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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건축 갤러리 ■/경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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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서석지 -1 (2005.12 ) 정영방이 광해군 5년(1613)에 조성한 것으로 전해지는 연못과 정자이다. 자양산의 남쪽 완만한 기슭에 위치한 연못을 중심으로 경정·주일재·수직사·남문 등의 건물들이 자리잡고 있다. 경정은 넓은 대청과 방 2개로 되어있는 큰 정자이며, 주일재는 ‘운서헌’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있..
구미 해평 북애고택(2005.10) 조선 정조 12년(1788)에 지은 집으로, 건너쪽에 위치한 쌍암고가(중요민속자료 제105호)를 먼저 지은 형이 동생 최종석을 위해 지어 주었다. 북애고택이라 한 것은 쌍암고가에서 바라볼 때 북쪽 언덕에 있다하여 이름한 것이다. 一자형 사랑채와 중문간채, ㄷ자형 안채가 남향으로 배치되었는데, 쌍암고..
청도 김내시댁 - 1 (2005.10) 마을 중심부에 위치한 이 가옥은 안채, 중 사랑채, 큰 고방채, 작은 고방채, 큰 사랑채, 사당, 대문채 등 7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남향으로 자리한 대문채를 들어서면 좌측 편에 남향한 큰 사랑채가, 우측으로 별곽(別廓)을 이루어 사당이 위치하고 대문채와 마주 보고 있는 중 사랑채가..
청도 운강고택 - 2 ( 2006. 06.) 운강고택은 소요당 박하담(1479∼1560)선생이 벼슬을 사양하고 이곳에 서당을 지어 후학을 양성했던 옛터에 1809년(순조9)에 박정주1789∼1850)가 분가하면서 살림집으로 건립한 가옥으로 운강 박시묵이 1824년(순조24)에 중건하고 1905년 박순병이 다시 중수하였다. 이 주택은 안채와 사랑채가 ..
청도 운강고택 - 1 (2005.10) 청도 운강고택의 큰사랑채는 대문을 들어서 왼쪽에 ㄱ자형으로 자리잡고 있다. 큰사랑방과 대청이 일렬로 놓이고 큰사랑방의 뒤쪽으로 뒷사랑을 2칸 덧붙였다. 뒷사랑은 안곳간채와 연결이 되는 공간으로, 내당 여인들이 친가에서 온 남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곳이다. 뒷사랑의 ..
봉화 청량사(2005.10) 거대하고, 빽빽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열두 봉우리가 나그네의 눈길을 잡는다. 그 연화봉 기슭 한 가운데 연꽃처럼 둘러쳐진 꽃술 자리에 자리 잡은 청량사는 신라 문무왕 3년(663)에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송광사 16국사의 끝 스님인 법장 고봉선사(1351-1426)에 의해 중창된 천년 고찰이다...
봉화 해와고택(2005.10) 청하군수를 지낸 해와 김희택(1742∼1818)의 손자인 김중수(1791∼1868)가 지은 집이다. 김중수는 할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집을 짓고 ‘해와고택’이라 부르게 되었다. 건물은 이 지방의 양반집 배치방법인 ㅁ자형과는 달리 안채와 전면 사랑채 및 중문채가 2개의 ㄱ자형으로 나누어져 튼 ㅁ자형을 이루고 ..
봉화 만회고택 (2005.10) 해저리마을의 오른쪽 깊숙한 곳에 우거진 뒷동산을 배경으로 남향하여 있는 집으로 조선 후기의 문신 김건수가 살던 집이다. 김건수는 순조 30년(1830)에 과거에 급제한 이후 현감, 부사를 거쳐 우부승지를 지냈다. 사랑채인 명월루는 그가 지었으며 철종 1년(1850)에 수리한 바 있다. 안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