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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건축 갤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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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평원정(2005.02) 이남규(1855∼1907)가 태어난 집으로, 10대 조부 한림공 이구가 조선 인조 15년(1637)에 짓고 헌종 12년(1846)에 다시 지었다고 한다. 이남규는 조선 말기의 의사로, 고종 31년(1894) 일본공사 오도리가 군대를 이끌고 서울에 도착하자 상소를 올려 일본의 무도함을 규탄할 것을 요구하였다. 그 뒤에 명성왕후의 ..
예산 이광임선생고택(2005.02) 이광임(1784∼1857)이 조선 순조 20년(1820)에 지은 목조기와집으로 ㄱ자형의 안채와 一자형의 사랑채, 그리고 행랑채가 안마당을 중심으로 ㅁ자 모양을 하고 있다. 경사진 곳에 여러 단으로 땅을 고르게 하여 지었는데, 건물기단과 마당의 높낮이가 심하여 변화있는 외부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사랑채는 ..
아산 외암마을(2005.02) 설화산 기슭 경사지에 위치한 외암마을은 약 500년전에 강씨와 목씨 등이 정착하여 마을을 이루었다고 전한다. 조선 명종 때 장사랑을 지낸 이정이 이주해 오면서 예안 이씨가 대대로 살기 시작하였다. 그 후 이정의 후손들이 번창하고 많은 인재를 배출하면서 점차 양반촌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이..
아산 외암리 참판댁(2005.02) 외암리 민속마을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참판댁은 큰집과 작은집이 담장을 사이에 두고 이웃하여 자리잡고 있다. 19세기 후반 규장각의 직학사와 참판을 지낸 이정렬이 고종으로부터 하사받아 지었다고 한다. 큰집의 사당과 작은집의 대문채·사당은 20세기 초에 지은 것으로 보인다. 동남향으로 자..
아산 온주아문(2005.02) 조선시대 온양군의 관아건물로, 아문과 동헌이 있다. 아문은 조선 고종 8년(1871)에 다시 세워진 건물이다. ‘온주아문(溫州衙門)’이라는 현판은 신라 문무왕 3년(663)에 온양군의 이름이 온주였던 것을 따서 붙인 듯하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아문건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2층의 문루건물이다...
아산 당간지주(2005.02) 절에 행사가 있을때, 절 입구에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幢竿)이라 하며,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온양시내에서 송악면 쪽으로 3㎞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당간지주는 화강암으로 되어 있으며, 받침부분인 기단(基壇)이..
아산 송화고택(2005.02) 송화군수를 지낸 이장현(1779~1841)으로 인해 '송화댁' 이라는 택호가 붙여졌다. 이장현 은 이사종의 9세손으로 호사 초은(樵殷)이며 순조 10년 식년시에 진사가 되었다. 안채와 사랑채 사이의 동편에 중문간을 두어 전체적으로는 건물과 건물사이가 조금씩 떨어진 튼 'ㅁ'자 집을 하고 있다. ( 자료 - 문화..
아산시 건재고택(2005.02) 설화산 아래 자리한 외암리마을의 중심부에 서북향한 옛집으로 '영암집'이라고도 한다. 조선 숙종 때의 문신 이간(1677∼1727)이 태어난 집을 현 소유자의 증조할아버지인 건재 이상익(1848∼1897)이 고종 6년(1869)에 지금 모습으로 지었다고 한다. 문간채·사랑채·안채를 주축으로 하여, 안채의 오른쪽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