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 사는 이야기 ■

(614)
매화-2021-01 김해박물관 매화 (2021.01.30.) 01. 김해박물관 매화 (2021.01.30.) 올해 첫 매화와의 만남이다!! 매화를 보기 위해서 김해박물관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인터넷에서 확인 한대로 김해박물관 뒷편, 양지바른 낮은 언덕에 아직 어린 매화 몇 그루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장한 꽃잎을 피웠다 벌써 매화가 핀 국립김해박물관은 고대국가의 하나인 가야의 문화유산을 집대성하기 위해 1998년 문을 열었다. 가야의 건국 설화가 깃든 김해시 구지봉 기슭에 자리 잡은 국립김해박물관은 가야의 문화재를 모아 집중적으로 전시하고 있으며, 부산·경남 지역의 선사 시대 문화상과 가야의 성장 기반이 된 변한(弁韓)의 문화유산을 전시하고 있다. 가야는 다른 고대 국가들에 비해 역사 기록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유물·유적을 발굴함으로써 가야사를 복원할 수..
소나무-48 분계해수욕장 여인송숲 (2020.01.) 분계해수욕장 신안군 자은도는 목포에서 서북쪽 해상 41.3km 지점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증도면, 동남쪽으로는 암태면, 서남쪽으로는 비금면과 접해있는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큰 섬으로, 석씨가 처음으로 입도하여 살았다고 한다. 좋은 토질과 바닷바람이 키운 품질 좋은 마늘의 주산지로도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대부분 주민들은 농업에 종사한다. 자은도에는 3km가 넘는 광활한 해안선을 따라 고운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지는 백길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사월포, 분계, 면전, 신성, 양산, 내치, 대섬, 둔장 등 9개의 아름다운 해변과 모래사장이 널려있다. 맑고 청아한 쪽빛 바다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고, 암태도와 자은도를 잇는 은암대교 위에서 바라보는 낙조 또한 일품이다. 자은도의 해수욕장 중에서 바..
<202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0 - 매화, 시련 속에서도 개혁의 꽃을 피우다 '2020 - 매화, 시련 속에서도 개혁의 꽃을 피우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저물고 있다. 올 한해 전 세계를 휩쓸었던 가장 큰 이슈는 단연 코로나 19였다. 이 유례가 없는 코로나 팬데믹은 이 시대를 사는 인류가 평생 처음 겪어보는 대재앙으로서, 아직도 그 끝을 예단하기가 어렵고 겨울로 접어들자 그 기세는 다시 맹위를 떨치고 있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생명의 위협과 생활의 불편뿐만 아니라, 사회 및 경제적 어려움을 감내해야 하는 시련의 겨울을 겪고 있다. 하지만, 아랍국가의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고 한다 "항상 맑는 날만 계속되면 우리 삶의 터전은 점점 황무지가 되고 마침내 사막으로 변해버리게 된다"라고 하는 심오한 말이 있다. 때론 흐리고 비바람 불고, 마침내 태풍과 해일이 우리의 삶을 위협하..
소나무-47 법기수원지 칠형제반송 (2020.10.09.) 양산 법기수원지 칠형제 반송 법기수원지의 댐은 총 길이가 260m이며, 높이는 21m 흙으로 만들어진 흙댐(토언제)이다. 일제강점기인 1927년 착공해 1932년 완공된 유서깊은 수원지로, 특히 2004년에는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이 70여 마리 이상 발견되는 등 희귀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생태계의 보고이다. 완공 이후 79년 간 상수원 보호를 위해 일반인들의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돼 왔지만 2011년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수려한 자연과 산림욕까지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입구의 편백숲을 지나 우측 나무 계단 길을 따라 올라가면 나란히 자리한 법기반송과 법기수원지 댐마루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우아한 자태의 법기반송 소나무는 수령이 벌써 130여년이 된 반송으로 댐마루에 7그루..
<2020>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되세요 !! 포항 기북면 덕동마을 (2020.08.22.)
소나무-46 포항 장기 일출암 소나무 046. 포항 장기 일출암 소나무 '장기 일출암'은 장기천을 따라 내려오는 민물과 동해의 바닷물이 만나는 곳에 있는 바위로, 옛날부터 생수가 솟아난다고 해서 일명 '날물치' 또는 '생수암'이라고도 불리어 왔다. 뭍에서 조금 떨어져 우뚝 솟은 바위 틈새로 그림처럼 붙어 자란 소나무들과 그 사이로 떠오르는 아침 해의 조화가 실로 절경이여서, 육당 최남선이 '장기 일출'을 조선 십경 중의 하나로 꼽았을 만큼 빼어난 장관을 연출한다. 또한 장기면의 옛 지명도 해돋이와 관련이 있는 지답현(해뜰 때 물이 끓어오르는 모양) 이라고 불렀다. 날물치 해송과 해돋는 바다가 어우러진 모양새가 너무나 아름다워 오늘 날 이 바위를 '장기 일출암'으로 명명하고 있다.
매화-2020-33 담양 계당매.5 (2020.03.28.) 33. 담양 지실마을 &lt;계당매溪堂梅&gt; 담양군 남면 지곡리 담양 가사문학관 뒤 지실마을이라 부르는 계곡 안쪽에 송강 정철 선생의 네째 아들 정홍명 선생이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서, 지실마을 만수동에 터를 구입하고 자신의 거처로 삼은 집이 곧 계당溪堂이다 &lt;계당매&gt;라는 이름..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