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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건축 갤러리 ■/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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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 - 3 및 길상암 (2011.03.) 구층암 아래로 난 오솔길이 끝나는 곳에 길상암이 있다. 길상(吉祥)이란 말은 선조(善兆)· 길조(吉兆)· ·호사(好事) 등의 뜻을 지닌 말로, 어쩌면 노고단의 옛 이름인 길상봉에서 따온 것인지 모른다. 암자 밑에, 2007년 10월에 천연기념물 제485호로 지정된 매화나무가 있다. 이 매화나무..
화엄사 연기암 (2011.03.) 연기암은 해발 550고지로서 화엄사 산내 암자로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섬진강이 굽어보이는 수려한 경관과 푸른 숲, 맑은 계곡, 청정하고 맑은 공기,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지리산 제일의 문수보살 기도도량이다. 연기암은 1500여년전 연기조사가 화엄사를 ..
구례 운조루 -3 (2011.03.) 조선 중기의 집으로 영조 52년(1776)에 삼수부사를 지낸 유이주가 지었다고 한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이곳은 산과 연못으로 둘러싸여 있어 ‘금환락지(金環落地)’라 하는 명당자리로 불려왔다. 집의 구성은 총 55칸의 목조기와집으로 사랑채, 안채, 행랑채,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
구례 화엄사 구층암 - 1 (2011.03.) 구층암은 구층대(九層臺)로 인조 25년 丁亥年(1647)에 중창되었으며, 1902년 진해(進海)스님이 중수, 1937년 丁丑年 5월 19일 개수(改修) 1998년 12월에 화엄사 주지 종걸스님이 본존요사(本尊寮舍)보수중 상량문을 보니 구층대라고 쓰여 있었다. 구층암에는 9층의 석탑이 있었다. 현재 요사(寮舍)..
곡성 태안사 (2011.03.) 태안사는 통일신라 경덕왕 원년(742)에 이름모를 스님 세 분이 세웠다고 전한다. 고려시대에는 광자대사가 크게 늘려 지었는데 이 때 절의 규모는 총 40여 동에 110칸이었고, 법당에는 높이 1.4m되는 약사여래철불좌상을 모셨던 듯하다. 고려 고종 10년(1223)에는 당시 집권자인 최우가 고쳐 지었으며, 조선..
구례 화엄사 -2 (2011.03.) 신라 경덕왕 13년(754) 황룡사 승려 ‘연기조사’의 발원으로 건립된 화엄종 사찰로 ‘도선국사’가 도참설에 의해 중창하였고, 조선시대 ‘벽암각성’의 중창이후 선·교 양종 총림 대도량의 역할을 하였다. 대웅전과 누문을 잇는 중심축과 각황전과 석등을 연결하는 동서축이 직각을 ..
순천 선암사 - 3 (2011.03.) 여느 사찰과 마찬가지로 선암사의 역사도 명확치 않다. 신라 법흥왕 15년 아도화상이 창건했다는 설이 있고, 백제 진평왕 3년 542년에 아도화상이 처음 개창하여 비로암(毘盧庵)이라 했다고도 하나 믿을 수가 없고, 현재 남아있는 유물 등을 고려해 볼 때 신라 말에 창건되었으리라 추측되는데 그래서 85..
순천 송광사 - 4 ( 2011.03. )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의 본사로서 이전에는 대길상사(大吉祥寺)·수선사(修禪寺)라고 했다. 한국 선종의 대수도도량으로서 유서깊은 승보사찰(僧寶寺刹)이며, 통도사·해인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사찰로 꼽히는 절이다. 송광사 창건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없으나 〈송광사사적비 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