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건축 갤러리 ■/경 남 . 부 산 (253)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청 단성향교 (2022.03.05.) 산청 단성향교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고려 인종 5년(1127)에 지은 후 조선 세종(재위 1418∼1455) 때 서쪽 산기슭으로 옮겼다가 영조 28년(1752)에 지금의 위치로 다시 옮겨지었다고 전한다. 경사지에 위치하여 앞쪽에는 공부하는 공간인 명륜당이, 뒷쪽에는 사당인 대성전이 있는 전학후묘의 배치를 이루고 있다. 정문인 관선문을 들어서면 누각형식의 명륜당이 있는데, 대청 아래를 통하여 들어가도록 되어있다. 명륜당 밑을 통하여 내삼문과 대성전의 지붕이 겹쳐서 보인다. 강당인 명륜당이 누각형식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정문을 평대문으로 처리하였으며, 대문의 양 옆으로는 긴 행랑채를 이루고 있다. 명륜당의 뒷쪽 좌우에 학생들의 생활공간인.. 통도사 관음암 (2022.02.12.) 통도사 관음암 통도사 울타리 밖에 있는 조용하고 아늑한 관음기도 도량으로 30여년 전 태응스님이 창건하였다. 원래 대처승의 가족들이 모여 살던 사하촌이었으나 신도들과 함께 집과 주변의 논밭을 매입하여 현재의 암자를 조성 하였다고 전한다. 대웅전인 자광전 앞에는 석등과 돌난간을 두른 5층 사리석탑이 세워져 있는데, 석탑에는 미얀마에서 모셔온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안치되어 있다. (글출처 : 통도사 홈페이지) 양산 통도사 축서암 (2022.02.12.) 통도사 축서암 통도사의 울타리 밖에 있는 4곳의 암자(관음암,보문암,축서암,무량암)중 하나로 통도사에서 북서쪽으로 3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숙종 37년(1711)에 창건하였으며, 지금의 건물은 철종 14년(1863) 중수한 것이라고 하나 정확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사찰 명은 영축산의 옛 이름이‘축서산’이어서 예산이름을 회상하여 붙인 것으로 추정된다. 절은 남향으로 세워져 햇볕이 잘 듣고 주위가 평평하여 편안한 느낌을 주며, 법당과 삼성각, 요사 등이 자리하고 있다. 축서암은 선화가로 유명한 수안스님이 주석하였으며, 현재는 산중원로이신 초우스님이 주석하고 있다. (글출처 : 홈페이지) 양산 통도사 반야암 (2022.02.06.) 통도사 반야암 천년의 시간을 간직한 ‘불보사찰’ 통도사의 산중 암자는 통도사의 긴 역사와 함께 숨 쉬어 왔다. 그러나 반야암은 20년이 채 안 되는 산중 암자다. 반야암에는 조계종 승가대학원장을 오랫동안 맡은 바 있는 지안스님이 수행하고 있다. 지안스님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학승으로 2014년 1월 남바린 엥흐바야르 전 몽골대통령이 반야암에 일주일간 머물며 금강경을 배우고 갈 정도로 금강경에 정통한 큰 스님이다. 학승인 지안스님이 반야암을 불사하게 된 이유가 있다. 20여 년 전 처녀보살이 반야암 터를 보시하겠다는 뜻을 수차례 전했다. 하지만 스님은 그 때마다 정중히 거절했다. 그리고 몇 년 후 처녀보살의 조카가 유언이라며 스님에게 땅을 보시했다. 지안스님의 입장이 난처하게 됐다. 부처를 모시는 중에게 .. 양산 통도사 안양암 (2022.02.06.) [류혜숙의 여행스케치] 양산 통도사 안양암 한눈에 내려다본다는 것, 그것은 대단히 짜릿한 우월. 총총 안달난 마음이 산길을 달려 통도사(通道寺) 안양암(安養菴)으로 향한다. 절집이 앉은 자리는 안양동대(安養東臺)라 하여 통도8경 중 제2경으로 꼽히는데, 통도사 13개 산내암자 중 가장 전망이 좋다고 했다. 해발 1천m가 넘는 영축산(靈鷲山)에서 그저 고도 200m가 조금 넘는 자리지만, 임진왜란 때 왜구들이 그곳에서 활을 쏘려다 눈앞에 보이는 경관이 너무 빼어나 활을 놓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산길을 휘돌아 주차장에 선다. 아름드리 소나무 길을 조금 걸으면 단정한 지붕선이 하늘을 가르고 이미 시야는 거침없다. 안양암은 솔숲과 대숲에 폭 안겨 있고, 조막만 한 화강석 계단이 안양암 안마당으로 내려선다. .. 밀양 석골사 (2022.01.01.) 밀양 석골사(石骨寺)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비허선사가 창건한 사찰로서 삼국시대인 560년(진흥왕 12년)에 운문산 일출봉(일명 함화산)에서 비허선사(備虛禪師)가 창건하였다. 석골사라는 명칭 외에도 석굴사(石窟寺), 노전사(老殿寺), 석동사(石洞寺)라고 불렸다. 『삼국유사(三國遺事)』 의해편의 보양이목(寶壤利木)조에 의하면 보양법사(寶壤法師)가 석굴사의 비허조사와 더불어 의형제를 맺고, 봉성사(奉聖寺)와 석굴사(石窟寺), 운문사(雲門寺) 등 세 절을 왕래하며 교분을 가졌다고 한다. 773년(혜공왕 9)에는 법조(法照)가 중창했다고 한다. 태조 왕건이 고려를 건국할 때 이 지역의 대표적인 선종사찰인 봉성사와 더불어 경제적으로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고려 건국 후에는 아홉 개의 .. 고성 송계리 함안이씨고택 -2 (2021.12.11.) 고성 송계리 이씨 고가 (固城 松溪里 李氏 古家) 시 대 : 조선 지정사항 : 문화재자료 제162호 (1986. 8. 6.) 소재지 : 경상남도 고성군 대가면 송계리 842 (송계4길 13 외3필지) 이 고택의 건축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약 90년전에 지은 것으로 전한다. 함안 이씨의 累代 가옥으로 축대는 장대석으로 되어 있고 총 5동이며 본채 18.29평, 창고 9.98평, 사랑채 18.29평, 창고 17.66평, 대문 7.44평으로 되어 있다. 넓은 대지에 안채와 사랑채를 별도의 건물로 하여 앞뒤로 나란히 두고 곳간채를 각각 ㄷ자형으로 배치한 전형적인 부농들이 소유한 남부형 민가이다. 안채는 정면 6칸으로 전후 퇴칸이 있는 5량구조의 일자형 평면으로 좌로부터 부엌, 방, 대청 2칸, 방 순으로 .. 밀양 표충비각 - 2 (2021.11.13.) 밀양 표충비(密陽 表忠碑) 밀양 표충비(密陽 表忠碑)는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지서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비석이다. 1972년 2월 12일 경상남도의 유형문화재 제15호 표충비으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무안지서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비로, 현재는 돌담이 둘러진 비각안에 보존되어 있다. 사명대사의 충절을 기리고 있는 비로, 일명 '사명대사비'라고도 불린다. 비는 네모난 받침돌 위로 비몸을 세우고, 맨 위에 머릿돌을 얹은 구조로, 특이하게도 비몸은 까만 대리석을 사용하였다. 비문에는 표충사(表忠寺)의 내력, 서산대사의 행적, 사명대사의 행적 등을 4면에 고루 새겨 놓아, 서산대사의 제자이기도 한 사명대사가 임진왜란 당시 스승의 뒤를 이어 의병을 일으켜.. 이전 1 2 3 4 5 6 7 8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