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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실 ■/스크랩 - 세계의 건축가

세계의 건축가 -115. 페카 헬린(Pekka Helin)

 

1.  건축가  페카 헬린(Pekka Helin)

 

Pekka Juhani Helin (1945 년 5 월 1 일 탐 페레 출생)은 핀란드의 건축가입니다

약력

1971 년 Pekka Helin은 헬싱키 공과 대학을 건축가로 졸업했습니다. 그는 1999년까지 Tuomo Siitonen과 협력했습니다. 그들의 모더니즘 건축은 그들의 작품 중 많은 부분이 혁신적인 것으로 간주되면서 빠르게 명성을 얻었습니다.

Helin & Siitonen Architects

Pekka Helin과 Tuomo Siitonen의 가장 큰 성공은 외벽 내부에 넓은 에어 갭이있는 이중 투명 유리 파사드를 도입 한 사무실 건물입니다.

금속노조를 위한 프로젝트인 테이스코의 무우리카 훈련센터(Muurikka Training Centre, 1977년)는 산업적으로 제조된 구리 패널과 철골 구조물을 산업용 건물에 실험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국제적으로 추진되었다.

그들은 또한 스웨덴 보로스(Borås)의 정원 도시 헤스트라(Hestra)의 시벨리우스(Sibelius) 지구(1993년)와 루오홀라티(Ruoholahti)의 아순토 오이 라이바포이카(Asunto Oy Laivapoika)(1995년)를 포함한 주요 주택 프로젝트를 완공했습니다.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건축 공모전에서 우승했습니다. 그들은 거의 30 개의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그들의 가장 큰 국제적 성공은 오슬로 (1998)의 Fornebu 지역 도시 계획 대회에서 우승 한 것입니다.

가장 잘 알려진 프로젝트 중에는 Forssa의 Vesihelmi 수영장 (1993), Nokia 본사 (1997-2001), Kruununhaka (1999)의 사회 보건부 행정 건물이 있습니다

Helin and Co. Architects

1999년 합작 회사가 폐쇄된 후 Pekka Helin은 자신의 회사를 설립하여 핀란드에서 가장 큰 민간 건축 회사 중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Pekka Helin의 주요 작품으로는 Itämerentori의 Kiinteistö Oy (2000), Ruoholahti의 Ilmarinen oy 본부 (2002), Vallila의 Nordea 본부 (2003), Espoo의 Leppävaara의 Sello Centre (2000-) 및 의회 확장 (2002-2004) 등이 있습니다1.

Pekka Helin은 또한 "Sydänpuu" 제안으로 Tapiola에 전체가 목재로 지어진 새로운 Metsä Group 본사에 대한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Pekka Helin이 디자인 한 책 중 :

갤러리

수상 및 표창

출처 - Pekka Helin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2.  판교 LH 타운하우스 '월든힐스' 가보니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새로 들어서는 판교신도시의 서판교 끝자락은 따가운 햇살 아래 차분한 모습으로 펼쳐져 있다. 우뚝우뚝 솟은 고층 아파트를 지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하는 타운하우스 단지가 눈앞에 나타난다.

수려한 청계산을 배경으로 자리잡은 '월든힐스(Worden Hills)'다. 말그대로 자연속의 주거단지임을 느낄 수 있다.

기온이 벌써 한여름을 연상케하는 부담스런 날씨에도 샘플하우스를 보려는 인파가 눈에 띈다. LH가 처음 공급하는 타운하우스라고 알려진 탓인지 다양한 연령층이 구경삼아 나들이를 나온 듯 하다.

샘플하우스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주변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타운하우스라고 해서 구경 와봤다"며 청약할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지난 4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벌써 1만1000명을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고 하루 850여통의 전화문의가 걸려오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 핀란드 건축가의 손길 담긴 1블록= 골조는 형태를 갖췄고 외부와 내부 마감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월든힐스는 3개 블록으로 나뉘어져 있다. 1블록은 핀란드 건축가인 페카 헬린(Pekka Helin)이 설계했다. 98가구 규모로 16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판란드 국회의사당과 노키아 본사를 설계했다는 이 건축가는 청계산 등고선을 그대로 활용한 동 배치를 계획했다. 건물도 산줄기를 타고 테라스 형태로 만들어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하도록 했다.

테라스 공간은 모두 서비스 면적이어서 8가구가 공급되는 전용면적 192㎡의 경우 계약면적은 354㎡에 이른다. 넓은 테라스는 개인 공간이어서 텃밭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시원한 공간배치가 특징이다.

일반 연립주택은 단층으로 구성되며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된 3개동은 복층 및 단층형으로 혼합 구성돼 있다. 공급면적이 같더라도 테라스와 발코니, 화단 등 서비스면적은 서로 차이가 있다.

◇ 일본 건축가 아이디어 적용 2블록= 2블록 역시 청계산 지형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1블록과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외관을 유리로 장식했다는 점이 독특하다. 넓은 통유리를 적용한 2블록은 커튼이 없는 현재 상태로는 안에서 밖을, 밖에선 안을 시원하게 볼 수 있다.

요코하마 밋츠코 집합주택과 찌안 와이 소호를 설계한 일본 건축가 야마모토 리켄은 그야말로 혁신적 주거공간을 제안했다. 양면을 유리로 설계, 싱그러운 자연을 담도록 했다.

3~4층의 복층구조 형태이며 9~13가구를 한 개동으로 묶었다. 공용데크 주변에 여러개의 주동 클러스터를 배치하고 중정공간을 도입했다. 규모별로 내부 구조가 다소 상이하며 중정, 후정, 발코니 등의 서비스 면적이 타입별로 차이가 있다.

한 가구가 4층으로 된 전용면적 218㎡와 231㎡는 각 층별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이동이 편리하다.

◇ 미국 건축가의 컬러풀 주택 3블록= 3블록은 형형색색의 외관이 멀리서보면 마치 모자이크를 해놓은 듯 하다. 준 카네코 박물관과 쥬덴버그 프라운가세 아파트를 설계한 마크 맥(Mark Mack) 건축가의 아이디어가 녹아든 까닭이다.

9개 동 102가구로 청계산 방향 후면부에 들어선 3개 블록은 일반 연립형이며 전면부의 6개 동은 복층형의 테라스하우스다.

후면부 주택에는 전체 타운하우스 입주민 공용의 커뮤니티시설과 문고, 인터넷실, 경로당 등이 들어선다.

오는 9일 3자녀 특별공급이 예정돼 있으며 일반청약은 15일부터 1순위 접수가 시작된다. 24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7월7일부터 사흘간 계약 체결된다. 분양가는 1블록이 7억2600만~14억2800만원이며 2블록은 8억9200만~14억1600만원, 3블록은 9억600만원~14억3400만원이다.

이지송 LH 사장은 "이번 판교 타운하우스는 새로운 개념의 주택을 선보인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기존의 성냥갑 모양과는 전혀 다른 주택을 경험할 전문직 젊은 계층이 선호할 것"으로 예측했다. 문의 (031)8016-0291~2

소민호 기자 smh@
 | 출처 : 아시아경제 | https://www.asiae.co.kr/article/2010060816353467053

 

 

 

 

 

 

 

 

3.  핀란드 건축가 페카 헬린(Pekka Helin) 

 

핀란드 건축가 페카 헬린(Pekka Helin)  *건축디자인(주거 및 상가) 
2017. 9. 27. 21:54


https://blog.naver.com/pyoungbo3/221106709648
 













 



 

 

 

 

 

 

4.  쾌적한 환경 누리는 판교 고급타운하우스 '판교월든힐스'

이다연 2018. 3. 14. 18:03
 
[사진제공:판교센트럴공인중개사사무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판교센트럴공인중개사사무소는 최근 한적한 라이프스타일을 꿈꾸는 수요자들이 늘며 서판교 일대의 단독주택 또는 타운하우스 문의가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그 중에서도 판교센트럴공인은 서판교 산운마을 가장 안쪽에 있는 '판교월든힐스' 타운하우스를 꼽았다.

판교월든힐스는 총 1~3단지로 나뉘어 있으며 지난 2010년 하반기에 입주했다. 공급 당시 국제공모방식을 채택해 세계적인 건축가 3인이 참여했으며, '한국판 베버리힐스'라는 별명이 붙었다. 1단지는 핀란드 설계자인 페카 헬린, 2단지는 일본의 야마모토 리켄, 3단지는 미국의 마크 맥이 설계해 각기 다른 구조다.

 

1단지는 계단식 구조로 모든 세대에 넓은 테라스가 있다. 2단지는 테라스 대신 집 안 한 가운데 유리로 쌓인 중정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3단지는 노랑·주황·파랑색의 독특한 건물 외관이 눈길을 끈다.

청계산 자락에 위치하며 단지 뒤로 청계공원이 넓게 펼쳐져 있다. 단지 앞으로는 운중천이 흐르는 배산임수 지형이다. 판교공원, 두말공원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교통시설로는 인근 버스정류장을 통해 강남권으로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서울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한편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를 기준으로 산운마을 판교월든힐스 1단지의 전용면적 별 매매 실거래가는 다음과 같다. ▲155.9㎡ 14억9800만~18억원 ▲162.87㎡ 21억9500만원 ▲165.03㎡ 22억9000만원 ▲192.81㎡ 19억4000만~25억원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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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람과 건축을 연결하다! 제16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플랫폼’ 9월 5~15일 개최

 

2024. 9. 30. 09:55ㆍ아티클 | Article/특집 | Special

Connecting people and architecture! The 16th Seoul International Architecture Film Festival (SIAFF) will take place from September 5 to 15, exploring the theme ‘PLATFORM’…Showcasing 32 films from 19 countries

 

 

 

 

 

 

오프라인 9월 5~8일 아트하우스 모모, 
온라인 9월 8~15일 네이버 TV 통해 상영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유일의 건축영화제인 제16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SIAFF, 이하 건축영화제)가 9월 5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플랫폼(PLATFORM)’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건축영화제는 건축과 영화가 만나는 독자적인 플랫폼으로서, 건축계의 동향을 파악하고 아시아 대표 건축영화제로서 한국과 아시아의 건축 영화는 물론 전 세계 최신 건축 영화를 소개한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8편과 아시아 최초로 상영되는 13편을 포함해, 총 19개국 32편(장편 15편, 중단편 17편)의 건축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제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이화여대 ECC 내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8일부터 15일까지는 네이버TV 서울국제건축영화제 공식 채널에서 다양한 상영작을 만나볼 수 있다. 가장 주목받는 ‘마스터 & 마스터피스’ 섹션에서는 근대 건축의 개척자들부터 현재 건축계에서 주목받는 젊은 건축사들까지, 시대와 장소를 초월한 건축의 미학을 조명한다. ‘어반스케이프’ 섹션에서는 한국과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공통된 현상을 살펴보고, 이를 다루는 다양한 시도를 소개한다. ‘비욘드’ 섹션에서는 최신 한국 단편영화들에서 건축적 화두를 찾아, 건축적 관점에서 작품을 탐구한다. 특히 올해 스페셜 섹션으로 마련된 ‘마스터 & 마스터피스’의 특별 주제인 ‘J-Architecture’ 섹션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야마모토 리켄을 비롯해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일본 건축을 돌아보며, 국제 건축계에서 강조하는 최신 가치를 조망한다. 또 다른 스페셜 섹션인 ‘건축, 예술과 플랫폼’에서는 건축의 본질과 시작으로 돌아가, 예술의 한 분야로서 건축을 바라보며 예술을 담는 플랫폼이자 매체로서의 건축을 탐구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게스트 토크와 호스트 아키텍트 포럼(9월 6일, 아트하우스 모모 2관 19:30) 등의 부대행사가 개최되며, 상영시간표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국제건축영화제 공식 누리집(siaff.or.kr, QR코드 참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육혜민 기자


상영 및 토크 일정 계획

 

- GT(게스트 토크) /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 시간입니다. 상황에 다라 변동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 상영 전 ○ / 상영 후 ●
- Rate (등급) / G 전체관람가 / 12 12세이상관람가 / 15 15세이상관람가 / 18 청소년관람불가
- Subtitle (자막) / 모든 외국어 상영작에는 한국어 자막이 제공됩니다. / K 한국어대사 / KE 한국어대사+영어자막 / E 영어대사 / NE 비영어대사+영어자막


개막작 Opening Film

 

 

래디컬 랜드스케이프 Radical Landscapes
Switzerland, Italy |2022|91'|
Color, B&W | 15 | Asian Premiere
Dir.엘레트라 피우미Elettra Fiumi

감독 엘레트라 피우미가 아버지 파브리지오 피우미의 아카이브를 물려받았을 때, 이전에는 전혀 알지 못했던 아버지의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아버지는 9999라는 급진적인 건축 그룹과 함께 혁신적인 건축을 상상했고, 장차 다가올 미래를 꿈꿨다. 또한 피렌체영화제의 창립자이기도 했다. 감독이 아버지에 대해 알아가게 되는 과정은 우리가 몰랐던 역사 속 선견지명을 가진 한 천재를 발견하는 과정이 된다.

 


마스터 & 마스터피스 Masters&Masterpieces   

 

알도 로시 디자인 Aldo Rossi Design

Italy | 2022 | 41' | Color, B&W | G | Asian Premiere
Dir. 프란체스카 몰테니, 마티아 콜롬보 Francesca Molteni, Mattia Colombo

 

1990년 6월 16일, 베니스의 그라시 궁전. 지아니 아넬리와 그의 아내 마렐라, 그리고 제이와 신디 프리츠커 부부가 손님들을 맞이한다. 지아니 아넬리는 과학과 “모든 예술과 마찬가지로 건축도 보편적입니다. 과학과 지성처럼요.”라고 말한다. 알도 로시는 이탈리아 건축사로는 최초로 프리츠커 건축상을 받았다. 희귀한 자료와 비디오 아카이브, 이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기록, 사진 및 가족 앨범이 알도 로시의 글과 결합해 이에 대한 최초의 비디오 다큐멘터리가 탄생했다.

 

분섬 프렘타다, 소리의 건축  Big Ears Listen with Feet
Thailand | 2022 | 93' | Color | G | Korean Premiere
Dir. 일라 베카, 루이즈 르무안 
Ila Bêka, Louise Lemoine

 

예술가이자 영화감독 일라 베카와 루이즈 르무안이 관객들을 방콕으로 데려가 남아시아 거대 도시의 혼란스러운 콘크리트 정글을 헤쳐 나가는 하루 동안의 여행을 선사한다. 현재 태국의 가장 중요한 건축사라고 할 수 있는 분섬 프렘타다의 감동적인 개인사를 중심으로, 영화는 놀라운 만남, 사건, 장소를 따라 자유롭게 이동하며 전개된다. 태어날 때부터 청각 장애가 있던 그는 온몸을 소리가 진동하는 공명실로 사용하는 대안적인 듣기 방식을 개발했다고 말한다.

 

아일린 그레이 E.1027 E.1027 – Eileen Gray and the House by the Sea
Switzerland | 2024 | 89' | Color | 15 | Asian Premiere
Dir. 베아트리체 밍거, 크리스토프 쇼브 
Beatrice Minger, Christoph Schaub

 

아일랜드 디자이너 아일린 그레이가 1929년 코트다쥐르에 지은 은신처는 독자적인 양식의 아방가르드 걸작이었다. 그녀는 함께 집을 지은 장 바도비치와 자신의 이니셜을 결합해 집에 E.1027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집을 알게 된 르 코르뷔지에는 집 벽에 벽화를 그려 덮어버리고서 사진을 찍어 출판한다. 그레이는 이 그림들을 파괴 행위로 정의하고 배상을 요구하지만, 코르뷔지에는 이를 무시한 채 대신 E.1027 바로 뒤에 그 유명한 카바농을 짓는다.

 

그린 오버 그레이: 에밀리오 암바스 Green over Gray: Emilio Ambasz
Italy | 2023 | 55' | Color | 12 | Asian Premiere
Dir. 프란체스카 몰테니, 마티아 콜롬보 Francesca Molteni, Mattia Colombo

 

영화는 에밀리오 암바스의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분석하며 녹색 건축 혁명과 관련된 이론 및 디자인의 발전을 담았다. 암바스의  프로젝트는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기후 영향에 대한 논쟁을 이미 다루고 있으며, 40년 후인 오늘날 우리가 인간과 환경의 관계 역사에서 전환점으로 인식하는 자연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인류의 더 나은 일상생활을 위한 균형 잡힌 환경의 중요성을 증명한다.

 

미스 반 데어 로에의 여인들 The Mies van der Rohes - A Female Family Saga
Switzerland | 2022 | 81' | Color, B&W | 15 | Asian Premiere
Dir. 자비네 기지거 Sabine Gisige

 

루트비히 미스 반 데어 로에의 아내, 세 딸, 그리고 파트너 릴리 라이히는 새로운 시대의 기회를 잡았지만, 오래된 관습의 제약을 피할 수 없었다. 미스가 1938년 미국으로 이주했을 때, 여인들은 나치 시대의 야만성과 전쟁을 혼자서 헤쳐 나가야 했다. 부재한 남편, 아버지, 그리고 연인이 여전히 그들의 삶을 지배했다. 이는 무용수이자 배우인 미스의 장녀 조지아 반 데어 로에가 들려준 이야기다. 영화는 실제 진술에 기반한 허구의 인터뷰를 통해 그녀를 되살린다.

 

렘 콜하스 – 원점에서 Point of Origin – Building a House in Austria
Netherlands | 2023 | 46' | Color | G | Asian Premiere 
Dir. 프란스 파르테시우스 Frans Parthesius

 

국제적인 기술 기업가가 자신이 성장한 오스트리아에서 가파른 산비탈의 엄청나게 좁은 땅을 매입한다. 이 부지에는 너비가 4m에 불과한 주택만이 건설 가능하다. 이 도전은 OMA의 창립 파트너이자 세계적인 건축사인 렘 콜하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그가 20여 년 전 호평받았던 보르도 하우스 이후 처음으로 작업하는 개인 주택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마스터 & 마스터피스 스페셜: J-아키텍처 Masters & Masterpieces Special: J-Architecture

 

도시의 재발명 - 어반 빌리지 도쿄 Cities Reinvented - Tokyo: The Urban Village Concept
Germany | 2020 | 29' | Color | G | Korean Premiere
Dir. 마이클 트라비츠 Michael Trabitzsch

 

머지않아 세계 인구의 대부분이 도시에 살게 될 것이다. 대도시가 과밀화, 과부하 된 인프라, 에너지 공급 및 기후 변화라는 대표적인 과제를 해결할 수 있으려면 적절한 구조가 확립되어야 한다. 영화는 이에 대한 모범적 대응을 보여주는 도쿄의 혁신적인 건축 및 도시 계획 프로젝트에 주목한다.

 

일본 아방가르드 건축의 3세대들 Japan: 3 Generations of Avant-Garde Architects
USA | 1989 | 56' | Color | G | Korean Premiere
Dir. 마이클 블랙우드 Michael Blackwood

 

모더니즘을 고찰하는 이 작품은 일본의 전통과 현대적 소재 및 기술을 융합한 7명의 혁신가를 탐구한다. 건축적 원시성과 냉혹한 미니멀리즘에 대한 믿음으로 결속된 하세가와 이츠코, 이소자키 아라타, 이토 도요오, 안도 다다오, 시노하라 가스오, 마키 후미히코, 단게 겐조는 일본 건축의 황금기를 빛냈다.

 

현재를 다루는 법: 일본 건축의 오늘 Make Do with Now
Japan | 2022 | 62' | Color | G | Korean Premiere
Dir. 안네 그로스, 세바스티안 그로스 
Anne Gross, Sebastian Gross

 

일본의 신진 건축사 및 도시 계획자 세대에 관한 작품.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업계에 입문한 이 세대는 제한된 자원, 발견한 재료 및 기존 공간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비판적, 생태적, 사회적 접근 방식을 발전시키며 현재의 긴급한 문제에 적합한 대응책을 모색한다.

 

퍼펙트 데이즈 Perfect Days
Japan | 2023 | 124' | Color | 12
Dir. 빔 벤더스 

 

도쿄 시부야의 공공시설 청소부 히라야마는 매일 반복되지만 충만한 일상을 살아간다. 오늘도 그는 카세트 테이프로 올드 팝을 듣고, 필름 카메라로 나무 사이에 비치는 햇살을 찍고, 자전거를 타고 단골 식당에 가서 술 한 잔을 마시고, 헌책방에서 산 소설을 읽으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사이가 소원한 조카가 찾아오면서 그의 반복되는 일상에 작은 변화가 생긴다.

 

메가시티 비전 – 도쿄 Visions for Megacities - Tokyo: Architecture and Landscape
Germany | 2015 | 26' | Color, B&W | 12 | Korean Premiere
Dir. 마이클 트라비츠 Michael Trabitzsch

 

우리는 미래에 어떻게 살고 있을까? 영화는 다양한 분야의 가장 유능한 전문가들이 미래에 관해 이야기하는 미래 지향적인 트랜스미디어 프로젝트를 보여준다. 건축사, 도시 계획자, 사회학자들 모두 더 넓은 개념 안에서 각각 하나의 주요 화두를 던지고, 이를 구체적인 관련 프로젝트로 해결하려고 시도한다.


어반스케이프 Urbanscape  

 

27층 27 Storeys
Austria, Germany | 2023 | 82' | Color | 12 | Asian Premiere
Dir. 비앙카 글라이싱거 Bianca Gleissinger

 

‘모두가 부자처럼 살기’는 해리 글뤽(Glück, 행운)이라는 의미심장한 이름을 가진 건축사의 약속이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알테를라 거주자의 98%가 오늘날 “행복하다”고 하니 긍정적이다. 비앙카 글라이싱거 감독은 부모가 헤어진 후 떠나야 했던 이 고향에서 현재의 주민들, 그들의 라이프스타일, 일상생활을 탐구한다. 그녀의 어린 시절, 잃어버린 낙원에 남아 있는 것은 무엇일까? 

 

부재 Absence
China | 2023 | 102' | Color | 12
Dir. 우랑 Wu Lang

 

10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하이난섬의 고향으로 돌아온 유는 옛 연인 홍과의 관계를 되살리려 노력한다. 아파트를 사려는 홍의 계획으로 두 사람은 어려운 현실을 마주해야 하지만, 끈질긴 인내는 두 사람이 계속해서 삶을 살아가고 서로의 부재를 메우게 한다.

 

할아버지와 부두 Grandad & The Pier
UK | 2023 | 45' | Color, B&W | G | Asian Premiere
Dir. 루벤 암스트롱 Reuben Armstrong

 

아일랜드해 한가운데에 있는 작은 섬, 거대한 버려진 부두가 거친 바다를 향해 튀어나와 있다. 수십 년 동안 폐쇄되었던 이 부두는 이제 도전적이면서도 소셜 미디어에 정통한 노인들 덕분에 새로운 생명을 얻고 있다. “우리 모두의 부두입니다!” 비프 할아버지가 선언한다. “살아남아야 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만들 겁니다!”

 

광천동 김환경 Gwangcheon-dong, Mr.Kim
Korea | 2023 | 86' | Color | G
Dir. 박동희, 김환경 
Park Donghee, Kim Hwangyeong

 

한국 민주주의의 핵심 도시라고 불리는 광주. 광주의 대표적인 빈민촌 중 하나인 광천동에 청년 미디어 아티스트 김환경이 거주하기 시작한다. 주민들이 건네는 이야기들에는 초기 도시빈민들의 삶, 최초의 광주 민주화 운동, 그리고 근래 이루어지는 빠른 재개발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다. 

 

인천메탈시티 Incheon Metal City
Korea | 2023 | 37' | Color | G
Dir. 조은성 Jo Eunsung

 

1990년대 인천은 한때 한국 헤비메탈 음악의 성지였다. 인천 관교동 주택 지하에 40~50개의 메탈 밴드들이 모여 있었다. 한국 헤비메탈 음악의 흥망성쇠와 결을 같이하는 그때 그 시절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상주의자들의 집 Life, Assembled
Belgium | 2022 | 69' | Color, B&W | 12 | Asian Premiere
Dir. 엘로디 데가브레 Elodie Degavre

 

꿈꿨던 유토피아를 실현한 지 50년 후, 세 명의 노령 건축사가 감독을 독특한 집들로 안내한다. 시간을 넘나드는 이 즐거운 여행에서 중요한 질문이 하나 떠오른다. ‘그래서 우리는 미래를 어떻게 살 것인가?’

 

오류시장 Oryu Market
Korea | 2024 | 79' | Color | 12
Dir. 최종호 Choi Jong-ho

 

서울 구로구 오류시장에서 40년 넘게 떡집을 운영하는 김영동, 서효숙 부부. 이들의 기억 속엔 시끌벅적 번창했던 시장의 모습이 아직 선명하다. 10여 년 전, 시장 정비 사업을 한다며 나타난 개발업자들이 상인들을 쫓아낸 후, 시장은 ‘지켜야 할 곳’이 되었다. 전통시장의 자리를 지키고 싶은 상인들의 바람에도 주상복합아파트 개발 사업은 한 단계씩 진행되고, 결국 이들은 목소리를 내기 위해 거리로 나선다.

 

낙원을 건설하는 법 A Plan for Paradise
Finland | 2023 | 75' | Color | 12 | Asian Premiere
Dir. 카티 유루스 Kati Juurus

 

핀란드 건축사 페카 헬린은 네팔에 주민 60만 명을 위한 새로운 도시를 계획하는 임무를 맡았다. 헬린은 우아한 도시적 모더니즘 스타일의 작업으로 유명하다. 이제 경력의 후반기에서 ‘이전에는 한 번도 만들어지지 않았던’ 것을 만들고 싶다. 새 도시는 녹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우수한 주택들로 이루어져야 하며, 전통과 현대적 스타일을 결합하여야 한다. 주민들을 위한 낙원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파워 오브 유토피아 The Power of Utopia: Living with Le Corbusier in Chandigarh
Switzerland, India | 2023 | 84' | Color, B&W | 12
Dir. 카린 부허, 토마스 카러 Karin Bucher, Thomas Karrer

 

가구부터 거리 표지판, 주택과 그 배치에 이르기까지 찬디가르의 모든 것은 설계되고 계획된 것이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는 오늘날까지 거의 변하지 않았다. 영화는 세계가 혼란에 빠져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 있는 이때 찬디가르를 탐험한다. 현재의 세계를 위해 이 유토피아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스킨 오브 글래스 Skin of Glass
Brazil, USA | 2023 | 90' | Color, B&W | 12 | Korean Premiere
Dir. 데니스 즈메콜 Denise Zmekhol

 

감독 데니스 즈메콜의 아버지는 건축사였다. 이제 고인이 된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은 상파울루 중심부에 위치한 ‘스킨 오브 글래스’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모더니즘 스타일의 유리로 된 고층 건물이다. 영화는 이곳이 수백 명의 노숙자들에게 점유된 사실을 알게 된 감독의 여정을 따라간다.

 

어반 제네시스 Urban Genesis
France, Vietnam | 2023 | 18' | Color | 12 | Korean Premiere
Dir. 푸 레 Fu Le

 

푸엉은 감옥에서 나와 고향으로 돌아간다. 어린 시절 연인 캉을 만나지만, 고향마을은 더 이상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해있다. 원로들은 떠났고, 공장은 문을 닫았고, 캉은 새로운 직장을 찾은 사이공으로 가야만 한다.


 비욘드 – 한국 단편영화와 건축 Beyond – Korean Shorts & Architecture  

 

 

새들이 사는 마을 The Birds’ Hill 
Korea | 2023 | 22' | Color | 15
Dir. 안선유 An Sunyou

 

언덕 위에 사는 까마귀 형제들은 재개발로 인해 극단 문을 닫아야 하는 위기에 봉착한다. 철거가 코앞이지만, 형제들은 마지막까지 공연을 하며 이 언덕을 지키기로 한다. 한편, 한 커플이 가파른 언덕을 오르고 있다.

 

반차 Half-day
Korea | 2016 | 18' | Color | 12
Dir. 최진영 Choi Jinyoung

 

학원강사 남편과 물리치료사 아내가 반차를 내고 군산으로 데이트를 하러 간다. 적산가옥과 초원사진관에서 다정하게 보낸 그들. 이 풋풋한 로맨스의 여정은 예상할 수 없었던 사건으로 마무리된다.

 

이씨 가문의 형제들 The Lee Families
Korea | 2023 | 26' | Color | 12
Dir. 서정미 Seo Jeong-mi

 

할아버지의 유일한 유산인 시골집이 장손에게 넘어갔다. 이 소식을 듣게 된 엄마는 이를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다.

 

명태 Pollock
Korea | 2024 | 29' | Color | 12
Dir. 유이수 You Isu

 

추운 겨울, 완공을 앞둔 청호동의 아파트 건설 현장과 명태 철을 맞이한 덕장이 분주하다. 덕장에서 일하는 영화는 동료 옥순의 아들 진철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되고 그녀를 도우려 하지만, 진철의 행방을 쫓을수록 자신의 아들 석훈을 향한 의심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여름의 건널목 The Summer Got through Us
Korea | 2024 | 25' | Color | G
Dir. 김가은 Kim Ga-eun

 

서울에 사는 경원은, 여행 간 엄마 대신 고향인 칠곡에 사는 동생 승원을 돌보기 위해 3일간 함께 서울 구경을 한다. 그동안 경원은 알지 못했던 몇 가지 비밀들을 알게 되고, 동시에 자신이 칠곡이 아닌 서울에 꼭 살고 싶어 하는 이유도 깨닫게 된다.


스페셜 섹션: 건축, 예술과 플랫폼 Special Section: Architecture as Art & Art 

 

 

아트 오브 메타포 The Art of Metaphor
USA | 2023 | 16' | Color, B&W | 12 | Asian Premiere
Dir. 케이트 타베르나 Kate Taverna

 

잃어버린 친구들을 기리는 은유적인 구조물을 만드는 예술가 도나 데니스는 퇴거 위협을 안고 살고 있다.

 

어느 수도사의 대성당 The Cathedral
Spain | 2022 | 85' | Color, B&W | 12 
Dir. 데니스 도브로보다 Denis Dobrovoda

 

수도원에 적응하지 못하고 추방된 한 스페인 수도사가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는 불굴의 정신으로 기념비적인 프로젝트를 실현하기로 결심한다. 60년 동안, 거의 아무런 도움도 받지 않고 건축에 관한 전문 지식도 없이 폐기물과 재활용 재료로 거대한 성당을 지었다. 지역사회는 그를 미치광이라고 부르고, 어떤 이들은 그를 천재라고 부른다.

 

화양연화를 위하여: M+ 그리고 홍콩 In the Mood for Art
Switzerland | 2023 | 52' | Color | 12 | Asian Premiere
Dir. 미하엘 쉰드헬름 Michael Schindhelm

 

3년간의 봉쇄와 실패한 혁명 이후, 홍콩에는 깊은 상처와 엄격한 보안법이 남았다. 바젤 건축사 헤어초크 & 드 뫼롱의 걸작인 M+미술관이 10년간의 공사 끝에 문을 연다. 후원자 울리 지그가 중국 현대 미술의 중요한 작품들을 기증했다. 영화는 홍콩의 미래에 대한 논쟁에서 미술관과 예술계의 역할에 주목한다.

 

리처드 워튼: 건축의 시간 Richard Wotton: Moments Later
New Zealand | 2022 | 12' | Color, B&W | G | Asian Premiere
Dir. 케빈 더블 Kevin Double

 

2021년 유네스코 디자인 도시로 지정된 황가누이에는 뉴질랜드 건축 유산으로 지정된 건물이 많다. 유명 사진작가 리처드 워튼은 거의 50년 동안 이 도시의 건물들을 기록해 왔다. 그의 작품은 건축물의 기능적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도시의 독특한 시기를 기록한다.

사람과 건축을 연결하다! 제16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플랫폼’ 9월 5~15일 개최…19개국 32편 상영작 소개 20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