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둔사 납월매 개화상황
( 2015.02. 07.)
순천 금둔사(金芚寺) 경내에
홍매화 여섯 그루와 청매화가 자라고 있다.
수령은 30 년정도밖에 되지 않았으나
거제도의 구조라 초등학교의 <춘당매>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빨리 피는 매화의 대명사이다.
그래서 <납월매(臘月梅)>라고 불리는데
‘납월’은 음력 12월을 가리키는 말로서 엄동설한의 눈 속에서도
꽃을 피워내 겨울을 녹이기 시작한다.
지난해 납월매의 첫 개화소식은 2월10일 무렵에 있었다.
지금은 2월 초순이지만 거제의 춘당매가 활짝 피었고,
20일 정도 빠른 올해의 개화 흐름을 감안하면
납월매도 어느 정도 개화가 진행됐으리라고 예상하고
토요일 아침 일찍
딸과 친구에게 납월매를 구경시켜 주겠노라며 함께 찾았지만
개화는 상당히 초보 수준이고 날씨는 춥다
여섯 그루중
양지 바른 곳과 굴뚝 근처에 자리잡은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나무가
몇 개의 꽃을 틔웠을뿐 나머지는 아직 잠잠하다
내일부터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고 하니 변수가 있겠지만
설 연휴 무렵이 납월매 감상의 적기가 될 듯 싶다
2015. 02. 07.
첫째 납월매
둘째, 셋째 납월매
굴뚝 근처의 다섯째 납월매
해우소 근처의 여섯 째 납월매
종각 근처의 청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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