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홍도화마을 (2014. 04.)

 

 

 

 

금산군 남일면 홍도화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19일 개최예정이던 제7회 홍도화 축제를

대폭 축소 개최하고 있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따른 국민적 애도에 동참하고

축제분위기를 자제하는 뜻에서 이뤄졌다.

 

 

19일 남일면 신정2리 홍도마을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인 개막식의 식전, 후 공연은 물론

본 개막식행사, 산촌가요제 등도 취소된다.

 

그러나 사진전시, 농산물 판매, 먹거리장터, 민속놀이체험행사

(풍선아트, 네일아트, 도자기 가죽공예, 이혈ㆍ수지침체험, 향첩만들기, 송어잡기체험 등)

등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글출처 : 충청일보/길윤현기자)