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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실 ■/스크랩 - 세계의 건축가

세계의 건축가 -059. 스노헤타 Snøhetta

1.  스뇌헤타 Snøhetta 건축·디자인 스튜디오

 

2021년 부산 북항 해양문화지구에 스뇌헤타가 디자인한 부산 오페라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건물의 조감도가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스뇌헤타의 대표작 중 하나인 오슬로 오페라하우스의 자가 복제가 아니냐며 부산만의 고유성이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스뇌헤타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오히려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형태’보다 ‘기능’ 면에서는 의도적으로 같은 가치를 담고자 했다고 말한다. 그 가치란 부산 오페라하우스뿐 아니라 뉴욕 타임스퀘어 레노베이션, 샌프란시스코 현대 미술관(SFMoMA) 확장 프로젝트,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전철역 등에도 일관되게 적용한 스뇌헤타의 디자인 철학이다. 스뇌헤타의 공동 창립자 셰틸 T. 토르센Kjetil Trædal Thorsen은 1시간가량 진행된 전화 인터뷰에서 바로 이 개념, ‘퍼블릭 오너십’을 강조했다.
 
 


2021년 완공 예정인 부산 오페라 하우스 ©Snøhetta and MIR

스뇌헤타 공동 창립자 셰틸 T. 토르센

스뇌헤타는 1989년 공동 창립자 크라이 E. 뒤커스Craig Edward Dykers(1961년생)와 셰틸 T. 토르센Kjetil Trædal Thorsen(1958년생)이 세운 건축·디자인 스튜디오다. 오슬로와 뉴욕을 주요 거점 삼아 전 세계를 대상으로 건축부터 디자인, 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레노베이션, 9·11 메모리얼 뮤지엄 파빌리온, SF 모마 증축, 노르웨이의 새 지폐 디자인, 노르웨이 은행 DNB 브랜드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건축에서 그래픽, 브랜드 디자인까지 아우른다. 이집트의 국립도서관이라 할 수 있는 알렉산드리아 도서관과 노르웨이의 오슬로 오페라하우스로 세계 건축 어워드World Architecture Award를 수상했다. 2008년 완공한 오슬로 오페라하우스의 경우, 유럽연합이 최고의 현대건축 작품에 수여하는 미스 반데어로에 어워드Mies van der Rohe Award(2009) 최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nohetta.com


2명의 공동 창립자 중 부산 오페라하우스 프로젝트를 총괄한 당신과 인터뷰를 하게 됐으니 부산 이야기부터 하지 않을 수 없다. 직접 프레젠테이션도 했고 공식 간담회에도 참석했는데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과정은 어땠나?
부산 오페라하우스는 국제적으로 많은 건축가,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회자되던 프로젝트였다. 우리는 우선 부산에 대해 정말 많은 책과 텍스트를 읽고 다큐멘터리를 보며 배경 지식을 쌓았고, 한국에 머물면서 문화적 입지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이 지역에 어떤 페스티벌이 있고, 이곳에 오는 사람들은 어떤 이들인지, 문화 관련 단체와 조직에는 어떤 니즈가 있는지를 살폈다. ‘부산’ 하면 떠오르는 선박업계와 관련된 조선업 현황을 파악하는 등 최대한 다양한 관점에서 맥락을 살피고자 했다. 지역의 기본적인 관심사에서 시작해 가장 실용적인 디자인 방향으로 나아갔다.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축 디자인은 어디에서 영감을 얻었나?
사실 태극기를 한참 들여다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 네 귀퉁이를 차지한 건(하늘), 곤(땅), 감(물), 리(불)의 동양 역학적 기호 체계가 매우 흥미로웠고, 이것이 실제 한국인들의 문화와 어떻게 맞물릴지 고민했다. 땅에서 출발해 내부의 예술을 물 흐르듯 연결한 뒤 하늘이 있는 옥상에서 사람들이 그 감동을 뜨겁게 향유하는 모습을 반영하고자 했다.

부산 오페라하우스는 접근성과 공간 확보를 위해 지면을 비스듬하게 융기시켜 지붕과 연결했다. 누구나 지붕에 올라 주변 경관을 조망하고 야외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점은 오슬로 오페라하우스와 매우 유사하다. 오슬로와 부산 오페라하우스의 궁극적인 차이점은 무엇인가?
형태와 모양과 기능 면에서 사실 상당히 다른 건축이다. 물론 오슬로 오페라하우스를 지으며 터득한 경험이 녹아들지 않을 수 없었겠지만 부산은 부산만의 특정한 부지와 의의를 위해 디자인한 것이다. 오슬로 오페라하우스가 개개인의 행동 양식을 분석한 것에 가까웠다면 부산의 경우는 그룹을 지어 건물을 이용하는 그림을 상상했다. 함께 모이는 ‘코-개더링’ 측면을 중점적으로 고려한 시나리오다. 핵심은 친근한 접근성을 고려했다는 것이고, 이는 우리가 다루는 모든 프로젝트에 적용된다. 어떤 사물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수록 당신이 그것을 소유하는 개념에 더 가까워진다. 당신이 빌딩의 표면 어딘가와 맞닿아 있다면 자연스레 빌딩에 대해 좀 더 ‘관여하게’ 된다. 나는 이를 ‘퍼블릭 오너십public ownership’이라고 부른다. 대중에게 무엇인가를 더 받아내려 하기보다 그저 더 내주면 늘 더 긍정적인 성과를 돌려받곤 했다.

스뇌헤타는 진행 중인 대형 프로젝트가 많은 만큼 프로젝트마다 다양한 이슈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의 킹 압둘아지즈 지식문화센터나 리야드 중앙 지하철역도 그중 하나다. 비민주적인 국가에서 석유 재벌이나 부패한 정부의 커미션을 받은 프로젝트라는 비난의 목소리도 있었다. 자유가 제한적인 나라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건축가이자 디자이너로서 스뇌헤타의 윤리적인 입장은 무엇인가?
오슬로의 국립 오페라하우스도 8년 걸렸고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12년 걸렸다. 원래 건축이 이렇게나 느린 작업이다. 비민주적인 국가라도 우리의 건축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환경의 국가에서는 작은 변화가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어낼지 예상하기가 어렵다. 일을 하는 우리도 겪어야 하는 까다로운 점이 많아서 힘이 몇 배로 들지만 대신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기에 시도한다. 곧 문을 열 메카의 문화센터에는 이 나라의 첫 번째 공공 영화관이 들어선다. 시민들이 난생처음 공공장소에서 영화를 보는 경험은 전에 모르던 새로운 감성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지하철역 또한 더 많은 이들에게 자유롭게 이동할 자유를 줄 것이다. 우리가 무엇을 위해 이 프로젝트를 하느냐고 묻는다면, 우리는 이것이 대중을 위한 것인지 소수의 엘리트를 위한 것인지에 대해 고민했고, 공공의 오너십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건축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하겠다.

둘이 함께 회사를 차리면서 무엇을 목표로 하기로 했나?
“우리가 사랑하는 일을 하자. 우리가 꿈꿀 수 있는 일을 하되 상상으로만 남겨놓지 말고 반드시 현실로 옮기자”고 말했다. 지금까지 얼마나 지켜왔는지 모르지만 다행히 매년 조금씩 더 가까워졌다. 우리는 스스로를 ‘콘셉추얼 콘텍추얼리스트conceptual contextualist’라고 정의한다. 우리의 건축적, 디자인적 콘셉트는 모두 하나의 정확한 맥락을 간파하는 것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이다.


스뇌헤타의 시작은 198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들의 첫 사무실은 오슬로 중심가인 도브레Dovre, 더 자세히는 그 지역명을 딴 술집 도브레할렌Dovrehallen 바로 위층이었다. 도브레 지역의 가장 높은 산 이름이 스뇌헤타였는데, 이들은 스뇌헤타를 고산으로 둔 도브레의 도브레할렌보다 물리적으로 ‘한 층 더’ 높은 곳에 있는 셈이었으므로 스스로를 진정한 스뇌헤타라고 농담 삼아 말하곤 했다. 정작 스뇌헤타가 정식 회사명으로 등록된 것은 1989년, 첫 공모전에 당선되면서였다. 토르센은 오스트리아와 영국에서 건축가로 일하다 새로운 형태의 일하는 방식을 모색하며 고국 노르웨이로 돌아온 참이었고, 공동 창립자 뒤커스 역시 텍사스에서 건축을 공부한 뒤 LA에 살면서 다른 건축가와의 협업 방식을 모색하던 중이었다. 한편 1980년대 말은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국제 공모전의 붐업이 일던 시기였고, 개별적으로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공모전 준비를 하던 중에 서로를 알게 된 이들은, 공모 당선 확률을 높이기 위해 하나의 출품작을 내기로 했다. 화려하고 장식적이던 당시의 유행에서 벗어나 개념 미술에서 영감을 받은 이들의 설계안은 바로 눈에 띄었다. 대규모 글로벌 프로젝트를 ‘스뇌헤타’라는 이름으로 덜컥 수주한 열정적인 젊은 건축가들은 당시 서른 살, 스물일곱 살이었다.


2008년 문을 연 노르웨이 국립 오페라 & 발레. 완만한 경사의 대리석 지붕과 화강암 외관으로 마치 거대한 빙하가 떠 있는 듯한 디자인이다. 개관 첫해 130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 들이며 오슬로의 새로운 건축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Birdseyepix


노르웨이 국립 오페라 & 발레의 내부는 어두운 갈색 참나무를 사용했으며, 최고의 음향 수준을 자랑한다.©Gerald Zugmann


중앙 로비는 높이 15m의 대형 유리창을 통해 오슬로항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게 했다. ©Trond Isaksen, Statsbygg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들어서는 최초의 지하철 중앙역. 여성도 혼자 여행할 수 있는 대중 교통 수단이라는 점에 의의를 뒀으며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광장으로서의 역할을 도모하고자 했다. ©Snøhetta and MIR


SF모마 증축 프로젝트. 기존의 SF모마 뒤편에 10층 규모의 별관을 증축해 2016년 5월 재개관했다. 안개를 모티프 삼아, 700개의 FRP 패널을 붙여 빛과 그림자의 움직임에 따라 공간이 일렁이는 느낌을 줬다. ©Iwan Baan


스뇌헤타가 증축한 SF모마 신관은 기존 공간을 3배 확장해 미국 최대 규모의 미술관으로 재탄생했다. ©Iwan Baan


노르웨이 스바르티센Svartisen 빙하 지역 최초의 에너지 자체 생산 건물인 스바르트 호텔Svart Hotel. 물 위에 떠있는 구조로 일사량을 가장 많이 저장하는 형태를 고려했다. 2021년 완공 예정. ©Snøhetta/Plompmozes


건축 사무소로 시작해 2008년에 ‘스뇌헤타 디자인’으로 부문을 확장한 이유는 무엇인가?
세상이 무서운 속도로 변화하는 모습을 볼수록 짧은 시간 안에 크리에이티브를 발산하는 일이 중요하다 생각했다. 건축은 반드시 시간을 들여야 하는 작업이다. 건축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건축과 디자인의 수많은 연결 고리를 보게 됐다. 이를테면 지난해에 선보인 제품인 아텔리에 뤽탄Atelj´e Lyktan의 조명 플릭 플락Flik Flak의 경우 우리가 건축을 맡은 숲속의 트리 호텔에 설치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호텔의 형태와 소재를 그대로 녹여낸 작은 호텔과도 같은 제품이었다. 건물에서 실제로 생활하는 사람이 맞딱드리는 모든 물리적 지점에서 사람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디자인이 매우 중요하다고 봤다.

현재 스뇌헤타의 인원 구성과 역할 분담은 어떻게 되나?
메인 오피스인 오슬로와 뉴욕에 각각 120명, 60명 정도, 오스트리아, 샌프란시스코, 스톡홀름, 호주, 홍콩에 많게는 20여 명, 적게는 3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조만간 파리에도 오피스를 연다. 오슬로에만 대략 100개가 좀 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규모에 따라 보통은 평균 3~5명, 많게는 40명이 동원되기도 한다. 각 직원의 전문 분야뿐 아니라 각자의 흥미도 최대한 반영해 프로젝트와 개인 모두에게 의미 있는 방향으로 팀을 매칭시키는 데 주력한다.

스뇌헤타에서 일하는 이들의 직군과 성별, 나이 등 기본적인 구성을 설명해준다면?
우리는 건축가, 조경 건축가, 인테리어 건축가, 그래픽 디자이너, 제품 디자이너 등의 직군을 보유하고 있고, 워크숍 때 함께하는 정신의학자나 공예가 등 외부 전문가를 두고 있다. 30개 국적의 200명이 좀 안 되는 인원으로 전직도 전공도 종교도 매우 다르다. 평균 나이는 38세, 공용 언어는 영어다. 그리고 남자와 여자 직원 비율을 50:50으로 유지한다.

20년 넘게 장기 근속하는 직원도 있다고 들었다. 잦은 야근과 추가 업무로 일과 삶의 균형이 무너지기 쉬운 직군인데, 스뇌헤타는 어떻게 균형을 잡나?
우리의 목표는 일에 몰두하는 동안 최고의 성과를 올리는 것이기에 맑은 정신을 유지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디자이너나 건축가라는 직업 자체가 한평생을 쏟아부어야 하는 직업이기에 절대 그 에너지를 한 번에 모두 소진해버리면 안 된다. 각자 프로젝트의 성격에 맞게 해야 할 일이 다르고 개인 사정도 모두 다르기에 최대한 개개인의 재량과 책임감에 많은 부분을 맡긴다.




노르웨에의 아웃도어 가구 전문 회사 베스트레Vestre 창립 70주년을 맞아 브랜드 북 <Folk+Form>부터 전시 디자인까지 맡았다. 컬러풀하고 견고한 고품질의 브랜드 가치를 지면과 공간에 일관성 있게 나타냈다. ©Calle Huth / Studio Illegal


스웨덴 조명 브랜드 아텔리에 뤽탄과 협업한 조명 플릭 플락. 자작나무로 지은 트리 호텔에 어울리는 조명을 찾다가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호텔과 같은 소재와 형태의 검은 자작나무를 사용했다. ©atelj´e lyktan


노르웨이 신 화폐 디자인 응모작. 노르웨이 해안선을 사진과 그래픽으로 나타냈으며 화폐 단위마다 다른 픽셀 크기로 바람의 세기를 표현했다. 스뇌헤타는 또 다른 참가자 더 매트릭 시스템The Metric System스튜디오와 공동 당선돼, 화폐 뒷면의 픽셀화한 그래픽을 최종 디자인했다. ©Norges Bank

미국 <메트로폴리스Metropolis>의 한 기자가 스뇌헤타의 뉴욕 오피스를 방문하고 쓴 글을 봤다. 그에 따르면 스뇌헤타의 오피스에는 리셉션 데크스가 없다. 대신 메인 공간을 가로지는 대형 콘퍼런스 테이블이 놓여 있고 그 주변을 지나는 누구라도 어떤 대화나 회의에 끼어들 수 있다고 적었다. 여성과 남성 간의 평등한 기회뿐 아니라 시니어와 주니어 직원 간의 평등한 발언 주도권을 보장하고, 초과 수익 또한 이사회 구성원부터 노동조합 직원까지 함께 공유하며, 오너와 가장 임금이 낮은 직원의 임금 차가 3배 이상 나지 못하도록 한 원칙이 있다. 기자는 ‘투명성, 다양성, 교차성’으로 스뇌헤타를 표현했다. 7년 전 기사임에도 토르센은 원칙적으로 현재와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고 확인해줬다. 이는 일하는 방식이 곧 디자인 사고방식을 결정한다는 스뇌헤타의 태도가 변치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보통 스뇌헤타 정도 규모의 회사면 (오슬로에만) 인턴을 10명가량은 둘 텐데 스뇌헤타는 최대 5명만 엄선해서 뽑고 임금도 업무 경험도 최고 대우를 해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런 부분을 비롯해 성별, 임금, 직위 등에서도 평등주의적 접근 방식을 유독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모두의 의견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시키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서다. 수평적이지만 골격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프로젝트별 리더가 있고 확고한 디자인 프로세스가 있기에 그에 따른 각자의 역할이 있다. 톱-다운식이 아니라 보텀-업 프로세스를 따를 뿐이다. 디자이너가 고려해야 할 사회의 복잡성을 고려하다 보니 자연스레 추구하게 된 방식이다. 저마다 다양한 가치를 지닌 직업군 모두가 동등한 위치에서 나설 수 있어야 이슈의 복잡성을 놓치지 않는다. 다른 한편으로는 직원들의 내적 성장을 위해서 이런 방식을 선호한다. 개개인이 자신의 토양에서 자립할 수 있는 경지에 다다르기를 원한다. 이를 위해 자신만의 입장과 관점을 견지한 성장을 거듭해야 한다. 이런 성장을 인식하면 개개인이 느끼는 책임감 또한 달라진다.

2012년 노르웨이 비즈니스 스쿨 교수들이 펴낸 <아이디어 워크Idea Work>는 성공 가도를 달리는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기업을 4년간 밀착 취재, 연구한 일종의 학술 보고서였다. 건축 디자인 회사로는 스뇌헤타가 유일했다. 스뇌헤타가 일하는 방식의 첫 단계는 무엇인가?
초기 콘셉트를 잡는 단계에는 매우 광활한 범위의 방법론을 적용한다. 클라이언트, 최종 사용자, 내부 직원,외부 크리에이티브 등 이해관계자 20~30명과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거다. 클라이언트는 물론이고 철학가, 작가, 정신과 의사, 아티스트 등을 초청해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 과정을 통해 결과적으로 당장 우리 손에 만져질 물성도 작업실에서 만들어보고 미래에 적용할 디테일한 디자인 요소도 그려보면서 아주 이른 시기에 할 수 있는 디자인을 해본다. 이는 맥락적으로 이슈에 접근하는 것이다. 이 이슈를 둘러싼 역사가 무엇인지, 왜 이러한 수요가 등장했고, 이를 발전시키면 가능한 미래는 무엇인지를 분석한다.

가장 강조한 단계는‘트랜스포지셔닝transpositioning’이었다. 언뜻 ‘입장 바꿔 생각해보는 것’이라 들리는데 이 방법론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각 팀의 멤버들이 자신의 원래 역할에서 벗어나 다른 직원의 입장에서 문제를 생각해보는 것이다.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이 서로 다른 악기를 연주해봄으로써 그 부분을 연주하는 게 얼마나 어렵고, 어떤 새로운 가능성이 있는지 가늠해보는 것이다. 그 후에 다시 원래 담당한 악기로 돌아오면 새로운 인사이트가 생겨서 전체 퍼포먼스의 퀄리티가 높아지기 마련이다.조경하는 사람이 외관을 디자인하고, 제품 디자이너가 인테리어를 하는 등 처음 해보는 역할을 맡는다. 이는 ‘예전에 이렇게 해봤더니 안 되더라’ 하는 부분을 아예 시작점부터 타파해버리는 거다.

2012년 오슬로의 한 테드 X(TED X) 토크에서 “스뇌헤타는 스뇌헤타를 위해 일합니다. 잠재적인 클라이언트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이라는 말로 관객에게 웃음을 줬다. 건강하고 친근한 기업 문화를 위한 활동이 있나?
우리는 가능한한 많은 파티를 연다. 최근에는 ‘언더 워터under water’를 주제로 우스꽝스러운 커스튬 파티를 열기도 했다. 직원들은 수영복은 기본이고 물고기, 보트, 모래 등으로 분장했다. 웃음은 우리를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다. 그리고 1년에 한 번, 전 세계에 흩어진 직원들이 모두 모여 3일 정도 마운틴 스뇌헤타를 등반하고 산에서 캠핑을 한다. 작년에는 170명 정도가 함께 했다.

마지막으로, 스뇌헤타를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를 하나 꼽는다면?
한 단어로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정적이 흐른 뒤) ‘민주적’이라고 말하겠다. 우리가 실행하고 있는 다양한 원칙을 꿰뚫는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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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라인 : 글 김은아 기자 / 디자인 김혜수 디자이너 / 자료 제공 스뇌헤타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 2018년 9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월간 디자인 : 스뇌헤타 Snøhetta | 매거진 | DESIGN (designhouse.co.kr)

 

 

 

 

 

 

 

 

 

 

2.  인류 최대의 실수, 첫번 째 - 고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화재

 여의도 이강논술  2023. 6. 19. 23:15
 
 

인류의 가장 큰 실수로

고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화재를 꼽곤 한다.

10위까지의 실수 중

10위는 데카음원사가 앨범이 잘 안 팔릴 거라 생각해

비틀즈와의 계약을 거부한 것

9위는 나사의 화성궤도 탐사선을 우주에서 잃어버린 것

-그 이유가 엄청나다. 연구팀 중 미국 그룹은 인치 단위를

사용하고 외국 연구자들 그룹은 미터 단위를 사용해서란다.

8위는 조지 벨 exite ceo가 1999년 ,

구글을 750,000달러( 우리 돈 약 7억 5천만원 상당) 인수 제의를

거부한 것( 현재 구글 시가 약 200조) .

7위는 겨울 러시아를 침공한 나폴레옹

6위는 겨울 러시아를 침공한 히틀러

5위는 영국보다 100년 먼저 오스트레일리아를 발견하고도

쓸모없는 사막이라 생각하고 무시한 독일

4위는 소련이 알레스카를 미국에 1에이커( 1224평)당 23원,

전체 720만 달러, 우리 돈 약 72억에 팔아버린 것

3위는 조앤 K롤링이 쓴 <해리포터 >시리즈를 출판을 거부한

12 군데의 출판사들

2위는 일본의 진주만 공습

그리고 1위가 위에서 말한 고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화재이다.

그 도서관이 남아 있었다면 인류의

문명 수준이 더 높았을 거라고

어쩌면 고대 피라미드 건축의 비밀까지도

밝힐 수 있었을 거라는 이야기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미지 사진

Bibliotheca Alexandrina.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원래 기원전 288년 알렉산더 대왕 이후

이집트를 다스린 마케도니아 출신 프톨레마이오스 1세가 설립했다.

프톨레마이오스는 ‘지구상의 모든 민족들의 책’을 수집하여

보관할 것을 지시했으며, 당시 모두 양피지 70만 두루마리의 자료가

소장돼 있었다고 한다.(참고로 1 두루마리는 책 160권의 분량이었다고 전해진다.)

도서관은 고대 그리스 학문을 체계적으로 수집, 정리했을 뿐 아니라

전성기에는 지중해, 중동, 인도 등지의 언어까지 아우르는 문헌을 보존하고 있었다.

또한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보관하는 곳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학문을 연구하는 대학으로 발전하였다.

그러나 기원전 48년 로마의 줄리우스 카이사르 황제가

이집트 공략 당시 이집트 함대에 붙인 불이 도서관에 옮아 붙어

건물 일부를 태웠다. 3세기경 로마 군대가 알렉산드리아에 수 차례 침입,

도서관과 박물관이 있던 궁전을 불태움으로써 도서관은 역사의 잿더미로 변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다시 만들어진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그리고 지난 88년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재건 호소에 따라 유네스코 주관의 재건기구가 발족되었으며,

건립자금이 모금되었다. 유네스코는 도서관 설계를 공모,

노르웨이 건축가 스노헤타의 작품을 뽑았다.

완공까지 들어간 돈은 모두 3억5000만 달러(약 4200여억원)이라고 한다.

이집트 정부가 5헥타르 부지를 제공하였고,

아랍 산유국들이 6,5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일본은 시청각시설, 노르웨이는 열람실 집기,

독일은 자료 자동 운송기기를 각각 기증하고,

프랑스는 도서관 직원 정보처리 교육을 맡았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자료를 보내오기도 했다.

결국 2002년 10월 16일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1700여 년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3.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알렉산드리아 공부하기, 

 

1.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 실제 역사 속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어떤 곳인가?

우선적으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갖는 의미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서양권에서는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지혜의 아이콘,

인류 문명의 보고로 여긴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과거 휘황 찬란했던 알렉산더 제왕의

알렉산더 제국의 유산이다.

 

당시 전 세계의 모든 책이 

이 도서관에 있다고 할 정도로

지식의 집합체, 지혜의 집합체로 여겨졌다.

 

알렉산더 대왕은 어떤 목적으로

도서관을 지었을까?

 

이는, 대제국의 영토, 광활한 영토인

알렉산더 제국을 다스리기 위해

지식과 지혜가 필요했고, 

이런 배경하에서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고,

학자들을 존중했고,

그래서 도서관을 세웠다고 한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모습이다.

다른 방향에서 본 모습

 

알렉산드리아 왕립 도서관

 

알렉산더 제국의 알렉산더 밑에는

프톨레마이오스라는 부하장군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이집트 총독이었던 그가, 기원전 305년에

왕위에 오르게 되고 알렉산드리아를 

수도로 삼게 된다.

 

이로부터 17대 275년간의 프톨레마이오스 왕조가

이어진다.

 

프톨레마이오스 1세는 지식의 중요성을

크게 깨달았던 것 같다.

그는 수학,물리학,생물학,천문학,문학,지리학,의학 등

세상의 모든 지식을 집대성한 도서관에 대한 마음을 품고

이에 대한 도서관을 짓기로 한다.

 

그리스는 물론, 아프리카, 페르시아, 인도, 이스라엘등

세계 각지에서 책을 사모았다.

 

 

세상의 모든 지식이 모인,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단순한 책 창고가 아니었다. 

지식의 산물, 지식의 창고,

지식의 집대성한 장소로서

이곳에서는 숙박시설까지 갖추고

실험실 ,천문대,식물원,해부실,독서실등을

설치하여 종합적인 연구를 했다고 한다.

 

한 때 70만권이나 되는 장서를 보유하며 융성하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그러나 프톨레마이오스 왕조가 쇠퇴하면서 차츰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

 

알렉산드리아를 침공한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4만여권이나 되는 책들을 불태웠고, 

서기 270년에는 로마 황제 아우렐리아누스가 반란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도서관의 일부가 파괴되기도 했다.

 

아무리 뛰어난 지혜도 

그것을 알아보는 이가 없을 때는 무용지물이다.

그것을 알아보는 이가 있을 때는 빛을 발하게 된다.

 

이것이 세상의 지혜이다.

출처 -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세계 모든 지식의 집대성이었다. (tistory.com)

 

 

 

 

 

 

 

 

 

4.  노르웨이에 전기 자급 건물 들어서

 

  • 기자명 심재율 기자 
  •  입력 2019.09.10 10:17

건축회사 스노헤타 항구도시에 설계
태양광으로 사용전력의 2배 생산 
항구도시 트로헤임 중앙역 옆에 위치

[데일리비즈온 심재율 기자] 노르웨이의 건축회사인 스노헤타(Snøhetta)가 지은 ‘파워하우스 브라토카이아’(Powerhouse Brattørkaia)는 지금까지 건설된 건물 중 아마도 가장 지속가능한 건물일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친 에너지 건물인 파워하우스 브라토카이아는 하루에 필요한 전기의 두 배 이상을 생산한다고 스노헤타는 밝혔다.

노르웨이 항구도시인 트론헤임(Trondheim)에 있는 이 빌딩의 연면적은 18,000㎡으로 트론헤임 역과 도보로 연결된다. 건물은 검은 알루미늄 패널로 덮여 있고, 건물 가운데에 배치한 커다란 타원형의 빈 공간에는 정원이 자리잡고 있다. 내부 1층은 카페와 방문객 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나머지 층 공간은 사무실이 들어선다.

 

파워하우스 브라토카이아 (사진=Ivar Kvaal)

건물의 위치와 배치는 태양에 최대한 노출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지어졌다. 건물의 5각형 지붕과 건물 전면 윗부분은 3,000㎡의 태양 전지판으로 덮여 있다. 이 태양전지판은 1년에 약 50만 kWh의 전기를 생산하는데, 이것은 이 건물에 필요한 것보다 두 배 이상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한다.

조명에 사용하는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이 건물은 ‘액체 조명’(liquid light)이라는 개념을 채택하고 있는데, 이 개념은 인공 조명이 건물의 활동과 움직임에 따라 부드럽게 밝아지거나 흐려지게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전략으로 이 건물은 비슷한 크기의 일반적인 상업용 건물보다 조명에 필요한 에너지의 약 절반만을 소비할 수 있다.

에너지 친화 빌딩은 미래의 건물이다. 스노헤타는 디자인 산업의 기본 원칙을 바꾸고 있다. 디자인 산업의 기본 지침은 '형식은 기능을 따른다'가 아니라 '형식은 환경을 따른다'는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오늘날의 설계 사고가 먼저 환경적인 고려를 우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파워하우스 브라토카이아 (사진=Ivar Kvaal)

그밖에 주목할 만한 지속 가능한 요소로는 우수한 단열재와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열회수 환기시스템이 있다. 열펌프 시스템도 설치돼 인근 피오르드의 바닷물을 활용해 효율적인 냉난방을 하고, 빗물은 변기 사용을 위해 모아둔다. 정교한 감시 시스템은 전체적인 전력 사용량을 추적한다.  

일광량이 많은 여름에 생산되는 여분의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다. 저장된 전기는 낮이 짧은 겨울에 사용될 것이다. 이 건물은 또한 이웃 건물과 전기차에도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한다.


 심재율 기자 kosinova@dailybizon.com
저작권자 © 데일리비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  부산 오페라하우스

최근 수정 시각: 2023-07-28 15:51:39
부산오페라하우스
BUSAN OPERA HOUSE
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북항재개발지구내
해양문화지구(문화시설부지)
대지면적
29,542㎡
연면적
51,617.39㎡
규모
지하2층, 지상5층
설계사
Snøhetta(디자인),
(주)일신설계종합건축사사무소(실시설계)
시공사
공사기간
2018년 05월~2025년(예정)[1]
사업비
3050억원 (2021년 6월 기준)
홈페이지
부산 오페라하우스 (국제지명현상설계 당선 조감도)


1. 개요
2. 논란 및 사건 사고
2.1. 부산 오페라하우스 노동자 사망사고2.2. 야구장 논란2.3. 자기복제 논란2.4. 행정구역 분쟁2.5. 공법 논란
3. 사업 현황

1. 개요

부산시가 추진하는 북항 재개발 매립지 해양문화지구에 들어설 오페라하우스이다. 건축가는 노르웨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건축사사무소 스노헤타이며, 대표작은 오슬로 오페라하우스이다.

2. 논란 및 사건 사고

2.1. 부산 오페라하우스 노동자 사망사고

2019년 9월 28일 오전 10시 15분쯤 부산 동구 북항 재개발지 내 부산 오페라하우스 공사현장에서 크레인이 넘어져 조종실 방향으로 덮쳤다. 이 사고로 조정실 운전석에 있던 크레인 기사 A(32) 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공사 작업 중 연약한 지반이 꺼지면서 크레인이 함께 넘어진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부산 오페라하우스 공사장 크레인 전복…1명 사망

2.2. 야구장 논란

부산 시내에 야구장이 들어설 만한 적당한 부지가 없는 관계로, 오페라하우스가 들어서는 부지가 과거 낡은 사직 야구장을 대체할 새 야구장 부지로도 언급이 되었다. 하지만 서병수 전 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오페라 하우스가 건립되게 되었다. 이에 일부에서는 해당 소식을 접한 뒤에 "수요층이 상대적으로 적은 오페라하우스보다 야구장을 짓는게 더 낫다."라는 식의 태도로 반응했다. 수요가 충분한 야구장에 비해 오페라하우스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되겠느냔 문제도 제기된다.

2.3. 자기복제 논란

이번 부산 오페라하우스를 건축하게될 스노헤타의 대표작인 오슬로 오페라하우스와 모양새도 컨셉도 비슷해서 짝퉁이 아니냐는 의견이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같은 건축사무소의 작품이기 때문에 표절로서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지만, 자기복제하며 우려먹는게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

2.4. 행정구역 분쟁

오페라하우스의 행정구역을 두고 중구와 동구간의 대립 끝에 오페라하우스는 중구 관할로 최종 결정되었다.

2.5. 공법 논란

오페라하우스 파사드 공법 시 “스마트노드 우선 추진”(2023년 1월)

기사 3천억짜리 부산 오페라하우스 부실 시공으로 건설 중단(2023년 7월)에 따르면, 3천억원이 들어가는 부산 북항 오페라하우스가 부실시공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시공사와 감리단을 지도·감독하는 부산시 건설본부는 이런 사실을 모르고 시공사에 공사비를 계속 부당 지급한 데다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을 엉터리로 구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3. 사업 현황

부산시는 롯데그룹 측 간의 건립비 기부약정으로 1000억원을 따냈다. 그에 따라 2008년 롯데그룹 측에서 사업비로 20억원을 기부, 2012년에는 80억원을, 2013년에 260억원을, 2014년에는 40억원을, 2016년에는 300억원을 기부했다.

그러나 사업비 문제로 규모가 축소되었다. 그리하여 사업비도 2629억원에서 2115억원으로 줄어들었고 당초 건립면적도 5만 2284 제곱미터에서 3만 9670 제곱미터로 대폭 축소된다. 내부 컨퍼런스 홀(300석)을 없애는 대신 야외 공연장을 늘린다고 한다.

2021년 6월, 총 사업비가 기존의 2500억 원에서 550억 원이 증액된 3050억 원으로 조정되었다. 각종 토사 처리비, 물가 상승, 현장 여건의 변화가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비를 들여서라도 완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2023년 2월 03일 기준, 공정률 약 40.19%를 기록했다.

출처 - 나무위키

 

 

 

 

 

 

 

 

 

6.  [일반] 부산오페라하우스 조감도

 

2023.08.08 18: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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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헤타 설계

 

 

 

 

 

 

 

 

 

7.  청주시, 97억 들인 설계 백지화… 신청사 재추진 논란

 

전임시장 때 ‘본관 유지’방식 설계 국제공모… 새 시장 “전면 재검토”
市 “57년 된 본관 유지 비효율적, 다시 설계해 지으면 218억 절감”
시민단체·시의회 민주당 의원들 “밀어붙이기식 뒤집기… 혈세낭비”

입력 2022.10.07. 04:35
 
 
 

 

충북 청주시가 2020년 국제 공모를 통해 선정한 신청사 조감도(위 사진). 청주시는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 공모와 설계에 97억원을 썼다. 왼쪽 사진은 1965년 개관한 청주시청 본관동의 모습. 1983년 3층에서 4층으로 증축했다. /청주시

노후한 청사 신축을 추진 중인 충북 청주시가 이미 진행해온 설계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원점에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갈등이 일고 있다. 전임 시장 시절 국제 공모를 거치는 등 지금까지 97억원을 들인 신청사 설계 작업을 중단하고, 설계부터 새롭게 추진하겠다는 청주시 방침에 ‘혈세 낭비’라는 지적도 나온다.

6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 논의가 본격화된 것은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돼 통합 청주시가 출범했을 때다. 1965년 3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지은 현 시청 본관은 1983년 4층으로 증축됐다. 세월이 흘러 건물이 낡은 데다 공간도 좁아 일부 부서가 건물을 빌려 쓰면서 신청사 건립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2015년 이승훈 전 시장은 기존 청사를 리모델링하겠다고 밝혔다가, 이후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같은 해 12월 신청사를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후임인 한범덕 전 시장은 ‘시청 본관을 존치하라’는 시민 단체 의견을 받아들여 본관을 그대로 두는 방식의 신청사 설계를 위한 국제 공모를 진행했다. 이어 2020년 7월 노르웨이 스노헤타 건축사 사무소 건축가 로버트 그린우드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 설계를 진행했다. 지금까지 공모 상금 7억원을 포함해 설계 비용으로 97억원이 들어갔다.

하지만 지난 7월 국민의힘 소속 이범석 시장이 새로 취임하면서 진행 중이던 설계 작업에 급제동이 걸렸다. 이 시장이 “전임 시장 시절 정한 신청사 설계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청주시 신청사 건립 태스크포스(TF)는 지난달 27일 브리핑을 열고 “전임 시장 시절 존치하기로 했던 시청 본관을 철거하고 설계를 재공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TF 팀장을 맡은 송태진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디자인을 중시한 종전 설계안은 곡면 유리와 루버(louver·채광 등을 위해 폭이 좁은 판을 비스듬히 일정 간격을 두고 배열한 것) 설치 등으로 막대한 공사비가 들고, 청주시의회를 따로 지어야 해 건축비 160억원이 더 필요하다”며 “재공모 비용이 들더라도 다시 설계해 건축하는 것이 기존 설계를 변경해 추진하는 것보다 218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지은 지 57년이 지나 구조적으로 불안정한 본관을 그대로 둘 경우 비효율적 공간 구성을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시가 종전 설계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설계 공모를 재추진할 경우 202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했던 새 청사 신축은 3년 이상 지연될 전망이다. 당초 계획은 올해부터 2025년 하반기까지 2750억원을 들여 현 청사 일대를 포함한 2만8000㎡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신청사를 지을 예정이었다.

청주시가 계획을 변경하려고 하자 시민 단체 등이 반발하고 있다. 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는 기자회견을 통해 “세계적 건축가의 설계가 진행돼 지급된 설계비만 97억에 달한다”며 “그동안 들인 행정력과 혈세를 허공에 날리고 설계 공모를 다시 추진하겠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반대하고 있다. 박완희 청주시의원은 “이미 오랜 기간 사회적 합의를 거쳐 결정된 신청사 건립을 밀어붙이기식으로 뒤집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다.

쟁점인 기존 시청 본관의 가치에 대한 평가도 엇갈리고 있다. 시민 단체 측은 “현 청사 본관은 청주의 옛 지명인 주성(舟城)을 이미지로 해서 배와 돛대 모양을 형상화하는 등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며 존치를 주장하고 있다. 반면 신청사 태스크포스는 “콘크리트 구조인 본관의 문화재적 가치는 크지 않다”고 주장한다. 또 본관은 증축해 원형이 훼손됐고, 정밀 안전 진단 결과 D등급이 나와 철거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이다. 본관을 유지하려면 구조 보강에 공사비가 34억원 들고, 유지 관리와 안전 점검 비용으로 연간 5억4000만원가량 들어간다고 했다. 이에 대해 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는 “청주시는 기존 본관 건물에 대한 문화재적 가치 판단을 문화재청에서 다시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엄태석 서원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거듭된 논란으로 새 청사를 기다려온 시민들은 지쳤고, 지역사회에서 갈등만 일고 있다”며 “청주시가 시의회와 깊이 논의하고 시민사회의 이해를 구해 합리적 방안을 선택해야 할 때”라고 했다.

조선일보 사회부 전국팀에서 충청북도의 이갸기를 담고 있습니다.

 

 

 

 

 

 

 

 

 

8.  청주시청 신청사 조감도

 

ㅇㅇ(118.235) 2022.02.17 10: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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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본청은 보존하고 뒤에 건물 철거 뒤 시공한다고함
 
부산 오페라 하우스 설계한 노르웨이 스노헤타 건축사무소 안으로 진행

출처 - 청주시청 신청사 조감도 - 도시 갤러리 (dcinside.com)

 

 

 

 

 

 

 

 

 

 

9.  국제공모도 뒤엎는 ‘건축정치’

 

중앙일보

입력 2022.11.04 00:34

한은화 기자 중앙일보 기자 구독

한은화 부동산팀 기자

청주시청사 본관이 난데없는 왜색 시비에 휩싸였다. 1965년 지어진 4층 규모의 본관동은 고 강명구(1917~2000) 건축가가 설계했다. 가운데를 중심으로 좌우대칭으로 만들어 권위를 상징하는 입·평면에서 벗어났고, 전통건축의 처마를 콘크리트 구조로 재해석해 자연채광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려 했던 건물이다. 문화재청은 2017년 이 건물의 문화재 등록을 권고하기도 했다.

그런데 지난 7월 취임한 이범석 청주시장(국민의힘)의 해석은 달랐다. 이 시장은 지난달 초 시정 질문 답변에서 “일본에서 공부한 설계자가 일본의 근대 건축가의 영향을 받아 일본식 건축양식을 모방했다는 주장이 더 설득력이 있다”며 왜색 시비에 불을 붙였다. 강 건축가가 일본 와세다대에서 공부한 이력을 문제 삼으며 건물의 옥탑이 후지산을, 로비 천장이 연꽃무늬가 아니라 욱일기를 닮은 듯 보인다고도 했다. 지역 건축사회가 만든 가치평가 보고서가 이를 뒷받침한다. “일본에서 유학한 설계자가 후지산과 욱일기를 직접 형태구성의 모티브로 차용하지 않았더라도 일본건축에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추측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논리로 보자면 일본의 건축법을 그대로 베껴 만든 한국의 건축법으로 지은 건축물도 일본식이라는 추측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청주시청사 당선작. 가운데 본관을 보존했다. [사진 청주시]

무리하게 왜색 시비를 거는 이유는 분명하다. 본관동을 철거하고 신청사를 짓고 싶어서다. 그런데 더 큰 걸림돌이 있다. 2020년 본관동을 품은 신청사를 짓기 위해 국제설계공모전을 열어 당선작을 뽑았다. 공사 도면인 실시설계까지 나왔고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만 남겨놓고 있는 상태다. 당선작은 노르웨이 건축회사 스노헤타의 작품이다. 당시 국제설계공모전은 1·2차에 거쳐 장장 6개월 동안 열렸고, 세계적인 수준의 공공청사를 짓겠다며 참가를 독려해 전 세계 52개 팀이 참가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도 9명 중 3명을 해외 건축가로 구성했다. 설계비를 포함해 설계공모전을 여는데 약 100억원을 썼다. 그런 안을 4년 임기의 시장이 당선되자마자 폐기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청주시는 당선작이 비효율적이고, 공사비가 많이 든다고 탓한다. 당선작은 본관동을 가운데 보존하고 ‘ㄷ’자 형태로 새로운 건물이 감싸는 형태다. 독창적인 형태가 눈길을 확 끈다. 비워진 가운데 공간은 시민을 위한 공간이다. 하지만 청주시는 본관동을 철거하고, 설계공모전을 또 열어 공모비를 포함해 210억원의 설계비를 들여 새 안을 뽑겠다는 방침이다. 설계비는 이전보다 두배 가량 더 비싼데, 공사비는 기존(2300억원)보다 400억원 싼 안을 뽑겠다는 것이다. 지자체와 전문가가 논의해 국제사회가 지켜보는 가운데 뽑힌 안이 이렇게 쉽게 폐기된다. 이런 후진적인 행정 시스템이 결국 후진 공공건축물을 만든다.

한은화 부동산팀 기자

 
한은화중앙일보 기자

생활 속, 쉽고 재밌는 건축 이야기를 전합니다.

onhwa@joongang.co.kr

[한은화의 생활건축] 국제공모도 뒤엎는 ‘건축정치’ | 중앙일보 (joongang.co.kr)

 

 

 

 

 

 

 

 

 

 

 

노르웨이 여행 - 노르웨이의 유명하고 최고의 관광 명소는 이러한 유럽 국가 중 하나에서 휴가를 보내고 싶어하는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입니다.

 

노르웨이는 핀란드, 스웨덴,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유럽에 위치한 나라입니다.

 

노르웨이는 바이킹 역사, 스노우 스포츠,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유명합니다.

 

노르웨이에는 자연 명소, 역사적인 장소, 동물원, 국립공원, 특별한 박물관에 이르기까지 매우 즐거운 관광지가 많이 있습니다.

노르웨이 여행 명소 BEST 20

유럽에서 휴가를 보내는 동안 꼭 방문해야 할 노르웨이의 인기 관광 명소 20곳을 소개합니다.

 

1. 게이랑에르 피오르드

노르웨이 여행

노르웨이에서 휴가를 보내고 계신다면 특별한 게이랑에르 피오르드의 자연의 아름다움과 푸른 초목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 관광 명소는 노르웨이 모레 오그 롬달 카운티의 순뫼레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길이는 15km에 달합니다.

 

이곳에서 휴가를 보내는 동안 할 수있는 활동은 자연 경관을 즐기고, 산봉우리, 강 흐름, 폭포 흐름을보고, 크루즈를 타는 것입니다.

 

또한 높은 곳에서 피오르를 관찰하려면 기존 전망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피오르드 끝에는 게이란게르 강이 흐르는 게이랑에르라는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

 

2. 프레이케스톨렌

노르웨이 여행

매우 인상적인 큰 절벽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프레이케스톨렌을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리세피오르덴에서 604미터 위에 있는 현지 이름 하이블라톤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상은 거의 평평하며 노르웨이에서 가장 인기 있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곳의 매력은 하이킹 지형과 이 높이에서 바라보는 리세피오르드의 멋진 전망입니다.

 

프레이케스톨렌에 오르기 전에는 예측할 수 없는 날씨로 인해 완벽한 장비와 복장을 준비해야 합니다.

 

방문객들은 휴가 기간 동안 이 놀라운 자연 경관을 사진에 담을 수 있습니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명소 중 한 곳으로 휴가를 떠나고 싶으신가요?

 

3. 비겔란 공원

노르웨이 여행

비겔란 공원은 공원의 아름다움을 즐기면서 예술 애호가에게 완벽한 곳입니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휴가를 보내실 때는 일년 내내 무료로 개방되는 이 공원을 꼭 방문해보세요.

 

1907년에 개장한 이 관광 명소에는 조각 정원과 구스타프 비겔란의 작품 박물관, 미술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구스타프 비겔란트 자신도 특별한 작품을 남긴 유명한 조각가입니다.

 

공원에는 화강암, 청동 및 철로 만든 200개 이상의 조각품이 있습니다.

 

공원을 장식하는 조각품의 아름다움 외에도 또 다른 아름다움은 잘 정리된 매우 푸른 정원입니다.

 

4. 브리겐

노르웨이 여행

티스케브리겐이라고도 알려진 브리겐은 베르겐의 바겐 항구 동쪽에 위치한 이국적인 건물이 있는 고대 부두입니다.

 

이 관광지의 독특함은 다양한 색으로 칠해진 집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방문객들은 바다를 바로 마주보고 있는 테이블과 의자에 앉아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현재 이 건물은 상점, 레스토랑, 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브리겐의 독특함 덕분에 이 관광 명소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5. 플롬바나

노르웨이 여행

플롬 철도라고도 알려진 플롬바나는 산허리를 가로지르며 미르달과 플롬 사이를 20킬로미터 동안 달리는 철도 명소입니다.

 

이 철도를 타면서 노르웨이에서 휴가를 보낼 때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플롬바나는 가장 가파른 철도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 열차를 타면 숲, 폭포, 피요르드의 아름다움, 시골 풍경 등의 자연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소 중 한 곳을 방문하고 싶으신가요?

6. 송네 피오르드

노르웨이 여행

게이랑에르 피오르드의 아름다움 외에도 노르웨이 남서부 리필케 지역에 위치한 리세피오르드에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리세피오르는 스타방에르에서 동쪽으로 약 25km 떨어진 로갈란드 지역의 포산드 마을에 위치한 길이 42km의 피오르드입니다.

 

이 관광지는 가파른 산으로 둘러싸인 자연 경관을 제공합니다.

 

폭포, 초목, 작은 마을의 아름다운 전망의 형태로 자연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관광지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는 크예라그 산과 펄핏 록입니다.

 

관광객들은 펄핏 바위까지 하이킹을 하거나 크루즈를 타고 높은 곳에서 리세피오르드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7. 로포텐

노르웨이 여행

로포텐은 노르들란드 지역의 군도이자 전통적인 지역입니다.

 

산, 만, 봉우리, 아름다운 해변 등 이국적인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운이 좋다면 오로라를 사냥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의 많은 주민들은 어부로 일하며 매우 독특한 집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로포텐에는 낚시, 하이킹, 래프팅, 스키, 자연 경관 감상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8. 노스 케이프

노르웨이 여행

노르캅이라고도 알려진 노스 케이프는 유럽 본토 최북단에 위치한 유명한 랜드마크입니다. 노르웨이의 마게뢰야 섬, 노르캅 지방 자치 단체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노스케이프는 북극해에서 300미터(1,000피트) 이상 솟아 있는 멋진 절벽으로 유명합니다.

 

노스케이프는 특히 한밤중의 태양을 볼 수 있는 여름철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인기 관광 명소입니다. 이 자연 현상은 이 지역이 위도가 높아 특정 기간 동안 하루 24시간 동안 태양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방문객들은 수평선 아래로 지는 태양을 볼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노스케이프는 북극의 상징이 되어 유럽 최북단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인근의 크니브스켈로덴 반도는 엄밀히 말하면 조금 더 북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지역은 숨막힐 듯 아름다운 바다와 험준한 지형의 파노라마 전망을 선사하여 전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노스 케이프에 가려면 인근 마을인 호닝스보그에서 경치 좋은 노스 케이프 하이웨이를 따라 운전하거나 버스를 타면 됩니다. 호닝스보그에는 국내선 및 국제선 연결을 제공하는 공항도 있어 여행객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노스 케이프에 도착하면 지역의 역사, 야생동물, 문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문자 센터인 노스 케이프 홀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센터에는 파노라마 영화관, 상점, 레스토랑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노스 케이프 위치를 표시하는 독특한 지구본 조형물도 있습니다.

9. 네뢰피오르드

노르웨이 여행

네뢰피오르드라고도 불리는 네뢰피오르는 노르웨이 남서부에 위치한 숨막히는 피오르드입니다. 네뢰피오르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길고 깊은 피오르드이자 세계에서 가장 경이로운 자연 경관 중 하나인 송네피오르드의 한 지류입니다.

 

네뢰피오르는 우뚝 솟은 절벽과 폭포, 무성한 녹음이 특징인 극적인 경관으로 유명합니다. 피오르드의 길이는 약 17킬로미터(10.5마일)에 달하며 가장 좁은 지점의 폭은 250미터(820피트)에 불과합니다. 이 좁은 폭은 가파른 산 경사면과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경외감과 웅장함을 선사합니다.

 

피오르드의 자연미는 뛰어난 지질학적 특징과 문화적 중요성으로 인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네뢰피오르드 주변 지역에는 고대 농가, 작은 마을,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보여주는 유적지 등 문화유산이 풍부합니다.

 

네뢰피오르를 체험하는 인기 있는 방법 중 하나는 피오르드 크루즈를 타는 것입니다. 이 지역에서는 수많은 보트 투어가 운영되고 있어 피오르드의 깨끗한 바다를 항해하며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크루즈를 타고 가파른 산비탈과 그림 같은 마을, 물개, 돌고래, 바닷새 등 야생동물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세요.

 

좀 더 모험을 즐기고 싶다면 네뢰피오르드에서 카약을 타는 것도 짜릿한 선택입니다. 좁은 피오르드에서 노를 저으며 주변 환경의 평온함을 느끼고 자연의 경이로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더욱 친밀하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하이킹은 네뢰피오르드 지역의 또 다른 인기 액티비티입니다. 주변 산에는 다양한 기술 수준에 맞는 수많은 트레일이 있어 하이커들은 높은 곳에서 피오르드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평온함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네뢰피오르드를 방문하는 것은 노르웨이 자연의 원시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입니다. 보트, 카약 또는 도보로 이 장엄한 피오르를 탐험하며 자연과 교감하고 노르웨이를 인기 있는 여행지로 만드는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풍경에 빠져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10. 키라그

노르웨이 여행

키라그는 노르웨이 남서부, 특히 로갈란드 카운티의 포산 지방 자치 단체에 위치한 장엄한 산입니다. 이 산은 산의 틈새에 박힌 커다란 바위인 키라그볼텐으로 유명합니다. 키라그는 아름다운 경치와 스릴 넘치는 경험에 매료된 전 세계의 하이커와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이 산은 해발 1,084미터(3,556피트)의 높이에 있으며 주변 피오르드와 풍경의 숨막히는 파노라마 전망을 제공합니다. 키라그의 가장 유명한 명소 중 하나는 두 절벽 사이에 끼어 있는 거대한 바위인 키라그볼텐으로, 리세피오르드에서 약 1,000미터(3,280피트) 상공에 매달려 있습니다. 이 자연 현상은 대담한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사진 촬영 장소가 되었으며, 이들은 종종 바위 위에서 포즈를 취해 독특하고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스냅사진을 찍습니다.

 

키라그 하이킹은 도전적이지만 보람 있는 모험입니다. 하이킹의 가장 일반적인 출발점은 자동차나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외가드스톨 마을입니다. 이 트레일은 가파른 오르막길, 바위 풍경, 좁은 산등성이 등 다양한 지형을 통과하는 하이킹 코스입니다. 중급에서 상급 수준의 체력과 하이킹 경험이 필요합니다.

 

키라그 하이킹은 개인의 체력 수준과 기상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왕복 6~10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도중에 등산객들은 독수리 둥지와 유명한 키라그볼텐과 같은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전망대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트레일에는 빨간색 T가 잘 표시되어 있어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키라그에 낙하산이나 윙슈트를 입고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베이스 점퍼와 무모한 모험가들이 모여들어 이곳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베이스 점프는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므로 경험이 풍부하고 훈련된 사람만 시도해야 합니다.

 

하이킹의 난이도가 높고 기상 조건이 급변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하이킹 장비, 충분한 물과 음식을 준비해 오셔야 한다는 점에 유의하세요. 또한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일기 예보와 트레일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키라그는 아웃도어 애호가와 자연 애호가에게 스릴 넘치고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멋진 전망, 상징적인 키라그볼텐, 노르웨이 야생지대 하이킹의 짜릿함이 어우러진 이곳은 모험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찾는 분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11. 아커수스 요새

노르웨이 여행

아커수스 요새(노르웨이어로는 아커수스 페스트닝)는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 중심부에 위치한 유서 깊은 요새입니다. 오슬로 피요르드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위치한 이 요새는 노르웨이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는 인기 있는 관광 명소이자 문화 랜드마크입니다.

 

아커수스 요새의 건설은 13세기 후반에 시작되었으며, 처음에는 왕실 거주지이자 방어 요새로 사용되었습니다. 수세기에 걸쳐 요새는 거주자들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확장, 요새화 및 개조되었습니다. 아케르수스 요새는 역사 내내 왕실 거주지, 군사 기지, 감옥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오늘날 아커수스 요새는 일반에 개방되어 방문객들에게 노르웨이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합니다. 요새를 둘러보며 수세기에 걸친 역사와 건축의 화려함에 흠뻑 빠져보세요. 요새 부지에는 다양한 건축 양식과 시대를 보여주는 다양한 건물, 탑, 성벽, 안뜰이 있습니다.

 

요새 내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건축물 중 하나는 단지의 중심 역할을 하는 중세 성곽인 아커스후스 성입니다. 이 성은 인상적인 방어벽과 탑, 중앙 안뜰이 특징입니다. 방문객들은 노르웨이 저항 박물관이 있는 성 내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유물을 전시하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노르웨이의 저항 운동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성 밖에서는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 아커 브리게 해안가, 오슬로 도시 경관을 포함한 주변 지역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경치 좋은 위치 덕분에 아커수스 요새는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산책이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인기 명소입니다.

 

아커스후스 요새는 역사적, 문화적 중요성 외에도 다양한 행사와 의식이 열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콘서트, 전시회, 전통 의식을 개최하여 활기찬 분위기와 문화적 중요성을 더합니다.

 

역사, 건축에 관심이 있거나 단순히 경치 좋은 곳에서 평화로운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아커스후스 요새를 방문해 보세요. 노르웨이 수도의 아름다움을 즐기면서 노르웨이의 과거를 들여다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12. 왕궁

노르웨이 여행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왕궁은 노르웨이 군주의 공식 거주지입니다. 도시의 주요 도로인 칼 요한스 게이트 끝에 위치한 이 궁전은 다양한 왕실 의식, 공식 행사 및 이벤트의 배경이 됩니다.

 

왕궁은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물입니다. 1825년에 건축이 시작되어 1849년에 완공되었습니다. 건축 양식은 당시의 웅장함과 우아함을 반영하며 기둥으로 장식된 위엄 있는 외관, 정교한 디테일, 주목할 만한 중앙 발코니가 특징입니다.

 

왕궁은 주로 군주의 공식 거주지이지만 국가의 역사적, 문화적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왕궁은 여름 시즌 동안 일반에 공개되며 노르웨이 왕실의 역사, 전통, 유물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가이드 투어를 제공합니다.

 

방문객들은 웅장한 샹들리에와 정교한 태피스트리, 귀중한 예술품으로 장식된 연회장, 의회 회의실, 화이트 팔러 등 궁전의 호화로운 국빈실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잘 다듬어진 잔디밭, 아름다운 화단, 조각상이 있는 궁전의 정원도 둘러보세요.

 

왕궁 방문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궁전 광장에서 매일 열리는 근위병 교대식을 보는 것입니다. 이 의식 행사에는 군악대가 함께하며 노르웨이 전통의 화려하고 상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왕궁은 국회의사당과 국립극장 등 오슬로의 다른 유명 랜드마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중앙에 위치해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은 인근 궁전 공원을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칼 요한스 게이트를 따라 상점, 카페, 문화 명소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왕궁은 여름철에 일반인에게 개방되지만 공식 행사나 왕실 가족이 거주할 때는 궁전의 일부가 폐쇄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세요. 따라서 방문을 계획하기 전에 왕궁 웹사이트나 현지 정보에서 업데이트 또는 휴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왕궁을 방문하면 노르웨이의 풍부한 왕실 유산을 엿볼 수 있으며 이 역사적인 랜드마크의 건축적 화려함과 문화적 중요성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13.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

노르웨이 여행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는 노르웨이어로 오페라후셋으로 알려진 현대 건축의 경이로움이자 노르웨이 오슬로의 유명한 문화 랜드마크입니다. 오슬로 피요르드 해안가를 따라 비에르비카 지역에 위치한 이 오페라 하우스는 혁신적인 디자인, 매력적인 공공 공간,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유명한 건축 회사 스노헤타가 설계한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는 2008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 건물의 디자인은 눈에 띄는 흰색 대리석 외관과 "모두를 위한 건물"이라는 독특한 콘셉트가 특징입니다. 오페라 하우스는 의도적으로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예술, 건축, 도시 공간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있습니다.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의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경사진 지붕으로 보행자가 이용할 수 있는 넓은 광장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방문객들은 지붕 위를 걸으며 도시 풍경과 피요르드, 주변 지역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옥상 풍경은 오슬로의 아름다움을 독특한 시각으로 감상할 수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오페라 하우스 내부에서는 오페라와 발레부터 콘서트와 연극 공연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현대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음향 시설을 갖춘 메인 오디토리움은 1,300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메인 무대 외에도 오페라 하우스에는 여러 개의 소규모 공연 공간, 리허설실, 워크샵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에는 노르웨이와 전 세계의 재능 있는 예술가와 공연자들이 출연하는 노르웨이 국립 오페라 및 발레단도 있습니다. 이 공연단의 작품은 높은 예술적 수준과 혁신적인 해석으로 유명합니다.

 

공연을 관람하거나 단순히 건물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우아한 목공예, 유리 벽, 넓은 공용 공간이 특징인 오페라 하우스의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에 감탄할 수 있습니다. 로비와 공공 공간은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방문객 간의 상호 작용을 유도하도록 설계되어 이 건물의 독특한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는 인근 바코드 지구, 아커 브리게 해안가, 왕궁 등 도시의 다른 명소와도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상징적인 건축물이 있어 대중교통이나 도보로도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를 방문하면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문화와 건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공연에 매료되든 건물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둘러보든, 오페라 하우스는 예술, 음악, 도시 공간의 매혹적인 조화를 선사하며 방문객들에게 오슬로에서의 추억을 오래도록 남길 것입니다.

14. 대서양 오션 로드

노르웨이 여행

노르웨이어로 아틀란테하브스베이엔이라고도 하는 아틀란틱 오션 로드는 대서양 해안선을 따라 구불구불 이어지는 노르웨이의 아름다운 해안 도로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멋진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로 꼽히며 숨막히는 절경과 스릴 넘치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모레 오그 롬달 카운티에 위치한 아틀란틱 오션 로드는 약 8km(5마일) 길이로 아베뢰이 섬과 아이데 섬을 연결합니다. 이 도로는 군도와 대서양의 탁 트인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일련의 둑길, 교량, 육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애틀랜틱 오션 로드를 따라 운전하는 것은 멋진 자연 경관을 통과하는 스릴 넘치는 모험입니다. 도로가 굽고 구부러지면서 바다, 험준한 절벽, 작은 섬의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합니다. 부서지는 파도와 고요한 해안 풍경이 극적으로 대비되어 정말 매혹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애틀랜틱 오션로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상징적인 스토세이순데트 다리입니다. 종종 "로드 투 노웨어"라고도 불리는 이 곡선형 다리는 수많은 사진과 여행 간행물에 소개된 유명한 랜드마크입니다. 다리가 갑자기 중간에서 끝나는 것처럼 보여 초현실적이고 매혹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도로는 해안을 따라 여러 훌륭한 낚시터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낚시 애호가들에게도 인기가 있습니다. 낚시꾼들은 대구, 고등어, 연어 등 다양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행운을 시험해 볼 수 있습니다.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짜릿한 경험을 원한다면 아틀란틱 오션 로드에서 카약, 보트, 스쿠버 다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도로 주변의 바다를 탐험하며 해양 생물, 생동감 넘치는 산호초, 수중 암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애틀랜틱 오션 로드를 따라 운전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일반적으로 날씨가 온화하고 낮이 길어지는 여름철입니다. 하지만 관광객들로 인해 도로가 상당히 혼잡할 수 있으므로 방문 계획을 적절히 세우고 다른 운전자들을 배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애틀랜틱 오션 로드는 단순한 교통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로 하나의 경험입니다. 드라이브를 즐기든, 낚시를 즐기든, 단순히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든 이 아름다운 해안 도로는 노르웨이의 웅장한 대서양 해안선을 따라 잊을 수 없는 여행을 약속합니다.

15. 세븐 시스터즈 폭포

노르웨이 여행

세븐 시스터즈 폭포(노르웨이어로 데 시브 쇠스트렌)는 노르웨이 게이랑에르 피오르드에 위치한 멋진 자연 명소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폭포는 산 중턱을 따라 떨어지는 일곱 개의 물줄기로 이루어져 있어 매혹적이고 그림 같은 광경을 연출합니다.

 

게이랑에르 피오르드의 남쪽에 위치한 세븐 시스터즈 폭포는 이 지역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눈에 띄는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일곱 개의 물줄기가 약 250미터(820피트) 높이에서 내려와 무성한 녹지와 우뚝 솟은 절벽으로 둘러싸인 피오르드로 흘러 들어갑니다.

 

폭포의 이름은 폭포와 관련된 전설에서 유래했습니다. 현지 민속에 따르면 일곱 개의 물줄기는 피오르드의 반대편에 '수사'라는 구혼자와 함께 살고 있는 일곱 자매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춤과 노래를 부르는 자매들과 반대편에서 구혼자가 자매들을 구애한다는 내용입니다. 폭포는 두 자매가 흘린 기쁨의 눈물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일곱 자매 폭포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감상하려면 보트 투어를 하거나 게이랑에르 피오르드를 따라 크루즈를 타세요. 보트 투어는 폭포와 그 주변의 웅장함을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유리한 지점을 제공합니다. 피오르드 자체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가파른 산과 깨끗한 바다, 그림 같은 마을이 어우러진 숨막히는 경관을 선사합니다.

 

더 몰입감 있는 경험을 위해 모험심이 강한 여행객은 폭포 근처의 전망대까지 하이킹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폭포에 더 가까이 다가가 게이랑에르 피오르드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하이킹 코스가 있습니다. 하이킹 코스는 난이도가 다양하여 체력 수준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세븐 시스터즈 폭포 방문은 자연 애호가, 사진작가 및 노르웨이 풍경의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아름다움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하이라이트입니다. 폭포수, 험준한 절벽, 주변 피오르드가 어우러져 노르웨이의 경이로운 자연 경관의 정수를 담아내는 환상적이고 고요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16. 보링포센

노르웨이 여행

보링포센은 노르웨이의 하르당에르비다 고원에 위치한 웅장한 폭포입니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상적인 폭포 중 하나로, 숨막히는 아름다움으로 전 세계 방문객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폭포는 약 182미터(597피트) 높이에서 떨어지며 아래의 뫼보달렌 계곡으로 내려갑니다. 가파른 절벽을 따라 폭포수가 안개에 둘러싸여 우레와 같은 굉음을 내며 쏟아져 내리는 모습은 뵈링포센의 엄청난 힘과 위력으로 매혹적인 장관을 연출합니다.

 

방문객들은 폭포 근처에 위치한 다양한 전망대와 전망대에서 뵈링포센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전망대에서는 폭포와 주변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자연의 거대한 힘에 감탄할 수 있습니다.

 

보링포센 주변 지역은 자연 애호가와 아웃도어 애호가들에게 천국과도 같은 곳입니다. 이 지역에는 인근 계곡, 산, 수로를 탐험할 수 있는 하이킹 트레일이 여러 곳 있습니다. 이 트레일에서는 멋진 파노라마 전망과 하르당에르비다의 자연 그대로의 야생에 빠져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여름 시즌에는 인근 하당에르피오르드에서 보트 투어를 통해 뵈링포센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 크루즈를 이용하면 물 위에서 폭포를 볼 수 있어 독특하고 그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폭포의 역사, 지질, 지역 동식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문자 센터가 보링포센 근처에 있어 더욱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 센터에서는 교육용 전시물,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가이드 투어를 제공하여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한 전반적인 경험과 이해를 더해줍니다.

 

보링포센은 자동차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근처에 주차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오슬로와 베르겐 사이의 경치 좋은 루트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노르웨이를 한 마디로 요약한 여행"으로 알려진 인기 명소입니다.

 

전망대에서 웅장함을 감상하든, 주변 야생지대를 하이킹하든, 물 위에서 감상하든 보링포센은 노르웨이의 숨막히는 풍경의 정수를 담아낸 경이로운 자연의 경이로움을 선사합니다.

17. 요툰하이멘 국립공원

노르웨이 여행

요툰헤멘 국립공원은 노르웨이 중부에 위치한 장엄한 야생지대입니다. 극적인 산봉우리, 광활한 빙하, 깊은 계곡, 자연 그대로의 고산 지형으로 유명합니다. "거인들의 고향"이라는 뜻의 요툰하임에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갈회피겐을 비롯해 노르웨이에서 가장 높은 산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3,500평방킬로미터(1,350평방마일)가 넘는 광활한 면적의 요툰헤멘 국립공원은 야외 탐험과 모험을 위한 끝없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공원은 노르웨이 야생의 거친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하이커, 등산객, 자연 애호가들의 안식처입니다.

 

하이킹은 요툰하이멘에서 인기 있는 액티비티로, 다양한 기술 수준에 맞는 잘 표시된 트레일이 많이 있습니다. 이 공원에서는 그림 같은 계곡을 따라 걷는 완만한 산책부터 유명한 베세겐 리지 하이킹과 같은 며칠에 걸친 도전적인 트레킹까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트레일에서는 빙하 계곡, 수정처럼 맑은 호수, 우뚝 솟은 봉우리 등 숨막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등산과 클라이밍도 요툰하이멘에서 인기 있는 액티비티입니다. 공원의 빙하 지형과 가파른 봉우리는 스릴 넘치는 등반과 숨막히는 파노라마 전망을 원하는 숙련된 등반가들을 위한 놀이터가 되어줍니다. 해발 2,469미터(8,100피트)에 위치한 갈회피겐은 전 세계 산악인들이 찾는 유명한 정상입니다.

 

요툰하이멘 국립공원에는 야생 동물이 풍부하여 탐험 중에 다양한 종을 만날 수 있습니다. 순록, 산여우, 펫타미건은 공원의 다양한 생태계에 서식하는 야생동물 중 하나입니다. 생동감 넘치는 고산 꽃과 이끼, 지의류가 곳곳에 자리한 식물도 인상적입니다.

 

요툰하이멘은 야외 활동 외에도 캠핑장, 산장부터 편안한 호텔까지 다양한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여행객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원 방문자 센터에서는 하이킹 코스, 안전 지침, 현지 동식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기억에 남는 유익한 경험을 보장합니다.

 

요툰하이멘 국립공원은 오슬로와 베르겐 같은 주요 도시에서 자동차나 대중교통으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노르웨이의 야생적이고 길들여지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노르웨이의 숨막히는 산악 경관 한가운데로 진정한 탈출을 선사합니다.

18. 스테가스테인

노르웨이 여행

스테가스테인은 노르웨이 아우를란드에 위치한 숨막히는 전망대로 주변 피오르드와 산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우란드피오르드에서 650미터(2,133피트) 위에 자리한 스테가스테인은 인기 있는 관광 명소이자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풍경을 찾는 사람들이 꼭 방문해야 하는 곳입니다.

 

전망대는 산비탈을 따라 구불구불하게 이어지는 멋진 구불구불한 도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습니다. 올라갈수록 기대감이 커지고 슈테가슈타인에 도착하면 특별한 광경이 펼쳐집니다. 전망대는 산에서 30미터(98피트) 높이로 튀어나온 나무 플랫폼으로 이루어져 있어 피오르드 위에 떠 있는 듯한 짜릿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스테가스테인에서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길고 깊은 피오르드인 송네피오르드의 한 지류인 아우란드피오르드의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피오르드는 무성한 녹지로 덮인 가파른 산비탈로 둘러싸여 매혹적인 자연 파노라마를 연출합니다.

 

스테가스테인의 디자인은 미니멀하고 우아하며 주변 풍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목조 구조는 방문객들이 경치를 감상하는 동시에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전망대는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누구나 장엄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스테가스테인에 가려면 경치 좋은 노르웨이 시닉 루트를 따라 운전하거나 버스를 타거나 아우를란드 또는 플롬에서 출발하는 조직된 투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루트를 따라 피오르드와 산의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여행 자체가 하나의 경험이 됩니다.

 

스테가스테인의 인기로 인해 관광 성수기에는 혼잡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세요. 제대로 즐기려면 한적한 시간대에 방문을 계획하거나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슈테가슈타인은 전망대일 뿐만 아니라 자연 환경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의 걸작이기도 합니다. 스릴 넘치는 승강장과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풍경이 어우러져 자연 애호가, 사진작가, 노르웨이 피오르드의 순수한 아름다움에 매료되기를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주목할 만한 여행지입니다.

19. 바이킹 선박 박물관

노르웨이 여행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바이킹 선박 박물관은 바이킹 시대 유물, 특히 바이킹 선박을 보존하고 전시하는 매혹적인 박물관입니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문화 명소 중 하나로, 바이킹의 항해 역사와 해양 기술에 대한 독특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이 박물관에는 오세베르그 배, 곡스타드 배, 튠 배 등 놀랍도록 잘 보존된 바이킹 배 3척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배들은 노르웨이의 여러 고분에서 출토되었으며 9세기와 10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선박들은 바이킹의 조선 기술, 장인 정신, 그리고 당시 해양 탐험의 문화적 중요성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오세버그 배는 박물관에서 가장 유명한 전시물입니다. 이 배는 원래 부유한 바이킹 여왕의 매장용 선박으로 건조된 정교하게 조각되고 장식된 긴 배입니다. 반면에 곡스타드 배는 잘 보존된 바이킹 군함으로 바이킹의 뛰어난 해전술을 보여줍니다. 튠 선박은 비록 단편적이지만 바이킹 선박 건조 기술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바이킹 선박 박물관을 방문하면 배를 가까이서 살펴보고 복잡한 디테일에 감탄하며 역사적, 문화적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박물관에는 바이킹 매장지에서 발굴된 도구, 무기, 생활용품, 기타 보물 등 다양한 바이킹 유물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은 선박 전시 외에도 항해, 무역, 바이킹 사회에서 선박의 역할 등 바이킹 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는 교육적이고 인터랙티브한 전시물을 제공합니다. 방문객들은 바이킹의 항해 탐험, 다른 문화와의 관계, 바이킹 배와 관련된 신화와 전설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오슬로 시내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비그도이 반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시내에서 유람선을 타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바이킹 선박 박물관 외에도 이 지역에는 여러 박물관과 명소가 있어 역사 및 문화 애호가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바이킹 선박 박물관을 방문하면 바이킹 시대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매혹적인 여정을 통해 전설적인 항해 문화의 장인 정신과 해양 업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바이킹 역사와 노르웨이의 문화 유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20. 폴게포나 국립공원

노르웨이 여행

폴게포나 국립공원은 노르웨이 서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보호 구역으로, 폴게포나 빙하의 일부와 주변 산악 지형, 피오르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공원은 방문객들에게 노르웨이 빙하와 고산 풍경의 숨막히는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약 545제곱킬로미터(210제곱마일)의 면적에 걸쳐 있는 폴게포나 국립공원은 그 이름을 딴 빙하인 폴게포나로 유명합니다. 이 거대한 만년설은 약 207제곱킬로미터(80제곱마일)의 면적을 차지하며 유럽 본토에서 가장 큰 빙하 중 하나입니다. 빙하 위 하이킹은 인기 있는 액티비티로 크레바스, 빙하 폭포, 매혹적인 푸른 얼음 형상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빙하 너머에는 험준한 산봉우리, 깊은 계곡, 고요한 호수, 폭포수 등 다양한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숨이 멎을 듯 아름다운 경치로 야외 활동과 탐험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하이킹, 등산, 야생동물 관찰은 공원 내에서 인기 있는 액티비티입니다.

 

폴게포나 국립공원에는 독특한 고산 환경에 적응한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하이커들은 색시프레이지와 북극 양귀비 같은 희귀 고산 식물을 만날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순록, 산토끼 또는 황금 독수리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이 공원에는 가벼운 산책부터 며칠에 걸친 도전적인 트레킹까지 다양한 수준에 맞는 다양한 하이킹 코스가 있습니다. 트레일에서는 빙하, 주변 산, 하르당에르 피오르드의 전망을 포함한 파노라마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빙하 위를 탐험할 때는 적절한 장비와 지형에 대한 지식, 안전 수칙 준수가 필수라는 점을 명심하세요.

 

폴게포나 국립공원은 다양한 입구에서 접근할 수 있으며, 여러 방문자 센터에서 공원 탐험을 위한 정보, 지도, 안내를 제공합니다. 빙하 산책이나 피오르드 카약 여행과 같은 가이드 투어와 액티비티를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체험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빙하에 매료되었든, 산악 경관에 매료되었든, 노르웨이의 경이로운 자연을 탐험하고 싶든, 폴게포나 국립공원은 노르웨이 고산 지형의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출처 - [노르웨이 여행] 노르웨이 여행 명소 BEST 20 - Travel여행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