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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갤러리 ■/자 연

함양 용추폭포 (2016. 12. 17.)






















함양 용추폭포


 

201228일에 명승 제85호로 지정되었다.

지우천 상류에 형성된 좁은 골짜기를 따라 위치한다.

기백산군립공원에서 발원하여 용추계곡을 흘러 내려온 물이 만들어낸 폭포로

위에서 아래로 내리 꽂히는 물줄기가 장관을 이룬다.

높이는 약 15m, 호소의 직경은 약 25m, 깊이는 약 10m이다.

 

용추폭포는 우리나라 동천구곡의 대표격인 안의삼동(安義三洞)

심진동(尋眞洞)에 위치해 있다.

안의삼동은 과거 안의현에 있던 심진동, 원학동, 화림동 등

세 곳의 빼어난 절경을 가리킨다.

 

 

용추폭포는 함양을 대표하는 함양팔경 가운데 하나이다.

화가 난 용이 몸부림치듯 강하게 떨어지는 물줄기가 사방으로 물방울을 튕겨내며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준다.

주변의 울창한 삼림과 암반 위를 흐르는 맑은 시냇물, 용추에서 떨어지는 강한 폭포수,

그 아래에 만들어진 깊은 연못 등이 어우러진 명승이다.

수량이 풍부한 장마철에는 계곡의 입구에서부터 웅장한 폭포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바로 옆에 용추사가 있다.

( 글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