1714)에 이덕관이 사랑채인 마호당을 짓기 시작하여, 숙종 44년(1718)에 안채, 중사랑채, 사당, 솟을대문 등을 완공하였다. 13대를 이어온 종가였으나, 중사랑채와 사당은 허물어져 없어지고 사랑채 대문만 남아 1865년 현 소유자의 증조부가 사랑채를 다시 짓고, 1937년에 안채를 고쳐 지었다. ..
하동 정씨고가(2007.12)
의령 일붕사(2007.11) 경남 의령의 일붕사는 일붕선교종의 총 본산으로, 응봉산 아래 비교적 평지에 자리한 사찰이다. 본래 727년 신라의 혜초스님이 창건한 사찰로 알려져 있는데, 당시 이름은 성덕암이었고 그후 폐사되어 흔적만 남아 있는 자리에 1900년대 들어서 일붕사가 창건되었다. 일붕사는 세계 최대의 동굴 법당이 ..
의령 백산 안희제 생가 -1 (2007.11) 안희제 선생은 독립운동가로 창남학교, 의신학교 등을 설립하여 신학문 보급에 힘을 썼으며, 민족언론의 선구자 역할도 하였던 분으로 59세로 생을 마감하였다. 생가는 안채, 사랑채 2동으로 되어 있다. 안채는 앞면 6칸·옆면 2칸 규모에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