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전통건축 갤러리 ■/전 남

(167)
장흥 보림사 - 2 ( 2012.12.) 신라 선문구산(禪門九山) 중에서 제일 먼저 개산(開山)한 가지산파(迦智山派)의 중심 사찰이었으며,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이다. 이 절은 가지산파의 법맥을 이어받은 체징(體澄)에 의하여 창건되었다. 신라 헌안왕의 권유로 체징은 이 산에 들어와 터를 ..
나주 도래마을옛집 (2012.09.) ...... 도래마을에는 마을 어귀의 양벽정과 영호정을 비롯하여 계은정, 서벽당, 귀래당 등의 문중 정자들이 곳곳에 흩어져 있고, 주거 문화재로는 홍기응 가옥을 비롯하여 홍기헌, 홍기창 가옥과 (사)한국내셔널트러스트에서 선정한 시민문화유산 제2호인 ‘나주도래마을옛집’이 있다. ..
나주 홍기응 가옥 - 2 (2012.09.) ...... 전체 건물의 배치는 서향을 기본으로 하였다. 집안의 가장 깊숙한 곳에 一자형 안채가 서향으로 자리를 잡았고, 안마당을 사이에 두고 ㄱ자형 사랑채가 안채 앞에 자리를 잡았는데, 축은 맞추면서 향은 직각으로 틀어서 남향으로 앉혔다. 집의 입구에는 一자형 대문간채를 두었고, ..
나주 도래마을 - 2 (2012.09.) ...... 도래마을의 형성과정을 살펴보면, 원래 고려시대에 남평 문씨가 터를 잡고, 이후 조선 초기에 강화 최씨가 들어와 마을을 이루고 살았는데, 성천부사를 지낸 홍수 선생이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는 계유정란을 일으키자, 아버지가 남평현령을 지낸 인연이 있는 이곳, 나주로 낙향..
나주 홍기창 가옥 (2012.09.) 풍산 홍씨 집성촌인 도래마을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살림집이다. 원래 안채, 사랑채, 행랑채를 갖춘 집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안채만 남아 있다. 건물에서 발견된 기록(상량문)으로 미루어 1918년에 지은 것으로 추정한다. 안채는 6칸 크기의 一자형 집으로 부엌방과 부엌·안방·대..
나주 홍기종 가옥 (2012.09.) 마을 어귀에 심은 커다른 정자나무를 지나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마을 깊숙한 곳에 있는 집이다. 안채는 19세기 말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사랑채는 상량문에 단기 4280년으로 기록되어 있어 1947년에 건립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안채가 남향하여 자리하고 안채의 서쪽으로 아래채가 ..
나주 남파고택 (2012.09.) 나주 남파고택은 조선시대 후기(1884년)에 남파 박재규가 건립하여 후대에 이르면서 1910년대와 1930년대에 개축한 건물로 전라남도에 있는 단일 건물로는 가장 큰 크기를 가진 개인주택이며 관아건물 형태를 모방하고 있는 건물로서 남도 지방 상류주택의 구조가 비교적 잘 나타나고 있다...
나주 목사내아 (2012.09.) 조선시대 나주목에 파견된 지방관리인 목사(牧使)의 살림집으로, 건물의 이름은 ‘금학헌’이었다. 목사가 업무를 처리하던 동헌의 정문이었던 정수루에서 서쪽으로 약 65m 떨어진 곳에 있다. 언제 지었는지는 기록이 없어 알 수 없고, 다만 대문 옆에 있는 문간채를 고종 29년(1892)에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