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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갤러리 ■/여 행

충주 탄금대 ( 2012.06.)

 

 

 

 탄금대는 충북 충주시 칠금동 산 1-1번지에 위치하여 해발 100여m의 구릉을 이루고 있으며 1986년 8월 충청북도 지방기념물 제4호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면적은 302300M2(약 91450평)으로 경치가 달천강이 이루는 랜드스케이프가 아름다우며 충주시민들의 공원이기도 하다. 탄금대의 북쪽은 남한강에 연하여 천연의 단애를 이루고 있고 동북쪽은 바위가 층층으로 형성되어 열두대라고 한다. 또한 서쪽은 경사를 이루는 끝 부분에 521번 도로가 지나가고 달천이 흘러 남한강과 합수되고, 남쪽은 경사가 완만하며 금대라는 자연마을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탄금대 견문사에 있다. 푸른 벽이 낭떠러지 높이가 20여 길이요 그 위에 소나무 참나무가 울밀하여 양진명소에 굽어 임하고 있는데 우륵이 가야금을 타던 곳이다. 뒷사람이 이에 그 대를 탄금대라 이름 하였다"는 기록 등을 통해 보면 견문산은 충주 서쪽의 8리에 있고 그 아래 큰 내가 있는데 금휴포라 하며 20여 길의 절벽이 있고 우륵이 가야금을 타던 탄금대라 하였음을 알 수 있다.

 

 

 탄금대는 임진왜란 때 도순변사 신립장군이 왜적을 맞아 싸운 견적지이기도 하다. '산조수정실록'에 신립이 군사를 인솔하여 탄금대에 나아가 주둔하여 배수진을 쳤다고 하였고, '여지도서'에는 "현의 서쪽 10리 달천가에 탄금대가 있다. 임진왜란 때 도원수 신립이 배수진으로 싸웠으나 패몰하였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대문산 탄금대 북쪽 절벽에 딸린 강변을 향한 기암절벽을 열두대라 한다. 이곳에 배수진을 친 신립장군이 왜적과 접전이 이루어지자 화살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번개처럼 활사위에 화살을 먹여 쏘았는데 그 속도가 빠르고 오래되자 활시위에 열이 올라 불덩이처럼 뜨거워지자 백척이나 되는 암벽을 열두번이나 오르내리며 열을 식혔다고 하는 데서 열두대라고 하였다고 전해온다.

 또 다른 전설로는 싸움이 시작되면서 왜적이 밀물처럼 몰려오는 것을 신립장군이 무려 열두번이나 격파했는데도 그 보람이 없이 패전 한데서 열두대라고 불리우게 되었다고 하는 설도 전해오고 있다. 또한 신립장군이 휘하의 군사들을 독전하기 위하여 열두번이나 오르내렸다는 데서 열두대라는 이름이 불리워졌다고 하기도 한다.

 

 

 현재 탄금대에는 충주문화관, 야외음악당, 탄금유래비, 악성우륵선생추모비, 자연보호헌장비, 충혼탑, 감자꽃노래비, 탄금대기비, 탄금정, 신립장군순국지지비, 우륵선생의탄금대비, 충장공신립장군순절비, 대흥사, 국궁장, 8천고혼위령탑 등이 있다. (자료출처 : 예지터 닷 컴)

 

 

 

 

 

 

 

 

 

 

 

 

 

 충주문화관

 

 

 

국궁장

 

 

 

 

 

 

 

                8천고혼위령탑

 

 

 

 

 

 

 

 

 

 

 

 

탄금대기비

 

 

 

 

 

 

 

 

 

 

 

 

 

 

 

                 우륵선생의탄금대비

 

 

 

 

대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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