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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생가 감나무 (2021.12.19.) 봉하마을 대통령 생가 감나무 진영 봉하마을은 진영읍내에서 동부쪽으로 4.5km 떨어진 봉화산(해발 140m)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진영단감과 벼농사를 주로 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봉화산(烽火山) 봉수대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봉하(烽下)마을"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봉화산에는 봉화사란 절과 옛날에 도둑이 많이 나왔다고 하여 붙여진 도둑돌(봉화산 동쪽)과 여우가 엎드려서 꼬리를 돌아본다하여 복고고미형의 야시골(봉화산 서쪽)이란 두개의 유명한 골짜기가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1946년 9월부터 사법고시에 합격해 부산으로 이사한 1975년까지 30여 년을 봉하마을에서 보냈다 2009년 9월에 복원된 생가를 포함해서 모두 4군데 집에서 살았는데, 출생부터 영·유아기와 학창시절, 그리고 결혼과 출산..
김해 화포천 일출 - 4 (2021.12.18.) 화포천 습지 선사 이전부터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포천은 김해 진례 대암산에서 발원해 진례·진영·한림을 거쳐 낙동강으로 흘러들어가는 화포천 중류부터 하류까지 형성된 국내 최대 하천형 습지다. 화포천습지는 800종이 넘는 생물 (식물 422종, 곤충 175종, 조류 77종, 어류 26종, 포유류 15종, 양서류 10종, 파충류 8종 등)이 서식하는 생명의 땅이다. 멸종위기동식물도 24종(Ⅰ급(5종): 귀이빨대칭이·수달·매·황새·참수리, Ⅱ급(19종): 큰고니·큰기러기·독수리·삵·노랑부리저어새· 붉은배새매·조롱이·새매·백조어·수리부엉이·참매·뜸부기·새호리기·솔개· 알락개구리매·큰말똥가리·흰목물떼새·남생이·가시연꽃)이 서식한다.
김해 화포천 일출 - 3 (2021.12.05.) 화포천습지생태공원 -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김해시 한림면 화포천습지생태공원으로 가보면 김해가 왜 국제슬로시티인지 알 수 있다. 습지를 따라 낸 둘레길을 느릿느릿 걷다보면 사계절이 절로 보인다. 솜털 달린 버드나무 씨앗이 눈꽃처럼 흩날리고 노랑어리연꽃 피는 봄이 지나면 푸르른 생명력이 넘실대는 여름이 오고 어느새 그 자리를 가을 전령 갈대와 물억새가 채웠다 싶으면 또 얼마 지나지 않아 겨울 진객 철새들의 군무가 펼쳐진다. 김해시 한림면 한림로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은 국가 지정 습지보호지역이자 생태관광지인 화포천습지(8.4㎞) 중·하류에 있는 생태공원으로 길이 3.5㎞, 면적 159만 1200㎡에 이른다. 화포천습지는 지난 2009년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도 선정됐다. 선사 이전부터 생성된 것으로 ..
김해 화포천습지 - 2 (2021.12.04.) - 화포천습지 개요 - [화포천] 경남 김해시 대암산에서 발원하여 13개의 지천과 합해지고 남에서 북으로 진례면, 진영읍, 한림면을 적시며 낙동강과 만나는 하천이다. [화포천 현황] 하천의 길이: 22.25km 유역의 넓이: 137.84㎢ 13개의 지천 [화포천의 지천] 진례천, 고모천, 무릉천, 설창천, 용성천 퇴래천, 안하천, 용덕천, 사촌천, 경동천, 금곡천 [화포천습지] 화포천의 중류부터 낙동강과 만나는 곳까지 만들어진 국내 최대의 '하천형습지'로 길이 8.4km전체 습지 면적이 3.1㎢에 이른다. [습지에 살고 있는 생물의 종류: 812종] 식물 422종, 곤충 175종, 어류 26종, 양서류 10종, 파충류 8종, 조류 77종, 포유류 15종, 저서성무척추동물 79종 [멸종위기동식물: 24종]..
김해 화포천 일출 (2021.11.27.) 김해 화포천생태공원 '2021년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된 화포천생태공원은 주변 경관이 우수하고 습지 원형이 잘 보전돼 있으며, 812종 생물이 서식해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24종도 서식하고 있어 생태계 보전 가치가 큰 생태 하천이다 생태공원 내 아우름길 스탬프 투어 코스는 비대면 힐링 여행지로 제격이며, 코스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새겨진 10개 스탬프를 찍고 완주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으며 계절마다 화포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구석구석 만끽할 수 있다 최근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황새 2마리가 화포천을 찾아왔다 화포천습지에서 황새가 발견된 것은 2014년 3월 일본에서 인공 번식된 황새 '봉순이'가 처음이다. 이후 2018년에 야생 황새..
밀양 금시당 은행나무 - 4 (2012.11.13.) [숲과 나무를 찾아서] 밀양 금시당 은행나무 흐르는 강물 벗 삼아 찬란한 천년의 삶 꿈꾸다 도시에서는 건물 높이가 자고나면 더 높아진다. 건물에 가려 산도 아래로 내려가 작아지고 강도 보이지 않고 하늘도 조각조각 나있다. 그 속에서 밤에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니 자연의 위대함 속에 우리가 깃들어 산다는 진실은 사람이 만든 일상의 빼곡한 사실에 밀려나 잊혀진다. 노랗게 물든 잎에 스며든 환희와 고독 바람에 일렁이는 자유롭게 뻗은 가지 산중 호랑이 마주보는 듯한 광채가… 밀양시 용활동으로 들어서면 굽어 흐르는 밀양강을 건너 산자락에 금시당 백곡재가 보인다. 금시당은 조선시대 문신인 금시당 이광진 선생이 만년에 고향으로 돌아와 산수와 함께 조용히 학문을 닦고 제자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처음 건물은..
밀양 <엄마의정원> (2012.10.23.) 밀양 푸른 나무와 꽃에 둘러싸여 유유히 산책할 수 있는 정원은 위드코로나 시대 없어선 안 될 소중한 ‘여행지’다. 우리가 오다가다 들르는 크고 작은 정원은 모두 누군가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깃든 소중한 공간이다. 지난 7일 경남 밀양시 첫 민간정원으로 지정된 ‘엄마의정원’(하남읍 남전리)을 거닐었다. 정원은 크게 국가가 조성해 운영하는 국가정원(전남 순천만국가정원과 울산 태화강국가정원)과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지방정원(31곳), 법인이나 단체 개인이 운영하는 민간정원(54곳)으로 나뉜다. 엄마의정원은 지난 8월 31일 경남 민간정원 14호이자 밀양시 1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됐다. 엄마의정원은 노종식 대표가 1996년 5300약 여 ㎡(1600평)의 부지에 조경수를 심어 정원을 조성하기 시작, 현재 7만27..
김해 딴섬생태누리공원 (2021.10.10.) 김해 딴섬생태누리공원 김해의 대표적 관광지인 낙동강레일파크인근에 조성된 공원이다 ​ 생림면 마사리 1365-1번지 일원의 9900㎡ 규모의 자연생태공원으로 ​메타세콰이어숲, 자연초지원, 주차장, 다목적운동장, 피크닉광장 등이 조성돼 있다 김해 생림면에서 밀양 삼랑진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으며, 딴섬생태누리공원이라고 한다 딴섬을 바라볼 수 있는 곳에 4대강사업으로 생겨난 공원이 딴섬생태누리공원으로 딴섬과 낙동강 너머 밀양땅이 보인다 공원에는 김해시가 조성한 대규모 드론연습장도 있으며, 인근에 낙동강레일파크와 생림오토캠핑장이 있어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고, '낙동강철교전망대'에서 보는 낙조는 '왕의 노을'이란 별칭을 갖고 있을 정도로 노을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