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는 이야기 ■/매화 기행 (447)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화-172 밀양 금시당 금시매.3 (2017. 02. 18.) 밀양 하남읍 양동리에 주택설계(나비채) 협의차 갔다가 건축주 내외분이 끓여 준 떡국을 맛있게 먹고 돌아오는 길에 밀양강 언덕위의 금시당을 찾았다 요즘 날씨가 아무리 포근해도 금시매가 피기에는 아직 상당히 이른 시기이지만 근처에 들렀으니 눈인사라도 해둘 겸 들렀다 예상대로.. 매화-171 양산 통도사 매화.13 (2017. 02. 18.) 요즘 추위가 실종된 겨울날씨에 통도사 일주문 입구의 능수매가 활짝 피었다 수년째 통도사 홍매화를 보러왔었지만 능수매가 이렇게 활짝 핀 모습을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야흐로 통도사의 봄날은 벌써 가고 있다는 뜻이다 '한반도의 봄 전령사' <자장매>는 이젠 많이 시들었.. 매화-170 제주 노리매공원 매화 (2017. 02. 11.) 제주 노리매공원 매화 글 : 이병헌<여행전문기자>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는 것을 알려주는 꽃이 무엇이 있을까? 이에 대한 대답은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노란 빛의 복수초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면 나무에서 피어나는 가장 빠른 꽃은 무엇일까? 동백꽃과 함께 매화꽃.. 매화-169 양산 통도사 홍매.12 (2017. 02. 05.) 서울에서 학교 다니는 딸이 내려왔다 딸애와 나는 이전부터 몇차레 매화여행을 같이 갔었던 인연이 있다 창덕궁의 만첩홍매, 서울 남산의 와룡매 그리고 승주 금둔사의 납월매도 2년전 겨울에 보러 갔었는데 너무 일러서 꽃을 보지는 못했었고 애석하게도 항상 시간이 맞질 않아서 제대.. 매화-168 김해공고 와룡매.7 (2017. 02. 04.) 요즘 날씨가 예년보다는 상당히 포근했지만 100년 수령의 고매들이 꽃을 피우기에는 아직 조금 일렀다 학교 정문에서 본관까지 도로 양쪽에 늘어 선 80여 그루의 매화중 농구장 근처에 있는 서너그루의 와룡매와 근래에 새로 심은 어린 매화들은 대부분 개화를 시작했지만 나머지 대부분.. 매화-167 양산 통도사 자장매.11 (2017. 01. 30.) 설 연휴 마지막날에 통도사를 다시 찾았다 명절 교통정체를 염려했었지만 새벽 일찍부터 움직였더니 별 문제가 없었다 통도사는 연휴 시작인 나흘 전에도 갔었지만 마침 오늘이 전국적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서 '혹시나 설중매雪中梅를 볼 수 있으려나?'하는 은근한 기대를 품고 또 갔.. 매화-166 양산 통도사 자장매.10 (2017. 01. 27.) ‘통도사의 자장매가 꽃을 피워야 우리나라에 봄이 온 것을 인증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자장매의 개화는 봄의 전령사로서의 의미가 아주 큰데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더니, 벌써 1월 3일에 첫 꽃을 피웠다고 한다 지난 해보다 3주 이상 개화시기가 빨라졌다 놀란 가슴으로 설날 연휴 첫.. 매화-165 거제 춘당매.5 (2017. 01. 21.) 설날을 코 앞에 두고 서해안 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날 오랫만에 구조라초등학교의 <춘당매(春堂梅)>를 찾았다 거제는 3년만에 다시 왔는데 그동안 적지 않은 변화들이 있었다 먼저,열악했던 <춘당매> 주변 환경이 깔끔하게 정비가 되었다 학교가 폐교된 이후로 방치되다시피..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