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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갤러리 ■/자 연

거제 홍포선착장 해넘이 (2017. 01. 21.)




















거제도의 해넘이 명소는

남부면의 여차홍포전망대가 유명한데

해를 좀 더 가까이에서 감상하려면 홍포마을이 좋다.

거제도에서도 가장 남쪽에 자리잡은 포구이고,

자갈길을 달려야 닿을 수 있는 조용하고 외진 어촌이다

 

홍포마을은  한려해상을 붉게 물들이는 일몰과

사시사철 피어나는 무지개로 유명해서

옛날에는 무지개 마을이라고 불렸는데,  홍포마을을 풀어 쓰면

 무지개()가 뜨는 포구()라는 뜻이 된다


 구조라의 <춘당매>와 학동해변의 <용송>을 보러 간 길에

인터넷 검색으로 처음 찾은 홍포선착장의 해넘이 였는데

흐린 날씨로 기대에는 못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