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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는 이야기 ■/소나무 기행

소나무-17 양산 통도사 무풍한송로 (2017. 02. 05.)





















 

통도사 무풍한송로(舞風寒松路)

     영축산문 입구 무풍교에서 2주차장 앞 청류교에 이르는

     1km 구간을 마사토로 조성한 보행자 전용도로이며

무풍송림(舞風松林)이 마치 춤을 추듯 어우러지는 풍경을 연출하고

     "통도 8" 가운데 제 1경에 속한다



  무풍한송로(舞風寒松路)

   '춤추는 바람결에 물결치는 찬 소나무'라는 심오한 뜻을 가지고 있고

통도천을 따라 걸어서 20~30분 정도가 소요되는데

수백 년된 적송들이 자유자재로 멋대로

휘고, 굽고, 누운 소나무숲에서 잠시나마 세속에서 벗어나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