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는 이야기 ■/매화 기행 (447)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화-157 화엄사 길상암 야매.4 (2016. 03.27.) 구례 화엄사는 각황전 옆의 <흑매>가 유명하지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귀한 매화가 큰절 위쪽의 길상암에 있다 길상암은 모과나무 기둥으로 유명한 구층암을 거쳐서 호젓한 대숲을 지나면 나온다 길상암의 야매가 푸른 대숲 사이로 하얀 꽃을 화사하게 피웠다 500살이 넘은 천연기념.. 매화-156 송광사 매화.3 (2016. 03.27.) 2년전에 해질 무렵에 늦게 도착하여 후레쉬를 터뜨려가며 <송광매> 사진을 찍었고 저녘 예불을 알리는 법고를 비롯하여 사물을 두드리는 행사를 10분 넘게 숙연하게 지켜보았던 기억이 있다 200년이 넘은 <송광백매>는 여전히 원기왕성하게 하얗게 눈부신 꽃들을 피웠다 승보사찰.. 매화-155 화엄사 매화.6 (2016. 03.26.) 구례 화엄사는 갈 때마다 절 입구부터 항상 인파로 넘쳐나고 새로운 불사로 요란스럽다 이번에는 정면 주출입구의 일주문이 보수공사 중이라 사람들의 동선이 측면으로 완전히 바뀌었고 상가들도 새 길을 따라서 이동을 해서 성업 중이다 각황전 옆의 <화엄사 흑매>는 근래에 보기 .. 매화-154 선암사매화.6 (2016. 03.26.) 해마다 선암사는 매화 필 무렵에 2~3번은 꼭 방문하지만 번번히 때를 맞추지 못했었는데 올해는 운 좋게도 적기에 매화를 감상하는 행운을 얻었다 매년 열리는 <선암사 홍매화축제>도 고매화들이 전혀 피지 않은 상태에서 축제가 열리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어제 열린 <제7회 선암사.. 매화-153 백양사 고불매.6 (2016. 03.26.) 순천 선암사의 선암매, 구례 화엄사의 흑매를 거쳐서 장성으로 한걸음에 달려갔지만 백양사 고불매는 역시 조금 이르다 아직 약 60% 정도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지만 담홍색 꽃이 피는 매화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자태와 기품을 지녔고 그 특유의 매력적이고 달달한 향기는 절집 담장을 타고.. 매화-152 담양 미암매.4 (2016. 03.26.) 담양군 대덕면 장산리 미암종가 윗쪽에 있는 수령 300년 정도의 매화이다. 우리나라의 홍매 중 가장 화려한 수세를 자랑한다는 미암매가 올해는 만개하였다 미암매는 3년전쯤에 대대적으로 외과수술을 받았는데 미암종가 종부님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원기를 회복 중이다 여러번의 방문 .. 매화-151 담양 삼문매.3 (2016. 03.26.) 송강 정철 선생의 처가이기도한 창평면 해곡리 문화유씨 종가에 있는 홍매는 '와송당매'로 부르기도 하고 사람들이 세번 물어서 찾아 왔다고 해서 '삼문매'로도 불린다 해질 무렵에 도착한 방문은 올해로 세번째인데 첫번째는 꽃이 모두 져 버렸고 두번째는 전혀 피지도 않아서 아쉬운 .. 매화-150 고창 도암매 (2016. 03.20.) 고창 도암서원은 멀리 중국에까지 효자로 알려졌던 선비 영모당 김질 선생을 모신 곳으로 경사진 언덕에 공간이 아주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고 후손들에 의하여 아주 깨끗하게 잘 관리가 되고 있는 서원이다 정문 좌측의 화단에 자리잡은 도암매는 옅은 분홍색 겹꽃으로 수령은 300년 ..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