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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갤러리 ■/여 행

삼천포에서 남해까지 (2015. 08.)




 

 


 

















남해 미국마을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다랭이는 협소한 농지를 뜻하는 순 우리말로,

이 마을 사람들은 삿갓배미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다랭이마을은 이름부터 마을의 독특한 유래까지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바닷가지만 해안절벽에 가파른 지형을 끼고 있어 배를 정박하기도 어려운이라

이 곳 사람들은 주위의 척박한 산비탈을 개간해 농사를 짓기 시작하였다.

하루는 어떤 농부가 종일 논을 갈다 해가 저물어 집으로 돌아가기 전 자기의 논을 세어 보니

한 배미가 없어졌더랬다. 몇 번을 세어 보았지만 찾을 수 없어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벗어둔 삿갓을 들었더니 삿갓 아래 한 배미가 있었다는 다랭이논의 일화는

자세히 보지 않으면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작은 땅의 우스갯 표현을 우회적으로 나타낸다.

 

이 곳은 마을 사람들의 억척스러운 발자취에 세월이 더해져

100여층의 대규모로 형성되어 있으며, 배후의 높은 산과 앞으로 펼쳐진 바다와 조화를

이루면서 이 곳에서만 볼 수 있는 빼어난 경관을 드러낸다.

봄에 유채꽃이 피고 여름에 모내기를 하며 가을에 벼가 여물어 고개를 숙일 때 등

이 곳은 사시사철 그만의 색을 발하며 인간의 삶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다랭이마을은 2012CNN 선정 대한민국 관광명소 3위에 랭크될 만큼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오랜 시간 보물섬 내 숨겨져 있던 원석처럼, 아름답지만 알려지지 않았던 다랭이마을은

TV와 인터넷 매체를 타고 소개되면서 사람들이 한 번쯤 가고픈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글 자료 : daum백과사전) 






























남해 독일마을



독일마을은 1960~1970년대 어려운 시기에

독일에 광부, 간호사로 파견되어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헌신한 독일거주 교포들이

고국으로 돌아와 조국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2000년부터 2006년간에 걸쳐 남해군이 조성한 교포정착촌 마을이다.

 

독일마을은 천연기념물 제150호인 물건리방조어부림을 바라보며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와 봉화리 일대 약 90,000의 부지에 걸쳐 조성되어 있으며,

독일 교포들은 분양받은 대지에 직접 독일에서 건축자재를 가져와 빨간 지붕과 하얀 벽돌을

이용한 전통적인 독일양식으로 주택을 건립하여 2014년 현재 34동의 주택이 완공되어 있다.

 

이 주택들은 독일 교포들의 안락한 노후 생활을 위한 주거지이지만

독일 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민박으로 운영되기도 한다.


또한, 지난 20146월 말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파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작한

파독전시관이 건립되어 6,70년대 독일에서 어렵게 생활했던 파독 광부, 간호사의

발자취와 현재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글 자료 : daum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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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해오름예술촌


 

남해 해오름예술촌은 폐교된 섬마을의 아담한 학교를

불이(不二) 정금호 촌장에 의해 예술촌으로 탈바꿈한 사연이 서린 곳이다.

해오름예술촌 실내에는 촌장이 직접 수집한 각종 공예품과 어린시절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도구, 골동품 등 2만 여점이 전시돼 있다.

 

이 외에도 판화공방과 도자기실, 천연염색실에 화랑, 와인숍, 남해군 수염 바리스타 1호점,

해오름테라스, 야외조각 공원, 근대사 생활자료관, 세계 풍물전시장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개인전시회는 물론 가족체험 도자기 굽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이름처럼 바로 정면의 물건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도 볼만하다 


 

 

 

 















































남해 상주해수욕장



























상주해수욕장 613 여관























진주 촉석루
























삼천포




1995년 사천군과 통합되어 사천시가 되었다.

한려수도의 중심 기항지이며, 서부경남의 관문항구로서 교통의 요지이다.

 

이 지역은 진주·사천·고성 등에 나뉘어 소속되어 있었으며,

진의 위치가 변화함에 따라 행정구역도 변천했다.


1956년에 삼천포읍과 남양면을 합하여 삼천포시로 승격·독립했다.

1965년에는 진주와 삼천포를 잇는 진삼선이 개통되어 연안 교통의 중심지로서의 기능이

더욱 촉진되었으나, 도로 교통의 발달로 현재는 철도가 폐지되고 도로로 전환되었다.

1995년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전국행정구역개편으로 사천군과 통합되어

도농통합시인 사천시가 되었다

 


















































 

창선·삼천포대교

 

   

창선·삼천포대교(昌善·三千浦大橋)

대한민국 경상남도 사천시와 남해군을 연결하는

 5개의 교량(삼천포대교,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 단항교)을 일컫는 이름이다.


늑도, 초양도, 모개도를 디딤돌삼아 사천시 삼천포와 남해군 창선도 사이를 이어준다.

총 길이는 3.4km, 19952월에 착공해 2003428일 개통되었으며,

20067월에는 대한민국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에서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천8경 가운데 제1경으로 꼽히는 창선 삼천포대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관광자원과 결합해 관광효과가 극대화되고 있다.

    

삼천포대교는 경남 사천시 대방동과 모개섬을 이으며,

초양대교는 사천시 초양도와 모개도를 잇고 늑도교는 사천시의 늑도와 초양도,

창선대교는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와 창선면 지족리를 각각 잇고 있다.

    

삼천포대교·초양대교·늑도교·창선대교·단항교 등 5개 다리가

순수 국내 기술로 각각 다른 공법에 의해 시공되어 교량전시장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