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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건축 갤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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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의 가을 - 3 (2024.10.26.) 합천 해인사(陜川 海印寺)  해인사(海印寺)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가야산 중턱에 있는 사찰이다.고려 재조대장경(팔만대장경)이 유명하다. 중심 전각은 대적광전(大寂光殿)이며, 비로자나삼존불이 모셔져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로 150여 개의 소속사찰을 거느리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2개나 있다. 세계기록유산은 팔만대장경이고, 세계문화유산은 장경판전이다. 신라의 진성여왕과 각관 위홍, 6.25전쟁의 김영환 대령, 성철스님과 혜암스님의 일화가 남아있다.2023년 5월 4일부터 무료입장이 가능해졌다  삼보사찰(三寶寺刹) 천수경의 발원이귀명례삼보>에서, "나무상주시방불, 나무상주시방법, 나무상주시방승"이라는 말이 나온다.불교의 3가지 보물인 삼보는 부처님, 부처님의 법, ..
경주 용담정 - 천도교의 발상지 (2024.10.05.) [종교건축 이야기](31) 천도교 발상지 경주 ‘용담정’  경주시내에서 북동쪽으로 10㎞쯤 떨어진 구미산 자락에 앉은 용담정(경주시 현곡면 가정리).7평 남짓 크기의 아담한 단층 목조 건물이지만 천도교 1세 교조인 수운 최제우(1824∼1864) 대신사(大神師)가 득도해 동학 천도교를 일으킨 천도교의 발상지이자 최고 성지이다. 지금은 교적 교인 10만명에 불과한 군소 종단으로 쇠락했지만 1919년 3·1만세운동이 있었던 무렵엔 교인이 300만명이나 됐을 만큼 번창했던 민족종교 천도교. 그 대표 성지인 용담정엔 역사의 숨결과 민족혼을 느끼려 찾아드는 교인은 물론 일반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사람은 물론 이 세상 만물이 모두 한울님을 모시고 있다.’는 시천주(侍天主).‘사람을 한울님같이 섬기자.’는 ..
창녕 진양 하씨 고택 (2024.09.08.) 창녕 진양하씨 고택 (昌寧 晉陽河氏 古宅)  조선시대에 건립된,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에 있는 진양하씨의 고택.건축 양식목조 초가(샛집)건립 시기1425년(세종 7) 초창, 1761년(영조 37) 중건, 1898년(광무 2) 사랑채 중건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창녕 진양하씨 고택은 조선시대에 건립된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에 있는 진양하씨의 고택이다. 조선 전기에 입향하여 건축한 안채를 1761년(영조 37)에 중건한 주택으로, 조선 전기의 소박한 안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이 고택은 단순한 납도리 구조로, 처마 밑에 앙토를 바르지 않은 원초적 형식을 보존하고 있다. 특히 지붕은 억새로..
창녕 술정리 서 삼층석탑 (2024.09.08.) 국가지정문화재지정 명칭창녕 술정리 서 삼층석탑(昌寧 述亭里 西 三層石塔)지정기관 문화재청종목 보물(1970년 06월 24일 지정)소재지 경남 창녕군 창녕읍 술정서탑길 4-7 (술정리)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전형적인 석조 불탑. 석탑. 내용높이 5.1m. 흔히 창녕 술정리 동 삼층석탑(국보, 1962년 지정)과 함께 쌍탑이라고 불리지만, 별개의 석탑이다. 석탑이 있던 절의 이름은 전하지 않는데, 석탑에서 남쪽으로 200m 쯤 떨어진 곳에 영지(影池)라고 불리는 작은 연못이 있어, 절터와 관련된 유적으로 추정된다. 석탑은 2층 받침돌 위에 3층..
창녕 술정리 동 삼층석탑 (2024.09.08.) 국보 창녕 술정리 동 삼층석탑 (昌寧 述亭里 東 三層石塔)East Three-story Stone Pagoda in Suljeong-ri, Changnyeong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수량/면적 1기지정(등록)일 1962.12.20소 재 지 경남 창녕군 창녕읍 시장2길 37 (술정리)시 대 통일신라시대소유자(소유단체) 국유    석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로 실제 유골이 없는 경우에도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곳으로 여겨진다. 창녕 술정리 동 삼층석탑은 결구(結構) 수법과 각 부분의 조각 수법이 매우 정교하고 안정적인 비율을 보이는 전형적인 전성기 통일신라의 석탑이다.  1965년에 석탑을 해체 수리하는 과정에서 동으로 만든 유리잔 모양의 사리 용기, 유리로 만든 황색 사리병,..
김제 증산법종교 본부 영대와 삼청전 (2024.08.07.) 김제 증산법종교 본부영대와 삼청전[ 金堤甑山法宗敎本部靈臺-三淸殿 ] 분야종교/신종교, 문화유산/유형 유산유형유적/유적(일반)지역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434-2[모악로 260]문화재 지정 일시2005년 6월 18일, 2021년 11월 19일출처디지털김제문화대전-김제 증산법종교 본부영대와 삼청전  정의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에 있는 증산교 성지. 건립경위김제 증산법종교 본부영대와 삼청전은 김제 증산법종교 본부로 증산도 교주 강일순(姜一淳) 부부의 무덤을 봉안하면서 형성된 성지를 유지 관리하기 위해 세운 건물이다. 1949년 증산도 교주 부부의 무덤을 봉안하면서 삼청전을 지었으며, 1952년 2층 목조 묘각인 영대를 건립하였다. 위치김제시 금산면 원평리에서 금산사로 들어가는 입구를 지나 금평저수..
김제 귀신사 - 백제 속의 신라사찰 (2024.08.07.) 김제 귀신사  한자 歸信寺영어의미역 Guisinsa Temple이칭/별칭 국신사,구신사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81[청도6길 40]시대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집필자 서홍식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 소속 사찰. [건립경위 및 변천] 귀신사(歸信寺)는 676년(문무왕 16)에 의상대사가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백제 법왕 때 왕실의 내원사로 처음 세워졌다는 주장도 있다.창건 당시의 명칭은 국신사(國信寺)였다고 한다.그 후 통일신라 말기 도윤(道允)이 중창한 뒤 귀신사로 개칭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원명국사[1090~1141]가 중창하였다.원명국사는 숙종의 넷째 아들로 8세 때 대각국사 의천에게 출가하여1122년(예종 17) 오교도승통(..
김제 금산사 (2024.08.07.) (출처 - 금산사 홈페이지)      김제 금산사  금산사는 백제시대에 창건되어 1400여 년의 역사를 이어 오늘날까지 법등을 밝혀온 유서 깊은 명찰이다. 금산사 일원은 사적 제49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호남평야 가운데 우뚝 솟은 모악산 서쪽 자락에 위치해 있다. 정유재란 때 왜군의 방화로 모든 건물과 산내의 40여 개 암자가 완전히 소실되는 등 수난을 겪었으나 이후 많은 문화재가 조성되어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 금산사는 백제 법왕1년(599년)에 나라의 복을 비는 자복사資福寺로 창건된 것으로 전한다. 진표율사眞表律師가 금산사의 숭제법사崇濟法師에게 출가했다는 기록과 통일신라 초에 활동한 의적義寂(681-?) 스님이 당나라 현장스님에게 유학하고 돌아와 금산사에 머물며 25부 70여권의 방대한 저술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