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문신미술관(2) - 그리움의 바다위에 영혼을 조각하다 (2025. 01.)

 

 

 

 

 

 

 

[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제1전시관 ]

 

 

제1전시관은 문신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그의 예술 세계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공간으로,

미술관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위치 : 미술관 정면

- 규모 : 2층 

- 기능 : 주전시관

- 전시 내용 : 문신의 브론즈, 나무, 회화 등의 작품을 상설 전시

 

현재 제1전시관 1층에서는

"문신이 사랑한 마산" 전시의 일부인 "나의 마산"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전시에서는 1940~1950년대와 1980~1990년대의

문신의 회화와 조각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 제1전시관 전시 주요 작품 ]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의 제1전시관에서는

주로 문신의 다양한 조각 작품과 회화 작품이 상설 전시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주요 작품들이 포함됩니다

 

- 조각 작품 :

문신의 대표적인 브론즈 조각과 나무 조각들이 전시됩니다.

이들 작품은 그의 독창적인 대칭적 형태와 우주적 주제를 반영합니다.

- 회화 작품 :

문신의 초기 회화 작품인 〈자화상〉(1943년)과

〈고기잡이〉(1948년)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그의 초기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작품들입니다.

- 다양한 매체의 작품 :

문신이 실험했던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그의 예술적 탐구 과정을 보여줍니다.

 

제1전시관은 문신의 예술 세계를

종합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핵심 공간으로,

그의 조각과 회화가 조화롭게 배치되어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 2층 특별전시설 ]

 

 

 

 

 

 

패션부터 뷰티까지… ‘문신 예술’ 창의력으로 재탄생

 

 

예술은 서로 교류하며 발전한다.

과거의 예술이 동시대에서는 어떤 영감을 선사할까.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과 지역 학생들이

예술의 융합을 선보인다.

 

문신미술관은 문신 예술을 창의적으로 해석한

패션·뷰티 작품 전시 ‘Out of Box with MOON SHIN’을

오는 3월 16일까지 연다.

국립창원대학교 의류학과·경남대학교 토털 뷰티 디자인학과

학생 26인이 제작한 패션 의상과 헤어뷰티 사진, 오브제 등

총 46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들이 만든 작품에는

문신의 작품 또는 철학에서 영감을 얻은 흔적이 역력하다.

양시성의 의류 작품은 ‘개미’의 형태로 불렸던

문신의 조각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함다경의 의류 또한 문신의 채색 드로잉 작품 ‘호랑이’와

프랑스 모래로 마티에르를 살린 코발트 빛 유화 ‘무제’를

배경으로 디자인했다.

조서연은 문신의 유산과 시간을 모티브로

의상을 만들었다

 

메이크업과 헤어를 디자인한 경남대 정세영·김도겸 등 4인은

문신의 ‘하나가 되다’ 작품의

네잎클로버 형상의 타원을 활용하고,

블루 그라데이션으로 호랑이의 강렬함을 담아냈다.

이외에도 문신이 추구했던 미학인 시메트리(대칭)의 조형적 특징을

활용한 작품 등도 돋보인다

글출처 - 경남신문

 

 

 

 

 

 

 

 

 

 

[ 문신 작품의  주요 주제 ]

 

문신의 작품에서 주요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우주와 생명의 근원 : 문신은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우주를 향하여' 시리즈를 통해

우주와 생명의 근원에 대한 탐구를 표현했습니다

- 대칭(시메트리) : 문신은 모든 생명체의 기본적인 조형 형태가 대칭이라고 생각했으며,

이를 우주의 근간으로 여겼습니다

- 자연과 생명체 : 개미, 나비, 곤충, 새, 식물 등을 연상시키는 형태의 조각들을 통해

생명의 리듬을 표현했습니다

- 자화상과 주변 환경 : 초기 회화 작품에서는 자화상, 마산의 풍경, 정물 등 자신의 모습과

주변 환경을 주제로 다뤘습니다

- 추상적 표현 : 프랑스 유학 이후에는 추상회화와 조각을 통해

자신의 예술 세계를 표현했습니다

 

문신의 작품 주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구상적인 것에서 추상적인 것으로,

그리고 개인적인 것에서 우주적인 것으로 확장되어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