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건축가 필립 존슨
Philip C(ortelyou) Johnson
출생 1906. 7. 8, 미국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
사망 2005. 1. 25, 미국 코네티컷 뉴캐넌 |
국적 미국 |
요약
미국의 건축가·건축이론가. 처음에는 국제주의 양식의 주창자로 명성을 얻었으나 나중에 국제주의 양식을 탈피해 여러 역사적 양식을 참고하여 자신의 양식을 개발, 실천한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작품은 네브라스카주립대학 셸던 기념 미술관, 인디애나 주 뉴하모니에 있는 성소,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IDS 센터 등이다. 1978년 미국 건축가협회(AIA)로부터 골드 메달을 받았다.
미국의 건축가·건축이론가. 하버드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여 1927년 졸업한 후 1932년 뉴욕 현대미술관 건축부 담당자로 지명되었다. 헨리 러셀 히치콕과 함께 〈국제주의 양식 : 1922년 이후의 건축 The International Style : Architecture Since 1922〉(1932)을 펴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의 근대 건축을 설명한 이 책의 제목에 따라 이 시기의 건축은 국제주의 양식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그가 만든 안내서 〈기계 예술 Machine Art〉(1934)과 그가 기획한 산업 디자인 전시회도 예술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1940년 하버드 건축대학원에 들어가 마르셀 브로이어 밑에서 건축을 공부했으나 진정한 스승은 미스 반 데어 로에였으며, 뒤에 그와 함께 뉴욕 시에 시그램 빌딩(1958)을 세워 폭넓은 찬사를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군복무를 마친 뒤, 1946~54년에 다시 현대미술관의 건축·설계부를 맡았고 1947년에 영향력 있는 논문 〈미스 반 데어 로에 Mies van der Rohe〉(개정판 1953)를 펴냈다.
매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1942~43)와 뉴욕 주 롱아일랜드 새거퍼넉(1946)에 여러 주택을 지었지만 건축가로서 명성을 얻은 최초의 건물은 코네티컷 주 뉴캐이넌에 세운 자택 글래스 하우스였다(1949). 미스의 설계를 토대로 한 이 주택은 극도의 단순성, 직선 구조, 커다란 유리를 벽으로 사용한 것이 주목할 만하다.
그의 작업은 뉴욕 주의 포트체스터에 세운 크네세스 티퍼레스 이스라엘 신전(1954~55)을 기점으로 새로운 전환을 맞았다. 미스의 영향은 사라지고 아치 같은 곡선 형태가 나타났으며 역사적 양식의 인용이 더욱 뚜렷해졌다. 이후의 작품은 건물 자체의 형태만을 위한 형태에 관심이 있음을 보여주는데, 링컨에 있는 네브래스카주립대학 셸던 기념 미술관(1960~63), 인디애나 주 뉴하모니에 있는 성소(1960), 워싱턴 D. C.에 있는 덤바턴오크스 미술관(1962~64), 뉴욕 시 링컨 센터 내의 뉴욕 주립극장(1964),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복합건물군 IDS 센터(1974) 등이 있다.
비평가들은 형태를 위한 형태를 추구한 나머지 위압적으로 보이는 그의 몇몇 건물을 혹평했는데, 치펀데일의 가구 형태를 모방한 꼭대기를 만든 뉴욕 시의 미국 전신전화회사 사옥(1982)이 그 대표적인 보기이다. 1978년에 미국 건축가협회(AIA) 골드 메달을 받았다(→ 포스트모더니즘).
출처
2. 유리로 지은 집, 글래스 하우스
시간을 초월해 존경 받는 건축가와 디자이너가 만든 집을 찾아 나섰다. 미국 건축 기행 2탄, 투명한 유리 상자 같은 글래스 하우스.
투명한 유리 상자를 연상시키는 글래스 하우스의 외관.
실내 오른쪽 끝에 자리한 침실 공간. 필립 존슨은 이 침대에서 숨을 거뒀다.
이 집의 중심이 되는 응접실. 브라운 컬러의 바르셀로나 체어가 완벽하게 어울리는 공간이다.
유리로 지은 집, 필립 존슨의 글래스 하우스
뉴욕에서 차로 1시간여를 달리면 도착하는 코네티컷 주의 뉴 캐넌(New Canaan).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 작은 마을은 미국 건축사에서 큰 의미를 지닌 곳이다. 바우하우스를 대표하는 거장 마르셀 브로이어를 비롯해 하버드대 출신 건축가 5인(소위 ‘하버드 파이브’로 불린다)이 지낸 곳으로 이들은 총 100여 채의 아름다운 개인 주택을 이곳에 지어올렸다. 하버드 파이브 중 한 명이자 오늘날 건축계의 전설로 불리는 필립 존슨도 이곳에 자신의 걸작을 남겼다. 사면이 유리로 된 직사각형 모양의 ‘글래스 하우스’가 그 주인공. 주말 별장 겸 서머 하우스 용도로 지은 이 집에 각별한 애정을 지닌 존슨은 죽는 날까지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의 파트너이자 아트 큐레이터였던 데이비드 휘트니를 비롯해 당시 미술계를 주름잡았던 명사들이 모여 예술적 교감을 나누는 사랑방이기도 했다. 존슨은 3년의 시간을 거쳐 1949년 이 집을 완성했다. 총 42에이커(약 17만m2)의 넓은 부지에는 글래스 하우스뿐 아니라 게스트하우스와 페인팅 갤러리, 조각품 갤러리, 연못의 정자와 다양한 설치미술 작품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각각의 갤러리에서는 앤디 워홀, 줄리앙 슈나벨, 로버트 라우센버그 등 존슨의 방대한 아트 컬렉션을 직접 만날 수 있으며, 현재는 일본의 설치미술가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이 전시 중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이곳의 하이라이트인 글래스 하우스의 내부로 들어섰다. 생각보다 아담한 크기인데, 첫눈에 들어오는 것은 미스 반 데어 로에의 바로셀로나 체어와 데이베드, 반듯한 유리 테이블로 구성된 응접실이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강한 메탈 소재와 부드러운 가죽이 대조를 이루며 이 집에 무게감을 더한다. 거실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다이닝 공간과 주방이, 오른쪽에는 침실과 화장실이 자리 잡고 있다. 실내를 훑어보고 나니 이런 미니멀한 스타일의 건축물이 60여 년 전에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게 느껴졌다.
당시 첨단 건축 소재였던 철과 유리를 주재료로 사용한 이 집의 크기는 가로 17m, 세로 9.8m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좁다거나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는 것은 사방의 유리를 통해 내부로 관통하는 자연광 덕분이다.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이라는 거대한 캔버스가 선사하는 풍광은 유리로 지은 집만이 누릴 수 있는 호사. 이곳에서 자연과 인간의 경계는 모호해진다. 몰아치는 바람과 뜨거운 햇빛을 그대로 느끼고, 빗방울의 움직임과 단풍잎의 색감, 새하얀 설경의 눈부심도 고스란히 실내로 스며든다.
“이보게 필립, 내가 지금 안에 있는 것인가, 밖에 있는 것인가? 내 모자를 벗어야 하는가, 아니면 계속 쓰고 있어야 하는가?” 이곳을 찾았던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는 존슨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나도 그에게 똑같은 질문을 하고 싶었다.
The Glass House
add 199 Elm Street New Canaan, CT 06840
tel 1-203-594-9884
web www.theglasshouse.org
tips 투어가 가능한 시즌은 매해 5월부터 11월까지.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3. 유리로 지은 집, 미스 반 데어 로에의 판스워스 하우스
세상에 싸고 좋은 집은 없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공간들과 건축물의 소개와 그 이면에 담긴 의미를 필자의 시선에 담아 소개한다. 건축과 도시 공간에서 유발되는 주요 이슈들과 사회문화적 의미를 통해 우리 삶과 시대의 의미도 함께 되새겨 본다.
미국 판스워스 하우스 전경. 모더니즘의 거장 미스 반 데어 로에가 의학자 판스워스 여사를 위해 지은 주말주택이다. 워싱턴 의회 도서관 제공
주택짓기는 건축가 경력의 모든 것
설계도 정확하면 실패 가능성 적어
꼼꼼한 설계 시공이 좋은 집 조건
설계하기 가장 쉬운 건물과 어려운 것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나는 주저 없이 전자도 주택, 후자도 주택이라고 말한다. 건축가의 경력은 주택으로 시작해 주택으로 마무리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누구나 쉽게 생각하고 시작할 수 있지만 제대로 잘 만들기가 그만큼 어려운 것이 집의 설계이다. 유명한 건축가 필립 존슨(1906~2005)도 책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집을 설계하는 것은 초고층 빌딩을 하는 것보다 더 고생스럽다." 주택 설계는 규모는 작지만, 건축주에 따라 그 요구가 매우 다양하고 생각이 끊임없이 변경되기도 하며, 설계 시 고려해야 할 것들도 의외로 많아서 한 말이 아닌가 한다.
조물주가 만물을 창조할 때 코끼리와 모기 중 어느 쪽이 만들기 까다로웠을까? 실눈을 뜨고 집중해야 자세히 보이는 모기는 모든 기관이 단 1㎜의 오차도 없이 그 작은 규모에 들어가도록 치밀한 설계가 이뤄진 것이 명백하다. 기성품과 달리 고유한 장소에 건축법의 제약 속 특정한 집주인의 요구를 수용하는 설계는 여러 대안 검토에서 출발해 소거해 가는 방식으로 최적의 계획을 다듬는다. 이 계획을 토대로 어떤 재료를 어떤 방식으로 조립할지 상세한 도면들을 열심히 그리면 때로는 100장이 넘는다. 설계도가 정확하고 상세할수록 지을 때 발생하는 문제도 줄어든다. 설계를 잘 마무리해도 간혹 실력 없는 시공자로 인해 실패하지만, 대충 찍어내듯 작성된 설계도로 좋은 집을 만들기는 요행을 바라는 것과 같다.
거장 미스 반 데어 로에(1886~1969)의 미국 시카고의 판스워스 하우스(사진)는 현대건축의 아이콘에 해당하는 주택이다. 1954년 저명한 의학자 판스워스 여사를 위한 주말주택으로 저 푸른 초원 위에 자리하고 있다. 집이 들어설 위치를 정하는 것에서 설계는 시작되었다. 사생활이 침해받지 않는 외딴곳이었고 주변 전망이 지극히 아름다워서 어디를 주요 향으로 결정할지 어려웠으므로 전체가 유리로 된 집을 제안했다. 유리집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직사광선을 가리고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줄 기존 울창한 단풍나무들의 위치까지 고려해 배치를 정하였다. 내부는 침실과 거실이 벽으로 구획 없이 중심의 'ㅁ'자 화장실과 부엌을 따라 느슨하게 연속되어 있다. 당시 새로운 재료였던 철과 유리를 아름답게 조합해 사방이 열린 추상적인 구성은 고대 신전의 현대적 재현이었다. 남겨진 자료에 따르면 완벽한 품질 구현을 위해 설계팀은 2년 동안 5,884시간의 설계 작업과 100회 이상의 현장 회의가 있었다고 한다. 60여 평의 단층 주택에 들인 노력과 정성은 보통이 아니다.
집 한번 지으면 골병든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주로 다음 이유로 그런 원하지 않는 고초를 겪는다. 그는 아마 굉장히 오래전 집을 지어본 지인이 평당 얼마에 했다는 말을 얼핏 들은 기억이 있다. 그래서 대부분 일단 싼 가격을 부르는 시공업자를 선택한다. 하지만 시공업자는 절대 손해 보는 공사는 하지 않는다. 나중에 각종 추가 공사, 별도 공사, 날림 공사 그리고 공사 중지로 진행된다. 때로는 친척이나 지인 중에 시공하는 사람이 있어서 묻고 따지지도 않고 맡긴다. 이 경우 '적은 항상 내부에 있다'고 하는데 알아서 잘해 주겠지와 이 정도면 괜찮겠지가 어느 시점 충돌하여 참극을 빚기도 한다. 당신이 사는 곳이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줍니다라는 어느 광고의 카피가 생각난다. 집은 가족의 삶의 가치를 담는 소우주이자 자아의 연장이다. 좋은 집의 필수 조건을 든다면 집주인이 충분한 시간 동안 집에 대해 생각하고 제대로 된 설계가 이뤄졌으며, 성실한 시공자가 정성을 들여 꼼꼼히 지은 집일 것이다. 살면서 간혹 비싸고 안 좋은 것도 보지만 평생 오래 잘 쓰기에 싸고 좋은 것은 거의 드물다.
4. 필립 존슨의 작품
Philip Johnson(1906~2005)
필립 코텔유 존슨는 미국의 건축가입니다. 그의 빽빽하고 둥근 틀의 유리와 함께 존슨은 수십 년간 미국 건축에서 가장 눈에 띄고 영향력 있는 인물이었습니다. 1930년 뉴욕시에 있는 현대 미술 박물관에 디자인과 건축부를 설립했고, 1978년에는 이사로서 미국 건축 협회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1979년 첫 번째 프리츠커 상을 받았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건축가이자 포스트 모더니즘 건축의 선구자였던 필립 존슨! 뉴욕의 명소인 링컨 센터를 비롯해 시그램 빌딩, AT&T 본사, 뮤지엄 타워 등을 설계한 세계 최고의 건축가이면서 건축의 트렌드 세터이기도 했던 그가 처음 건축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1927년 헨리 러셀 히치콕(Henry Russel Hitchcock)의 글을 읽은 후였습니다. 필립 존슨은 하버드 대학 졸업 후 뉴욕 현대 미술관(MoMa)의 큐레이터로 재직하며, 1932년 헨리 러셀 히치콕과 함께 현대 건축전을 개최하고 미국에 유럽 최첨단의 모더니즘 건축을 소개하는 활동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건축을 향한 목마름을 채울 수 없었기에 1940년 다시 하버드 대학 건축학부 대학원에 입학하여 그로피우스, 마르셀 브로이어 등에게서 건축을 배웠습니다. 서른이 넘어서야 건축가가 되기로 결심했고,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했지만 필립 존슨은 건축사에 남을 만큼 훌륭한 건축물을 만들어 냈습니다. 필립 존슨의 건축 양식들은 이성적인 철학이 주도하는 모더니즘과 탈이성적인 포스트 모더니즘으로 변화하던 사회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았습니다. 격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끌려가기보다 끌고나가는 쪽을 선호했던 필립 존슨은 “인생이 재미난 이유는 변화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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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lass House (1949)
인류와 환경에 공헌한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프리츠커 상의 제1회 수상자(1979년)인 필립 존슨은 고전주의의 엄격성을 설계의 기조로 삼아 근대적인 전통주의를 건물에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모더니즘을 거치며 전통주의라 부르는 고딕 양식을 철저하게 파헤치고 이를 바탕으로 탈 이성적인 포스트 모더니즘을 재해석했습니다. 그의 건축물을 보면 묘하게 고딕 양식이 떠오르면서도 평범하지 않다고 느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입니다. 그런 그의 철학이 절정에 이른 작품이 바로 <글라스 하우스(The Glass House)>입니다. 뉴욕 근교 코네티컷 주에 위치한 글라스 하우스는 1949년 필립 존슨이 직접 설계하고 거주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사각형 건물 벽의 사방을 모두 유리로 설계하여 심플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건축물입니다. 이런 고도의 절제미는 유리 특유의 투명함이 더해서 이전에 볼 수 없는 아름다움을 보여주었습니다.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글라스 하우스에 들어선 후 남긴 아래의 말은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보게, 필립. 내가 지금 안에 있는 것인가, 밖에 있는 것인가? 내 모자를 벗어야 하는가, 아니면 계속 쓰고 있어야 하는가?”
글라스 하우스는 부지의 지형과 주변 나무의 높이까지도 신경 썼을 정도로 주위 환경과 조화되고 어우러지게 꾸민 공간입니다. 전면의 유리 커튼 월을 통해 아름다운 외부 정원이 내부로 투영되는 모습은 자연과 인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내부와 외부가 시각적으로 열림으로써 무한한 자연의 변화를 수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간과 날씨, 계절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빛과 전경, 이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유리 상자 글라스 하우스. 우리는 그 속에서 필립 존슨이 평생 이루고자 했던 그만의 건축 철학과 생의 마지막이 담긴 열정을 오롯이 느낄 수 있습니다.
Interior of the Glass House (1949)
실내에 설치된 조각상은 <두 서커스 여인>입니다. 이곳에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왔었는데, 라이트가 조각상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자, 필립은 조각상을 잠시 치웠다가 떠난후에 다시 제 위치에 갖다 놓았다고 전해집니다. 필립 존슨은 그만큼 라이트를 극진히 대접했었습니다.
글래스하우스 단지
뉴케이넌의 글래스하우스 단지는 처음 6천평 정도로 시작했습니다. 많은 부를 물려받은 필립 존슨이 계속 주변의 땅을 조금씩 사면서 그가 작고할 당시에는 6만평까지 부지가 늘어났습니다. 여러개의 건물들과 조각들이 아트피스처럼 장기간에 걸쳐 세워져, 이제는 하나의 큰 야외 조각공원이 된 듯합니다. 글래스하우스를 중심으로 이 단지에서는 예술가, 아티스트, 건축가 등이 초대되어 많은 모임을 가졌는데, 당시 앤디워홀, 프랭크로이드라이트, 미스 등도 방문했었다고 합니다. 도널드 져드의 미니멀 조각 등이 있으며, 페인팅갤러리, 스컬쳐갤러리 등에는 미술수집품들이 수장고처럼 보관 전시되고 있습니다. 2005년 존슨과 휘트니가 타계하자 뉴케이넌 시는 이곳을 뮤지엄으로 일반에 오픈해오고 있습니다.
"Da Monsta" the gatehouse of his Glass House residence (1995).
"Da Monsta"는 보호 구역 전체의 관문 역할을 합니다. 보존 구역은 Johnson이 사망하기 전에 National Trust for Historic Preservation에 기증되었으며 2007년에 소규모 방문객 그룹을 위해 문을 열었습니다. 오래된 암벽 외에 다몬스타는 뉴 가나안 땅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건축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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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lpture garden of the Museum of Modern Art , New York (1953)
1939년에 개장한 이래 Abby Aldrich Rockefeller Sculpture Garden은 NYC에서 가장 사랑받는 녹지 공간 중 하나였습니다. 자연, 건축, 예술을 새로운 방식으로 결합하는 야외 갤러리로 구상되었습니다. 1953년 Sculpture Garden은 Philip Johnson에 의해 재설계되었습니다. 그는 이 공간을 분수 웅덩이, 나무 및 조각품을 전시할 수 있는 4개의 뚜렷한 대리석 포장 구역이 있는 "지붕 없는 방"으로 상상했습니다. 수년에 걸쳐 Sculpture Garden은 박물관의 실험적 특성을 반영하는 전시회, 공연, 시위 등 다른 용도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전시 중인 작품 중 몇 개만 예를 들면 Hector Guimard의 Paris Métro Station Entrance(c. 1900), Pablo Picasso의 She-Goat(1950), Isa Genzken의 36피트 높이 Rose II(2007)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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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gram Building (1958)
필립 존슨의 초기작은 미스 반 데 로어(mies van der rohe)에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뉴욕의 시그램 빌딩은 바로 그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작품입니다. 국제주의 양식의 대표적인 건물로, 철골과 유리로 이루어진 심플한 외관의 색채와 비례가 굉장히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건축물에 사용한 재료의 물성이 명쾌하게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고, 철과 유리로 대표되는 현대 도시의 이미지를 잘 만들어 냈습니다. 서울에서도 이 건물을 모방한 빌딩을 쉽게 찾아 볼 수 있고, 지금은 철거된 청계천변의 삼일빌딩은 이 시그램 빌딩을 모방한 대표적인 건축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산 위스키 시그램 본부 건물로 청동과 유리를 사용하여 건축된 38층 건물은 뉴요커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미스 반 데 로어의 조수로 기용된 필립 존슨은 시그램 빌딩의 로비와 레스토랑 포시즌의 인테리어를 설계했습니다. 시그램의 성공으로 필립 존슨은 링컨 센터와 뉴욕스테이트 시어터(현 데이빗 코크 시어터)를 설계하면서 미국을 대표하는 건축가로 떠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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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astery building at St. Anselm's Abbey in Washington DC (1960)
브룩랜드 바로 북쪽에 있는 성 안셀름 수도원(St. Anselm's Abbey)에는 1960년 건축가 필립 존슨(Philip Johnson)을 위해 D.C.에서 처음으로 개발이 완료된 흰색 상자 시멘트 수도원을 둘러싸고 있는 튜더 양식의 작은 건물 컬렉션이 있습니다. Philip Johnson은 Georgetown University의 거리에 있는 예술 공간인 Kreeger Gallery에 자신의 독특한 시멘트 스타일을 가져오기 3년 전에 혁신적인 야외 예배 장소인 Roofless Church를 포함하여 전국의 다양한 종교 프로젝트에서 디자인을 실험했습니다. St. Anselm's Abbey Monastery는 그가 전통적인 수도원의 모습을 완전히 개조한 것입니다. 주변 건물과 어울리도록 수도원은 바닥이 벽돌로 되어 있습니다. 맨 위에는 바닥에서 점점 좁아지는 시멘트 기둥으로 지지되는 거대한 시멘트 슬래브가 있으며, 이는 당시의 최첨단 건축 경향에 대한 표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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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nsthalle Bielefeld by night.
Sculpture Garden with sculptures by Sol LeWitt and Henry Moore
The Kunsthalle Bielefeld art museum in Bielefeld, Germany (1968)
Kunsthalle Bielefeld는 독일 빌레펠트 구 시가지 남서쪽에 위치해 있는 현대 미술관입니다. 1968년 Philip Johnson이 디자인했으며 사업가이자 예술 후원자인 Rudolf August Oetker가 건축비를 지불했습니다. 1968년 미국 건축가 필립 존슨이 그가 설립한 인터내셔널 스타일로 지은 유럽 유일의 박물관 건물입니다.
1994년 Frank O. Gehry는 기존 건물의 확장을 제안했지만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박물관은 2002년에 새롭게 단장되었습니다. 정육면체 형태로 지상 3층, 지하 2층, 총 전시 공간은 1,200 m2입니다. 정면은 붉은 사암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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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hnson Building at Boston Public Library, Boston, Massachusetts (1972)
1967년 2월 1일, 시와 도서관 관리인은 Copley Square의 중앙 도서관에 추가하기 위해 건축가 Philip Johnson의 디자인을 승인했습니다. 기관의 후원 및 보유(수집 규모는 1895년 McKim 건물 개장 이후 거의 4배 증가)가 증가함에 따라 Copley Square 부지에 두 번째 건물의 증축이 필요했기 때문이었습니다.
Johnson은 McKim 건물의 몇 가지 주요 특징을 존중하기 위해 인접 건물의 지붕선을 계속 유지하고 McKim 외관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Milford 화강암으로 구조물을 덮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그의 내부 코트인 Deferrari Hall은 McKim 건물의 중앙 외부 안뜰을 참조해서 설계했습니다. 다른 면에서 Johnson 건물은 이웃 건물의 반대 역할을 합니다. McKim 건물은 바닥부터 나무 말뚝과 기초로 지지되는 반면 Johnson Building의 중층과 저층은 상부 트러스에서 매달려 있습니다. McKim 건물이 창문에서 빛을 끌어들이는 동안 Johnson의 초기 계획은 중앙 채광창을 제외하고는 그러한 구멍이 없도록 요구했습니다(도서관 수탁자는 결국 디자인에 창문을 포함하도록 그를 설득했습니다). 두 건물이 서로 다른 기초 위에 있기 때문에 Back Bay의 매립지에 서로 다른 정착 패턴을 허용하기 위해 좁은 간격으로 분리됩니다. 1972년 처음 일반에 공개된 Johnson 건물은 40년 후 대대적인 복원 작업을 거쳐 2016년에 완료되었습니다. 복원 프로젝트는 Johnson의 원래 목표를 염두에 두고 건물을 21세기 기관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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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S Center in Minneapolis (1973)
IDS Center
미니애폴리스 시에 위치한 IDS 센터는 Seagram 빌딩에서 Mies와 협업한 이후 Philip Johnson이 설계한 최초의 사무실 건물입니다. 1972년에 완공된 이 건물은 미니애폴리스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며 높이가 241m로 주에서 가장 높은 건물입니다. Johnson은 Mies의 유리 상자 접근 방식을 존중했지만 사무실 건물 유형에 혁명을 일으킨 기하학적 모티브와 공간 계획의 새로운 요소를 도입했습니다.
IDS 센터는 패싯 및 스텝백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완공 당시 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기 때문에 건물이 부피가 크고 스케일이 없는 것을 피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둘째, 멀리언은 평소보다 두 배 가까이 서로 가깝게 설정됩니다. 이는 건물의 클래딩을 풍부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더욱이 IDS 센터는 쇼핑몰과 연결되어 있어 이 복합 프로그램 접근 방식은 당시로서는 비교적 새로운 발상이었습니다. Johnson은 타워와 아래 쇼핑몰 사이의 원활한 순환을 위해 중세 도시 계획과 뉴잉글랜드 마을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공간 계획을 디자인에 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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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nzoil Place in Houston, Texas (1970–1976)
Pennzoil Place는 미국 텍사스 휴스턴 시내에 있는 36층짜리 타워 2개 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hilip Johnson / John Burgee Architects의 회사가 1976년에 완공한 Pennzoil은 회사의 건축가인 Eli Attia의 개념과 디자인으로 휴스턴에서 가장 수상 경력이 있는 마천루이며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트윈 타워(하나의 타워로 표시됨)의 독특한 사다리꼴 실루엣 모양은 휴스턴의 중심 업무 지구에서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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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Giving Square in Dallas, Texas (1977)
텍사스 주 댈러스 중심부에 위치한 1960년대 지역 사업가 4명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땡스기빙 스퀘어(Thanks-Giving Square, 1976년 헌납)는 보편적인 감사의 개념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공적 장소입니다. 필립 존슨(Philip Johnson)이 설계한, 분주한 상업 지구 내에 위치한 감사 광장(Thanks-Giving Square)은 붐비는 도시 경계 내에서 조용한 반성의 장소로 남아 있습니다. 공원 자체에는 일반적인 잔디밭, 물의 특징, 많은 공공 장소와 관련된 조각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지만, 추수 감사절 광장의 중심 부분은 나선형의 초교파적 예배당이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상징으로 서 있습니다. 삼각형 모양의 공원 동쪽에 위치한 흰색 대리석 예배당은 가라앉은 정원 위로 솟아 있으며 작지만 눈에 띄는 형태는 댈러스 스카이라인의 반짝이는 고층 빌딩과 대조됩니다. 이슬람 건축의 나선형 첨탑에서 영감을 받고 "생명의 고대 나선형"을 상징하는 Johnson의 디자인은 치솟는 인간 정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암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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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rystal Cathedral, Garden Grove, California (1980) and tower (1990)
The Crystal Cathedral, Garden Grove, California (1980) and tower (1990)
그리스도 대성당(Christ Cathedral)은 미국 가톨릭 오렌지 교구 소속 가톨릭 주교좌 성당입니다. 미국 포스트모던 건축가 필립 존슨이 설계한 반사 유리 건물로, 2,24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좌석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에 있습니다. 이 대성당은 1981년 완공됐을 때 세계에서 가장 큰 유리 건물로 홍보되었으며, 대성당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악기 중의 하나인 헤이즐 라이트 오르간이 있습니다.
이 대성당은 2013년까지는 미국 개혁교회 예배당으로, 수정교회(Crystal Cathedral)란 명칭으로 존재했습다. 수정교회는 2010년 10월 파산 신청을 했고, 2012년 2월 예배당 건물과 인근 캠퍼스가 가톨릭 오렌지 교구에 매각하여 교구의 새 주교좌 성당으로 사용하게 됐습니다. 본래 건물의 큰 특징은 그대로 유지하되 교회 건물, 특히 내부는 가톨릭 전례를 집전할 수 있게 개조되었습니다. 공사를 마친 후 건물은 축성되었고 2019년 7월 17일 오렌지 교구의 주교좌 성당인 그리스도 대성당으로 공식 개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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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illiams Tower in Houston, Texas (1983)
Williams Tower(원래 Transco Tower로 명명됨)는 텍사스주 휴스턴의 Uptown 지구에 위치한 64층, 140만 m2의 A급 아르데코 오피스 타워입니다. 건물은 휴스턴에 기반을 둔 Morris-Aubry Architects(현재 Morris Architects로 알려짐)와 함께 Philip Johnson과 뉴욕에 기반을 둔 John Burgee Architects가 설계했습니다.
1983년에 준공된 이 타워는 텍사스에서 4번째로, 미국에서 44번째로 높은 건물로서, 휴스턴의 가장 눈에 띄는 것 중 하나입니다. 윌리엄스 타워는 "남쪽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으로 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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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 for the Fine Arts (now Miami Art Museum), downtown Miami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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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Madison Avenue (formerly AT&T building and Sony Building) (1984)
Main entrance of 550 Madison Avenue (1984)
Johnson이 가장 기억하기를 원하는 건물과 건축 스타일은 이전에 AT&T 건물이었던 Sony Tower입니다. 뉴욕으로의 거대하고 독창적인 귀환을 알리는 장식용 상판과 관대한 아치형 입구는 화강암 외장을 부드럽게해줍니다.
뉴욕 맨하튼에 위치한 이 빌딩은 지어지자마자 건물 최상부의 치펜데일(chippendale)로 굉장한 논란에 휩싸입니다. 하지만 AT&T 빌딩은 필립 존슨이 추구했던 모더니즘에서 한발 더 나아가 포스트 모더니즘 건축을 대표하는 작품입니다. 치펜데일과 같은 가구 디자인의 곡선 장식과 아치, 석재같은 고전의 건축요소를 모던 고층 건축물에서 구현하여 그는 과거와 현재, 엘리트와 대중의 취향을 동시에 접목해 이중코드를 표현하였습니다.
여기서 원형의 치펜데일식 탑은 모더니스트 유리 상자의 바다에서 조수에 맞서 싸우는 역설적인 젊은 필립 존스턴 (Philip Johnston)을 연상케 합니다.
주)1750-1780 년경 치펜데일식으로 제작된 미국 가구는 런던의 장인 토마스 치펜데일(Thomas Chippendale)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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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G Place in Pittsburgh, Pennsylvania (1984).
필립 존슨(Philip Johnson)과 존 버지(John Burgee)가 설계한 PPG 플레이스(PPG Place)는 현대적인 기업 타워의 개념을 네오 고딕 양식의 기념물과 융합시켰습니다. PPG 산업에서 제조한 거의 백만 평방 피트의 유리로 덮인 건축물은 "피츠버그 스카이라인의 왕관 보석"을 만들기 위해 커튼 월 디자인에서 수용된 관행을 독창적으로 재현한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157만 평방피트의 복합 단지는 존슨이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있는 시기에 완성시킨 일련의 유명 기업 프로젝트 중 하나였습니다. PPG Industries(이전 Pittsburgh Plate Glass Company)가 의뢰한 본사는 중앙 비즈니스 지구의 5.5에이커 부지를 차지하고 있으며 철강 산업이 몰락한 후 도시 재활성화 노력의 일부였습니다.
PPG Place는 40층 타워, 14층 볼륨 및 4개의 6층 건물의 6개 권으로 구성된 클러스터입니다. 낮은 볼륨의 구성은 메인 타워의 수직성과 낮은 주변 컨텍스트를 협상하지만 모든 건물은 중앙 광장을 중심으로 물질적으로 통합되고 조직됩니다. 건물에는 사무실 공간, 소매점, 레스토랑 및 공개적으로 접근 가능한 겨울 정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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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pstick Building, New York City (1986)
립스틱 빌딩(53rd at Third라고도 함)은 미국 뉴욕 맨해튼의 시티그룹 센터 건너편 East 53rd Street와 54th Street 사이의 885 Third Avenue에 위치한 453피트(138미터) 높이의 초고층 빌딩입니다. 1986년에 완공되었으며 34층 규모입니다. 건물은 Philip Johnson과 함께 John Burgee Architects가 설계했습니다. 이 건물은 모양과 색상이 립스틱 튜브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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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C (Domus Design Collection) Showroom at New York City – Main Show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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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el of St. Basil at the University of St. Thomas in Houston, Texas (1992)
The Prayer Garden adjacent to the Chapel of St. Basil
세인트 바실 예배당(The Chapel of St. Basil)은 1997년 필립 존슨이 디자인한 텍사스 휴스턴의 세인트 토마스 대학 캠퍼스에 있는 예배당입니다.
채플의 구조는 정육면체, 구 및 평면의 세 가지 기본 기하학적 형태로 구성됩니다. 정육면체는 주 좌석 공간을 포함하여 건물의 대부분을 구성하며 돔(반구)은 정육면체 위로 높이 솟아 있습니다. 화강암 평면은 입방체를 이등분하고 채플을 빛으로 엽니다. 정육면체와 평면이 돔과 상호 작용하여 돔이 예배당 꼭대기에 있는 닫히는 금고가 아니라 하늘로 통하는 입구라는 느낌을 줍니다.
채플 자체는 다른 캠퍼스 건물의 외부를 구성하는 장미색 벽돌과 대조적으로 흰색 치장 벽토와 검은색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캠퍼스의 다른 모든 건물과 대조를 이룹니다. 그 높이를 통해 채플은 전체 캠퍼스를 지배합니다. 구조의 상단에 있는 금색 돔은 대학의 기독교적 성격을 드러내며 도심, 업타운 및 의료 센터 전역의 큰 건물에서 수 마일 떨어진 곳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건축의 설정은 건물의 초점을 바꿉니다. 예배당의 야외 나르텍스로 들어가는 입구는 입구 위로 확장된 텐트와 같은 덮개로 만들어져 여전히 야외에 있는 밀폐된 공간을 만듭니다. 예배당의 입구는 건물의 중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성막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배당의 중심이 제단이나 십자가가 아니라 성찬례의 위치라는 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상기시켜줍니다. 구조 설계는 휴스턴과 오스틴에 위치한 CJG Engineers가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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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etroit Center in Detroit, Michigan (1991–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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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e of Europe towers in Madrid, Spain (1989–96)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Puerta de Europa I 및 II로 알려진 트윈 오피스 타워는 고층 빌딩 건설의 일반적인 관습을 무시합니다. 미국 건축가 Philip Johnson & John Burgee가 설계하고 Kuwait Investment Office(KIO)의 의뢰를 받은 이 구조적 표현주의적인 타워는 마드리드에서 가장 중요한 대로 중 하나인 Paseo de la Castellana에 걸쳐 있습니다.
카스티야 광장(Plaza de Castilla) 옆의 주요 부동산에 위치한 이 두 타워에 이보다 더 적합한 위치는 없습니다. 그러나 건설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지하철 인터체인지를 정리하는 문제가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한 건축가가 장애물로 볼 수 있는 것을 Johnson과 Burgee는 적절한 솔루션을 실현하기 위해 건축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길을 탐구할 기회로 보았습니다. 따라서 나머지 토지로 Leslie E. Robertson Associates가 구조 엔지니어링을 수행하고 Fomento de Construcciones y Contratas가 건설을 수행하여 세계 최초의 경사 고층 빌딩을 설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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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es College of Architecture at the University of Houston (1985)
휴스턴 건축 대학 건물에는 Gerald D. Hines 건축 대학, William R. Jenkins 건축 및 예술 도서관, Sasakawa 국제 공간 건축 센터가 있습니다. 하인즈는 건물이 아닌 대학의 이름을 짓기 위해 기금을 기부했습니다. 건물은 1986년 5월에 헌납되었으며 1984년 4월 16일에 기공식이 있었습니다. 건축가는 Philip Johnson, John Burgee 및 Morris and Aubrey 회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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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rban Glass House condominiums in New York (2006)
Urban Glass House는 뉴욕 맨해튼의 Hudson Square 인근에 위치한 미국 건축가 Philip Johnson이 설계한 콘도 건물입니다. 2006년에 완공된 이 프로젝트는 Johnson의 마지막 프로젝트였습니다. 그가 살아서 공사가 끝나는 것을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건물의 이름은 도시 건물이 원본과 거의 유사하지 않지만 코네티컷 주 뉴 가나안에 위치한 Johnson의 초기 Glass House를 참조한 것입니다. 인테리어는 미국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Annabelle Selldorf가 디자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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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nsylvania Academy of Music (now The Ware Center) in Lancaster, Pennsylvania (2008)
Millersville University의 Ware Center는 펜실베니아주 랭커스터 시내에 위치한 최첨단 공연 예술 및 이벤트 장소입니다. 콘서트 및 연회장에서는 라이브 극장, 클래식 및 현대 음악 콘서트, 댄스 공연, 강의, 영화 상영, 미술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 예술적 체험과 행사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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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the cenotaph
John Fitzgerald Kennedy Memorial Plaza, 1969
필립 존슨(Philip Johnson)은 1969년 존 피츠제럴드 케네디 기념관(John Fitzgerald Kennedy Memorial)을 성찰과 기억을 위한 사려 깊은 예술 작품으로 디자인했습니다. Johnson의 디자인은 John F. Kennedy 정신의 자유를 상징하는 "비석" 또는 열린 무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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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ip Johnson Designed Home in Strait Lane, Dallas, Texas
이 주택은 Glass House를 위해 설계된 Johnson 파빌리온의 확대 버전으로, 집을 둘러싸고 있는 아치형 통로가 특징입니다. 그는 고딕 아치로 유명한 파리의 가톨릭 교회인 Saint-Severin의 Robert Delaunay 그림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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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faith Peace Chapel on the Campus of Cathedral of Hope, Dallas, Texas
필립 존슨은 2005 년 사망하기 직전에 달라스에 있는 종교 간 평화 예배당(the Interfaith Peace Chapel)설계를 완료했습니다. 90년대로 접어들면서 필립 존슨이 노쇠하면서 작품활동은 현저하게 줄어들게 됩니다. 그가 죽고나서 완성된 텍사스 댈러스에 있는 희망의 대성당(cathedral of hope,2010)은 게이와 레즈비언을 위한 교회입니다. 게이였던 그가 이 교회를 설계하는 기분은 정말 특별했을 것입니다.
거대한 조각 같은 형태의 이 교회에서 나뭇잎 모양의 창을 통해 쏟아지는 빛은 정말 신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조그마한 규모의 이 교회는 1층에는 예배당이 있고 지하에는 회의실, 사무실, 화장실, 기계실 등이 있습니다. 필립 존슨은 이 교회를 설계하기 위해 살아왔다고 했습니다. 필립 존슨에게 설계를 맡긴 교회 측도 이 교회의 설계에 게이인 그가 가장 적당했다고 보았습니다.
[출처] 필립 존슨(Philip Johnson)|작성자 나는네가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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