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전통건축 갤러리 ■/경 북

(347)
경주 남산-7 (나정 2013.09.) 경주 나정 (慶州 蘿井)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가 태어난 전설을 간직한 우물이다. 신라가 세워지기 전의 경주지역 일대는 진한의 땅으로 6명의 촌장들이 나누어 다스리고 있었다. 그 중 고허촌장인 소벌도리공이 양산 기슭 우물가에서 흰 말 한 마리가 무릎을 꿇고 울고 있는 것을 발견하..
경주 남산-6 (배동 삼릉 2013.09.) 경주 배동 삼릉 (慶州 拜洞 三陵) 배리삼릉은 경주 남산의 서쪽 기슭에 동서로 3개의 왕릉이 나란히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밑으로부터 신라 8대 아달라왕, 53대 신덕왕, 54대 경명왕 등 박씨 3왕의 무덤이라 전하고 있다. 무덤은 모두 원형으로 흙을 쌓아올린 형태를 하고 있다. 신덕왕릉이..
경주 남산-5 (경애왕릉 2013.09.) 경주 경애왕릉 (慶州 景哀王陵) 신라 55대 왕인 경애왕(재위 924∼927)의 무덤으로, 경명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재위 4년이 되던 해에 포석정에서 잔치를 베풀고 있을 때, 후백제 견훤의 습격을 받아서 비참한 최후를 마친 왕이다. 무덤은 삼릉계곡 입구의 소나무 숲 안에 있으며, 일..
경주 남산-4 (남산동 동.서 삼층석탑 2013.09.) 경주 남산동 동ㆍ서 삼층석탑 (慶州 南山洞 東ㆍ西 三層石塔) 불국사의 석가탑과 다보탑처럼 형식을 달리하는 쌍탑이 동·서로 건립된 특이한 예의 두 탑이다. 동탑은 돌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서 쌓아 올린 모전석탑의 양식을 취하고 있고, 서탑은 전형적인 3층석탑의 양식이다. 동탑..
경주 남산-3 (칠불암 마애불상군 2013.09.) 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 (慶州 南山 七佛庵 磨崖佛像群) 가파른 산비탈을 평지로 만들기 위해서 동쪽과 북쪽으로 높이 4m 가량되는 돌축대를 쌓아 불단을 만들고 이 위에 사방불(四方佛)을 모셨으며, 1.74m의 간격을 두고 뒤쪽의 병풍바위에는 삼존불(三尊佛)을 새겼다. 삼존불은 중앙..
경주 남산-2 (남리사지 삼층석탑 2013.09.)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 윤근일)는 『남리사지(傳염불사지) 발굴조사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남리사지 발굴조사는 경주남산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2003년에 동·서탑 및 회랑의 구조를 파악하였다. 동탑지는 남북 12m, 동서 10.8m, 두께 약 1.8m의 반..
경주 남산-1 (신선암 마애불 2013.09.) 경주 남산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慶州 南山 神仙庵 磨崖菩薩半跏像) 경주 남산은 유물·유적의 보고(寶庫)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에 가면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 후기까지의 불상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그 중에 하나인 높이 1.4m의 마애보살반가상은 칠불암(七佛庵) 위에 곧바로 선..
경주 요석궁 (2013. 08.) 신라의 왕궁이었던 월성 서쪽편 옛 국학이 있었던 경주향교 주변에는 경주를 비롯하여 영남지방에서도 손꼽히는 부호였던 최부잣집을 중심으로 오래전부터 형성된 반촌마을인 교촌마을이 있는데, 최부잣집을 비롯하여 교동법주 등 내세울만한 것이 많은 마을이다. 교촌마을 최부자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