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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갤러리 ■/자 연

함양 용추계곡의 겨울 (2016. 12. 17.)























함양 용추계곡



  

남덕유산 동사면에 위치한 지우천 유역분지는

북동쪽의 기백산(1,331m), 북쪽의 금원산(1,352m), 서쪽의 거망산(1,184m),

남서쪽의 황석산(1,190m)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지우천은 금원산에서 발원하여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남강의 최상류 지류이다


지우천의 침식작용에 의해 암반이 깎이면서 물줄기가 흘러 내려오는 물길이

용추폭포가 되었고, 폭포 아래에는 움푹 패인 소가 형성되었다.  

소가 깊고 물이 맑아 고인 물은 초록빛을 띨 정도이다.

수량이 풍부해서 인근의 지리산과 덕유산 계곡 중에서 그 규모가 가장 크다


용추폭포가 있는 용추계곡은 깊은 계곡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진리 삼매경에 빠졌던 곳이라 하여 심진동이라 불리기도 한다.

용추계곡에는 용소·꺽지소 등의 소를 비롯하여 매바위·상사바위·상사폭포 등

물과 암반이 만들어 놓은 지형들과 입구에 정자 심원정이 있다.

 

 

용추계곡은 경관이 지니는 자연성과 접근의 편리성 덕분에

 매우 양호한 휴양지로 발달하였다.

폭포 근처에는 487(신라 소지왕 9)에 각연(覺然)이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용추사가 있으며,

용추계곡의 끝 지점에는 함양군에서 조성한 용추자연휴양림이 있다.

( 글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심원정

















































































용추사










용추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