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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갤러리 ■/여 행

거창 수승대 및 동계 고택- 3 (2012.08.)

 

 

 

 '쉿, 연극이 사랑에 빠졌어요'란 주제로 제24회 경남 거창국제연극제가 27일 개막을 시작으로 다음달 12일까지 17일간 휴가철 공연예술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세계로 안내한다. 거창국제연극제는 지역축제와 예술축제의 성공적인 결합을 일궈 낸 여름철 국내 최고의 야외연극축제로 낮에는 시원한 계곡에서 더위를 식히고 밤이면 공연을 관람하는 등 관람객들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자유롭게 연극을 즐길 수 있다.
또 실내에 갇힌 나약한 무대가 아닌 자연의 힘과 야성을 연극 안에 적극적으로 담아내 보다 역동적인 무대 언어를 개발하고 전파하는 것을 일관되게 추구하고 있다.

 이번 연극제는 영국 에딘버러페스티벌에서 별 5개를 받은 개막작 '카르마'를 시작으로 영국·이스라엘·일본·방글라데시 등 해외공식초청 4편, 불가리아·러시아·몰도바·이탈리아·스페인·잠비아·중국 등 해외기획공연 7편, 국내 공식초청작(KIFT IN) 17편, 국내 경연참가작(KIFT OFF) 16편, 플래시공연 3편 등 12개국 47개 단체가 총 200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 작품들은 정극, 뮤지컬, 국악극, 오페라극, 가면극, 발레,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한 형태로 작품 간 경계를 넘나들며 시공과 공간을 초월한 즐거움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구나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전국가족 희곡낭독 페스타'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한 '마이타운 페스타'는 연극제를 찾는 피서객들의 참여로 진행돼 관객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연극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받을 수 있다.

 이외에 다양한 부대행사는 거창국제연극제를 더욱 빛나게 만들 것이다.
세계초연희곡 제작발표회, 학술세미나, 연극아카데미, 연극가면 만들기, 독도모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평화통일 홍보체험관, 북한음식 체험관, 런던올림픽 생중계방송 등 각종 체험관은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축제를 즐기면서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과모양의 디자인을 띤 '애플티켓'의 1%는 거창군이 주관하는 '아림 1004운동'에 기부돼 관객들은 공연을 관람하면서 이웃도 도울 수 있어 감동이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거창국제연극제는 여름시즌 관객이 가장 많은 축제로 올해 관람객 수는 15만명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 블로그 '거창에서 세계로'  )

 

 

 

 

 

 

 

 

 

 

 

 

 

 

 

 

 

 

 

 

 

 

 

 

 

 

 

 

 

 

 

 

 

 

 

 

 

 

 

 

 

 

 

 

 

 

 

 

 

 

 

 

 

 

 

 

 

 

 

 

 

 

 

 

 

 

 

 

 

 

 

 

동계 정온선생고택

 

 

 

 

 

 

 

 

 

 

 

 

 

 

 

 

 

 

 

 

 

 

 

 

 

 

 

 

 

 

 

 

 

 

 

 

 

 

 

안의면 광풍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