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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건축 갤러리 ■/전 남

화엄사 연기암 (2011.03.)

 

 연기암은 해발 550고지로서 화엄사 산내 암자로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섬진강이 굽어보이는 수려한 경관과 푸른 숲, 맑은 계곡, 청정하고 맑은 공기,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지리산 제일의 문수보살 기도도량이다.

 연기암은 1500여년전 연기조사가 화엄사를 창건하기 이전에 이곳에 최초로 토굴을 짓고 가람을 세워 화엄법문(華嚴法門)를 설한 곳으로 대승정신(大乘精神)의 진면목과 절대평등의 실체를 드러내 보였던 유서깊은 화엄사의 원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