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일반 갤러리 ■/자 연

통영 달아선착장 해넘이.2 ( 2017. 03. 04.)
























달아공원 해넘이

 

 


 

통영이라는 이름은

수군통제사가 머문 통제영이 있던 자리라는 데서 비롯되었다.

임진왜란 당시 전라, 경상, 충청 3도를 통괄하기 위해서

수군통제사라는 자리를 만들었다.

그리고 바로 그 자리에 충무공이순신이 부임했다.

그는 전남 여수에 있던 통제영을 통영시 앞바다에 떠 있는 한산섬으로 옮겼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이 일대를 통영이라 부르게 됐다.

임진왜란이 끝난 후 통제영이 옛 충무시로 옮기면서

 옛 충무시 일대까지 통영이라 부르게 되었다.

지금도 남아있는 한산섬의 제승당이나 통영시의 세병관 같은 유적지는

이 일대가 통영임을 증명해준다.

19951월 시·군 통폐합 때 통영군은 충무시와 합쳐져서

 통영시로 확정되었다.

 

미륵산이 최고의 일출정경을 자랑하는 곳이라면

달아공원은 국내 최고의 일몰을 자랑하는 곳이다.

 통영시 남쪽의 미륵도 해안을 일주하는 23km의 산양일주도로 중간에 있다.

 '달아'라는 이름은 이곳 지형이 코끼리 어금니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는데

지금은 '달구경하기 좋은 곳'이라는 뜻으로도 쓰인다고 한다.

 통영 시민들은 보통 '달애'라고 부르기도 한다.

     (글출처 :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